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에 이정백 상주시장은 지난 22일 방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방제작업 과정을 점검했다고 상주시가 밝혔다. 상주시는 적기 완전방제를 위해 3월말까지 산림조합과 산림사업 법인, 시 자체 방제단 등을 총 동원하여 방제 지역인 함창읍 신흥리, 공검면 양정리, 이안면 소암리, 낙동면 구잠리 등 10개소 710ha의 소나무 피해 고사목 11,242본을 벌채 수집하여 파쇄·훈증처리를 시행하고 있다. 이정백 시장은 방제 작업 현장을 방문하여 “재선충병이 적기에 방제될 수 있도록 작업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훈증 처리된 피해목을 훼손하거나 무단으로 벌채하여 땔감으로 사용하는 행위 등을 자제하여 재선충병 완전방제에 지역주민들도 다함께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4일과 22일 2일간, 오후 7시부터 농업인회관과 용궁면사무소에서 수박재배 작목반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꿀벌 이용 시설수박 생력화재배 기술 교육과 노지, 비가림 수박재배 교육을 실시했다고 예천군은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설수박재배농가 150여명을 대상으로 꿀벌이용 시설수박생력화 수정작업과 노동력을 현저히 절감할 수 있는 수박덩굴유인작업 핵심기술 교육, 노지 및 비가림 수박재배교육으로 진행됐다. 전문적인 기술습득을 원하는 농업인들의 요청에 따라 외부전문강사 고판조 흥농종묘재배기술팀장, 이웅학 구미시농업기술센터 특화농업담당과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성백경 소득작목담당이 강사로 나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꿀벌을 이용한 수박 수정작업과 수박덩굴유인작업 기술은 시설하우스 환경변화(고온)에 따른 착과율 저하와 기형과 발생률을 줄일 뿐만 아니라 당도와 품질향상은 물론 고독성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농업실천이며 노령화된 농촌 노동력을 현저히 절감해 생산비를 줄 일 수 있는 기술이다. 시설수박 꿀벌이용 생력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 교육은 새로운 기술도입에 따른 농가의 의문점을 해결하고 성공적인 기술정착과 시설원예작물의 확대를
(한국방송뉴스(주)) 손님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음식점 살리기에 나선다고 성남시가 밝혔다. 성남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영업 부진 외식업소 30곳을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 사업을 편다. 대상 업소에는 마케팅, 조리, 인테리어 등 분야별 전문가 5명 이상의 컨설팅 전문 업체가 한 달에 한 번 이상 찾아간다. 영업주와 면담하고 상권 분석, 음식 맛과 메뉴 편성, 홍보마케팅, 실내장식, 청결 상태, 경영마인드 등을 각 업소에 맞게 컨설팅해 매출 증가를 돕는다. 컨설팅 받을 수 있는 업소는 신청 공고일(21일) 기준 성남시에 영업 신고한 지 1년이 지난 곳이면서 종사자가 4명 이하인 일반음식점이다. 오는 4월 8일까지 외식업소 경영 컨설팅 신청서와 업소 소개서(시 홈페이지→전자민원→고시공고)를 성남시청 식품안전과에 직접 내거나 팩스 (031-729-3109)로 내면 서류심사 등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30곳 업소를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 사업을 했다. 이 가운데 수정구 단대동의 한 외식업소는 경영 컨설팅 4개월 만에 매출이 월평균 1200만 원에서 2100만 원으로 75% 증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상주시와 상맥회는 지난 23일 남산공원내 항일독립의거기념탑 앞에서 독립유공자 후손과 관내기관단체장 및 학생,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7주년 3·1절 상주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맥회가 주관하고 상주시와 상주시의회, 국가보훈처가 후원하는 행사로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지 올해로 97주년을 맞아 지역에서도 항일독립만세운동이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재조명하고,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자리로써 호국정신 계승과 시민·학생들의 애국정신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 또한, 상주에서 최초로 독립만세운동이 있었던 3월 23일을 기억하고 일제 강점기 시대에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헌신한 상주출신 독립유공자들의 독립운동 행적을 밝히고 후세에 정신적 유산으로 계승하기 위해, 국가의 보조금과 시민성금, 유족부담 등으로 1987년 건립한 상주항일독립의거 기념탑에서 개최한 것은 그 의미가 더 크다. 한편, 상주지역의 항일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3일 상주읍 장터에서 당시 학생이던 한암회, 강용석, 성해식, 성필환, 조월연씨가 주동이 되어 주민 50
(한국방송뉴스(주)) 영주시 어린이집 연합회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안전한 어린이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육교직원 6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관내 보육교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회관에서 열린 이 교육은 성폭력, 서희, 아동학대, 구조응급처치, 아동안전, 개인정보보호 교육 등 6개 분야에서 안전한 아동 관리를 위해 실시되었다. 영주시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 센터 손인숙 팀장은 소아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비만 예방 관리'건강 체중 지키기'강의를 통해 보육교사와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본 강의는 전국민 안전공동체 대표 신윤상 강사를 초청하여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성희롱, 아동학대, 구조ㆍ응급처치, 아동안전, 개인정보 유출 등에 대해 문제를 짚어보고, 위험에 대처할 힘이 없는 아동들을 지켜주어야 하는 관리자로서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교육의 장이 됐다. 한편, 영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보육교사들을 격려하고 좋은 환경과 교육을 통하여 보육의 질 향상은 물론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집으로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여 줄 것”을 당부했
(한국방송뉴스(주)) 2016 안동오픈 테니스대회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10일간 열전에 돌입한다고 안동시가 밝혔다. 한국실업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안동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개인 단·복식, 혼합복식 종목에 전국의 실업·대학 선수 400여명이 참가하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KTA(대한테니스협회) 상위랭커들이 대거 참가하는 만큼 경기마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테니스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수준 높은 테니스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시민들이 테니스장을 방문하여 선수들에게 열띤 응원을 보내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앞으로도 적극적인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청정스포츠 도시 안동’을 널리 홍보하고, 스포츠 저변 확대와 지역경기 활성화도 이끌어 낼 계획이다” 고 덧붙였다. 한편 대회 결승전 경기는 4월 3일 10시부터 KBSN-TV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여 농가의 소득 및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비 포함 60억원의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지원한다고 영주시가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과, 배, 복숭아, 콩 등 43개 품목이며, 지역농협 또는 품목 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고, 가입자격은 사과, 배 등은 1,000㎡이상 이며, 시설작물(딸기,토마토등)은 단동하우스 1,000㎡이상, 연동하우스 400㎡이상 경작해야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시기는 품목별 영농 시기를 감안하여 사과, 배, 감, 시설작물은 2월~3월이며, 벼, 밤, 대추 4월~5월, 고구마, 옥수수 5월, 콩 6월~7월, 감자 5월~8월, 복숭아, 포도, 양파 등은 6월~11월이다. 가입금액은 국비 50%와 지방비 30%를 지원받게 되며 농가는 20%만 부담하면 된다. 기상청 예보센터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재해보험 가입비율이 80% 이상 임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므로 재해보험 가입은 필수사항이며, 농가 스스로 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영안전장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보험에 가입하지
(한국방송뉴스(주)) 농촌지역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240억원을 투입해 연차적으로 지방상수도 급수구역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영주시는 밝혔다. 올해는 22억원의 사업비로 문수면 승문리 일원, 이산면 신암리, 상망동 일원에 배수관로 19㎞를 부설해 310가구 850명에게 지방상수도를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미 급수지역인 안정면, 문수면 일원에 지방상수도를 확장 공급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급수구역확장사업이 완료되면 농촌지역 식수난 해소는 물론이고 위생적이고 질 좋은 물을 풍부하게 공급함으로써 시민보건 위생과 삶의 질이 향상돼 주거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뉴스(주)) 퇴계 이황 선생의 유덕을 추모하는 도산서원 병신년 춘계향사가 3월 26일(陰2月中丁日) 오전 11시 도산서원 상덕사에서 봉행된다고 안동시가 밝혔다. 도산서원 향사는 500여 년간 고스란히 계승해온 민간차원 최대 제향행사로 매년 봄(음2월)과 가을(음8월) 두 차례에 걸쳐 봉행되고 있다. 한국정신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오고 있는 도산서원은 현대인의 생활양식에 따라 전국에선 처음으로 향사례 기간을 단축했고, 야간봉행을 주간으로 변경했다. 또한, 상덕사 출입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개방하면서 전통유교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향사봉행 전 과정을 관람객들에게 참관을 허용하고 있다. 보물 제211호인 상덕사는 퇴계 선생의 위패를 봉안한 도산서원의 사당으로 주향위는 “退陶李先生”, 종향위는 제자 “月川趙公”으로 두 분을 모시고 있다. 도산서원 이외에도 퇴계 선생을 봉안한 서원이 전국에 30여 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의산서원과 구은고택이 지난 17일 각각 경상북도 지정 기념물(172호)과 문화재자료(640호)로 지정 고시되었다고 영주시가 밝혔다. 의산서원(義山書院)은 영주지역에서 네 번째로 설립된 서원으로, 사액서원인 소수서원과 이산서원 만큼 명성이 드러나 있지는 않지만 조선 후기에는 이들과 더불어 영주를 대표하는 서원으로 손꼽혔다. 또 서원의 사우인 절효사(경덕사)에 배향된 이개립과 김응조는 역임한 관직이나 학문적 성취에서 역사상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인물들로 볼 수 있다. 조선 후기에 이르러 의산서원은 경주이씨의 문중서원적 성격을 갖게 되지만 여전히 영주 향촌사회를 이끈 공론을 생산하는 양반 유생들의 근거지가 되었고, 이곳의 강학활동을 통해 다수의 과거 급제자가 배출되었던 중요한 사설 교육기관의 기능을 하였다. 현재는 서원, 누정, 재사, 묘소가 한 곳에 모여 있는 영주 갈산의 경주이씨 성오당 문중의 정신적 구심점으로서 여전히 향사 전통이 굳건히 유지되고 있다. 이와 같이 비교적 풍부한 근거 자료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는 영주 의산서원은 이번에 경상북도 문화재로 지정됨으로써 그 가치는 물론 보존과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방송뉴스(주)) 영주시는 오는 31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지도 점검 시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민원해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실시되는 연간 점검계획에 따라 3월 점검대상 사업장에 대하여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관리 및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과 함께 업체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오염물질 처리시설의 정상가동과 환경오염물질의 적정관리를 유도하고자 한다. 또한, 경영악화와 환경관리 기술능력 부족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장, 반복민원 및 불특정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기술지원도 병행하여 오염물질이 실질적으로 저감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상대 녹색환경과장은 '맑고 깨끗한 환경보전을 위하여 상시 점검·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에서 불법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 자율점검 등 철저한 관리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한국과 중국의 국가홍보를 대표하는 해외문화홍보원과 인민망이 손을 잡는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24일(목), 한국프레스센터 9층 인민망 한국지국에서 인민망 한국지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박영국 원장과 저우위보 지국장은 ▲양국 문화와 언어를 홍보하기 위한 상호 교류 사업 추진과 ▲정부대표 다국어 포털 ‘코리아넷(korea.net)’과 인민망 한국채널(korea.people.cn)의 콘텐츠 공유 및 취재 협력 ▲중국 언론인 초청 사업 및 인적 교류 프로그램 협력 ▲중국 현지 한국홍보사업 관련 교류프로그램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에 서명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의 첫 협력 사업으로 한국어교육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중국 국영 교육방송(CETV)을 통해 중국 전 지역에 방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실현되면, 중국방송에서는 최초로 한국어교육 방송이 방영되게 된다. 한편, 지난 1997년 1월 1일에 창설된 인민망(人民網-people.cn)은 중국최대 일간지 ‘인민일보(人民日報)’가 뉴스를 중심으로 구축한 세계 최대의 온라인포털이다. 인민망은 15가지 언어, 16가지 버전으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는 기존의 철도 협력을 고속철도 분야 협력으로 확대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인프라 협력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마틴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 임석 하에 고속철도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을 수행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왼쪽)이 마틴 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과 20일 체코 현지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제공=국토교통부) 박 장관은 쿱카 장관과의 면담에서 유럽 철도망과의 연계를 위한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고속철도 사업 추진의지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설계·건설·운영·금융조달 등 전 분야의 경험 공유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박 장관은 2004년 첫 고속철도 개통 이래 20년 동안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한국 고속철도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의 철도사업 경험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쿱카 장관은 체코 고속철도의 효율적 건설을 위해 한국 측과 폭넓은 협력 확대를 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