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승기천을 명품하천으로 재탄생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환경혁신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한경제가 주최한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지방자치 및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초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연수구는 승기천의 생태환경 개선과 친수기능 강화 그리고 생태문화 공간 창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승기천의 수질개선을 위한 단체장의 의지와 자연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노력, 그리고 계절별 테마 꽃길, 수변 산책로, 음악회 등 도심 속 가족 친화적 여가 문화공간을 조성한 실적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는 지난해부터 자연형 생태공간, 주민참여형 친수 문화공간 등 명품하천 조성을 위한 승기천 워터프런트 사업을 추진해 구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승기천 일대에 물길 복원과 붕괴한 호안 정비, 퇴적물 제거 등으로 하천 흐름을 되살려 수질을 개선했고 상시 퇴적으로 악취가 많이 발생하는 곳에는 차집찬넬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추가로 승기천 내 잔디광장과 스탠드를 조성해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주민친화공간으로 테마 콘서트, 버스킹, 걷기대회, 일루미네이션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진행하고 있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장애인복지사업에 대한 성과를 살피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장애인단체, 학계, 공공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47개 지표를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를 최종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2021년 최우수상 ▲2023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수상임과 동시에 대상을 수상해 전국 1위라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따뜻한 동행으로 모두가 행복한 포용도시 관악'을 비전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선도적인 장애인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특성을 고려하고 복지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 장애인 자립 지원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장애인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선, 구는 1인 가구 비율 전국 최고이자 장애인 4명 중 1
[서울/김성진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년 동안 운영했던 전통 식생활 교육과정인 장(醬) 담그기 교육을 마무리하고, 내년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보건소는 올해 초부터 구민들을 대상으로 장 담그기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당뇨병, 고혈압 등 식생활 관련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외식을 자주 하는 현대사회에서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 전통 식품인 장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지역주민 대상 '금천우리장독대', 어린이와 가족 대상 '금천어린이가족장독대',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대상 '금천어린이장독대체험관' 프로그램을 마련해 남녀노소 모두 직접 장을 담가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금천구청 6층 하늘정원에서 장 담그기(2월), 장 가르기(4월), 장 나누기(10월)로 구성된 된장과 간장 담그기 과정을 수료했다. 2월부터 10월까지 장기간 참여가 힘든 구민들을 위해 1일 과정인 '뚝배기보다 장맛'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장 문화의 변천사를 알아보고, 시판 고추장과 직접 담근 고추장을 비교해 본 뒤 조청 고추장을 직접 만들었다. '마음담 장'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내 취약계층 돌봄기관과 봉사단체가 모여 장을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다양한 가족 유형에 따른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가족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악구 가족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최근 육아상담, 부부간 관계, 가족 돌봄문제 등 가족 구성원 간 갈등 해소 방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관악구 가족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이 화제다. 관악구가족센터는 소통과 이해가 필요한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예비부부교실 ▲아동·청소년기 부모교실 ▲패밀리셰프 ▲가족마음 성장학교 ▲가족 및 개인 상담 등 대상별,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자녀 진로 검사와 요리를 활용한 수평적 가족 문화 형성, 가족 소통과 화합을 위한 워크숍 등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소통이 필요한 가족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관악구가족센터의 이러한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인정을 받았다. 지난 11월 서울시가족센터가 주최하는 '2024 서울시 지원 가족사업 영향평가 시범운영 인센티브 제공기관 선정'에서 가족학교는 최우수상인 '서울동행상'을 수상했고, 가족상담은 우수상인 '서울매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에서 관악구가족센터는 가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와 서초문화원이 오는 18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말을 장식하는 'Adieu `2024, 송년기념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오페라 거장 푸치니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담은 예술가들의 아름답고 슬픈 러브스토리 '오페라 라보엠'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휘자 양진모와 뉴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흐르고, 소프라노 윤정난, 테너 문세훈, 바리톤 김성결, 소프라노 김미주, 베이스 김일훈, 바리톤 김원과 위너 오페라 합창단, 그리고 코리아 엔젤스 어린이 합창단의 감동적인 멜로디가 오페라의 매력을 더해줄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12월 18일 저녁 6시 30분에 서초문화예술회관 1층 아트홀에서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서초문화원 홈페이지(http://so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서초문화원(02-2155-8607)으로 하면 된다. 한편 서초구는 서초문화예술회관을 리모델링해 생생한 음향과 화려한 영상미를 즐길 수 있는 최첨단 문화시설로 탈바꿈시켰다. 지난 여름, 문화예술회관 재개관 후 열린 '썸머 클래식판타지: 오페라 나비부인'을 통해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순석)가 지난 4일,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제22회 계양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주요 내빈이 참여해,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축하공연, 기념식, 시상식,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1부 행사에서는 축하공연이 진행돼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당신의 따뜻한 마음이 계양의 희망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활동을 조명하는 영상을 상영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또한 자원봉사 참여 다짐 퍼포먼스를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1만 시간 이상을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기리는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진행했으며, 봉사왕 등 인증패 수여 및 자원봉사 유공 구청장 표창 등 총 80명의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이 전달됐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고영숙 자원봉사자는 "처음에는 작은 마음으로 시작한 봉사활동이 시간이 지나면서 제
[서울/김성진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온북(업무용 노트북)'을 활용한 전국 최초 스마트 현장 행정서비스 '서초 간다go!'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온북'은 공무원이 어디서나 사무실과 동일한 환경으로 업무망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성을 갖춘 업무용 노트북이다. 그간 공공기관에서는 보안 때문에 업무망과 인터넷망 접속을 구분해 외부에서 행정업무를 진행하기 힘들었는데, 온북을 통하면 보안규정을 지키면서도 장소에 상관없이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중앙부처를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활용한 '온북'을 이번에 지자체로 확대하면서, 서초구가 선도적으로 업무 혁신에 나서게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공공지능정책과 및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구축한 '온북'을 활용해 현장 행정서비스 '생애 최초 주민등록증 발급, 서초 간다go!'를 12월 셋째 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서초 간다go!'는 생애 최초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고등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학교에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발급 신청을 처리해 주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업 중에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자신의 첫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구는 학교 현장에서 스캐너
[서울/김성진기자] "용산이 대한민국의 정치·경제·문화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가 완성됐습니다. 용산국제업무지구가 성공적으로 조성돼 구민들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11월 28일 용산정비창 일대 도시개발구역 지정에 대한 환영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구는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왔다. 용산구는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을 위해 특별 전담조직(TF)을 꾸리고 서울시 및 코레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구 TF는 국제업무지구 개발이 투명하고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난해 3월부터 6차례 TF 회의를 운영했다. 시는 물론 코레일과 실무자 회의를 22차례 이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통상 6개월 정도 걸리는 '구역 지정 검토 및 입안' 절차를 44일 만에 처리해 서울시에 전달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이 빠를수록 용산 구민에게 돌아갈 혜택이 크기 때문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사업은 2013년 민간 주도의 개발사업이 무산된 후, 공공 주도의 개발 방식으로 변경해 재추진했으며, 11년 만에 구역 지정을 통해 법적 효력을 확보했다. 구는 국제업무지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한강물환경연구소 내 한강물환경생태관(경기 양평군 소재)을 생태체험 및 전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한강물환경생태관에서는 △다양한 생태의 보고, 한강, △우리에게 오는 물, △하수 속 비밀탐험 등을 주제로 방문객들에게 한강의 생태계와 물 환경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을 제공한다. 첫 번째 주제인 ‘다양한 생태의 보고, 한강’은 한강 유역에 서식하는 다양한 어류, 양서류, 파충류, 포유류 및 수변식생을 실제 모습과 매우 유사하게 재현한 실사 모형(디오라마)의 전시물이다. 아울러, 상류부터 하류까지 수생생물의 서식 특성에 맞추어 생태계 모형을 구현해 한강의 생태계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 주제인 ‘우리에게 오는 물’은 한강의 상수 원수가 취수장에서부터 가정의 수도꼭지로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현한 체험형 전시물이다. 무인안내기(키오스크)를 통해 물의 정수처리 과정을 만화 영상(애니메이션)으로 관람이 가능하고, 각 단계마다 직접 파이프로 연결해 보며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세 번째 주제인 ‘하수 속 비밀탐험’은 우리가 사용하고 버린 물
[서울/김성진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6일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생후 12개월 이하 영아의 동거가족(부모, 형제, 조부모 등)까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조치를 통해 서초구는 기존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대상이던 임신 27주 이상 37주 이내의 임산부에 더해, 영아를 돌보는 동거가족까지 접종을 지원해 백일해 유행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는 이번 접종대상 확대를 통해 백일해 발생률을 줄이고 지역사회 면역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접종지원 대상은 서초구민 임산부와 12개월 이하 영아의 동거가족이며, 서초구보건소와 방배보건지소, 서초모자보건지소에 신청해 접종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보건소 홈페이지의 예방접종 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백일해는 소아 감염질환 중 전염력이 가장 강한 질환의 하나로, 올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전국적으로 7-19세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 영아와 어린이에게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적기(생후 2·4·6개월)에 백일해 예방접종을 하도록 권고된다. 특히 1세 미만 영아는 중증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살던 곳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차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135곳을 선정하고 새해 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요양병원 등에 입원하거나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차 시범사업 카드뉴스.(출처=보건복지부) 복지부는 재택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범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와 의료기관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차 시범사업 때 28개 시·군·구, 28곳으로 시작해 올해 2차 시범사업에는 71개 시·군·구, 93곳이 운영 중이다. 이어서 이번 공모를 통해 91개 시·군·구, 135곳을 선정해 내년 1월부터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특히 지방의료원 방문진료비 수가 신설을 계기로 지방의료원의 참여가 더욱 확대된다. 현재 재택의료센터는 의원급 의료기관 중심으로 운영돼 지방의료원 8곳이 참여 중이나, 내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온누리상품권의 최소 환전한도를 지류상품권 매출 점포의 상품권 매출현황을 고려해 기존 800만 원에서 310만 원으로 하향한다. 최대 환전한도도 5000만 원으로 현실화한다. 또 물건 판매로 받은 상품권을 다른 상인에게 사용하는 상품권의 재사용과 소비자와 상품권 매매업자간 거래인 재판매, 그리고 미가맹점의 상품권 수취 등을 금지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전국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통해 고액매출 가맹점 등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온누리상품권의 부정유통 차단과 디지털상품권 중심의 사용활성화를 도모하는 이같은 내용의 종합개선방안을 발표했다. 한편 중기부는 고액매출 등 449개 가맹점에 대해 2차례에 걸친 현장조사로 134곳의 부정유통 가맹점을 적발해 위반 정도에 따라 행정처분, 고발 등 조치하기로 했다. 서울의 한 전통시장의 온누리상품권 사용가능 매장 (ⓒ뉴스1) 중기부는 이번 현장조사로 온누리상품권 고액 매출기업 중 가맹점 준수사항 등 위반업체 62곳과 가맹제한업종인 주류 소매점 운영 의심 가맹점 72곳 등 모두 134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등으로 제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1월 5일 상품권 유통질서를 심각하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민과 각 부처 정책 담당자,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홍보전문가들이 모여 더 좋은 정책홍보 아이디어를 겨루는 예능프로그램 <슈퍼케이(K)를 찾아라>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정책홍보를 통해 국민 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더 잘 알리고, 국민이 정책에 한 발 더 가까이 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씨제이이엔엠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방송은 오는 20일과 21일 오후 5시 10분 티비엔 스토리(tvN STORY)와 26일 오후 4시 30분 티비엔(tvN)에서 만날 수 있다. <슈퍼케이(K)를 찾아라> 방송 로고 문체부는 지난 9월에 18개 부처의 정책 20개를 대상으로 정책소통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에 공모전에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348팀이 신청했는데, 그중 예선을 통과한 19팀이 정책 담당자, 홍보 실무자, 유튜브 창작자의 지원을 받아 정책홍보 아이디어를 키워나갔다. 심사를 거쳐 결선에 진출한 4팀은 직접 기획한 정책홍보를 실행한 바, 이번 <슈퍼케이(K)를 찾아라> 프로그램에는 치열하게 경쟁하며 성장한 참여자들의 4개월 동안의 여정이 담겨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민간인증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수출식품 안전관리 인증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민간 참여형 식품안전관리시스템 시범사업’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식약처가 지난 5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3.0’의 일환이다. 특히 국내외 식품분야 안전관리인증 규격인 해썹(HACCP)과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규격을 중복 운영하는 수출식품업계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식품안전관리를 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HACCP은 식품의 제조·가공·유통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 과정의 위해요소를 확인·평가해 중점 관리하는 사전예방적 시스템이다. GFSI는 안전한 식품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FSSC 22000, BRC GS, IFS, SQF 등의 글로벌 식품안전인증을 개발·승인하는 것이다. 서울시내 한 마트에서 진행한 ‘HACCP(해썹)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 중인 서울시내 한 마트에서 시민들이 상품을 고르고 있다. (ⓒ뉴스1) 그동안 식품·축산물 제조업체는 우리나라의 식품 또는 축산물 HACCP를 운영하더라도 수출 때는 상대국 수입업체가 요구하는 GFSI 인증 규격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병무청은 19일 지난 2023년 병역의무 기피자 422명의 인적사항 등을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병무청 누리집. 병역의무 기피자의 인적사항 공개제도는 병역기피자에 대한 병역이행을 촉구해 성실한 병역이행을 유도함으로써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문화 확립을 위해 2015년 7월 1일부터 시행했다. 병무청은 지난 3월 명단 공개대상자에게 사전 안내해 6개월 동안 병역의무 이행을 촉구하고 소명기회를 부여한 뒤 병역의무 기피공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공개대상자를 확정했다. 공개대상자는 현역병입영기피 147명, 사회복무요원소집기피 41명, 대체복무소집기피 1명, 병역판정검사기피 31명, 국외여행허가의무 위반 202명이다. 공개한 내용은 병역의무 기피자의 성명, 연령, 주소, 기피일자, 기피요지, 법 위반 조항 6개 항목이며, 입영 등 병역을 이행하면 명단에서 삭제한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의무 기피자 인적사항 공개를 통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우며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병무청 병역자원국 사이버조사과(042-481-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태규, 이하 ‘방통위’)는 「불법스팸 대응 민관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12월 19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 11월말 발표된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이하 ‘종합대책’)」에 따라 정부부처와 민간사업자의 상호 협력 및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추진체계로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과 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과기정통부와 방통위를 비롯한 개인정보위, 경찰청 등 관계부처의 과장급 정부위원 9명과 대량문자 사업자 및 국제전화 관문사업자, 휴대폰 제조사 등의 민간위원 21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었다. ※ (구성) ▲정부위원(9명) :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공동 위원장), 과기정통부 통신이용제도과장·통신자원정책과장·사이버침해대응과장, 방통위 디지털이용자기반과장·방송통신사무소장, 개인정보위 조사2과장,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과장 ▲민간위원(21명) : 이통사(6), 문자중계사(10), 문자재판매사협회, 국제관문사(2), 휴대폰 제조사(1), 전문기관(3) 이번 협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2.19(목) 09:00 「이시바 시게루 (石破 茂)」 일본 내각총리대신과 통화하여, 현 국내 상황을 설명하고 한일 관계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통화에서 한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앞으로의 모든 국정이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루어질 것임을 설명하고, 우리 정부는 외교‧안보 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한일 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해 나가자고 하고,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준비 작업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기 위해 향후에도 필요한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한일 양국이 직면하고 있는 북핵 위협과 러북협력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일‧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야 한다는 데에 뜻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