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정철기자] 전라북도는 ‘19년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진안군이 선정되어
국비 356백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도․진안군 공조로 올해 8월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10월 23일 금강유역환경청주관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10
월말 최종 선정* 되었다.
* 7개 시․군 10개 사업 신청 → 5개 시․군 6개 사업 선정(2,519백만원 지원)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수질오염총량제를 시행하고 있는 진안군의 총인(T-P) 목표수질 달성을
위해 마을하수처리장 총인(T-P)저감을 위한 고도처리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용담댐 유역 내 마을하수
처리장 5개소*에 대해 시범 추진할 계획이다.
<진안군 마을하수처리장 고도처리시설 설치공사> 사업기간 : 2019. 1 ~ 12월 / 사 업 비 : 총 520백만원(기금 356, 군비 164) 사업대상 : 5개소[동향(250㎥/일), 부귀(300㎥/일), 주천(350㎥/일), 진안3(250㎥/일), 안천(120㎥/일)] |
도는 이를 통해 전북 및 충남지역 150만의 식수원인 용담댐의 수질개선으로 깨끗한 식수원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한편,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수질개선과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
북은 최근 8년간(‘12~‘19년) 매년 1건씩 특별지원사업에 공모․선정되어 수변구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복지증
진, 수질개선사업 등을 추진하였다.
도는 내년에도 상수원관리지역 수질개선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군과 공조하여 금강수계 특별지원
사업을 발굴․추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