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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안산시, 전국 기초단체장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 159개 지자체 참여…인구구조 변화대응 분야 수상
태아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 걸친 맞춤형 지원정책 우수성 입증
윤화섭 시장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위해 가족 바로 세워 시민 행복 지킬 것”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제12회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에 앞서 시는 지난 6월에도 ‘2021년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가장 뛰어난 ‘SA등급’을 받은 바 있다. 시민 중심의 우수한 정책 도입 성과가 입증된 것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 공동주최로 전날 결과가 발표된 경진대회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등 모두 7개 분야로 진행돼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가 총 376개의 사례를 응모했다.

경진대회는 전국 시·군·구 자치행정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학습·확산하기 위해 지방선거가 치러지지 않는 해마다 열리고 있다.

안산시는 ▲온가족 이-음 ‘모든 가족이 따뜻하게 누리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제목으로 참여, 1차 서면심사와 2차 유튜브 영상 발표를 거쳐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시는 태아부터 아동, 청년, 노년까지 전 생애에 걸친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 시민 대다수가 어려움을 겪는 생애주기 전환기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정책은 올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품안애(愛) 안심 상해보험’을 시작으로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태아) ▲외국인 보육료·유아학비 지원(아동)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청년)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노년)이 꼽힌다.

이 같은 정책은 윤화섭 안산시장이 민선7기 출범 당시 ‘가족을 세워 시민의 행복을 지키겠다’고 시민과 약속하며 가족이 바로 설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실제 이행한 것으로, 이번 경진대회 결과를 통해 시민과의 약속을 입증해낸 셈이다.

시가 도입한 정책들은 타 지자체로도 파급되며 ‘안산이 하면 대한민국 표준이 된다’를 정립했다. 품안애(愛) 상해 안심보험은 경기도 정책마켓에서 입상하며 도내 타 시군 도입이 추진되고 있으며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외국인 보육료·유아학비 지원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외국인 재난지원금 등 역시 타 지자체로 확산 중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민선7기 안산시 슬로건인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실현하기 위해 가족이 바로 설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도입한 노력이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라며 “시민 모두의 삶이 빛나는 생생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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