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 정찬엽객원기자) 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는 최근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말벌의 활동이 왕성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말벌 쏘임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올해는 때 이른 무더위와 마른장마의 영향으로 말벌의 생육 환경이 좋아져 개체 수가 늘어나 벌집 제거 및 벌 쏘임 환자 신고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말벌은 공격성과 독성이 강하며 장수말벌의 경우 한 번에 쏘는 독의 양이 일반 벌의 200배에 달해 공격을 받으면 자칫 생명이 위험할 수 있으니 119로 신고해 구급차를 이용,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벌 쏘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집 가까이 접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산행이나 야외활동 시에는 향수나 스프레이 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과 밝고 화려한 계통의 옷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말벌이 가까이 접근할 경우 말벌이 놀라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조심스럽게 피하거나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말고 낮은 자세로 엎드려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말벌의 경우 공격성이 강하기 때문에 직접 벌집을 제거하거나 벌을 자극하는 행동을 자제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 후 곧바로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은 24개 종목에서 204명의 선수들이 출전, 종합순위 10위권 진입에 도전한다. (사진=저작권자(c) AP연합뉴스) 남미 대륙에서 열리는 최초의 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016 리우 올림픽은 브라질 리우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오는 8월 5일(현지시간) 개막해 17일간 지구촌을 뜨겁게 달군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와 한국의 시차는 정확히 12시간.개막식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토요일인 6일 오전에 열린다. 206개국에서 모인 1만500명의 선수들은 28개 종목의 금메달 306개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24개 종목에 출전하는 204명의 선수들은 지난 4년간 흘렸던 땀과 노력의 결실을 거두기 위해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7일 새벽 사격·양궁 등 메달조준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해 4회 연속 종합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한국의 첫 메달은 올림픽 개막일 이후 대회 첫째 날, 한국시간으로 7일 새벽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진종오는7일 새벽 3시30분부터 시작하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1. ARF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라오스 비엔티엔을 방문중인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7.25(월) 09:15-09:55간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일본 외무대신과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한일관계 및 북핵·북한 문제 등 상호 관심사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양 장관은 총 11차례 양자회담 개최(금번 회담 포함) - △?13.7.1 브루나이 ARF 계기, △?13.9.26 유엔 총회 계기, △?14.8.9 미얀마 ARF 계기, △?14.9.25 유엔 총회 계기, △?15.3.21 한․일․중 3국 외교장관회의 계기, △?15.6.21 윤 장관 방일 계기, △?15.8.6 말레이시아 ARF 계기, △?15.9.30 유엔 총회 계기, △?15.11.1 한일중 정상회의 계기, △?15.12.28 기시다 외무대신 방한 계기 △?16.7.25 라오스 ARF 계기 2. 윤 장관은 회의 모두에 최근 방글라데시 테러 사건(7.1)으로 인해 무고한 일본 국민들이 희생된데 대해 위로의 뜻을 전하였으며, 기시다 외무대신은 이에 대해 사의를 표명하였다. 3. 양 장관은 작년 12월 일본군위안부 합의로 양국관계의 발전의 전기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하고,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7월 22일(금) 오후 2시 30분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과 김갑섭 전남도 행정부지사, 주철현 여수시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국가산업단지 공장용지 증설’ 기공식을 개최 또한 강호인 장관은 여수 국가산단 기공식 행사에 앞서 여수지역 인근의 국도 77호선 화양-적금2 국도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상황 및 건설현장 안전상황 등을 점검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주경찰서(서장 정흥남)에서는 거액의 현금을 찾아가는 민원인을 수상히 여겨 신속한 대처로 다액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금장농협 여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지난 7. 7. 경주시 현곡면 금장농협에 본인 명의 통장 2개를 가지고 와서 총 1,54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려는 민원인에게 현금 사용처를 묻자 퉁명스럽게 말하고 그대로 현금을 가지고 매장을 나가는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이라고 직감, 신속히 112 신고 후 경찰관이 올때까지 민원인을 따라가 출발하려는 차량 앞을 막고 끈질기게 설득하여 경찰에 인계,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였다. 정흥남 경찰서장은 “평소 작은 관심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었다며”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농협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케이스타일 허브(K-Style Hub) 한식체험관에서 2018 강원 특선음식 30선의 시연·시식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평창 10선 중 비빔밥샐러드.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한우불고기, 감자붕생이밥, 송어덮밥, 삼계옹심이등 강원도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한식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는 20일 서울 중구 케이 스타일 허브(K-Style Hub) 한식체험관에서 강원도 특선 음식 30선을 선보이는 시연회·시식회를 열었다. 이번 시식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강원전통음식을 활용한 퓨전음식이 개발됨에 따라 대내외 공식 선포를 위한 자리다. 이날 공개된 ‘2018 강원특선음식 30선’은 평창올림픽에 대비해 평창, 강릉, 정선지역의 고유 식재료와 전통음식을 소재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취향에 맞게 개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케이스타일 허브(K-Style Hub) 한식체험관에서 2018 강원 특선음식 30선의 시연·시식회를 개최했다.에드워드 권 셰프가 샐러드비빔밥 시연을 하고 있다.(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음식 개발은 에드워드 권과 최현석, 김수진 셰프 등 스타 셰프와 김호석 교수 등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보건복지부에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을 담당하고 지원하는 부서가 추가된다. 행정자치부와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복지부 인구정책실에 ‘분석평가과’가 신설된다. ‘분석평가과’는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성과지표의 조정 및 추진실적의 점검·평가 등 업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현 인구정책과와 함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지원업무도 담당해 사실상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사무기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행자부와 복지부는 이는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관련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정책의 충실한 이행과 추진 결과에 대한 분석 및 평가를 통해 적절한 정책역량 집중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부서로 보건산업정책국에 ‘해외의료사업지원관‘과 ‘해외의료사업과’를 신설하는 내용도 담겨있다. 해외의료사업지원관은 보건의료산업의 해외진출 촉진 및 지원,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 및 기반 구축, 의료 해외진출 등의 업무에 관해 책임을 맡는다. 또 올해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영천YMCA는 재외동포재단과 한국YMCA전국연맹에서 공동 주최하는 ‘2016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청소년 초청연수’(OKFriends HomeComing -Teens-)에 선정되어 24개국 55명의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영천을 방문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모국연수는 재외동포 청소년을 초청해 한국의 생활·역사·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글로벌 행사로, 7박 8일의 일정 중 3박 4일의 일정은 대전, 군산, 속초, 영천, 울산, 진안, 안산, 여수 등 8개 지역YMCA로 나뉘어 ‘한국의 전통문화 이해, 농촌문화체험, 창의한국 현장체험, 한국 청소년 생활문화체험’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14일 영천시종합복지센터 1층 대강당에서 허의행 영천YMCA이사장을 비롯한 모석종 시의회 부의장, 김기숙 인재양성과장, 이세환 NH농협 영천시지부 지부장, 조달호 영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이희명 영천선화여자고등학교 교장, 우원식 영천고등학교 교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지역청소년과의 만남 및 지역환영행사를 가졌다. 이후 K-Food 요리 경연을 통해 김치볶음밥, 라볶이 등 김치
(경북/김근해기자) 정부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의 경북 성주 배치를 발표한 뒤 ‘뒷북 설득전’에 나섰다. 사드 배치 지역을 결정·발표할 때까지 철저하게 비공개·밀실 논의를 거듭하다, 현지 주민의 거센 반발 등에 부닥쳐 뒤늦게 수습에 나선 셈이다. 비민주적 밀실 행정에 뒤이은 뒷북 행정이라는 비판이 쏟아진다.황교안 국무총리는 15일 성주로 내려가 현지 주민 설득에 나섰다. 전날 국방부가 수도권과 충청 지역의 통제구역인 방공기지 2곳을 언론에 전격 공개해 사드 레이더 전자파의 위해성에 대한 우려 불식에 나선 데 이은 조처다. 황 총리의 성주 방문은 14일 밤 갑작스레 결정됐다고 총리실 관계자가 말했다.한민구 국방부 장관 등과 함께 성주에 내려간 황 총리는 군청 앞 설명회에서 물병과 달걀 세례를 받으며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 말씀 드린다. 조금이라도 안전에 문제가 있다면 정부가 (사드 배치를) 하지 않겠다. 안전에 우려되는 일을 할 수가 없다”고 지역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군청에 모인 3000여 성주군민(경찰 추산)이 “성주 사람을 개돼지로 보느냐”며 격하게 항의하자 황 총리는 군청사 안으로 피했다가 미니버스를 타고 현장을 빠져
(한국방송뉴스/빅기순기자) 원주시 명륜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1일(월) 명륜1동 남원로 일대 주택가, 상가 등을 돌며 자유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대한민국 헌법 제정을 경축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제68주년 제헌절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더운 날씨에도 회원들은 홍보전단을 나누어 주며 태극기 달기 방법과 구입처, 구입한 태극기의 관리방법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곁들여 적극 안내했다. 윤길수 협의회장은 “오는 17일(일) 제헌절에는 각 일반주택, 공동주택 거주자와 상가에 계신 시민 여러분에게 모두 오전 7시부터 한마음으로 태극기를 달자.”며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북 최초의 기숙형 공립중학교인 별빛중학교가 7월 14일 별빛중학교 강당에서 이영우 경상북도 교육감, 김영석 영천시장 등 교육관계자와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을 가졌다. 별빛중학교는 경북도내 최초로 농촌 소규모 학교를 통폐합하여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교육운영과정을 도모하고자 설립된 기숙형 중학교로써, 영천시 고경면 해선리에 사업비 239억원을 들여 지상 4층 친환경 건물로 건립되었다. 올해 3월 98명의 학생들이 첫입학식을 가졌으며, “즐겁게 배우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창의․융합 인재육성”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내실있는 정규교육과정과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이 편성․운영되고 있다. 개교식에서 김영석 영천시장은 별빛중학교 교원 18명에게 총 38백만원의 교원연구비 증서를 전달하였으며, 학생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기념식수행사도 곁들였다. 개교식에 참석한 교육관계자들은 “별빛중학교가 지역 우수인재들을 배출하는 요람이 되어 교육발전의 새로운 선도모델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4일 시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 경산시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여성가족부 위촉 성별영향분석평가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직원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예산제도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 예산제도 이해, 성인지 감수성, 정책 개선사례, 성주류화 사업 수행을 위한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란 여러 가지 정책이나 사업에 나타나는 성차별적 요소를 제거하고, 남녀에게 공평한 혜택을 주는지 평가해 양성평등 정책이 정착되도록 하는 제도로 남성, 여성, 아동, 노인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있다. 또한 성인지 예산제도는 예산편성, 집행과정에서 남녀에게 미치는 효과를 고려하여 남녀 차별 없이 평등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1980년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시작되어 우리나라는 2008년부터 성인지 예산안 작성지침이 발표되어 정착되었다. 경산시는 지난 6월에는 간부공무원 교육 실시와 함께 전 직원대상 교육으로 성인지정책을 수립하고 사업별로 성별영향분석 평가를 통한 개선으로 행복한 경산을 만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경주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 최양식 경주시장)는 12일 경주시 자매결연 기관인 문무대왕함을 방문하여 문무대왕 역사의식 공유와 동질성 형성으로 민관군 지역통합방위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주시와 문무대왕함은 2015.10.12일 자매결연 한 후 올해 1월 문무대왕함 함장 이․취임식에 경주시 관계자 참석과 5월에 함장 및 문무대왕함 장병 40명이 문무대왕릉, 통일전, 월정교, 경주역사유적지구 안보관광 추진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날 방문은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진해군항에 위치한 문무대왕함을 찾아 함정 간부들과 환담, 격려품 전달, 최 시장 특강, 문무대왕 함 견학, 올 3분기 경주시통합방위협의협의회의, 해군사관학교 박물관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장병들에게 지급된 TV 4대, 런닝 머신 1대 등 격려품은 경주시, 경주상공회의소, 한국전력공사경주지사, 월성원전이 공동으로 준비했다. 특히 문무대왕함 장병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은 “일찍이 문무대왕께서는 호국의 일념으로 사후에도 동해바다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고자 하셨고, 문무대왕과 경주가 불가분의 관계이듯이 문무대왕 함 역시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영조 경산시장, 박태영 대구대 교수)는 7. 8 ~ 9 양일간에 걸쳐 청도 숲속수련장에서 협의체 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공동체 의식 강화”란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동위원장인 박태영 교수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위원의 정체성”에 대한 특강에 이어 지역공동체 의식을 저해하는 문제점 발견 및 지역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조별 및 전체토의를 가졌다. 또한 각 기관, 시설에서 참석한 위원들의 주요사업을 게시하여 다양한 사업을 공유하고 인기사업을 선정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고, ‘경산시 복지지도’ 만들기는 경산시의 복지기관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복지현장에서는 물론 누구나 궁금한 복지시설이나 기관의 위치를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경산시 김성현 복지문화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과 맞춤형 복지추진 등 복지제도 홍보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역할을 다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황경호기자) KOICA(한국국제협력단) 연수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8개국 보건정책관리자들 수성구보건소 방문수성구보건소, 선진 보건의료정책, 건강관리시스템 등 앞선 보건분야 노하우 전달해대구 수성구보건소가 KOICA(한국국제협력단) 연수생들의 선진 보건의료 필수 견학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보건소(소장 홍영숙)는 지난 9일 KOICA(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8개국, 12명의 보건정책관리자들이 수성구의 선진 보건정책을 배우기 위해 수성구보건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수성구보건소를 방문한 연수생들은 콩고, 솔로몬제도, 동티모르, 짐바브웨, 세네갈, 토고,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8개국 14명의 보건정책관리자(보건부차관, 국장, 의료원장 등)들로 이들은 각 나라의 보건의료를 책임지고 있다. 이번 KOICA 연수생들의 방문은 KOICA 보건정책 역량개발사업의 하나로 수성구보건소의 보건의료정책 및 생애주기에 따른 건강관리시스템 등 정책개발과 전략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연수생들에게 체계적으로 전달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연수생들은 수성구보건소를 방문해 보건소의 조직 과 운영현황, 시설, 첨단 의료장비, 보건의료 프로그램 등을
(경북/황경호기자) 한미 양국이 8일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를 최종 결정함에 따라 경상북도는 곧바로 즉각 성명서를 발표하고 ‘칠곡 배치설’에 강한 우려를 표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사드 배치를 결정한 것은 국가안보 차원에서 피할 수 없는 결정이었다는 점을 이해한다”면서도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온 칠곡 배치설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사드를 배치할 부지를 결정한다면 대구경북 시도민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방어적 조치로 사드 배치를 공식 결정하고 최적의 부지를 준비 중이라고 발표했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2016년 7월 8일(금) 오전 통일부차관이 참석하는 가운데 안성 하나원 대강당에서 개원 1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하나원은「정부 3.0」시책에 발맞춰 안성시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북한이탈주민 사회적응교육에 대한 그간의 성과를 뒤돌아보고, 각계각층의 지원과 협력에 감사하는 자리를 갖고자 했다. 아울러 탈북민 지원업무에 헌신해 온 업무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함으로써 이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제55사단 군악대 등이 출연하여 그리운 금강산 우리의 소원은 통일 마지막 승부 동행 등의 프로그램으로 축하공연을 햇다. 하나원은 이번 행사가 참석자들에게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및 평화통일기반 조성 업무에 참여하고 있는 것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통일염원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 마당에서 국가브랜드 ‘Creative Korea’ 조형물 및 현수막 앞에서 한복을 입은 외국인 및 내국인이 플래시몹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새 국가 브랜드가 ‘CREATIVE KOREA’(크리에이티브 코리아)로 정해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우리 국민이 생각하는 전통과 현대, 유·무형 자산에 담긴 핵심 가치를 집약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가 브랜드 ‘CREATIVE KOREA’를 발표했다. 문체부는 이번에 새로 정한 ‘CREATIVE KOREA’는우리 국민의 DNA에 내재된 ‘창의’의 가치를 재발견해 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세계 속에 대한민국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자 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설명했다. 국가브랜드 사업은 지난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국민과 함께 국가브랜드를 만들어 외국에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브랜드·광고홍보 분야의 학계와 현장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국가브랜드 개발 추진단을 구성하고 ‘대한민국의 DNA를 찾습니다. 대한민국(KOREA)!’ 등 두 차례에 걸쳐 국민의 아이디어와 작품을 공모했다. 모두 3만 999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국가 대테러 업무의 컨트롤 타워인 ‘국가테러대책위원회’가 첫 번째 회의를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정부는 1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열어국가 대테러 기본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1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서 황교안 국무총리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회의에는 외교·통일·법무·국방·행정자치·산업통상자원·보건복지·환경부 장관과 금융위원장, 국무조정실장, 경찰청장, 국정원 2차장, 원안위 위원장, 관세청 차장등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한 국가테러대책위원회는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에 따라 국가 대테러 업무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앞으로 국가 대테러 정책의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또 테러청정국가 구현을 목표로 테러예방 최우선, 테러대비태세 완비, 대테러 국제공조 강화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국가 대테러 기본계획은 ▲신규 대테러체계 조기 정착 ▲국제테러단체 가입·동조 및자생테러 방지 대책 강구 ▲테러대상시설 및테러이용수단 안전관리 체계화 ▲신종테러 양상·수법 대응능력 향상 ▲테러 조기경보 시스템 가동 및피해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40여 년 만에 빚 없는 지자체로 거듭났다. 군은 잔여채무 10억9300만원을 조기상환하는 내용을 담은 2016년 제1회 추경예산안이 이달 초 군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이어 최근 군이 안고 있는 채무를 모두 상환했다고 30일 밝혔다. 남해군이 채무 제로를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은 민선 6기 박영일 군수의 강력한 의지에서 비롯됐다. 박 군수는 군 수협장 재직 시절, 부실한 재무상태의 조합을 흑자 경영으로 돌린 노하우를 십분 활용, 채무 조기 상환과 국․도비 예산 확보 등 군 재정력 강화에 온 힘을 쏟아왔다. 박 군수가 취임한 해인 2014년 말 기준, 남해군의 총 채무액은 76억원에 달했으며, 군민 1인당 약 16만원의 빚을 안고 있었다. 채무 발생 주요인은 섬이라는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한 재난 피해 복구비와 광역상수도 공사 등이었다. 박 군수는 지역에 재난 발생 위험이 여전히 존재하는 가운데 향후 빚에 빚을 더해야 하는 상황이 우려되는 만큼, 채무 상환 여력이 있는 지금이 채무 제로화 달성의 적기로 판단, 강력한 채무제로화 시책을 추진했다. 내실 있는 예산편성으로 지난해 일반회계 1억원, 상수도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울산~포항 고속도로 완전개통을 계기로 울산․포항․경주시가 동해남부권 도시공동체인 '해오름 동맹'을 출범시키고,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30일 경주 하이코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최양식 경주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오름 동맹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3개 도시는 역사적으로는 신라 문화권, 공간적으로는 국도 7호선을 통해 1시간대 생활권을 구축해 왔다. ‘해오름 동맹‘은 3개 도시 모두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지역이면서, 우리나라 산업화를 일으킨 ‘산업의 해오름’ 지역이라는 점, 그리고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의 ‘해오름’이 되겠다는 의미에서 명명을 했다. ‘해오름 동맹’은 인구 200만 명, 경제규모 95조 원으로 환동해권 최대 도시연합을 형성하게 되며, 울산의 자동차, 조선, 화학, 포항의 철강, 경주의 문화관광산업 등 대표산업이 입지하여 국내 총생산의 6.6%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경제의 심장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RD, 도시 인프라, 문화․교류사업 3대 분야에서 7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산업․RD’ 분야는 현재 추진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경북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전국 대학생들로 구성된 「구미시 내일로 홍보단」 운영을 통해 온․오프라인 관광홍보활동을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 구미시의 위탁을 받아 한국철도공사 구미역(역장 김민규)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서 「구미시 내일로 홍보단」으로 최종 선정된 전국 각지의 대학생 130여 명은 구미시 주요 관광지 투어 기회를 갖게 되며, 동시에 개인 블로그 활동과 동영상 제작 등을 통해 구미 관광을 홍보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6월 29일 오후 2시에 구미역사에서 발대식을 가진 대학생 홍보단은 1박 2일 동안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안내를 받아 금오산도립공원, 박정희대통령 생가, 삼성전자 구미공장, 도리사, 구미시승마장, 영남유교문화진흥원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전통시장인 새마을 중앙시장과 선산청소년수련관도 체험한다. 참가 대학생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새로운 관광지 투어뿐만 아니라 새로운 학우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들뜬 모습이었다. 일부 학생들은 첨단 산업도시로 알려진 구미가 의외로 많은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황필섭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28일 베트남 북쪽 중국 윈난성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라오까이성 인민위원회 간부 6명과 공무원 연수단 12명이 경산시를 방문했다. 이날 라오까이성 방문단은 관내 주요시설인 수도사업소, 쓰레기소각장, 삼성현문화박물관, 농업기술센터, 자인농협산지유통센터 및 기업현장을 방문한 후 환영식에 참석하여 우호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양도시의 강점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베트남 라오까이성 방문단 측은 경산시와 우호협력관계 구축을 희망하고 있어 공식 환영식이 끝난 후 양도시가 상호발전할 수 있는 협력사업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올해 9월 경산시장과 국제협력 관계자들이 라오까이성에 방문하여 줄 것을 정중히 요청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우호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라오까이성은 풍부한 지하자원을 보유하고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지닌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도시로서 경산시와 상호 협력‧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라오까이성은 베트남 북쪽, 하노이에서 철도로 296km, 육로로 27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636,076ha로 전국면적의 1.93%로 63개성 중 19위이며, 인구는 70만으로, 25개 소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존경하는 대구경북 시도민 여러분오늘 우리는 하늘길을 열어 대구경북 뿐만 아니라 영남권 전체의 미래 도약을 이루어 달라는 시도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온전히 받들지 못한 송구스런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정부는 6월 21일 국가 관문공항을 염원해온 시도민의 바람과는 달리 신공항의 입지로 가덕도도 밀양도 아닌 김해공항을 확장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대구경북 시도민들은 정부의 객관적인 평가 약속을 믿고 부산 정치권의 약속 위반에도 불구하고 인내하며 기다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번 결정이 더욱 안타깝고 유감입니다. 이번 결정이 있기까지 정부도 많은 고민이 있었고, 불가피한 측면도 컸을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시도민들이 한결같이 염원해온 신공항 건설과는 많은 차이가 있음을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정부는 다음과 같은 시도민의 의문에 대해 분명한 설명과 이해할 수 있는 답변을 제시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첫째, 10년이 넘도록 김해공항 확장이 불가능하다고 하다가 갑자기 확장이 가능하고 소음과 안전도에 문제가 없다고 한데 대해 구체적인 자료로 증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김해공항 확장만으로 신공항건설의 기본 취지인 중장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