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지난 22일 부산 BEXCO에서 ‘미래를 여는 길(路)’을 주제로 도로교통분야 국책연구기관들(국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과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도로교통분야 정책 개발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국책연구기관들이 맺은 교류․협력 협정의 일환으로 대한교통학회 추계학술대회의 특별세션으로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경제를 살리는 길(路)’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 바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 제1차 국가도로종합계획 (김종학 연구위원, 국토연구원), △ 자율주행과 미래 도로교통 시스템 (최인구 단장, 한국도로공사), △ 미래도로를 대비한 실규모 도로교통시험장 건설과 활용 (정준화 선임연구소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 △ 스마트시티와 미래도로 (강연수 선임연구위원, 한국교통연구원) 등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제1차 국가도로종합계획은 도로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계획의 내용과 미래 도로의 개념이 소개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자율주행차와 도로인프라 사이의 연계 및 기술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외에도 환경에 대응력을 갖는 도로 시설 개발을 위해 실제 환경을 재현한 실규모 도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9. 12 지진, 이제는 정상회복에 온 국민적 관심이 필요할 때입니다.” 지진 피해수습에 경주는 민관군경이 혼연일체 되어 한옥지구, 문화재 등 현장 수습에 눈코 뜰 새 없다. 21일 복구 수습에 약 9백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경북도‧경주시 등 70여명은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다보탑 등 중요문화재 등에 대해 계속해서 합동 안전점검을 하고 있으며, 전국 15개 문화재돌봄사업단에서는 19일부터 기와 전문인 등 60여명이 오릉 숭덕전, 양산재, 충의당, 월암재를 찾아 담장, 지붕 기와교체, 돌쌓기 등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또한 경주시와 경북도‧경주시건축사회 합동으로 공동주택 등 읍면동 주택 피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기와기능인협회, 경주시전문건설인협회 등에서 황남동을 기준으로 한옥 주택 등에 기와교체 작업 등 일상을 접고 현장 자원봉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시와 각 단체에서는 9. 12 지진 피해의 조속한 복구에 국민적 공감대가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20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지회에서 한옥기와 7천장을 기부하는 등 한옥기와 기증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12일 지진과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가 지난 15일 한가위에 개최한 ‘보문호반달빛걷기’는 관광객과 시·도민 3천여 명이 참여해 보문호반길을 가득 메웠다. 이날은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찾은 출향민과 관광객, 달빛걷기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시·도민들이 참여해 한가위 보름 달빛아래 호반길을 걸으며 웃음꽃 가득한 행사가 되었다. 민족 고유 명절에 맞춰 대형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 한가위 전통놀이 체험마당도 더해져 참가자들로 하여금 동심으로 돌아가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이어 보문호반길을 산책하듯 걸으며 사랑의 미션을 통해 추억도 만들고 가야금과 대금이 어우러진 국악공연, 보문수상공연장에서는 트로트와 비보이 공연도 보면서 한가위 보문의 밤을 마음껏 즐겼다. 한편, 10월 보문호반달빛걷기는 10월15일 토요일에 개최된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8일 전자부품연구원(원장 박청원), ㈜SK텔레콤(대표 장동현)과 SK텔레콤 분당 Network기술원에서 자율협력주행을 위한 차세대 차량통신 기술협력 업무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07년부터 IT와 자동차 기술의 융합을 통해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도로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스마트하이웨이 연구사업을 진행해 왔다. 자율주행시대를 대비해 다양한 도로정보를 제공하는 ‘차세대 차량통신(V2X*)’ 기술은 이 연구사업의 핵심 분야에 해당한다. V2X 통신기술 : 운전 중 제한속도, 신호체계 등의 각종 도로인프라 및 주변 차량 과의 데이터 교환 기술그동안 차량통신 기능은 탑승자의 안전을 중심으로 차량 간 또는 차량-인프라 간 통신 위주로 시범 적용되기 시작했으나 차량통신의 성능개선 및 자율주행을 보조하기 위한 기술 혁신이 필요한 상태다. 한국도로공사의 도로교통 인프라와 전자부품연구원의 통신융합기술, SK텔레콤의 이동통신망 기술이 융합되면 향후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커넥티드 카*’와 ‘자율협력주행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V2X통신기술을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7일 충남 예산 리솜 스파캐슬에서 가진 2016년 지역발전우수사례 평가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역행복생활권협력사업 (약용작물명품화지원사업) 우수 선도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날 표창은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허남식)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했으며 대구시와 영주시, 영양군과 함께 우수 선도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지역발전사업 평가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해 지역발전위원회가 해마다 시·도 및 시‧군‧구 지특회계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의 타당성, 추진체계의 적정성, 목표 달성도,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경산시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에 걸쳐 생산거점지역인 경산, 영주, 영양군과 유통 중심지인 대구시와 경산에 소재한 한약진흥재단(이사장 고경석)과 연계 협력하여 추진해 온 약용작물 명품화 지원사업이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이 날 시상식에 기관표창을 대리 수상한 서상국 농정유통과장은 ‘전국 최대 생산량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경산대추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추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의 한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국세청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담긴 창작노래로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성실납세 캠페인 송 공모전’을 실시함. 이번 공모전은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홍보할 수 있는 ‘성실납세’, ‘세금의 역할’, ‘복지세정’ 등의 내용을 주제로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하여 169곡의 창작노래가 접수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음.국세청은 ’16. 9. 2.(금) 임환수 국세청장과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성실납세 캠페인 송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함.우수한 작품들이 다수 응모되어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와 내부 직원의 호응도를 반영하여 최종 5곡의 입상작을 선정함.심사위원 임서현(작사가) 씨는 ‘브루스,랩,락,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작품이 응모되었다.’고 호평하였고심사위원 남민설(작사가 겸 싱어송라이터) 씨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하신 것에 놀랐고, 대부분 작품이 훌륭한 수준이었다.’며 극찬함금가왕(금상)은 ‘성실납세, 희망찬 미래!’를 작곡한 김진환 외 2명이 수상하였고, ‘국세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하는 공모전에 입상하여 더욱 기쁘고, 우리 노래가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수상소감을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영천시(시장 김영석) 전 직원은 1일 시민회관에서 깨끗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청렴영천을 만들어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청렴실천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청렴 홍보 동영상 상영 후 전 직원을 대표하여 김중호 총무과장이 공직자 청렴 서약서 낭독 및 서약을 하고, 직원 대표 2명이 청렴 실천결의문 채택을 하였으며, 최근 일련의 불미스런 사태에 대해 전 직원은 깊이 반성하고, 결의대회를 통해 투명한 업무처리와 청렴한 공직 생활을 다짐했다. 김영석 시장은 “이번 청렴실천 자정 결의대회를 통해 전 직원이 다시 한번 반부패와 청렴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질 수 있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반부패와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청렴한 영천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라 새롭게 태어나는 청렴 영천의 실현을 위해 청렴송 통화연결음 사용, 청렴 자가진단 시스템 운영 및 청렴상시 자가학습시스템(SCLS)을 도입하여 반부패·청렴의식의 체질화를 꾀하고 있다. 10월에는 청렴교육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청탁금지법에 관한 내용으로 전직원 대상 청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경술국치일은 우리 민족에게 잊을 수 없는 날입니다. 일제강점 당시, 국내는 물론 중국, 연해주, 미국 등 한국인이 사는 곳이면 어디든지 이 날을 상기했습니다. 정든 고향을 등지고 연해주를 유랑하던 고려인들은 이날을 ‘대욕일(大辱日)로 상기했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는 8·29 국치일을‘개천절’과 3·1독립운동과 함께 3대 기념일로 행사를 하였던 것입니다. 당시의 표현대로 하면, '우리의 뼈 속에 깊이 새긴 가장 비참하고 가장 절통한, 민족이 오래도록 되새겨야 할' 이 날이 오면 어김없이 행사를 거행하고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만주 동포들은 '국치추념가'를 지어 부르며 이날을 곱씹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비록 합법적으로 행사를 치를 수는 없었으나, 일경이 매년 8월 29일 을 전후한 시기만 되면 특별히 경계를 강화할 만큼 비밀리에 치러졌으며, 특히 3·1독립운동이 발발했던 1919년에는 국치일 행사를 거족적으로 치렀습니다. 상해 임시정부에서는 나라 잃은 제삿날에 어찌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느냐며 굶거나 찬 음식으로 대신하였습니다. 이렇게 우리 민족은 대일항쟁기 내 매년 8·29 국치일만 되면 '국치일을 잊지 말자'는 격문 살포나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시민에게 다가가는 책임행정 구현을 위하여, 민원부서에 근무하는 전 직원들에게 친절명찰을 제작․배부하고 상시 패용하도록 했다. 그동안 공무원증을 패용하면서 이름을 알아보기 힘들고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 노출로 불편한 점이 있었으나, 친절명찰을 제작․패용함으로써 시민들은 부서명과 직원들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다. 또한, 민원전담 직원들은 시민들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민원행정 처리에 있어 보다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어 행정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그동안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청사 환경개선 등을 통하여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경북도내 1위(시부)를 달성하는 등 많은 진전이 있었으나, 더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선진행정 시책을 개발하여 27만 시민이 감동하는 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개학기를 맞아 정부 합동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전국 초등학교 주변 안전 위해 요인들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8월 29일부터 9월 23일까지 한 달간 실시하며 국민안전처, 교육부, 행정자치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청 등 중앙 부처와 소속 기관, 자치단체 등 716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의 초등학교 5,978개를 대상으로 주변 지역의 교통, 유해 업소, 식품, 불법 광고물 등 안전 관리가 취약한 4개의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학교 주변의 위해 요인에 대한 점검 사항은 다음과 같다. 교통 분야와 관련해서는 학교 주변의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과속 및 불법 주정차 등과 같은 교통법규 위반 사례 단속, 어린이 통학 버스에서의 안전띠 착용 및 보호자 탑승 의무 등의 안전 수칙 위반 여부 단속, 학교 주변의 공사로 인한 통학로 침범 문제 등에 대한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등·하교 시간대에 단속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단속 및 계도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에 빈번하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정병철)은 추석 연휴기간인 8월29일부터 9월21일까지(24일간)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추석 연휴를 전․후하여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사전차단하고, 환경오염사고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환경오염 우려업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하며, 배출업소가 밀집한 공단, 하천 등 오염우려지역에 대한 순찰도 강화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특별단속, 순찰·상황실 운영, 기술지원 등으로 구분하여 3단계로 나눠 실시한다. 도금 등 악성폐수 배출업소와 유기용제 취급사업장, 추석 명절에 폐수가 일시에 다량 배출하는 도축장, 음․식료품 제조업소 등 환경오염 취약업소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주요 공단, 하천 등 오염우려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여 오염물질 불법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대구지방환경청 내에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지자체 등 유관기관 간에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대구․경북권 환경기술인협회와 합동으로 환경관리 취약업소인 소규모 영세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상 기술지원도 실시한다. 또한 간부공무원이 폐수종말처리장, 하수처리장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주시는 25일 성동시장 공영주차타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점포대학 입학생과 상인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동시장 제1기 점포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성동시장 점포대학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상인대학 교육을 신청하여 6.2일 입학식을 가졌고 매주 화・목요일 1일 2시간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천한 전문교수로부터 기본・심화학기 각각 22시간씩 총 44시간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점포경영, 유통환경 변화의 이해, 외국인 응대요령, 고객만족의 효과 및 방법, 마케팅 전략, 성공시장 사례 등 실제 점포 경영에 반드시 필요한 부분에 대해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종복 학생대표는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시장에서 직접 손님을 응대하는 상인들로 이번 전문교육을 통해 상가 활성화의 다양한 방법을 습득하였다.”며, “수시로 상인간의 정보공유와 소통을 통해 고객 중심 시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졸업식에 참석한 경주시 이상억 경제산업국장은 “전통시장도 시대 변화에 맞게 변모해 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성동시장이 경주를 대표하는 모범 시장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상주상무 U-18 용운고 축구팀은 2016년 8월 16일~24일 까지 실시한 2016년 중국 베이징 장성컵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하여 우승을 하였다고 전했다. 베이징 “장성컵” 국제 청소년 축구 초청대회는 2010년부터 시작하였고, 베이징시 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세계에서 문화배경이 다양한 청소년 축구선수에게 경기능력을 향상시키고, 경험교류, 우애를 맺을 수 있는 국제적인 대회이다. 한국팀 대표로 참여한 상주 용운고는 A조에 속해 중국 베이징시대표팀을 3:0 승리, 스페인 우에스카 SD 1-1 무승부, 일본 구마모토현 대표팀 7-2 대승을 거두며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는 일본 리츠메이칸고교팀과 접전 끝에 2-0 승리를 거뒀다. 결승에서 다시 만난 중국 베이징시대표팀은 예선 때와는 다른 모습으로 용운고를 긴장시켰으나 전체적인 경기력과 피지컬, 기술적인 측면에서 용운고가 압도하며 2-0 승리를 거뒀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 기자]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순)는 지난 24일 비상시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대비하여 실시하고 있는 2016년 을지훈련 참여기관인 경산시청, 자인7516부대, 경산경찰서를 방문 격려하고 전투식량인 주먹밥을 만들어 저녁식사를 하도록 했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는 종합상황실에 마련된 군사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빵과 음료수를 제공하여 국가위기상황에 대비 전시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오후 3시부터 구내식당에서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전시 음식인 주먹밥 만들기 행사를 개최, 훈련 중인 국군 장병과 공무원들에게 전투식량인 주먹밥과 간식, 손수 마련한 반찬 등을 제공했다. 한편,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단체의 상호 협력과 친선 도모, 여성의 사회 참여와 권익 증진 및 지역사회 봉사를 목적으로 결성한 단체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매년 을지훈련 기간 중에는 떡과 음료를 훈련 참여자에게 제공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에 앞장 서 오고 있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중국 고위급지도자들이 구미시를 찾았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4일 오후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제16차 한중 고위지도자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우하이룽(吳海龍) 중국인민외교학회 회장 일행 25명과 면담의 시간을 가지고 한중 지방정부 간 협력강화 및 교류증진 방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유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경제의 압축성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구미 방문을 환영한다고 전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탄소섬유, 3D프린팅, 전자의료기기, 자동차부품 등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 먹거리 산업과 구미의 대표 아이콘인 박정희 대통령과 새마을 운동 그리고 새마을 국제화사업 등 구미 전반에 대해 소개를 했다. 이에 우하이룽(吳海龍) 중국인민외교학회 회장은 구미시의 발전상에 대해매우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찬사를 보냈다. 대표단 일행은 구미시청 방문을 마치고 박대통령 생가를 방문하여 돔 영상관을 둘러보고 새마을 테마공원 조성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최근 들어 차이밍자우(蔡名照) 현 신화통신사 사장, 중국 5대 언론사 기자단, 탕쟈쉬엔(唐家璇) 국무위원, 중국 엘리트 공무원 대표단, 중국 고위여성지도자 등 구미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산소방서(서장 김학태)는 지난 24일 14:00시에 압량네거리, 경산시장과 경산역 일원에서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에 따른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차량 5대, 인원 17명이 동원되었으며, 소화전 및 소방용 기계기구가 설치된 곳으로부터 5m 이내, 화재경보기로부터 3m 이내, 소방차량 긴급출동 시 장애가 되는 불법 주ㆍ정차 과태료 부과 홍보 및 전단지배부도 병행했다. 박기형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시민들의 성숙한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주의 한여름 그라운드를 누빈 전국 최대 규모의 ‘2016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22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U-12부 그룹별 결승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민운동장 외 23개소에서 전국 159개 초등학교, 60개 유소년클럽 등 총 557개팀이 참가해 주·야로 총 1,151경기가 치러졌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전국의 유소년클럽 114개팀이 참가하여 전국 최고의 유소년축구대회로 자리매김 했다. 경기결과 U-12부의 A그룹에는 서울 신정초, B그룹에는 서울 대동초, C그룹에는 서울 오류남초, D그룹에는 경북 포철동초, E그룹에는 전남 제철남초, F그룹에는 경남 남해초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유소년클럽 우승팀에는 G그룹 광주FC, H그룹 구리주니어, I그룹 성남FC로 우승컵이 돌아갔다. U-11부 8인제 A그룹에는 제주서초, B그룹에는 마산 합성초, C그룹에는 인천 안남초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유소년클럽인 D그룹에는 울산현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U-11 11인제 A그룹은 경기 신곡초, B그룹은 전남 제철남초가 유소년클럽인 C그룹에는 해운대 FC가 우승을 차지했다. U-10 A
(경북/황경호기자) 경북대학교(총장직무대리 손동철)는 19일 오전 10시 30분 경북대 대강당에서 ‘2016년 8월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 날 경북대는 박사 146명, 석사 802명, 학사 1,518명 등 총 2,466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경북대학교는 이번 학위수여식까지 학사 171,714명, 석사 43,022명, 박사 8,053명 등 총 222,789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2016 을지연습 기간을 앞두고 공무원과 시민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2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대강당(홍재근실)에서 청사 입주기관 합동 안보특강을 실시하였다. 청사 입주기관 공무원 및 대구지역 보훈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군 최초 전투병과 여성장군이셨던 송명순 예비역 준장이 ‘안보와 우리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이어 오후 3시에는 보훈단체장 초청 안보토론회를 실시하여 국가안보의 중요성 및 을지연습의 필요성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보훈청은 을지연습 2일차인 오는 23일에도 영남대학교 학생들을 초청하여 안보토론회를 실시함으로써, 을지연습을 계기로 시민들과 안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오진영 대구지방보훈청장은 “다양한 안보특강과 토론회를 통해 공무원과 시민들의 안보의식과 투철한 국가관 확립을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산시에서는 초·중·고 대학교 등 지역 유도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스포츠 산업도시로 거듭나기 위하여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하계 전지훈련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산시 도시브랜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은 국가대표 상비군팀(53명)을 비롯하여 국·내외 38개팀 6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경산실내체육관, 영남대학교, 경북체고에서 8. 14. ~ 8. 23일 10일간에 걸쳐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경산시유도협회와 20년째 유도 상호방문 교류를 해온 중국 안휘성 유도 대표단(16명)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대표단(25명)이 참가하여 유도 경기력과 유도기술을 향상시키고 국내외의 선진 정보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전지훈련이 되고 있다. 전지훈련에 참가한 조문근 국가대표 상비군 수석코치는 “ 전지훈련 장소인 경산실내체육관은 냉방 등 시설이 훌륭하여 선수들이 연습하는데 불편함이 없으며 전국 및 해외의 많은 팀들과 훈련을 같이하여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며 경산에서의 전지훈련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 유도뿐만 아니라 경산시는 엘리트 체육의 산실인 경북체육고등학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4가에 있는 「서울 남대문로 2층 한옥 상가」를 등록문화재 제662호로 등록하였다. 「서울 남대문로 2층 한옥 상가」는 1910년대 무렵 서울 남대문로에 건립된 벽돌조 한양(韓洋)절충식 2층 한옥 상가로, 당시 남대문로 상가건축의 전형적인 형식과 특징을 잘 보여준다. 당시 벽돌로 지어진 한옥 상가로는 서울 시내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건물로 근대 초기 남대문로가 서울 중심 상권으로 자리매김하였던 곳임을 보여준다. 「서울 남대문로 2층 한옥 상가」는 근대 이래 진행된 도시 한옥의 진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 역사적 의미와 건축사적 가치가 크다. 당시 단층 건물이 주류였던 상황에서 남대문로 일대에 2층 한옥 상가 건물들이 연이어 지어졌으며, 목조 가구식 구조의 전통에서 벗어나 벽돌을 활용하여 지어진 것을 볼 수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등록한 문화재가 체계적으로 보존ㆍ활용될 수 있도록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 등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 남대문로 2층 한옥 상가’ 좌측면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오는 2019년 열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조직체계 구축을 서두르는 등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원회는 16일 오전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 4층 중소연회장에서 윤장현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조영택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선임 건을 비롯해 감사·사무관리·회계 등 15개 규정과 11개 규칙의 제규정 제정 승인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조직위원회를 실질적으로 운영할 사무총장이 선임됨에 따라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원회는 비로소 완전한 조직체를 갖추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세계수영대회 조직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법인설립 허가와 광주지방법원의법인설립 등기를 마치면 사무국을 발족해 대회 준비를 본격화 하게 된다. 사무국 발족에 대비, 광주시는 총사업비(1935억)에 대한 국비를 지원받기 위해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선수촌이 기한 내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또한, 품격있는 경기장 건설을 위해 대회 시설의 중앙부처에 대한 승인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대회 홍보·마케팅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앞서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국민들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드높일 수 있도록 전 국민이 참여하는 경축행사를 개최한다. 3일간에 걸쳐 개최되는 경축행사에는 다양한 공연 및 국가상징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 된다. 첫날, 13일에는 ‘제1회 독립운동 국제영화제’ 개막식이 독립기념관 밝은누리관에서 오후1시에 개최되며, 근․현대 식민 지배를 경험했던 다양한 국가들의 독립운동을 소재로 한 작품 10편이 15일까지 상영된다. 경축 공연행사로는 14일 ▴태권도, 팝페라, 코믹마임, 클래식버스킹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15일에는 ▴홈페이지 통해 사전 신청한 815명의 국민들과 당일 방문한 관람객이 함께하는 ‘광복절 재현행사’, 광복을 주제로 하는 연극‘그날을 기억하며’, 국악 앙상블, 저글링, 째즈 국악 등의 전 국민 참여형 경축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8월 15일 오전과 오후 2회 실시되는 육군군악의장대대의 공연은 지난 5월 26일 육군본부와 독립기념관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우리군의 위상을 보여주기 위해 실시되며, 현재 육군군악대에 복무중인 JYJ의 멤버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지역사회 건강실태조사) 및 ‘지역보건법 시행령’ 제2조(지역사회 건강실태조사의 방법 및 내용)에 의거하여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수행하는 승인 통계조사로 지역의 건강통계를 생산하여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 기반을 마련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국 254개 지역에서 8월 16일 ~ 10월 31일까지 동시에 실시한다. 조사가구의 선정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통계전문가들이 통계적인 방법에 따라 조사대상 가구를 선정하며, 선정된 가구의 만19세 이상 성인 가구원이 조사대상자가 되며 정확한 통계를 위하여 선정된 가구만이 본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조사내용은 가구조사, 흡연, 음주, 안전의식,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및 검진, 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사회 물리적 환경, 심정지, 교육 및 경제 활동 등 18개 항목, 172문항, 136개 산출 지표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노트북을 이용해 1:1 면접조사를 하게 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미리 선정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