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5급153명, 7급 105명을 뽑는 ‘2016년도 민간경력자 공무원 일괄채용시험(이하 민경채)’의 최종 경쟁률이 각각 21대 1과 32.1대 1로집계됐다. 인사혁신처는 30일 필기시험을 치르는 올해 5, 7급 민경채의 원서접수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정부세종청사 한 부처의 출입구.(사진=공감포토)103개 분야에서 153명을 선발하는 5급에는 3209명이 지원해 경쟁률 21대 1을 기록했다. 이 중‘건축분야 조달시설 관리분야’가 경쟁률 120대 1로 가장 높았다. 직렬·직무별 경쟁률을 보면 일반기계 분야 중소기업청 공업사무관 118대 1, 공공주택 공급정책 담당 국토교통부 사무관 53대1, 전기분야 산업통상자원부 공업사무관 48대 1 등의 순이었다. 71개 분야에서 105명을 뽑는7급에는 3371명이 접수해 3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일반토목 분야인 고용노동부 시설주사보의 경쟁률이 133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일반행정 분인야 인사처 행정주사보 124대 1, 화공 분야인 고용노동부 공업주사보 121대 1, 일반환경 분야 환경주사보 116대 1 등의 순이었다. 조종사 훈련 및 심사, 의무, 통상분야 법무(5급) 등 일부 특수
(인천/김중철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은 7월 14일 재단 내 대강당에서 ‘인천시장과 함께하는 애인(愛仁)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 관계자, 인천지역 여성단체 및 시민 400여명이 참석하여, 시정에 대한 인천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인천이 여성행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생활체감형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도서지역여성, 싱글맘, 다문화가족 등을 대표한 시민들과 취업준비생, 워킹맘, 다둥이 가족, 경력단절 여성, 베이비부머를 대표한 시민들이 인천시장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무선투표기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공감의 정도를 확인하도록 진행되어 참석한 400여명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인천의 여성이 처한 다양한 삶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어려움에 대하여는 위로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여성과 남성 할 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인천시를 향한 시민들의 애정과 관심을 확인할 수 있어 기뻤으며, 앞으로 시민행복을 위한 민생주권 시대를 열어가는 데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주요 내용 □ 여름해변 기간 내 영동고속도로 시설 개량공사 임시 중단 □ 오죽헌시립박물관 관람객 전년대비 15.7% 증가 □ 제7기 강릉여성대학 수료식 □ 사례관리사업 전 읍면동 확대 실시 □ 여름 휴가철 대비 음식점 위생관리·친절 당부 □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른 모기 감염주의 《 미담사례 》 ∎ 내곡동 방위협의회, 단풍공원 환경정비 ∎ 분당 구미1동 주민자치위원회, 홍제동 벤치마킹 방문
(강원/김중철기자) 강원도는 이상기온에 따른 때이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축산분야 폭염대책’을 수립하여 시·군, 생산자단체와 축산농가에 시달하고 축산시설 사전점검, 사양관리, 가축재해보험가입, 전기안전점검 등 여름철 가축관리와 피해예방 활동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온도가 높고 습도가 많은 여름에 가축은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사료 섭취량 감소, 산유량 감소, 산란율 저하 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폐사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름철 가축관리와 피해예방을 위해서 축사는 사전에 환기창, 통풍창 등 환기구를 점검 정비하고 차광망을 설치하여 태양열을 차단하는 동시에 수시로 물을 살수하여 축사내부의 온도를 낮추어야한다. 특히 가축의 고온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적정 사육두수를 유지하고 시원한 물과 조사료를 충분히 급여하는 동시에 비타민과 광물질을 함께 급여하여야 한다. 또한, 전기수요 급증으로 여름철 전기 수급이 불안정해질 것으로 예상되어 정전과 전기장치 과열 등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기안전점검과 노후 콘센트 교체 등 사전점검을 실시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강원도는 폭염피해 예방과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건물지진규모분석연구서비스가 각 건물이 지진 규모 얼마까지 안전한지 분석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6일 저녁 8시 33분, 울산 동쪽 52km 해상에서 규모 5.0 지진이 발생했다. 전국 곳곳에서 국민들이 지진동을 느꼈고 지진에 대한 불안이 커져가고 있다. 해마다 지진의 빈도와 강도는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국내에서 올해만 벌써 36 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다.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로 최근 곳곳에 강진이 발생하고, 수많은 건물들이 붕괴되고 있다. 가장 최근에 세계적으로 이슈가 된 지진으로는 4월 14일과 16일, 일본 구마모토(熊本)현 지역에 발생한 규모 6.5와 7.3의 지진으로 총 3만1613채에 달하는 건물이 손실되었고 63명이 사망했다. 이때의 지진 규모 7.3과 2008년 중국 쓰촨성의 규모 7.9 지진과 비교하면 쓰촨성 지진 시 약 7만명이 사망했는데, 쓰촨성 지진이 에너지량으로는 8배 크지만, 사망자 수는 1100배 이상으로 엄청난 차이가 있다. 이런 단순 비교만으로도 지진을 미리 준비하고 대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지진에 적극적으로 맞설 준비가 된 건물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
(경기/김중철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7월8일 오전 11시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7월7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 투자 활성화 대책에 현장대기 프로젝트로 채택되어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될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에 관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7월7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 영상 시청, 사업보고,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시민께 드리는 말씀,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시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기획재정부 장관이 투자활성화 대책-중점추진과제 1호 안건으로 의정부 복합문화단지 조성 사업을 보고했으며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이러한 의정부시의 사업에 있어, 정부의 역할은 규제완화와 인허가의 시간단축으로 정부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또한 “의정부시민의 간절한 염원이었던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구체적 지시와 성원을 해주신 박근혜 대통령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의정부시민에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크나큰 선물로 규제완화와 투자활성화를 통해 낙후지역의 위기극복과 발전의 기회를 갖게 해주신 박근혜 대통령님의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지난해 성공리에 개최된 ‘2015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후속사업 일환으로, 지난 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1개국 28명이 참여한 「제1회 아시아 유기농지도자 교육」이 괴산에서 실시되고 있다. 충북도 전원건 농정국장은 지난 8일 교육장을 방문하여 “지난해 유기농산업엑스포를 통해 유기농의 희망을 보았다면, 유기농지도자 교육은 유기농의 희망을 실현해 나가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다” 라고 피력하며, 아시아 유기농업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9월2일부터 개최되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개최를 위해 홍보물품과 팸플릿을 배부하고, 각국에 돌아가서 적극적인 홍보와 동참을 요청했다. ALGOA는 지난해 9월 18일 창립된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로 10개국 59개 회원단체 지방정부와 민간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괴산군이 의장국을 맡고 있다. ※ ALGOA(알고아) : Asian Local Governments for Organic Agriculture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복지시설 환경개선사업’ 지원 내용을 확대한다. 복지시설 환경개선사업은 디자인을 접목해 이들 시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으로, 도내 디자인 관련 대학의 재능기부와 기업의 사회공헌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디자인 나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디자인 컨설팅 ▲시설 환경 개선 ▲가구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 중이며, 도는 올해 이 가운데 시설 환경 개선 분야에 공간디자인을 추가한다. 기존에는 기업으로부터 현물 지원받은 페인트로 낡은 벽면에 디자인을 입히는 ‘색체 디자인’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벽면 외에도 마당 등 다양한 생활공간을 개선하는 공간디자인을 접목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시흥 벽진원, 광주 섬김의집, 파주 겨자씨, 포천 소망원 등 4개 시설이며,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7월 9일 사업이 시작된 시흥 벽진원은 건물 앞마당과 낡은 데크를 개선한다. 이곳은 장애인 거주시설로 앞마당이 흙과 자갈로 돼 있어 장애인들이 오가는 데 불편함이 많았고 옆 수로는 하수가 역류해 위생에도 문제가 됐다. 특히 비가 오면 바닥이 미끄럽고 물웅덩이가 생겨 입소 장애인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6일 오후 6시 경기도청 국제회의실에서 허중요 (何忠友) 중국 광둥성(廣東省) 부성장을 접견하고, 양 지역의 교류협력과 한.중 관계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허중요 부성장의 이번 경기도 방문은 지난 3월 31일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방중 당시, 보건·관광·청소년·대학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위해 주샤오단(朱小丹) 광둥성장과 체결했던 ‘경기도-광둥성 교류협력 강화 실행계획서’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광둥성은 중국내 최대 경제규모를 자량하는 곳으로 중국 내 성(省)급 행정구 중 인구·국내총생산(GDP)·대외교역 등이 모두 1위인 지역이다. 경기도와 광둥성은 지난 2003년 자매결연 이후, 공무원 연수단 상호파견, 전통정원 상호 조성(광저우 웨슈궁위안, 수원 월화원), 환경협력 양해각서 체결 등을 비롯한 경제·행정·관광·보건·환경·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3월에는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수출 지원을 위한 광저우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현지에 설치했고, 이어서 4월에는 춘계 캔톤페어 참가, 광둥성 후이저우(惠州)시 보건관계자
(인천/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산업의 육성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상용서비스로는 최초로 해수욕장 안전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7월 3일 중구 왕산해수욕장에서 중부해양안전경비본부, 인천소방안전본부와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을 활용한 해수욕장 인명 구조서비스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날 시연회에 참여한 드론은 해상운영에 적합하게 설계되고,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가 주관한 항공기 해상불시착 대비 훈련에 참여해 해상구조 분야로 특화된 드론으로 상용화 능력을 검증 받기도 했다.해수욕장 안전관리에 투입되는 드론은 순찰 드론과 구조 드론으로 구분돼 운영된다.순찰 드론은 해수욕장 주변을 순찰하면서 해수욕객들의 동태를 살피고, 수심이 깊은 곳에 있는 해수욕객에 대한 경고 방송을 하는 한편, 바다에 빠진 해수욕객을 발견하면 즉시 구조요청을 취하게 된다.순찰 드론으로부터 구조 요청이 있게 되면 구조튜브를 장착한 드론이 즉시 출동해 바다에 빠진 해수욕객에게 구조튜브를 전달하게 된다.시는 이날 시연회에 이어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