(한국방송뉴스(주)) 지난해 11만여명이 이용하며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용인시청 광장 물놀이장이 규모와 시설이 크게 확대돼 오는 23일 문을 연다. 용인시는 시청 광장 물놀이장을 지난해보다 풀장 규모 뿐 아니라 놀이시설과 휴게시설을 대폭 늘려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30일간 무료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유아~초등학교 3학년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지난해에는 월요일에 쉬었지만 올해에는 휴무없이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고 전했다. 무엇보다도 물놀이장이 지난해에 비해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전체 면적을 4천제곱미터에서 8천제곱미터로 2배 늘린 것이다. 시청광장의 화단과 채광창 등 구조물이 있던 곳에 3,500제곱미터 규모로 잔디광장을 조성해 한여름 뙤약볕에서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휴식공간을 대폭 확대했다. 이곳에서는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면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그늘막 텐트를 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몽골텐트도 지난해 25동에서 올해에는 45동으로 늘리고, 파라솔 40개를 설치한 피크닉존도 새로 설치한다. 샤워실도 1개에서 2개로 늘린다. 풀장도 지난해 150제곱미터였던 유아용 면적이 올해에는
(한국방송뉴스(주)) 안성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길 위의 인문학’에 선정되어 지난 8일부터 야간 인문학 강연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 강연은 여름휴가를 앞두고 여행이라는 주제로 3회에 걸쳐 운영되며, 그 첫 시간으로 태원준 여행작가의 ‘어머니와 함께한 500일간의 세계 일주’라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강연에는 약 2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환갑의 어머니와 30세 아들의 파란만장한 여행 스토리에 공감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시립도서관장은 “올해 시립도서관은 인문독서아카데미, 길 위의 인문학 사업 등 시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목마름를 해소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그 뜨거운 열정에 다시 한번 놀랐다”며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야간 강연은 오는 15일 태원준 여행작가의 ‘떠나는 이유’ 강연, 29일 이병률 시인의 ‘나는 무엇으로 행복한 사람인가’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일본시장을 겨냥하여 한류스타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매력적인 한국관광의 이미지를 부각시킨 여행가이드북을 발간했다. f(x)의 크리스탈이 표지 모델로 나서 북촌한옥마을, 서촌, 종로 등을 배경으로 찍은 화보와 함께 부산 감천마을, 제주 협재해수욕장, 태안 신두리 사구,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전주한옥마을 등 한국관광을 새롭게 이미지화한 브랜드 콘텐츠를 접목하여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다. 관광공사 홍보물제작번역팀 정혜경 팀장은 “이번 여행가이드북이 일본 여성관광객과 한류팬층을 대상으로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색다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집중적이고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2년 10월 이후 계속 감소하던 방한 일본관광객은 올해 2월에 증가세를 보이면서, 상반기 기준 전년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4일(목)~19일(화)까지 초·중·고교 320곳을 대상으로 2017년도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의 우선순위를 검증하는 '시민참여 현장검증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 현장검증단 운영은 시민의 시각으로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을 재검증하여 예산 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개선이 시급한 학교에 먼저 예산을 편성함으로써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있다. 시민참여 현장검증단은 화장실개선, 냉난방개선, 창호개선, 외벽개선, 외부환경개선 등 총 5개 단위사업의 16개 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과별로 시민·시의원·시설전문가·기술직공무원 등이 5명씩 배치된다. 이들은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른 학교와 비교·검토하며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검증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 현장검증단의 현장점검 결과는 오는 20일(수) 평가회를 통해 확정되어 2017년도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검증단의 역할강화를 위해 지난 11일(월) 성동공업고에서 검증단을 80명을 위촉하고 사전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시민참여 현장검증단 운영을 통해,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6주간 정기휴관일인 월요일에도 여주 영릉(英陵, 세종대왕릉)을 특별개방한다. 이번 특별개방은 문화유산3.0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로 평소와 같다. 다만, 상대적으로 관람객이 적은 여주 영릉(寧陵, 효종대왕릉)은 특별개방에서 제외된다. 영릉(英陵)이 위치한 경기도 여주는 수도권과 지방을 잇는 교통의 중심지로 여름 휴가철에 유동인구가 많으며, 지난해 여름 휴가철 특별개방 기간에도 3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바 있다. 영릉(英陵)은 조선 4대 임금이자 훈민정음 창제, 과학과 음악 등 여러 방면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기며 성군으로 추앙받고 있는 세종대왕이 잠든 곳으로, 매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세종대왕의 업적과 애민 정신을 기리고 있다. 문화재청은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이 가족과 친지들에게 즐거움과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관람 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국민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더 많은 관람객들이 자주 찾을 수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가 8월 말까지 2017년도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은 지역별 특화 농산물 육성을 지원해 경기 농산물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중점 지원 분야는 신규 소득작목, 친환경농업 활성화, 넥스트(NEXT)농정비전 핵심사업 등이며, 선정된 농업 생산자 단체는 최대 30억 원(보조 50퍼센트, 자부담 50퍼센트) 범위 내에서 사업비를 받아 생산 유통시설 현대화 등 각종 농업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농업법인, 작목반, 공선출하회 등 생산자단체로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8월 말까지 사업장 소재지 시·군 농정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최종 사업대상 선정은 서류 및 현장심사 등을 거쳐 11월경 결정된다. 경기도는 선정 사업 가운데 연차별 지원이 필요한 사업은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특화품목의 단지화, 규모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는 2004년부터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에 총 2,587억 원을 투입해 지역특화품목(화성·안성 포도, 평택·남양주 배, 광주 토마토, 이천 복숭아, 양평부추,고양화훼 등), 신규 소득작목(블루베리,사과,아로니아,나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가 KDI국제정책대학원과 함께‘재능기부형 수업’ 2차 과정을 12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능기부형 수업’은 KDI국제정책대학원 유학생들이 자국 소개, 한국 및 세종시 생활 경험담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업에서 유학생들은 자국의 생활모습, 전통 춤과 노래 등의 콘텐츠를 준비해 타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세종시와 KDI국제정책대학원은 하반기에도 학교 정규 수업과정과 연계하여 6개 학교 50여개 반 학생을 대상으로 ‘재능기부형 수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학생들은 상반기에도 아름초 5학년 학생 3개반, 도원초 6학년 학생 4개 반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울산시는 7월 14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17 울산 방문의 해" 추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허언욱 행정부시장 주재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한국관광공사, 코레일,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문화관광해설사협회, 한국대표여행사연합회, 현대자동차, SK에너지, S-OIL, 학계, 여행사 등 20명이 참석한다. 추진협의회는 "2017 울산 방문의 해"의 컨트롤 타워로 울산 방문의 해 추진방향과 실행계획에 대한 자문, 기관별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울산광역시는 이날 첫 회의에서 "2017 울산 방문의 해"의 필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진방향과 기본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반영해 실행계획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중점 논의사항으로 울산 방문의 해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수렴, 기관별 연계·협력사업 추진방안과 실무협의회 구성, 신규 사업 발굴, 슬로건 선정, 2017 울산 국제학술대회 주제 논의, 관광객 유치 방안 등이다.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 첫 회의에서 울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울산 관광산업을 활성화하자는데 뜻을 모았다.”라며 “우리나라 관광분야를 대표하
(한국방송뉴스(주)) [제호광주광역시는 2016년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가할 지역 청소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광주광역시 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거나 중학생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 등 총 16명이며, 오는 24일까지 접수한다. 참가자는 지원동기, 활동계획, 특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선발된 청소년은 오는 9월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중국 광저우시와 심천을 방문해 그곳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현지 학교와 기업체 방문, 전통문화 체험 등 활동을 펼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광주시 또는 북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해 이메일(1318wawa@hanmail.net) 또는 북구청소년수련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황인숙 광주광역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청소년 국제교류는 지역 청소년들이 해외문화 체험을 통해 국제적 감각과 역량을 키우고 상대국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넓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류활동에 참가하는 청소년에게는 항공료 일부를 제외한 현지 숙박비 등 일체의 경비가 지원되고, 저소득층 청소년에게는 항공료까지 지원된다.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는 오는 15일 ‘양성아~ 평등아~ 함께 가자. 모두가 누리는 평등사회’ 라는 주제로 다양한 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과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 광주YWCA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인 훌라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어울림한마당 행사, 각 여성단체별 활동사진전, 양성평등 문화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된다.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을 실천한 모범부부 5쌍과 양성평등 사회실현에 기여한 2개 단체 대표, 가족친화 경영에 앞장선 3개 기업 대표, 유공시민 4명, 유공공무원 2명 등 총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2부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마당놀이 형식의 연극,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개사곡 중창대회, 덩덕쿵체조 등 참석자가 함께 하는 체육행사 등이 진행되고, 양성평등 인식 전환을 위한 홍보와 체험을 위한 페스티벌 부스 21개도 운영될 예정이다. 황인숙 광주광역시 여성청소년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남성과 여성이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 수소 허브도시 추진에 대한 중간보고회가 13일 자동차부품연구원 광주전남본부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과학기술원,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대, 조선대, 세방전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수소 사회를 대비하는 광주시의 발전 방향과 역할,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 수립을 목표로 산업 활성화 및 기업 육성방법 도출, 중장기 로드맵 수립에 따른 육성전략에 대해서 주로 논의됐다. 수소사회 중심지로의 육성과 창조적 청정 문화도시 구현을 통하여 향후 10년 내에 수소산업 중심위치를 확보함으로써 광주시의 미래 청정 수소에너지 글로벌 중심도시 실현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광주광역시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광주시가 수소 허브도시가 되기 위한 여건 분석 및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성과확산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한다면 수소 자동차 산업이 성공적으로 육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유기호 센터장은 “정부의 수소차 육성정책과 보조를 맞추며 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카 쉐어링 등 기존 사업과 연계하고 사업 내용을 확장시키면 좀더 빠르게 수소사회로 진입될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행정자치부, 미래창조과학부, 국가정보원이 공동 주최한 ‘제5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이 13일 오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舊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2년부터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운영하여 왔으며, 국민들에게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보보호 생활화에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관계부처, 국회, 정보보호 유공자, 공공·민간 담당자, 일반국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보호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대통령 축하 영상메시지, 정보보호 홍보 동영상을 통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렸다. 또한, 기념식과 함께 국제 정보보호 컨퍼런스, 인력채용박람회, 정보보호 우수제품 및 연구개발 성과물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병행하여 개최하였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모든 산업들이 ICT기술과 융합되면서, 사이버 공간에 국한됐던 여러 위험요소들이 산업현장과 실생활 전반에 확산되고 있어, 사이버 안전 국가를 만드는 일이 정부의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말하고, “앞으로 우리사회 전반의 사이버 대응체계와 정보보호 역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