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등학교 주변으로 반경 300~500m 이내를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총654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인천지방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교통사고는 2014년부터 매년 평균 28건이 발생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이에 인천광역시는 인천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및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통해 부모안심 시민안전 인천사랑 행복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어린이 통학로 관리실태에 대한 컨설팅감사를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4월말까지 서구·남동구·연수구·중구·동구에 대해 컨설팅감사를 실시한 결과 위험천만한 통학로 13건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서구 승학로 197번길 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 앞에서는 원생과 차량의 접촉사고가 2015년에 발생하고 25여명의 원생들이 도보로 등원하고 있으나 주변도로 어린이보호구역 표시판이 훼손되고 보호시설이 없는 상태로 관리되고 있어 보호구역표시판 정비 및 설치, 노면표시, 칼라포장, 규제봉 설치 등 보호구역 시설개선을 하도록 조치했다. 서구 당하동 원당대로 609번길 차로의 경우 중소기업 공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5월 20일부터 인천시 등 6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FIFA U-20월드컵 KOREA 2017 대회의 식품안전관리업무를 수행할 전문 식품검식관을 지정하고 검식업무 수행을 위한 모의훈련 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VIP, 임원, 미디어, 자원봉사자, 관중 등 국내·외 손님들에게 안심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5월 18일부터 6월 3일까지 식품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경기장, 지정호텔 등에 검식관을 파견하여 행사 식음료 11,000여식에 대해 급식 전 검식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지난 5월 16일 시청 장미홀에서 인천시 전문 식품검식관 70명을 대상으로 시설별 검식활동 매뉴얼 및 위기상화 대처 등에 대한 교육과 실제 검식상황을 가상한 모의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검식관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해 대회기간 식음료 사고발생에 적극 대처할 역량을 키운다는 복안이다. 시 관계자는 “5월~6월은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계절로 그 어느 때보다도 철저한 예방관리가 요구되는 만큼 FIFA U-20월드컵 대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및 국내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영어마을이 미래인재 양성과 미래교육 보급·확산을 위해 새로운 브랜드 ‘체인지업캠퍼스’로 거듭난다. 체인지업캠퍼스는 21세기 인재 양성의 베이스캠프를 비전으로, 미래인재 핵심역량(4C*) 배양을 핵심 목표로 창의교육으로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끄는 인재를 키우는 캠퍼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식캠퍼스 및 스타트업캠퍼스 등과 브랜드 Line-up을 완성하고 있다. * 4C : 비판적사고(Critical Thinking), 의사소통능력(Communication), 협업능력(Collaboration), 창의력(Creativity) 경기영어마을은 지난 1월 18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 통합됨에 따라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교육 보급·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통폐합 후 체인지업캠퍼스(구,경기영어마을)는 영어교육 중심에서 영어교육 뿐만 아니라 미래교육과 자유학년제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포함해 사업 유형을 다양화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제4차 산업혁명 등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미래교육 지원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미래교육 공모사업 실시를 위하여 1월부터 4개월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가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겪는 관광불편(불친절, 바가지요금) 사항 중 고질적 반복되는 불만사항의 해결을 위해 민간과 함께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5월 17일 인천외식업중앙회 인천지회, 인천숙박업중앙회 인천지회, 한국여행업협회, 인천관광공사, 인천시 및 군·구의 관광·위생업무담당자 등으로 27여명으로 구성된 ‘관광불편근절 추진협의회’를 발족하고, 관광불편사항에 대한 해소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업종별(숙박, 음식, 여행업) 관광불편사항 및 문제점 해결을 위한 개선사항에 대하여 브레인스토밍 회의방식을 통해 자유로운 의견을 개진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업종별 부당요금청구(바가지요금) 및 불친절 사례 등 고질적 반복 불만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영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캠페인 등을 통한 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최우선 해결과제로 삼고, 다 함께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기타 외국어 메뉴판 서비스 확대, 깨끗하고 안전한 숙박시설 사용, 쇼핑 강요 금지 등 다시 찾는 인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천은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가 지역 단일질환 사망원인 1위인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고 예방관리방법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올해는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천시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주관하에 아파트 중심의 ‘생활터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교육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6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의하면 인천시민의 심뇌혈관질환질환 예방관리 수칙 인지율은 15.5%에 불과하다. 30세이상 성인 5명중 1명이 고혈압진단을, 성인 10명중 1명은 당뇨병진단을 받았으며 이중 30%정도만이 건강생활실천을 하고 있다. 이에 국가에서는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을 인지하여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을 지난해 5월에 제정하고 오는 5월 30일부터 법 시행에 들어간다. 생활행태 변화의 중요성 및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 홍보가 절실히 필요한 이유다. 캠페인의 주요내용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및 뇌졸중/심근경색증 인지도 향상을 위한 교육홍보 메시지 전파, 심뇌혈관질환 무료검진 및 상담, 온가족 참여 독려를 위한 페이스 페인팅 및 가족사진
(경기/김중철기자) 경기도는 수출시장 다변화 및 확대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대만의 주요 도시 대형백화점에서 대규모 현지 농식품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중화권 시장은 2016년을 기준으로 중국 3억불, 홍콩 6천500만불, 대만 4천900만불 등 총 4억1천400만불로 경기 농식품 수출금액 12억4천300만불 중 가장 많은 비중(33%)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대만시장의 경기 농식품수출액은 2014년 2천200만불, 2015년 3천400만불, 2016년 4천900만불 등 연평균 4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중국시장 중심의 수출로 인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중국 농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중국시장과 소비패턴이 비슷한 대만수출 시장개척을 우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인삼류, 김치, 유자차, 유제품 등 150여개 다양한 우수 경기 농식품을 시식행사 등을 통해 대만 소비자들에게 소개한 뒤 선호도를 살펴 수출유망품목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대표적인 한국식품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김치명인이 직접 대만 소비자를 대상으로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막걸리 칵테일쇼, 투호놀이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경기도 내 31개 시·군 및 각 장애인 단체·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장애인복지 사업을 하나로 모아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조정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민·관 협력을 통한 장애인복지 맞춤형 상담체계 구축을 통한 찾아가는 상담으로 도내 지역 간 지역격차 해소 및 장애인복지 균형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5월 25일(목)에는 여주시장애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도 내 장애인복지 유관기관(국민연금공단, 금융감독원, 경기도청 법률담당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경기도의료원 등)과 찾아가는 상담 ‘제6차 일사천리 누림상담’을 실시한다. 여주시는 장애인 등록 인구가 6,961명, 주민등록 인구(11만1,033명)의 6.26%로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이용 시설이 많지 않아 찾아가는 상담에 대한 욕구가 크기 때문에 이번 상담 장소로 선정되었다. 경기도 내 주민등록인구 등록 대비 등록장애인 비율 : 4.10% 상담 분야로는 △장애등급심사 및 연금 상담 △채무관리, 신용회복절차 등 금융상담 △법률정보와 절차상담 △구직상담 및
(인천/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 16일 웬 탄 퐁 (Nguyen Thanh Phong)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시장)이 유정복 인천시장을 예방하고, 양 도시간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웬 부 뚜 (Nguyen Vu Tu) 주한베트남대사를 비롯한 호치민시 국장급 주요인사 30여명이 함께 했다. 호치민시는 베트남 남부에 위치하며 인천시의 약 2배인 2,096㎢의 면적에 840만명 인구를 가진 베트남 경제활동의 중심도시이다. 이번 인천시와 호치민시간 우호도시 협약체결은 지난 1월 호치민시로부터 인천시로의 자매도시 협약체결 제안을 계기로 시작되었다. 이후 인천시가 호치민 시장을 인천에 초청함에 따라 이번에 인천시에서 양도시간 우호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은 웬 탄 퐁 호치민 인민위원회 위원장(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특히, 올해 한·베 수교 25주년을 맞아 인천시와 호치민시간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양도시간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도시 시민을 위한 중요한 동반자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웬 탄 퐁 호치민 시장은“오늘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신용보증재단에서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내 138개업체 소상공인에게 40억원의 정책금융 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업체당 평균 지원금액은 약 3천만원으로, 업종별로는 숙박 및 음식점업이 77%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 20% 기타 피해업종 3%로 그 뒤를 이었다. 인천시는 우리나라의 사드배치 결정에 따른 중국의 강도 높은 경제제재 조치 단행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사드 피해기업에 대한 긴급 경영안정 융자지원사업」을 지난 3월 21일부터 실행하고 있다. 융자지원대상은 중국의 한한령으로 피해를 입은 관광숙박·식당업, 관광 버스업, 그리고 중국 수출거래기업 등으로 보증기간은 5년이내에서 신청기업이 직접 결정하며, 융자지원 금액은 기업당 최대 5천만원까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현재 “사드 배치로 인해 중국으로부터 직·간접적인 경제 제재 조치가 진행되고 있어 자금난 및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관내, 사드피해 소상공인들이 적기에 필요자금을 지원받아 경영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경제정책과(☎03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사)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가 주최·주관하는 『2017 인천 우수상품 박람회 : i-GOOD FAIR』가 5월 25일(목)부터 26일(금)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시청 중앙홀에서 열린다. 이번 인천 우수상품 박람회에서는 시청 內 49개의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기업 28개, 마을기업 6개, 협동조합 2개, 인천상품협회 13개 기업들이 참여하여 교육·문화·서비스분야, 사무용품 및 생활용품 분야, 핸드메이드 제품 분야, 의료용품 및 특수 분야, 식품 및 가공품 분야에서 우수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전시하며, 일반 시민들과 구매를 희망하는 바이어를 사회적경제기업들에게 연결하여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사회적경제 제품의 공공구매를 활성화하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 우수상품 박람회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는 물론이고, 다양한 선물과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 이고, 본 박람회에 제품과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대형 유통 채널 바이어20여명과 함께 상담회를 통해 새로운 판로 개척을 추진 할 예정이다. 아울러, 본 행사는 25일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우수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본격적으로 가을철 임산물 수확 및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단속 대상은 ▲ 버섯·잣·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 국유 임산물 무상양여지 불법채취 ▲ 불법산지전용 ▲ 무허가벌채 ▲ 산림 내 쓰레기 투기 ▲산림 안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등이다. 집중 단속반은 산림사법특별경찰과 산림보호지원단으로 구성하고, 산림드론을 활용하여 국·사유림 구분 없이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사각지대까지 체계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수 있다”며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강한 산림을 유지할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