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지난 12월 13일 제4기 영도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올해 4회째 운영되는 영도청년정책네트워크는 정책 결정 과정에서의 청년 참여를 보장하고 청년정책 발굴·제안을 위한 청년 협의체이며 교육, 일자리, 창업, 복지, 청년공간, 문화 등 총 7개 분과 44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2월 4일 발대식 이후 다양한 정책 제안 활동을 통해 분과별 6개의 청년정책을 제안했고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5개 사업 추진이 결정됐다.
그 중 ▲청년 주거 독립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3개 사업은 2025년 청년기금 추진사업으로 ▲청년 정책공론장 개최 등 2개 사업은 비예산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연초 제5기 영도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을 모집해 청년정책 발굴 및 제안을 위한 교육과 워크숍, 프로젝트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활동공유회를 통해 한 해를 되돌아 보고 청년 네트워크가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유롭게 목소리를 내고 이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