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바쁜 일상 속 대중교통이용 시민들의 발길이 머무르는 버스정류장에 인문학의 향기가 퍼진다면 어떨까!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안양시가 인문글판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응모한 (발췌)문안이나 창작시(詩)를 글판으로 제작해 공공장소에 게시함으로써 인문학적 감성을 심어주자는 의미다. 시는 이와 관련해 인문글판 문안을 오는 14일까지 공모하고 있다. 일상생활속의 행복과 감동, 따뜻한 감성과 희망 또는 위안, 안양지역이라는 이미지와 정체성, 버스정류장과 연관된 사연 등을 내용으로 발췌 문안은 25자 내외, 개인 창작시는 15행 이내에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시 홈페이지‘인문글판 참여방’(홈페이지〉시민참여〉시민의 소리〉인문글판 참여방)에 응모신청서를 게시하면 된다.(문의 ☎8045-2340) 1인 3편까지 응모 가능하며 발췌한 문안의 경우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야 한다. 다른 작품을 모방했거나 표절 또는 타 공모전 수상경력이 있는 작품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이달 29일 우수작품 50여점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당선작 응모자에 대해서는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및 상장을 수여하는 한
(한국방송뉴스(주)) 시흥시보건소는 지난해보다 1주일 빨라진 질병관리본부의 전국 일본 뇌염주의보 발령에 따라, 각종 질병매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인 4월에서부터 10월까지 야외 활동 및 가정에서의 모기회피 요령을 숙지하고 '외출할 땐, 밝은 색 긴 옷 착용하고, 노출부위엔 모기기피제 사용하세요!', '쾌적한 환경을 위해 유충서식지(고인 물) 없애는 등 모기방제 함께하세요!', '생후 12개월∼12세 자녀는 일정에 맞춰 꼭 예방접종하세요!' 를 당부했다. 일본뇌염 예방하기 위하여 매개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인공 용기(양동이, 화분 등),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이 없도록 하는 등 모기 방제에 협조해 줄 것도 당부했다. 이번 일본뇌염주의보는 경남과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하여 발령되었으며, 지카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흰줄숲모기’와는 다른 종류로 ‘흰줄숲모기’는 올해에 채집되지 않았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본격적인 하절기를 대비하여 질병매개 모기의 방제를 위해 유충구제를 실시하는 등 집중 방역을 통해 깨끗하고 청렴한 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4월 4일 1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시청 및 사회복지시설 근무 사회복무요원 약 250명을 대상으로 격려·축하공연 및 자원봉사활동관련 특강을 실시했다고 시흥시가 밝혔다. 공연은 사회복무요원 신상우(목감동주민센터, 실용음악전공), 한국산업기술대 힙합동아리 MIRUS(최은영 외 5명)의 열정적인 노래의 무대로 꾸며 졌는데, 사회복무요원들과 비슷한 연령의 공연자들이 축하무대를 꾸며줌으로써 한층 더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되었다고 한다. 자원봉사활동관련 특강은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윤희춘 교육강사단 단장이 맡아서 실시하였다. 이번 특강을 통해서 시흥시 사회복무요원들은 자원봉사활동의 중요성과 그 의미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한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들의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 될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보다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펴려고 시민을 맞는 공무원 친절도 평가에 나선다고 성남시가 밝혔다. 평가는 외부 전문업체에 용역을 맡겨 4월, 7월, 10월 등 올해 3차례 시행한다. 민원인을 가장한 ‘암행어사’ 조사원을 투입해 성남시 50개 동 주민센터, 3개 구청, 시청 등 54곳 민원실의 공무원 근무자세, 민원인 대응, 업무태도, 주변환경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을 조사한다.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평가가 있는 달에 각 기관 민원실을 2번 이상 방문하며, 최소 5일 이상의 간격을 두고 모니터링한다. 민원 처리량이 많거나 친절교육 참석율, 민원제도 개선안 제출 등 부서협력도가 우수한 민원실은 가산점을 준다. 3차례 평가가 끝나면 민원실별 친절 점수를 산정·집계해 상위 3곳 민원실은 50~100만원의 포상금을, 하위 3곳 민원실은 부서장 자체 친절교육을 하도록 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민원 부서 친절도 평가에서 종합평균 92점을 기록했다. 최우수 부서는 분당구 시민봉사과로 조사됐다.
(한국방송뉴스(주)) 공동주택에 사는 시민들도 개별 설비로 전기료를 아낄 수 있도록 ‘베란다형 200∼300W급 미니 태양광 발전시설’ 보급에 나선다고 성남시가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공동주택 미니 태양광 발전 설비 지원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공동주택 375가구에 설비 가격의 50%(최대 41만원)를 보조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보급한다. 태양광 발전 시설은 용량 260W급 설치를 기준으로 김치냉장고를 가동할 수 있는 전기(27.3㎾/월)를 생산해 한 달에 6000원 정도의 전기 요금을 아낄 수 있다. 발전 시설은 태양광 모듈과 패널, 발코니 고정 장치, 소형 인버터 등으로 간단히 구성돼 적은 공간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가전제품처럼 가정의 콘센트에 플러그를 꽂아 놓고 사용하는 방식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 거주 시민은(임차인의 경우 소유주의 동의) 성남시 홈페이지(→공고 제2016-537호)를 참조해 희망하는 타입의 미니태양광 업체에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설비 가격 50% 보조는 자금 소진 때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성남시는 공동주택 보급률이 61.2%를 넘는 데다가 개인이 공유지분인 아파트 옥상에
(한국방송뉴스(주)) 진단과 치료가 어려울 뿐 아니라 고액의 의료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해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화순군이 밝혔다. 의료비 지원대상 질환은 만성신장병(신장투석), 근육의 원발성장애, 모야모야병 등 134종으로 지원범위는 희귀ㆍ난치성질환 진료와 그 합병증으로 인한 진료비 중 요양급여 비용중 본인부담금, 간병비, 보장구 구입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 으로 질환에 따라 지원액이 다르다. 의료비지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산정특례 등록자에 한해 등록신청 및 지원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희귀난치성질환자 산정특례 등록 후 보건소에 신청해야 한다. 군은 건강보험가입자 중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가구의 소득과 재산기준을 만족 하는 자에 대해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지난해에도 만성 신장병 환자 등 47명에게 의료비를 지원 했다”며“올해에도 의료비 지원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원주 행구농악단이 삼월 삼짓날을 맞이해 오는 9일(토) 11시부터 행구수변공원에서 화전놀이와 문화체험 및 공연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탈춤, 사자춤 배우기 등 문화체험과 투호, 비석치기,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 사물놀이, 봉산탈춤, 민요, 피리·해금 등 기악연주, 한국무용 등을 공연한다. 이 행사는 원주농업기술센터가 추진 중인 2016년 신기술보급사업으로서 “세시풍속 문화콘텐츠 개발 및 활용기술 시범사업”이다. 시범사업비 2천만 원으로 농악단 전승소 설치와 악기 등을 구입하고, 어린이집과 연계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농심을 심어주며 농악을 가르친다. 0.2ha에 팥을 재배해 12월 동짓날에는 아이들과 함께 공연도하고 팥죽 나눔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세시풍속을 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대보름날에는 지신밟기를 추진한 바 있다. 지역의 세시풍속을 활용해 관광 자원화하고 전통문화가 담겨있는 세시풍속의 전승과 계승을 목적으로 한다. 원주농업기술센터는 세시풍속 문화콘텐츠 개발 및 활용기술 시범사업을 계기로 지속적인 세시풍속관련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4월 5일 오후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16 행정실장과 함께하는 현장중심 경기교육 협의회’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경기도교육청이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파주, 김포 등 중북부권 학교 행정실장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현장의 어려운 점과 요구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학교 안전업무 효율화 방안, ▲학교 행정 정상화, 어떻게 이루어 갈 것인가, ▲현장 중심 정책이여, 살아 숨쉬어라!, ▲경기교육 재정위기에 따른 학교현장에서 행정실장의 역할, ▲단위학교 교육서비스 향상을 위한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방안, ▲학교 교육재정의 효율적 활용방안 등을 주제로 분임별 토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행정실장들은 토론주제 이외에도 행정실 법제화 추진 필요성, 행정실장 연수기회 확대, 학교 내 관리직과 교사, 행정직과의 관계 등 이재정 교육감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재정 교육감은 “교육재정이 어렵다. 이렇게 되니 행정실장들이 현장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라며, “예산이 부족해 학생들이 공부해야 할 노후화된 컴퓨터도 교체하지 못 하고
(한국방송뉴스(주)) 설악권 관광활성화를 위해 ‘제14회 대구경북 국제관광박람회’에 설악권(속초, 인제, 고성, 양양) 관광홍보관을 운영하고, 4개시군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고 속초시는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29일 속초, 인제, 고성, 양양군 관광과장 등이 참석한 설악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무회의에서 나온 공동협력을 위한 실천방안의 일환이며, 현재 4개시·군 홈페이지에 설악권 관광네트워크 배너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동홍보에 나서고 있다. ‘제14회 대구경북 국제관광박람회’는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에서 오는 4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해외 30여개국과 국내 200여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할 계획이다. 본 박람회에 설치될 설악권 관광홍보관 운영비는 전액 속초시가 부담할 예정으로, 국내외 관광객 공동 유치 및 관광홍보활동 공동 전개로 설악권 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속초시는 이를 위하여, 지난 3월 30일(수) 3개 자치단체에 시·군별 홍보동영상, 홍보물 및 기념품 준비사항과 박람회 기간중 1일 1명 이상 운영인력 지원요청을 담은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설악권 관광홍보관 공동
(한국방송뉴스(주)) 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전문공연 극단 dubu 기획의 뮤지컬 ‘개구리 왕자’를 공연한다고 평창군이 밝혔다. 뮤지컬 ‘개구리 왕자’는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재미에 푹 빠져들게 하고, 책 속에서 지혜를 얻으며, 일상생활에서의 고민을 책 속의 그 누군가와 함께 할 수 있는, 책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갖도록 하려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공연은 특히, 비오는 날 슬피 우는 청개구리, 사랑에 빠진 개구리 등 우리 상상력 속 개구리보다 훨씬 더 다양하고 다채롭게 상상 속 개구리 왕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림형제의 동화 ‘개구리 왕자’를 각색한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우리가 쉽게 버리는 물건들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약속의 소중함과 교훈을 전달한다. 군 관계자는 "보고 또 봐도 아름답고 재미있는 가족뮤지컬로서 놀이와 창작을 모티브로 관객과 함께 호흡해 우리 어린이들이 약속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시켜 줄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관내 주둔하는 군(軍)부대와 협력하여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철원군이 밝혔다. 철원군은 비수기 임대 비율이 낮은 영농 장비를 산불예방을 위한 진화 장비로 군(軍)부대에 지원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장비로 활용하기로 협의했다. 군(軍)부대는 민통선 지역 내 접근이 통제되고 산불 진화가 어려운 지역에 철원군에서 임차한 영농장비(동력분무기 등)를 배치하여 강력한 예방활동과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에 활용하고 산불 조심 기간이 종료되면 다시 영농장비 활용될 수 있도록 반납하기로 했다. 철원군은 봄철에 집중되는 산불피해를 미연에 방지되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였고, 군부대는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산불 등 재난 발생 시 적극 참여하여 “ 군(軍)장병도 철원군민의 일원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철원군이장연합회가 지난 4일(월) 오후 5시 근남면사무소에서 4월 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다. 이날 임원회의에서는 화천에서 개최되는 4개군 이장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준비에 대해 논의 하였으며 성공리에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이장들이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철원, 화천, 양구, 인제간 업무교류 뿐만 아니라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될 제16회 4개군 이장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는 오는 4월 19일(화) 화천군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회의에는 심인구 보건소장, 심정자 지역보건담당, 김영숙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16 생명사랑 마음나눔 공동체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심인구 보건소장은 “ ‘16생명사랑 마음나눔 공동체 사업은 자살율을 효과적으로 낮추기 위해 마음건강 검진 및 사례관리를 하는 사업으로 이장님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용식 이장연합회장은 “최근 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60세 이상의 취약계층에게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만큼 ‘16 생명사랑 마음나눔 공동체 사업을 통해 마을의 이장님들이 주민의 외로움과 고충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건강한 철원군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