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6 (금)

  • 흐림동두천 24.3℃
  • 흐림강릉 22.1℃
  • 흐림서울 23.4℃
  • 흐림대전 28.1℃
  • 흐림대구 28.1℃
  • 흐림울산 26.5℃
  • 흐림광주 28.9℃
  • 흐림부산 29.1℃
  • 구름많음고창 30.3℃
  • 맑음제주 32.3℃
  • 흐림강화 25.1℃
  • 흐림보은 27.0℃
  • 구름많음금산 29.3℃
  • 흐림강진군 28.3℃
  • 흐림경주시 25.1℃
  • 흐림거제 28.9℃
기상청 제공

피플

박형준 부산시장, 일본 나가사키현 오이시 겐고(大石 賢吾) 대표단 접견

9.3. 16:30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만나… 오이시 겐고 일본 나가사키현 지사를 포함한 나가사키현 대표단과 함께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 논의
◈ 이날 접견에 앞서 대표단, 시 북항재개발사업지와 시청 들락날락 등 시 대표 현장 둘러봐
◈ 이번 방문으로 나가사키와 항만 개발,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강화 기대

[부산/문종덕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3일 오후 4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오이시 겐고(大石 賢吾) 일본 나가사키현 지사를 포함한 대표단을 만나, 부산-일본 간 상호 교류 및 다양한 실질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나가사키현 대표단은 부산시-나가사키현 우호협력도시(’14.3.25. 체결) 10주년을 맞이해 부산을 방문했다. 대표단에는 오이시 겐고(大石 賢吾) 지사와 도쿠나가 타츠야(徳永 達也) 의장이 포함된다.

 

지난 7월 시와 나가사키현은 2024년 우호교류항목 협의서를 체결했고, 10주년 기념행사로 부산도서관 한국도서 기증식과 조선통신사 관련 사진전을 나가사키현에서 개최한 바 있다.

 

박 시장은 “한일 양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일해협 연안 주변 지역의 도시들 협력이 중요하며 특히 나가사키현과의 경제적, 관광적 교류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10월에 '페스티벌 시월'이라는 이름으로 부산국제영화제와 아시아창업 엑스포 등 다양한 행사를 묶어 개최하니, 일본 관계자와 관광객들이 많이들 부산을 방문하시어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이시 겐고(大石 賢吾) 나가사키현 지사는 “부산시와의 이번 만남을 통해 항만 개발,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가사키현 대표단은 이날 접견에 앞서, 북항재개발사업지, 시청 들락날락 현장을 둘러보고 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했다.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