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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2017 초크아트페스티벌’ 개최


(한국방송뉴스/유창한기자) 영화의전당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초크(분필)를 이용해 참가자들이 상상력을 발휘하여 다양한 그림을 그리는 ‘초크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화의전당 야외공간의 회색 현무암에 화려한 그림들을 수놓을 ‘초크아트 페스티벌’은 전문 작가존과 시민 참여존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문 작가존에서는 부산 지역 젊은 작가들을 초청하여 초크아트 작품 그리기를 시연하고 완성 작품을 전시한다.

부산 소재 애니메이션 창작기업인 ‘스튜디오 반달’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메인 작가로 참여한다. MBC TV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고, 뮤지컬로도 제작된 ‘꼬마돌 도도’와 KBS2TV에서 방영되었던 ‘외계가족 졸리 폴리’를 부산의 다른 모습들과 함께 초크아트로 선보인다.

부산에서 활동하는 젊은 신진작가들도 여럿 참여하여 어린이에게 친근한 공룡, 고래 등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김태완 작가는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공연예정인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를 연상시키는 친근한 공룡이미지를, 최종현 작가는 영화의전당 로고 컬러를 활용, 신비로운 바다 생명체인 고래를, 표우종 작가는 귀엽고 깜찍한 반려동물들을 각각 그릴 예정이다. 전문 작가의 작품들은 오는 5월 2일부터 영화의전당 야외공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시민 참여존은 초크(분필)를 가지고 직접 그림을 그리고 싶은 일반 시민들을 위하여 마련된 행사다. 참가자는 200여 팀으로 사전 신청(150팀)과 당일 현장 신청(50팀)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3,000원(사전등록)이며, 당일 현장에서 신청 시 참가비는 5,000원이다. 그릴 공간과 야외용 분필이 한정수량이므로 사전예약 및 현장신청은 4월 10일부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이 밖에 초크아트로 그림을 그리고 가족이 함께 즉석사진을 찍어 재미난 추억을 소중히 간직할 수 있는 가족참여형 이벤트와 초크아트 그리기 참여자 중에서 미션을 부여받아 임무를 완수하면 추가 선물을 증정하는 ‘탐험, 두레라움!’ 이벤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페이스 페인팅, 끈과 비닐 등을 이용한 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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