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어린이집에서 영양이 풍부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집 원장 80여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용인시는 밝혔다. 이 교육은 용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의 원장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영양·위생관리 교육과 함께 요리 강좌도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식품알레르기 관리법과 대체식품 선택법, 어린이집 위생과 영양관리법 등을 지도했다. 지난 2013년에 문을 연 용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 210여곳에 대해 급식 관련 교육과 자문, 위생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원아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갖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집 급식의 지도와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방세에 대한 기업체의 이해를 넓이고 세무조사의 불이익을 차단하여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지방세 설명회를 오는 31일(목) 오후 2시에 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실시한다고 안성시는 밝혔다. 설명회는 기업체 회계실무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16년 개정된 지방세 관계법령, 세무조사시 자주 발생되는 주요 쟁점사항 및 구제제도, 법인 담당자가 알아야 할 국세실무 등의 내용으로 법인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이선화 주무관, 법인지방소득세분야는 신지호 주무관, 국세실무는 두용균세무사가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방세 설명회를 통해 기업체의 실무자는 지방세에 대한 전문지식을 넓혀 세무조사시 가산세 추징 등 법인이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시가 자체적으로 발간한 2016 지방세 안내 책자를 참석자들에게 배부하여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31일 이른바 갑(甲)질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다국적 기업 ‘오토데스크’의 공정거래법 위반사항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직접 신고인 자격으로 신고한다고 30일 경기도는 밝혔다. 현재 경기도 불공정거래 상담센터에 접수된 사례를 살펴보면, 피해업체들은 오토데스크가 그동안 업체들에게 내용증명을 송부하면서 실사를 강요해왔다고 증언했다. 문제는 실사 후 비 정품 프로그램이 발견된 업체에게 ‘합의’를 빌미로 시장가격 보다 비싼 가격으로 제품을 강매해왔다는 것. 또, 구입처를 일방적으로 정한다거나 필요한 수요보다 많은 양의 프로그램을 구입하게 한다는 등의 ‘갑질’을 해왔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뿐만 아니라 실사에 응하지 않을 경우에는 계약해지 절차를 진행하겠다며 고압적인 자세를 취해왔고, 이러한 연유로 인해 중소기업체들은 과다한 요구에도 울며 겨자 먹기로 응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많은 업체들이 오토데스크 측의 ‘갑질’에 대한 피해를 도의 불공정거래센터에 호소하자, 경기도가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나서게 된 것이다. 그동안 경기도는 지난 12월 불공정거래 상담센터를 통해 오토데스크의 갑질에 대한 도내 중소업체들의 피해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에 개발된 신품종 선인장과 다육식물 17품종을 농가에 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선인장·다육식물은 관련농가와 유관기관 전문가의 품평회 및 기호도 조사를 실시하여 최종 선발된 신품종으로, 선인장 8품종과 다육식물 9품종이다. 선인장 8품종 중 7품종이 접목선인장으로 비모란은 ▲적색 ‘레드벨’, ‘레드락’ ▲황색 ‘옐로우락’, ‘옐로우벨’ ▲주황색 ‘오렌지벨’ ▲검은색 ‘블랙락’, 산취는 ▲밝은 황색 ‘골드락’이며, 7품종 모두 구색이 선명해 관상가치가 높고 조직이 단단해 수출에 적합한 품종들이다. 나머지 1품종은 게발선인장인 적색 ‘레드로망’이다. 꽃이 화려한 겨울철 분화로 게발선인장 재배농가의 종묘수입 대체와 일본시장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도 농기원은 접목선인장이 작년에도 미국·네덜란드 등 22개국에 379만 달러가 수출된 유망한 화훼 수출작목이어서 올해 보급되는 신품종도 수출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다육식물 9품종은 에케베리아 5품종과 꽃기린 2품종, 칼랑코에 2품종이다. 수출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에케베리아는 ▲생산성이 우수한 ‘핑거베이비 ▲주변부가 적자색으로 소비자에 기
(한국방송뉴스(주)) 여름철 집중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30일부터 4월 29일까지 한 달 동안 도내 저수지 42개소, 배수장 13개소 등 총 55개소를 대상으로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한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경기도가 훈련 상황을 총괄 지원·점검하고, 시설 관리주체인 시·군, 한국농어촌공사 각 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훈련에는 소방서, 한전 등의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현장감 있는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첫 훈련은 30일 파주 초리 저수지에서 실시되며, 도내 최대 규모인 용인 이동저수지(담수량 2,100만톤)는 4월 28일, 안성 금광저수지(1,210만톤)는 4월 20일 훈련이 예정돼있다. 김포 신곡배수장(5,000kw)과 파주 파평배수장(3,625kw) 등은 각각 4월 13일과 26일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훈련 내용은 집중호우, 지진 등에 의한 저수지 붕괴, 배수장 가동 중단 등에 대한 대처 방안 등을 집중 점검한다. 도는 훈련 결과 드러난 미흡한 점은 신속히 보완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는 한편, 재난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 신청사 예정부지에서 도민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 진행 중이다. 도와 경기도시공사는 이날 잔디광장 부지 3만3천㎡에 잔디 종자 파종을 완료했다고 30일 경기도는 밝혔다. 앞서 17일에는 6만700㎡에 유채 종자 파종을 마쳤다. 도가 추진 중인 신청사 부지 개방사업은 도민과의 약속인 ‘소통과 개방’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도는 지난 10월 신청사 부지에 둘러쳐 있던 펜스 철거를 시작으로, 1만9천㎡ 부지에 청보리 파종, 겨울철 야간경관트리 설치 등을 추진해 왔다. 현재 청보리 파종 부지에는 파릇한 청보리가 올라와 황량했던 부지를 초록으로 물들이고 있으며, 유채가 만개하는 5월 중순 경에는 청보리베기 등 도민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추진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신청사 부지 개방사업을 계기로 주민설명회, 시민위원회를 더욱 활성화하여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신청사건립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며 “경기도가 준비한 신청사 부지에 많은 도민이 찾아와 봄을 만끽하고 재충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도내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업별 맞춤형 가족친화 경영 무료컨설팅을 지원한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가족친화경영컨설팅은 기업의 가족친화 문화 조성과 확산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가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왔다. 지원 대상은 주 사무소나 제조시설이 경기도에 소재한 업력 2년 이상의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곳은 오는 5월 20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올해 20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되면 전문컨설턴트로부터 기업의 가족친화 수준을 진단받고, 진단에 따른 기업별 맞춤형 가족친화 경영방향을 컨설팅 받는다. 컨설팅 비용은 무료이다. 또한 가족친화경영컨설팅 참여기업은 2016년 경기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시 가점(5점)을 부여한다. 도는 기업 현황, 최고경영자의 가족친화 경영 실행 의지, 가족친화 제도 운영실태 등을 살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홈페이지(ggwp.g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SOS팀(031-259-6118)로 문의하
(한국방송뉴스(주))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가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된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가 경기도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도와 조달청은 작년 9월 매년 서울에서 개최되던 행사를 경기도로 이전 개최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조달청에 등록된 4만6,000여 공공기관과 중소·벤처 기업의 기술우수제품을 한자리에 모으고, 판로를 지원해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공공조달 전시회다. 이번 나라장터 엑스포는 작년의 2배 규모인 2만1,384㎡의 전시 면적을 확보해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경기도 특별관을 신설하여 도내 유망기업의 판로개척을 돕고,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규모를 키우고 내실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관은 ▲LED조명, PC 및 데스크톱 등을 선보이는 ‘전기전자관’ ▲교육용 가구, 이동식 선반 등 ‘사무기기관’ ▲태양광 가로등, 난방용 전열관 등 ‘건설환경관’ ▲항온항습기, 부스터펌프 시스템 등 ‘기계장치관’ ▲교통안전시설물, 화재감시 시스템 등 ‘안전제품관’ ▲‘경기도
(한국방송뉴스(주)) 전남과 경북 공무원이 두 지역의 역사문화 현장 교류 탐방을 통해 상생 협력관계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은 지난해 10월 경북지방공무원교육원과의 상생협력 협약 체결 후속 조치로 4월 1일까지 4일간 교류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교류교육에서는 전라남도와 시군 소속 공무원 33명이 경북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경북의 문화와 역사 특강을 듣고, 경북의 3대 문화권 현장을 탐방한다. 경북 3대 문화권은 불교문화권 경주시와 유교문화권 안동시, 문경시, 예천군, 가야문화권 고령군 등이다. 최병만 전라남도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과장은 “전남경북 간 상생협력은 서로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이번 교류가 전남의 공직자들이 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서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9월에는 경상북도 공무원 40여 명이 전남교육원을 방문해 4일간 전남 역사와 문화를 살피고, 가고 싶은 섬, 숲 속의 전남 브랜드 시책 현장과 유적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가 올해 DMZ 포럼 운영방향의 핵심키워드로 포럼 참여자의 확대와 정보교류 활성화를 골자로 한 ‘개방형 플랫폼’을 제시했다. 29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2016년 제1차 경기도 DMZ 포럼’을 열고, 올해 한 해 동안의 DMZ 포럼 운영방향을 이 같이 경기도는 밝혔다. 올해로 7년차를 맞는 DMZ 포럼은 DMZ의 보전과 합리적 이용방안을 모색하고 종합적인 발전전략과 정책을 수립·발굴하기 위해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경기도가 지난 2009년부터 문화관광, 지역개발, 생태환경 등 3개 분과위로 구성·운영해왔다. 도는 올해 DMZ 생태계 보전을 위한 통합적 협력과 국내외 가치제고를 도모하고자, 개방형 플랫폼을 통한 ▲포럼의 참여기반 확대 ▲정보 공유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강화 등을 주요 운영방향으로 설정했다. 우선 포럼의 참여기반 확대와 정보공유 활성화를 위해 DMZ 포럼 홈페이지(http://dmz.gg.go.kr/dmz-forum)를 3월부터 구축·운영한다. 이 홈페이지를 통해 그동안 DMZ 포럼에선 논의됐던 사항을 공개하고, 관심 있는 일반인과 전문가들의 의견 및 정
(한국방송뉴스(주)) 노후파손 또는 기능이 저하된 수리시설 보수보강을 통해 각종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업용수를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올해 국비 965억 원을 확보해 163지구의 수리시설을 정비한다고 29일 전라남도는 밝혔다. 올해 국비 확보액은 신규사업 31지구 30억 원이 포함된 것으로 지난해보다 200억 원이 늘어 전국(총 사업비 4천 500억 원) 최다를 기록했다. 전남 다음으로 충남 809억 원, 경남 642억 원, 전북 506억 원 순으로 국비 확보액이 많았다. 전남지역 농업용 저수지는 3천 206개소로 이 가운데 1980년 이전에 준공된 저수지가 3천 9개소로 93.8%나 되고, 1950년 이전에 준공된 곳도 1천 398개소로 43.6%를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저수지, 양배수장, 용배수로 등 수리시설이 노후돼 보수보강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그동안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적극적으로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 확보활동을 펼쳐 전국 최다 국비 확보 쾌거를 이뤘다. 올해 신규사업지로 선정된 나주 송현, 고흥 죽암지구 등에 대해서는 조속히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연내에 착공해 재해에 취약한 시설물 기능
(한국방송뉴스(주)) 신혼부부, 사회 초년생, 대학생 등 젊은층에게 시세보다 40~20%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행복주택사업’을 효율적이고 적극적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라남도는 밝혔다. 전라남도는 29일 전남개발공사 대강당에서 LH공사, 전남개발공사, 시군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주택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라남도와 국토부 간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에 건설, 저렴하게 공급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동주택이다. 전용면적 45㎡ 이하로, 80%를 젊은층에게 우선 공급해 최대 6년간 거주하고, 나머지는 최대 20년간 65세 무주택 노인계층과 무주택 주거급여수급자가 거주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는 행복주택의 연차별 공급계획을 수립해 행복주택 입지 발굴과 사업 제안을 하고, 국토부는 행복주택 건설을 위한 재정과ㆍ도시주택기금 융자 등을 지원한다. 현재 전라남도는 목포 용해(450세대), 여수 수정(200세대), 여수 관문동 동시장(150세대), 나주 혁신산단지구(250세대) 등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는 기존의 철도 협력을 고속철도 분야 협력으로 확대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인프라 협력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마틴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 임석 하에 고속철도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을 수행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왼쪽)이 마틴 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과 20일 체코 현지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제공=국토교통부) 박 장관은 쿱카 장관과의 면담에서 유럽 철도망과의 연계를 위한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고속철도 사업 추진의지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설계·건설·운영·금융조달 등 전 분야의 경험 공유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박 장관은 2004년 첫 고속철도 개통 이래 20년 동안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한국 고속철도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의 철도사업 경험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쿱카 장관은 체코 고속철도의 효율적 건설을 위해 한국 측과 폭넓은 협력 확대를 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