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서천군과 한국중부발전(주)은 4일 오전 한국중부발전 본사 창조홀에서 노박래 서천군수와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양기관 임직원 20여명과 기자단이 배석한 가운데 신서천화력 건설 세부이행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서는 지난달 22일 노박래 서천군수와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이 만나 2시간여의 마라톤 협상 끝에 극적으로 합의한 쟁점사항을 토대로 주민들의 동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앞으로 협약서에 담긴 이행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고 상호협력하기로 서명함으로써 협약서는 공적인 효력을 얻게 되었다. 양 기관 사이의 협약이 마무리되면서 신서천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된 행보가 빨라질 전망이다. 우선, 서천군은 이행계획을 전담하는 총괄부서를 지정하고 협약안에 담긴 수산, 지역경기지원, 전략사업, 주민복지 등 부서별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중부발전은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발전소 건설공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소 늦어진 공기를 최대한 단축하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하여 부지정지 및 토목공사를 빠르게 진행하고 6월로 예정된 착공식을 계획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노박래 서천군수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30일까지 관내 사업장을 둔 2015년도 12월 말 결산법인에 대해 법인 소득세를 신고·납부 받는다고 5일 예산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법인은 법인세와 동일한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 세액공제·감면규정 등을 적용해 산출한 세액을 군에 별도로 신고·납부해야한다. 신고·납부방법은 위택스(www.wetax.go.kr)에서 전자신고를 하거나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군 재무과에 제출하면 된다. 신고서는 종전과 같이 각 사업장 소재 자지단체에 제출하면 되며 올해부터 첨부 서류는 본점 소재 자지단체에만 제출하면 된다. 특히 2014년도까지는 법인지방소득세를 납부만 하였을 경우에도 신고한 것으로 보았으나 2015년도부터는 별도의 신고 없이 납부만 하였을 경우에는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된다. 또한 법인세와 달리 법인지방소득세에 대한 세액공제·감면이 없으므로 법인세 납부금액이 없을지라도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금액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 꼭 신고·납부해야 한다. 군은 법인납세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달라진 법인지방소득세 개정사항 안내문’을 관내 법인에게 발송했으며 안내문
(한국방송뉴스(주)) ‘예산군 치매관리 및 지원조례’ 제정 등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시작한 예산군치매예방재활센터 기능 강화에 나섰다고 예산군이 밝혔다. 5일 보건소에 따르면 현재 9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치매 전문인력 3명과 외부강사 7명을 투입 치매예방재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환자의 인지기능향상과 보호자의 부양부담 감소를 위해 월~목 매주 4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낮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숫자공부, 퍼즐 등 다양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비롯해 노래교실, 종이접기, 생활민화 등 예술프로그램과 동화구연, 건강체조 등으로 보건소는 연중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는 치매예방을 위해 올해에는 관내 60세 이상 2만8259명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전면 실시중에 있으며 검사결과 발견된 인지저하 어르신에게 협약병원인 홍성의료원에서 감별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한편 보다 많은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역별 치매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권역별 인지재활프로그램은 신양과 대술면의 보건지소와 진료소 등이 협력해 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대술면 복지회관에서 진행되며 덕산
(한국방송뉴스(주)) 지역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무료 의치·보철 사업이 총 380명의 구강기능 회복에 기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태안군이 밝혔다. 군은 지난 2003년부터 올해 3월까지 만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의치·보철 사업을 추진해 위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의치보철 사업은 치아가 손상돼 음식물을 자유롭게 섭취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노인에게 의치 및 보철을 보급하는 것으로, 태안군에서는 지난해 말 현재 65세 이상 노인 총 1만 5337명 중 9%인 1383명이 의료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파악되고 있다. 군은 완전의치(틀니)와 부분의치 두 분야에 대해 보건의료원 1차 검진 결과에 따른 구강상태를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 관내 치과의원에 시술을 의뢰하고 해당 치과에 시술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의치·보철 사업 혜택을 받은 노인들을 사후관리 대상자로 지정, 의치 관리 비용을 지원하고 이들에게 △의치 적응방법 △사후관리의 중요성 △의치관리 요령 등 의치관련 구강교육을 실시하며 사
(한국방송뉴스(주)) 봄꽃 만발한 4월을 맞아 태안군이 수산물과 꽃, 바다 등 다채로운 축제와 볼거리를 앞세워 상춘객들을 유혹한다고 태안군이 밝혔다. 우선, 태안군의 대표 수산물인 주꾸미를 비롯해 다양한 수산물의 진미를 맛볼 수 있는 ‘제7회 몽산포항 주꾸미 & 해산물 축제’가 오는 16일부터 내달 8일까지 23일간 태안군 남면 몽산포항 일원에서 시작된다. 주꾸미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태안군과 태안남부수협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주꾸미잡기 △갯벌체험 △물고기 이름 맞히기 △낙조 콘테스트 등 각양각색의 체험행사와 더불어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무대행사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내달 5일 어린이날에는 페이스페인팅과 요술풍선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몽산포항 주꾸미 & 해산물 축제와 같은 기간 열리는 태안 튤립축제도 봄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로 손꼽힌다. 태안 꽃축제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튤립대표자회의’에서 세계 5대 튤립축제로 선정된 태안 튤립축제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8일까지 ‘화가들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한국방송뉴스(주)) 태안군 보건의료원의 여직원 봉사모임인 ‘케모마일’이 선천성 근육병을 앓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전동침대를 구입, 선물하는 선행을 베풀어 화제다. 보건의료원 여직원 21명으로 구성된 ‘케모마일’은 선천성 근육병으로 일생을 앉아서만 생활해온 홍모(20) 씨와 그를 간호하는 고령의 할머니를 위해 지난달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전동침대를 선물하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고 군은 밝혔다. 풍요롭고 활기찬 사회조성에 도움이 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2년 5월 결성된 봉사 동호회 ‘케모마일’은 그동안 정기적으로 저소득층에게 연탄을 배달하고 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아름다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전동침대 선물은 올해 ‘케모마일’의 첫 봉사활동이다. 정종순 회장은 “케모마일 회원들과 뜻을 모아 이달 중 남면 몽산포 둘레길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향후 보건사업과 연계한 자원봉사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 동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봄철 갈수기를 맞이해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을 이달 6일부터 갈수기 해소 시까지 가동해 농업용수로 공급한다고 당진시가 밝혔다. 이 사업은 당진하수처리장으로 모이는 하수를 정화작업을 거쳐 단순히 방류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하수처리수를 여과시설을 거쳐 수질을 개선한 뒤 재이용수 펌프장을 경유해 당진천 상류인 순성면 갈산리에 다시 방류하는 것이 핵심이다. 방류량은 1일 최대 1만2000㎥이며, 방류된 하수처리수는 순성면 갈산리와 대덕동 인근 농지에 농업용수로 공급되는 것은 물론 하천의 건천화 방지를 위한 하천유지 용수로도 활용된다. 이 사업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일반적인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하수처리 시설이 오히려 수자원의 절약뿐만 아니라 당진천의 생태 복원과 휴식공간을 재창출할 수 있는 물재이용 순환체계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하수처리수 재이용으로 하천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바꾸고 농업용수 공급으로 봄철 가뭄해갈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는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빗물을 재이용해 조경용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업도 추진해 물 부족 해소에 적극 나설 것”
(한국방송뉴스(주))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간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당진시가 밝혔다. ‘의여차! 줄로 하나되는 세상’을 부제로 한 올해 민속축제는 기존의 줄다리기 관련 행사 외에도 기지시줄다리기와 함께 유네스코에 등재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돼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축제 첫날인 7일에는 ▲읍면동 솟대경연대회 ▲국수봉 당제 ▲용왕제 ▲시장기원제가 진행되며 8일에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등재 인증서 전달 및 등재기념 전시 테이프 커팅 ▲제3회 충청남도지사기 전국풍물대회 ▲커뮤니티 줄다리기 ▲줄다리기 전승단체 연합회의 ▲한국 유네스코 무형유산도시 협의회 네트워크 회의 ▲삼척기줄다리기 시연 ▲그네뛰기 경연대회 ▲유치원 줄다리기 등이 잇따라 펼쳐진다. 축제 셋째날인 10일에는 50여 팀이 참가하는 제8회 전국스포츠줄다리기대회를 시작으로 14개 읍면동 전통줄다리기 대회와 윷놀이 경연대회 등 다양한 부대 경기행사가 펼쳐져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기지시줄다리기의
(한국방송뉴스(주)) 규제개혁 우수 공무원의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하며 규제개선에 속도를 가한다고 충주시가 밝혔다. 시는 불합리한 법령을 발굴하고 개정을 건의하여 중앙부처가 수용할 경우 규제개선을 제안한 공무원에게는 인사실적 가산점을, 충주시 자체 평가결과 연말 규제개혁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인사실적 가산점과 포상금을 지급한다. 한 건의 법령규제 개선을 위해서는 불합리한 법령으로 인한 문제점 인식 후에도 법적검토와 보완, 관련 부서 및 중앙부처 설득 등의 과정에 수개월이 소요된다. 그러나 일단 규제가 개선되면 그 파급효과는 전국에 미치며 규제개선에 앞장선 지자체도 자연스레 홍보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시 자체 규제개혁 최우수 공무원 역시 불합리한 자치법규 개정, 인허가 행태개선, 규제개혁 우수사례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규제개혁을 선도한 공무원들이 심사·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시는 지난 3월 30일 ‘규제개혁, 똑바로 알고 똑똑하게 하기’란 주제로 규제관련 부서 실무자 워크숍을 통해 실무자들이 주체적으로 규제개혁에 나설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 손명자 규제개혁팀장은 “업무와 관련해 평소 불합리하다고 느낀 사항이 있으면
(한국방송뉴스(주))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불량주택에 대한 개량과 신축 자금을 장기 저리 융자로 지원한다고 4월 4일 포천시가 밝혔다. 시는 융자대상 지역인 2개 동지역과 12개 읍·면지역의 20년 이상된 노후·불량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국민주택기금을 융자 지원한다. 대출조건과 한도는 『단독주택 85㎡이하 6천만원/ 다가구주택 85㎡이하 1억 8천만원(가구당 2천2백5십만원)/ 다세대주택 85㎡이하 3천만원』 이다. 개량은 대출 한도액의 2/1을 받을 수 있다. 금리는 연 2.7%로 상환기간은 1년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거치 17년 분할상환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보은군민을 위한 무료법률상담을 8일 보은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실시한다고 보은군이 밝혔다. 이번 상담은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및 변호사로 구성된 전문 상담반이 가사, 민사, 상속, 형사 등 모든 분야에 대하여 실시하며 상담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또한, 상담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평소 군민들이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끼던 법적인 문제들을 속 시원한 상담과 해결책 제시로 군민의 편의 증진 및 법률 욕구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매년 군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상담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043-261-337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6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캘리그라피 토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를 배우는 과정 속에서 부모와 자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해 최근 대두된 세대 간 소통단절 등 가정 문제의 원인을 인식하고 당사자 스스로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 참여대상은 세대 당(부모 1, 청소년 자녀 1) 2명씩 10가족이며, 반드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야 한다.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캘리그라피 토요체험 프로그램은 지난해 시행당시에도 개인별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가족 간 소통의 계기가 돼 호응이 좋았다”며 “소통의 부재에 따른 심리적 불만족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둔 부모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캘리그라피란 펜, 붓 등의 도구를 이용해 아름답게 쓴 글자 또는 그 기술을 말한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