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공직자 청렴특강〉
이날 청렴특강은 청렴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청렴 의식을 재미있고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청렴연극’과 ‘사례중심의 특강’으로 청렴의지를 다졌다.
연극 ‘청렴의 신’은 사소한 부패와 비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청렴은 작은 것에서 비롯되며 일상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딜레마 상황 등을 실제 사례들로 구성했다.
공직사회는 ‘갑을관계’가 아닌 ‘동행관계’로 변화해야 하며 간부공무원은소통과 변화를 유도해 부서장과 직원간의 소통강화로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전달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청렴특강으로 간부공직자 스스로 청렴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어 우리시 청렴의식을 향상시키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만들어요 청렴대구, 함께해요 대구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반부패·청렴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대구시 직원 1,830명을 대상으로 한 청렴 교육 8회 실시 △ 간부공무원 및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등 56명 청렴이행 서명 △ 매월 5일 청렴 공감의 날 운영 △ 지역축제와 연계한 청렴 홍보 부스 운영 및 청렴도서 북러닝을 실시해 생활 속 청렴을 실천, 주요네거리 전광판, 시내버스, 도시철도 홍보 및 청렴 유시시(UCC) 공모 등 지역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홍보를 실시 중이다.
아울러, 올 10월 대구시 전 공공기관과 함께 청렴콘서트 및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