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장성지역 농업인상담소가 수요자인 농업인 곁으로 한층 더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 기술의 신속한 보급 및 현장 중심 행정을 위하여 최근 농업전문가 2명을 채용하고 농업인상담소 2개소(중부, 북부)에 각각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에 운영중인 서부상담소(삼서, 삼계, 동화), 남부상담소(진원, 남)를 비롯해 중부상담소(황룡, 서삼), 북부상담소(북일, 북이, 북하)까지 총 4개소가 운영된다. 이로써 그동안 상담소장의 부재로 불편함을 겪었던 주민들의 애로가 해소되고 높은 접근성으로 농업현장에서 즉시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해 농업인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금번에 채용된 상담소장은 오랜기간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한 농촌지도직 퇴직 공무원으로 20년 이상 지역 농업인들을 지도하여 신뢰를 쌓아왔고, 장성지역의 여건에 맞는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농업전문가이다. 이 중 중부와 북부 농업인상담소는 영농철인 4월~11월까지 8개월간 운영되며 농업인들과의 거리가 좁혀진 만큼 현장중심 상담업무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영농에 관해 도움이 필요한 농업인들은 직접 방문 또는 전화를 하여 작물재배
(한국방송뉴스(주)) 장흥군이 산단 투자유치 50% 달성을 위해 수도권 기업 공략에 나섰다. 장흥군은 지난 5일 경기도 화성 리베라 컨트리클럽에서 수도권 기업인 대상으로 찾아가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서울과 경기 지역 기업인을 주축으로 한국부동산개발 투자전문가, 학계, 금융계 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전 2016장흥통합의학박람회 홍보영상 시청한 참석자들은 이어 장흥군 관계자로부터 본격적으로 장흥군의 지역환경과 투자여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수도권 기업인들은 장흥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지역 인프라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인 투자 의향을 내비쳤다. 장흥군은 올해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분양률 50% 달성을 군정 5대 핵심 목표 중 하나로 정하고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투자유치 목표는 20개 기업, 1천억원으로 이에 따른 고용인원은 500여명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1부서 1기업 이상 유치’를 군민과 향우로 범위를 확대하고 타깃기업으로 선정된 100여개 업체에 대한 관리 수준도 높여가기로 했다. 바이오산단 입주기업은 3.3㎡ 당 3만3천원의 입지보조금을 받을 수 있
(한국방송뉴스(주)) 장흥종합사회복지관 은빛여성평생대학이 지난 3월 31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은빛여성평생대학은 급변하는 세계화의 물결속에서 현대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배양하고 높은 연륜을 통한 경험과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 및 봉사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지역 여성 75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과정은 매주 목요일마다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초청강연을 실시한다. 개강을 맞은 대학생들은 건강한 노후 생활의 기초를 다지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인생의 제2막을 여는 새로운 출발에 한껏 들뜬 분위기였다. 임동자 학생회장은 “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생각으로 행동과 마음을 새롭게 가다듬고, 배우는 자세로 금년 1년도 열심히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은빛대학은 31일 개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주1회 매 2시간 30분씩 진행되며 노인 건강교육, 건강체조, 노래교실,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질 계획이다. 김영석 관장은 “금년에는 작년과 달리 학생수도 늘었고 프로그램도 다양해져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올 한해 최
(한국방송뉴스(주)) 영세 연안어업 허가어선을 소유하며 경영난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연안어선 기관·장비를 지원한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어선에 장착된 저효율 기관·장비 등을 대체하거나 신규시설이 필요한 어업인이 어업용 기자재를 수협중앙회를 통해 구입·설치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1억 5천8백만 원으로 이중 보조금액은 60%인 9천5백여만 원, 자부담은 6천3백여만 원이다. 3월말까지 사업을 신청한 어업인은 33명이며, 시는 사업집행지침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모든 보조사업 수행은 수협에 일임되어 추진하게 되며, 오는 6월말까지 완료하여 5년간 시에서 사후관리를 하게 된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해양사고 예방과 어업 근로여건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안정적 조업기반을 마련하여 연안어선의 효율화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병삼 해양수산팀장은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한 연안어업 허가어선 어업인들이 두루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2017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7일 보성군 보성읍에서는 보성읍내파출소, 보성119안전센터와 함께 행복한 보성, 안전한 보성을 위한 행정·치안·소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인권, 복지, 행정, 재난예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관장의 현장행정 실천을 결의했다고 보성군이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성읍의 행정(보성읍), 치안(읍내파출소), 소방(보성119안전센터) 3개 기관이 일심동체가 되어 읍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추진에 sns를 활용한 실시간 소통과 포괄적인 공조를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22일에 3개 기관장이 합의한 보성읍민 행복핫라인(hot-line) 운영 계획에 따라 이루어졌다. ‘보성읍민 행복핫라인(hot-line)’ 운영은 인권·복지·행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외된 취약계층의 지역 주민이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귀를 기울이며, 각종 범죄와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여 군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보성, 행복한 보성을 구현하고자 기관 상호간에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한 것이다. 임정주 읍장은 “보성읍사무소-보성읍내파출소-보성119안전센터의 유기적인 업무공조를 통하여 각종 사건사고 및 재해로부
(한국방송뉴스(주)) 매실, 복숭아 등 핵과류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복숭아씨살이좀벌 피해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보성군이 밝혔다. 복숭아씨살이좀벌은 연 1회 발생하여 매실, 복숭아 등 핵과류에 피해를 주며 과실의 씨방 속에서 애벌레로 월동하고 매실 속에서 씨방을 갉아 먹으며 성장하여 수확기 무렵 과피가 갈색으로 함몰되어 낙과 피해가 발생한다. 또한 유통과정에서 과실에 피해증상이 발생하여 소비자와의 신뢰에도 문제가 발생하는 등 재배 농업인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복숭아씨살이좀벌 방제적기는 과실이 콩알만한 시기(1~2cm)로 4월 상·중순에 오전 7시에서 9시 사이에 1차 방제를 하고, 약 5~7일 간격으로 1~2회 추가 방제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또한 피해가 발생한 과수원에서는 껍질이 썩었거나 땅에 떨어진 과실을 모두 수거 후 매몰 또는 소각으로 월동유충을 제거하여 피해가 받은 과실이 과원에 남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복숭아씨살이좀벌은 우리 지역에 큰 피해를 주었던 해충으로서과수 전문가로 구성된 중점 지도반을 편성하여 현장기술지도에 중점을 두고 철저한 사전 예방이 이뤄질 수
(한국방송뉴스(주)) 연향3지구 대주피오레 작은도서관 운영자 ‘강영실’씨가 2016년 작은도서관 육성발전 전국 유공자 5명에 선정됐다고 순천시가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작은 도서관의 건전한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매년 우수 운영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해 격려하고 있다. 오는 18일 세종시에서 열리는 전국 작은도서관 대회에서 강영실씨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강씨가 몸 담고 있는 대주피오레 작은 도서관은 2007년 12월 17일 개관당시 2,800여권의 장서로 시작했으나 현재 10,300여권의 장서를 가진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성장했다. 또 매년 두 차례씩 열리는 아나바다(아끼고 나누고 바꾸어쓰고 다시쓰다) 행사는 이제 이웃주민들에게 연례 행사로 이웃과 소통하고 공동체 문화의 표본이 되고 있다. 이렇게 대주피오레 작은 도서관이 크게 성장한 중심에 강영실 운영자의 숨은 노력이 있다. 강씨는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한편 시 자체 운영평가에서 매번 최우수상 수상, 견학 대상 및 학습장소로 최다 방문 기록을 세우는 등 ‘대주피오레 작은도
(한국방송뉴스(주)) 고흥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원거리에 거주하는 아동을 위한 기관 연계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주지의 접근성이 떨어져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대상 아동들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아동의 성장발달 촉진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방문 대상은 드림스타트가 있는 고흥읍과 도양읍을 제외한 관내 아동돌봄기관인 지역아동센터 12개소와 어린이집 6개소이다. 프로그램은 발레, 플룻, 창작무용, 창작공예, 사물놀이, 웅변, 미술, 방송댄스, 피아노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 1회, 회당 2시간씩 진행된다. 유달어린이집 원장님은 “어린이집 아동 중에 다문화 가정 아동이 발음이 부정확한 경우가 많아 자신이 없고 소극적으로 행동했는데, 웅변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부모님들 앞에서 자신 있게 자기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을 보고, 정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접근성이 떨어져 프로그램 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의 아동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많은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5일 아토피·천식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사업소 회의실에서 아토피, 천식 예방과 관리요령을 위한 자조모임을 운영했다고 고흥군이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은 최근 생활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해 집먼지진드기, 대기오염과 같은 알레르기 악화요인이 급증함에 따라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함께 예방 및 관리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모임에서는 아토피·천식 예방 및 치료에 관한 맞춤형 교육과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건강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군 보건소는 이와 함께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의료비 및 보습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사의 진단 결과 아토피 천식으로 판정받은 저소득층 아이들에게는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치료 중인 아동에게는 보습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성 질환이 단기적으로 회복될 수 있는 질환이 아니라 끊임없는 노력과 관리가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조모임을 통해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에서 안심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이 ‘2016 꽃피는 유달산 축제’를 맞아 축제 기간인 9~10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축제를 찾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나무, 씨앗, 열매 등 친환경 자연재료를 이용한 ‘바다생물(흰동가리, 고래, 아기거북) 만들기’와 한지를 이용한 ‘물고기 모양 꽃바구니 만들기’ 등을 실시한다. 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해양시대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해양을 향한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5일부터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일환으로 논술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구례군이 밝혔다.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의 교육비 경감과 아동의 올바른 독서 습관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해 시작한 논술교실은 학령기 4학년~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주 1회씩 11월까지 진행한다. 관내에 거주하는 전문 논술 강사의 진행으로 5명의 아동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독서활동의 다양한 표현방법을 익히며 문장의 특징과 짜임법 습득으로 창의적인 표현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논술교실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본인의 의사를 자유자재로 표현할 수 있는 준비된 성인으로 자라서 우리 지역의 큰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관내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한의약 월경증후군 관리 교실을 열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담양군이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담양여중학교 및 한빛고등학교 2개 학교와 협력해 오는 6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한의약 월경증후군 관리 교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지난달부터 해당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와 더불어 구강 보건교육, 요즘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창평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시행했던 본 관리 교실 사업을 올해 2개 학교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사업은 관·학 협력의 대표적인 사례로, 복지 정책의 근간이 보편적 복지에서 맞춤형 복지로 변해가는 현재의 추세에서 재정 여건이 열악한 자치단체가 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 데 있어 한 방향을 제시했다. 구명희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관내의 청소년들에게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해 월경통 유발 요인을 줄이고,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과 건강한 모성 기반을 조성하여 지역 청소년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다더 많은 청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