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관영기자] 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콘텐츠 중심의 정책소통 강화를 위해 경남소방본부 홍보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홍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는 소방홍보 및 교육에도 많은 변화를 불러왔다. 비대면 중심의 생활문화가 정착되어 대면 소방홍보 및 교육수요가 대폭 감소했고, 소셜미디어 중심의 정보생산과 공유문화가 확산되어 소방홍보·교육 분야의 콘텐츠 중요성이 높아졌다.
도 소방본부는 정책환경 변화에 따라 콘텐츠 중심의 홍보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집중 홍보교육을 운영한다.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및 소방청 업무담당자를 초빙해 ‘재난과 언론소통’, ‘정책홍보 메시지 작성’, ‘포토샵을 활용한 카드뉴스 제작’, ‘스토리텔링형 안전 콘텐츠 제작’ 등 활용 중심의 업무역량을 교육한다.
최재민 예방안전과장은 “소방은 도민생활에 가장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도민의 안전수요와 이용편의를 우선 고려하여 소방홍보·교육을 추진해야 한다”며 “도민의 일상에 안심을 선물할 수 있는 안전콘텐츠를 지속 제작하여 보급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