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개최하는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이 4월 19일(수) 광화문광장 무대 개막에 이어 오는 5월 6일(토) 저녁 6시, 가수 십센치(10CM) 등이 참여하는 노들섬 무대의 개막행사를 개최한다.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은 2015년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으로 시작하여 매년 5월~10월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클래식, 국악,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선보여왔다.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품격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과 노들섬 두 곳에 상설무대를 운영한다. 올 한해 광화문광장 30회, 노들섬 30회 총 60회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들섬 잔디마당에 마련된 공연 무대는 무대의 형태를 노들섬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형태로 조성했다. 공연 시에는 대형 LED 화면을 통해 뜨거운 공연 현장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무대 앞 잔디마당에서 빈백, 돗자리를 이용하여 자유롭고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노들섬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5월 6일(토)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저녁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약 90분 간 특별한 개막공연이 개최된다. 독보적인 감성으로 노들섬의 저녁을 물들일 ‘10CM’, 트렌디한 신세대 마술사 ‘주호영’,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를 통해 관중과 활발히 소통 중인 인디가수 ‘주노가’의 공연이 펼쳐진다.
5월 6일(토) 개막공연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 오는 5월 7일(일) 오후 3시에도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공연이 펼쳐진다. 노들섬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은 5월 토요일 오후 6시, 일요일은 오후 3시에 공연이 펼쳐진다.
추후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의 각 장소별 상세 공연 일정 및 출연자는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누리집(https://cultureseoul.co.kr/)과 사회관계망(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문화정책과(☎02-2133-2543)로 문의 가능하다.
6월 이후 공연일정은 공연 한달 전에 관련 누리집, 사회관계망(SNS)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노들섬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탕으로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을 다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음악으로 쉬어가고 싶을 때 언제나 ‘노들섬’을 떠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풍성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