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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KISTI, 외국인행정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데이터기술 기반 외국인 정책 고도화·공공서비스 혁신 공동연구도 진행

[한국방송/이용필기자] 정부가 외국인정책 고도화에 필요한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기로 했다.

 

법무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2022년 법무부 외국인행정 빅데이터 분석 교육훈련’ 과정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과학데이터교육센터에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훈련 과정 1차는 이달 25~29일, 2차는 오는 6월 13~17일 이뤄지며 각각 20명 대상이다.

 

이번 과정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및 소속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보유한 외국인행정 정보를 외국인 정책 고도화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분석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법무부는 KISTI의 빅데이터 분석, 슈퍼컴퓨팅, 인공지능 활용 등 전문 연구·교육 역량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의 외국인 정책을 추진하고 공공서비스 혁신을 달성하기 위한 외국인행정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2022년 법무부 외국인행정 빅데이터 분석 교육 훈련과정은 ▲메타버스와 데이터과학 기초 이해 ▲빅데이터 분석 도구 및 데이터 활용 ▲외국인행정 빅데이터 분석 및 가시화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법무부에서 실제적인 적용이 가능하도록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법무부와 KISTI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교육과 함께 KISTI가 보유한 과학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데이터기술 기반의 외국인 정책 고도화 및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공동연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외국인 정책 수립 고도화를 추진하고, 신규 창출되는 외국인행정 빅데이터를 민간부문에 공익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 법무부 외국인정보빅데이터과(02-2110-4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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