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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 기념

국립한글박물관, 군산예술의전당 공동개최 「파란마음 하얀마음- 어린이노래」

       산에서 세대를 초월한 동요 노랫말의 의미와 가치를 아이들에게 전하는 전시회가 무료로 열린다.

 

군산예술의전당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국립한글박물관과 공동 개최하는 전시 「파란마음 하얀마음 – 어린이노래」를 3일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 3개월간 군산예술의전당 2, 3전시실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한글박물관이 100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세대를 초월한 동요 노랫말의 의미와 한글문화의 가치를 지역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실시하는 순회전시로 군산과 충북 증평 2개소만 순회전이 유치 됐다.

 

「파란마음 하얀마음 – 어린이노래」는 우리나라 창작동요의 시작이 되는 윤극영(尹克榮 1903-1988)의 <반달> 과 <설날>부터 K-동요의 저력을 보여준 <상어가족>까지 어린이 마음을 노래한 60여 편의 동요 노랫말을 다양한 전시 그래픽과 영상으로 시각화해 선보인다.

 

총 3부로 구성된 전시장은 1부 「봄, 여름, 가을, 겨울」에서는 자연을 주제로 한 노랫말을 보고 듣고, 2부 「즐거운 생활」에서는 학교에서 배운 1920년대부터 현대까지 100여 년의 동요 변화상을 자료를 통해 소개한다. 3부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에서 동작놀이와 말놀이 노래에 담긴 말과 글을 체험할 수 있으며 체험프로그램으로 나만의 팽이 만들기를 마련했다.

 

이헌현 예술의전당 관리과장은 “이번 전시는 국립한글박물관의 특별기획전시작품을 군산예술의전당에 유치해 시민들에게 선을 보인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으며,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데 걸맞는 뜻깊은 전시라고 자부한다.”면서 “군산시민은 물론, 인접지역의 많은 어른과 어린이가 아름다운 한글을 품은 동요 노랫말을 함께 즐기고 순수한 동심을 추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전시 「파란마음 하얀마음 - 어린이노래」는 무료로 진행되며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해 전시의 이해를 돕고자 준비됐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unsan.go.kr/art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도슨트 운영시간

- 평일 : 오후 2시, 3시 / 주말 및 공휴일 : 오전 11시, 오후 2시, 3시 운영

(평일 오전 단체관람 중 도슨트 프로그램 요청 시 일정조율 후 운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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