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정부는 9월 2일(금) 필리핀 다바오시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전했다. 우리 정부는 이번 테러로 목숨을 잃은 무고한 희생자들과 그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어떠한 이유로도 테러는 정당화 될 수 없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확고하고도 일관된 입장이며,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에서는 올해 다섯 번째 기획전으로 전을 내달 23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판화연구회 회원과 함께 기획한 전시이며 연구회는 판화전공 박사학위자들로 구성된 창작활동과 판화의 학술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모임으로 ‘한글과 의미전달이 가능한 모티브’라는 주제에 맞춰 35명의 작가가 총 50여점의 판화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을 살펴보면 김현주 작가의 작품은 신문지와 꽃을 하나의 이미지로 합성하여 현대 여성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고, 한규성 작가의 은 어린 시절의 추억과 기억을 한글과 영어 텍스트로 복합적으로 표현하고 종이 캐스팅을 이용한 작품을 보여주고 있으며, 신상우 작가의 는 욕망과잉 시대에 현대인의 삶에서 볼 수 있는 일탈을 다소 거칠고 유아적인 표현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은 전국에서 유일한 현대판화 미술관으로 본 전시를 통해 작가들의 기존 작품과 주제에 맞춰 한글과 기호들이 침투된 작품을 비교해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특히 내달 9일 한글날을 기념하여 한글과 관련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부여군은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의 가치 및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찾아가는 세계유산교실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지난 2일 오후 일곱 번째로 찾아가는 세계유산교실을 부여고등학교 대강당에서 1학년 250여명을 대상으로 2시간동안 세계유산이 가지는 의미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탁월한 가치, 미래세대 청소년의 역할이란 주제로 이동주 박사가 열띤 강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는 중국의 선진적인 문화를 받아들여 더욱 발전시킨뒤 주변왕국에 전파, 동아시아 문명형성에 중추적으로 기여한 백제인의 탁월함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백제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이동민 학생은 “학교에서도 세계유산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는데 오늘 이렇게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세계인이 인정한 우리고장 세계유산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고 잘 보존해야겠다는 생각과 내고장 부여에 대한 자긍심이 갖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세계유산에 대한 올바른 가치인식 개선을 위해 군민과 공무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내고장 세계유산교
(한국방송뉴스(주)) 제62회 백제문화제와 사비야행 기간 중에 ‘전국 버스킹 대회’가 개최된다. 부여군은 오는 9일까지 ‘전국 버스킹 대회’에 참가할 아티스트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제62회 백제문화제가 치러지는 부여 시가지에서 열리며, 공연은 24일부터 사비야행이 진행되는 내달 8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사비 in 신명의 거리’ 중 행복의 거리에 만들어진 소공연장에서 공연을 하게 되며, 대회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지원자들은 오는 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부여군은 9월 13일에 본선 진출팀에게 개별 연락을 하여 결과를 알리고, 본선 진출팀에게 공연 일정표에서 원하는 공연 날짜와 시간을 3지망까지 받아 그 일시에 공연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장르 구분 없이 신명의 거리 & 사비야행 콘셉트에 맞춘 이색 스트리트형 퍼포먼스, 마임, 마술, 댄스, 저글링, 연주, 음악 행위예술 등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면 된다. 본선 참가자들에게는 교통비와 숙박비 일부를 지원하고, 각종 음향과 조명, 전력 등 기본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 대회의 시상은 1등에게 300만 원, 2등 150만 원, 3등
(한국방송뉴스(주)) 공주시가 지난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에서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인 웅진성수문병 근무교대식과 백제어울마당의 하반기 일정을 실시하고 3일 오전 11시 첫 근무교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주의 대표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인 웅진성수문병 근무교대식은 백제 왕성 성곽을 지키는 호위병과 수문병들의 모습을 고증을 통해 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1999년 제45회 백제문화제 행사시 첫 선을 보이고 이듬해인 2000년에 문화관광부에서 중부권을 대표하는 우수상설관광축제로 선정돼 올해로 17회째를 맞고 있다. 특히, 공산성 안에서는 백제의상체험, 활쏘기, 백제왕관 만들기, 무령왕릉 만들기, 백제기악탈 그리기 등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고마나루', '수문병이야기' 등 인형극 공연과, 백제 병사들이 공산성 밖으로 출병해 근무를 서는 '찾아가는 백제병사',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직접 백제 병사가 돼 웅진성을 지키는 수문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매주 토요일 공산성과 무령왕릉 일원에서 펼쳐지게 될 백제어울마당은 백제기악공연, 인형극 ‘무령’, 백제 선무 등 다양하고
(한국방송뉴스(주)) 인터넷 윤리문화를 주제로 어린이·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이모티콘과 예쁜 손글씨, 내 가족과 이웃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제작 등 대국민 인터넷 윤리문화 콘텐츠 공모전이 9월 5일부터 10월 13일까지 방송통신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만들기 위해 땀흘리고 애쓴 학교 현장의 교사와 학생 등 인터넷윤리 확산 운동의 주역들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격려하는 유공분야 수상자 후보도 함께 공모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올바른 인터넷 이용습관을 정착시키고 인터넷 윤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인터넷 윤리문화 콘텐츠 공모전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이번 콘텐츠 공모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홈페이지(www.아름다운인터넷세상.kr)에 10월 13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면 되고, 접수된 작품은 10월 27일까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국무총리상(1점)과 방송통신위원장상(6점), 교육부장관상(4점) 등 총 338점의 상장이 주어진다. 최성준 위원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인터넷 윤리문화 창작 콘텐츠 공모전에 많은 국민들께서 동참해 주
(한국방송뉴스(주)) 태안군 소목장 유기선 씨가 ‘한국예술문화 명인’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유기선 씨는 지난달 26일 서울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주관 ‘제5회 한국예술문화명인 인증식’에서 ‘공예-소목공(목기·장롱·궤·경대·책상·문갑 등을 제작하는 목수)’ 분야 명인으로 선정됐으며, 태안군은 9월 1일 군청 대강당에서 한상기 군수와 유기선 씨, 군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인증 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도입된 한국문화예술명인 제도는 경직된 절차나 규범으로 제도권에 수용되지 못하고 있는 우리 생활주변의 전통예술문화를 발굴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서류심사·현장실사·작품심사 등 3차에 걸친 전문가의 심의와 인증전시를 통해 명인이 선정된다고 한다. 유기선 명인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5호 강대규 선생을 사사하고 경기 테크노파크 특허공모전에 입상하는 한편, 인사동 예총화랑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하고 태안문화원에서 목공예교실을 여는 등 전통 목공예의 전승과 대중화에 힘써 왔다. 태안군은 이번 유기선 씨의 한국예술문화 명인 선정이 전통 목공예 계승과 지역 문화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한국방송뉴스(주))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지난 3일 개막식을 갖고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에 나섰다고 한다. 이번 영화제는 7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및 순천시 일원에서 ‘어바웃 애니멀(About Animal) 당신과 동물, 우리들의 이야기’에 맞춰 사람과 동물의 진정한 공존의 의미를 담은 장·단편 동물영화와 반려동물 산업박람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막행사는 3일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개그맨 그룹 ‘나몰라 패밀리’ 공연과 동물영화제 홍보대사인 배우 심형탁과 가수 다나를 비롯해 개그맨 류근지 등이 참여한 레드카펫, 인순이의 축하공연으로 열렸다. 영화제 개막작으로는 조은성 감독의 ‘나는 고양이로소다’가 상영됐다. 개막작 외에도 '사람과 동물의 공존' 의미를 담은 세계 24개국의 동물영화 45편이 영화제 기간 상영된다. '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감독 야마다 아카네), '윈드스톰 2'(감독 카티야 폰 가르니어), '피터와 늑대'(감독 수지 템플턴), '울부짖는 섬'(감독 세르주 아베디키앙), '멸종을 막아라'(감독 루이 시호요스), '철장을 열고'(공동연출 크리스 헤지더스·D. A. 페니베이커), '이탈로'(감독 알레시아 스카르소) 등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삼척시내 영화관이 사라진지 10여년 만에 친환경 에너지 태양광 영화관이 생겼다. 최신 태양광 영화관이 오는 8일 개관식 행사를 갖고 1920년대 시대극인 송강호 주연의『밀정』을 개봉작으로 출발한다. 삼척시는 태양광을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도시에 걸맞게 엑스포타운내 구)동굴탐험관 태양광 시설을 재활용하면서, 기존 2층 건물을 리모델링해 1,207㎡ 규모로 총 2개관 184석의 멀티플랙스 디지털 영화관으로 재탄생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죽서루와 오십천, 예술회관, 박물관을 비롯한 자연과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주변경관을 새단장하고 시민들에게 문화가 어우러진 신선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태양광 영화관은 비영리법인인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에 위탁운영하게 되며 일반영화(2D) 5천원, 3D영화 8천원으로 시민들에게 저렴한 관람료로 최신 개봉작을 선사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삼척 향토장학금으로 기부한다. 특히, 시내 사설영화관이 없어진지 10여년 만에 추석명절을 앞두고 개관하는 태양광 영화관은 고향을 찾은 귀향객들에게 새로운 감회를 느끼게 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여건과 공간을 보장함은 물론, 침체된 지역상권이 되살아나는 효과를 기대하고
(한국방송뉴스(주)) 쾌연재도자미술관는 9월1일부터 9월 21일까지 이지민 판화展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지민 교수의 연구와 작품은 사진을 토대로 한 판화에 중심을 두고 있다. 최신 현대 판화기법(디지털, 레이저 커트)과 전통 기법을 혼합하여 독보적인 판화 영역을 구축하고 있으며, 수년 전부터 움직이는 매체(자동차, 기차, 화물 컨테이너 등), 시간의 연속, 이민, 세계화, 이동, 움직임에 대한 탐구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특히, 이교수가 수년간 직접 개발한 레이저 커트를 사용하여 제작한 다색 목판화 등을 선보이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쾌연재도자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9.1(목)에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하고 인제군에서 주관하여 이루어진 『2016 강원도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영월군 ‘왕언니클럽 동아리가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평균 70대 여성들로 구성된 이 동아리는 7년간 동아리 활동을 했으며, 지난 영월군 브랜드 이미지 조사에서도 동강, 박물관 외 모듬북 동아리를 말할 정도로 군민들에게 왕언니클럽 동아리의 모듬북(난타) 공연에 대한 인식이 높다. 왕언니클럽은 7년전 군청에서 동아리 지원사업을 실시할 때 북을 구매해 난타 학습동아리로 시작했었다. 전문강사(이효정: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전수자)에게 배움을 시작하며 “동아리 활동을 하니까 우울증에도 안 걸리고 얼마나 좋아. 나이들이 있으니까 할 때마다 힘들고 배울때마다 어려운 것 같아. 선생님 요구대로는 다 못해도 나와서 스트레스 푸는 거는 이게 최고거든요.” 라며 무료했던 일상이 활기찬 삶으로 바뀌고 있음을 토로했다. 이번 강원도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왕언니클럽 동아리’는 9. 22(목)~9. 25(일)에 거창군에서 있을 제5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 본선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생학습을
(한국방송뉴스(주)) 제51회 설악문화제 초청공연인 강원도립극단 ‘메밀꽃 필 무렵’(정범철 작, 윤정환 연출)이 속초를 찾는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재)강원도립극단이 강원도의 살아있는 문화를 공연 문화상품으로 개발한 것으로 강원도 순회공연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제51회 설악문화제를 기념하여 10월 2일 오후 7시 속초문화회관대공연장에서 선보이게 된다. 강원도의 대표 소설가 이효석의『메밀꽃 필 무렵』을 원작으로, 춤과 노래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신명나는 퓨전 코믹극으로 70분 동안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사랑과 인연!-메밀 꽃밭에 흐드러진 한 판 사랑굿 ’이란 주제로 소리, 춤, 악기 등 한국적 요소를 바탕으로 한 대중적 코믹 마당놀이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편안하게 소통할 수 공연이 될 것이다. 공연 사전예약은 8월 29일부터 강원도립극단 전화예약 및 네이버 카페를 이용하면 된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본격적으로 가을철 임산물 수확 및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단속 대상은 ▲ 버섯·잣·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 국유 임산물 무상양여지 불법채취 ▲ 불법산지전용 ▲ 무허가벌채 ▲ 산림 내 쓰레기 투기 ▲산림 안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등이다. 집중 단속반은 산림사법특별경찰과 산림보호지원단으로 구성하고, 산림드론을 활용하여 국·사유림 구분 없이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사각지대까지 체계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수 있다”며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강한 산림을 유지할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