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이천시의 한 복숭아농가에서 도, 시·군 기술센터, 농정, 산림병해충 담당자 및 농업인 80여명을 대상으로 농림지 돌발해충 협업방제 현장 연시회를 개최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현장 연시회는 최근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산림에서 발생한 뒤 농경지로 이동해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산림과 농경지를 동시에 협업해 방제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뤄졌다. 연시회는 농림지 돌발해충 방제요령교육, 드론, 방제차량 등 방제장비 설명, 협업방제 시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의 어린 벌레를 전시해 서로 구별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돌발해충은 동시에 낳은 알들도 일시에 부화하지 않고 시간을 두고 깨어나기 때문에 시차를 두고 방제를 해야 한다. 80~90% 가량 깨어나는 6월초에 1차 방제를 하고, 1주일 뒤 발생 상태를 살펴본 뒤 2차로 방제를 해야 한다.(중점방제 기간 : 경기 남부 5.31~6.6, 경기북부 6.7~6.13)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작년 많은 피해를 주었던 미국선녀벌레를 비롯한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 시군에 국·도비 방제비 18억원을 지원해 방제할 계획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우리나라 국토경관의 미래상을 정립하고 이를 보존하기 위해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와 원칙이 세워진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대한민국 국토경관헌장(이하 경관헌장)」을 제정하여 경관법 제정 10주년이 되는 오는 5월 17일(수)에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는 국토부 김경환 제1차관, 국토교통위원회 조정식위원장을 비롯하여 윤관석 의원, 경관헌장 제정위원회*, 한국경관학회, 대학생, 시민단체, 언론 등 약 400명이 참가한다. * 8개 부처, 25개 유관기관 종사자 33명으로 구성(’16. 3.) 식전 행사인 어린이 합창단 초청공연에 이어 공식행사에서는 연령대, 성별, 사는 지역 등을 고려하여 선정된 국민대표 4인이 경관헌장을 낭독하는 헌장 선포식, 지난 경관헌장 국민참여 공모전(3. 27.~4. 14.) 수상작 18점에 대한 시상식, 경관헌장 제정위원 33인에 대한 감사패 수여, 자치단체장의 축하영상 전달 등이 예정되어 있다. 국토부는 우리 모두가 합의할 수 있는 대한민국 국토경관헌장을 제정하기 위해 1년이 넘게 국민토론회, 페이스북 의견 수렴, 공모전 등 다양한 방안으로 이를 준비해 왔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 15일 인천재능대학교, (사)인천공정무역단체협의회와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에서 지역 대학교가 공정무역에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 및 프로그램 발굴 시 대학의 참여 및 협력을 추진한다. 인천재능대학교에서는 공정무역 교육과 동아리 활동, 해외봉사 참여, 해외기관 및 대학과의 교류를 도모하게 된다. 또한, 인천공정무역단체협의회는 재능대학교 학생들의 실습기회 제공과 공정무역 교역도시, 생산자 단체 및 대학과의 다각적인 교류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분담하여 상생 협력해 나간다. 공정무역은 제3세계 생산자와 노동자에게 보다 좋은 무역조건을 제공하고, 이들의 권리를 보장해 줌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무역이다. 인천시는 2012년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 조례를 제정하고, 2013년부터 (사)인천공정무역단체협의회와 함께 공정무역의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공정무역 관련 교육,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대학교가 앞장서고 일반 시민들에게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 15일 인천광역자활센터, 인천디자인지원센터, 사)인천디자인기업협회가 함께 자활생산품 활성화 및 디자인 개선을 위한 개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인천터미널 1층에 자활생산품 전시·홍보·판매를 위한 인천자활홍보관 ‘꿈이 든’ 개관을 앞두고 자활기업 생산품의 디자인 개발과 교육, 자활 공동마케팅 및 홍보에 상호 협력해 나가데 된다. 현재 인천시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저소득층에게 자활을 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활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100여개의 자활사업단과 자활사업단에서 독립하여 창업한 자활기업 41개소가 운영하고 있다. 자활기업 및 자활사업단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부가 가치 실현을 위한 디자인개발을 통한 상품 개발과 판로 개척으로 시장 경쟁력 향상에 기대를 걸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활기업 및 자활사업단을 지역의 디자인 전문기업 및 센터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원하는 것은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 구현에 크게 이바지 하는 것으로 인천시에서도 공감복지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의 자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 15일(월) 인천시, 군·구, 공사·공단 등 공공기관 구성원을 대상으로 종교중립을 통해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2017년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실시된 이번 종교차별 예방교육은 동대학교 종교학과 오지섭 교수(서강대학교 종교연구소 책임연구원)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약 4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들은 문체부에서 운영 중인 공직자의 종교차별 신고센터 운영현황과 주요 신고 사례를 통해 종교차별 금지 및 예방을 위한 정부의 법적, 제도적 개선정책 등에 대해서도 소개를 받았다. 인천시는 종교간 차별 없는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종교차별 예방업무편람, 매뉴얼, 사례집 등을 배포하여 종교중립 행정수행의 공감대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종교차별 예방교육을 계기로 공공기관 구성원들이 종교차별에 대한 인식을 정립하고 의도적이지 않은 종교차별 표출을 방지하는 등 공정한 업무처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김중철기자) 경기도내 국군 장병과 지역주민들의 화합의 장 ‘군장병 위문공연’의 올해 첫 행사가 안양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16일 오후 7시부터 안양시 동안구 소재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수도군단과 함께하는 군장병 위문공연’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장병 위문공연’은 국토방위에 힘쓰고 있는 장병들의 문화저변 확대와 사기앙양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 군부대 간의 협력과 유대 강화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경기도가 추진해온 사업이다. 이번 군장병 위문공연에는 군 장병 및 가족, 지역주민 등 3,5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해 민관군이 하나 되는 장을 만들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최근 활발한 활동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나인뮤지스, HUB, 하이틴, 식스밤 등 장병들이 선호하는 걸그룹들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꾸민다. 또한 지역주민과 군 장병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보컬그룹 보이스퍼, 싱어송라이터 스텔라 장, 힙합듀오 긱스, 인기 디바 소냐를 초청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로 출연진을 구성했다. 공연이 열리는 ‘수도군단’은 지난 1974년 서울에서 ‘경인지역 방어사령부’로 창설됐으며 현재는 전·평시 군사대비태세는 물론, 해·강안 경계, 국가 및 군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농번기 바쁜 일정. 모자란 일손. 피할 수 없는 가사 업무. 이로 인해 출산을 걱정하는 여성 농업인이 있다면? 경기도 농가도우미 지원 사업이 해답이다. 경기도는 도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 농업인을 위해 영농관련 작업 및 가사를 포함하는 농가도우미 지원 사업을 연중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출산 전·후, 농가도우미가 농작업 및 가사를 대행해 영농 공백을 방지함으로써 농가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여성농업인의 모성을 보호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생산적 복지정책이다. 대상자는 도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업 외의 전업 직업이 없는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농업인이다. 임신 4개월(85일) 이후에 발생한 유산·조산·사산의 경우도 출산에 포함된다. 지원액은 도우미 1일 기준단가 5만원이며, 최대 지원일수는 90일로 1인당 최대 지급액은 450만원이다. 경기도는 1일 작업이 8시간 이상(휴식시간 제외)은 1일 노임을 지원하며, 8시간 미만은 시간급으로 도우미 임금 전액을 지원한다. 농가도우미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농촌지역 거주, 출산(예정), 전업농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 기업체들이 인구 13억으로 세계 2위 나라 인도 뭄바이 시장의 수출길을 활짝 열었다. 경기도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인도 뭄바이 사하라 스타 호텔에서 개최된 ‘2017 G-FAIR(경기우수상품 해외전시회) 뭄바이’에서 우리 기업 88개사와 현지 3,624개사의 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총 3억3천3백만 불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2017 G-FAIR 뭄바이’는 개최 첫날부터 전시장을 찾은 바이어들과 기업 관계자들로 붐볐다. 특히, 공식적인 전시회 시간이 끝난 뒤에도 참가기업 부스에는 바이어들이 숨 쉴 틈 없이 찾아와 기업인들은 밀려드는 상담에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이러한 바이어의 뜨거운 관심은 현장에서 좋은 성과로도 연결됐다. 인쇄용 잉크 제조업체인 S사는 유성잉크를 월간 300톤 생산하는 뭄바이 D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D사가 찾고 있는 수성잉크가 S사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제품 사양과 일치해 긍정적인 상담이 오갔고, 연간 약 10만 불의 수출거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야외용 기구 제조업체인 D사는 인도 전역의 호텔 네트워크를 보유한 호텔에이전시인 J사와 상담을 진행해 인도 5성급 호텔 및
(경기/김중철기자) 경기도는 정부가 정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에 대비한 근무체계와 주요시설물 점검계획, 응급복구 대책 등을 담은 여름철자연재난대책을 마련, 1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도는 ▲평상시 ▲호우·강풍 등 예비특보 ▲호우·풍랑·태풍 주의보 발효 ▲호우·풍랑·태풍 경보 발효 ▲대규모 피해 발생시 등 기상상황별 5단계를 구분해 비상근무 인원을 1명에서 최대 39명까지 배치할 방침이다. 또한 6월 초까지 재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재해영향성검토 사업장 이행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해 우기 전까지 주요 공정을 완료하거나, 조기완공을 추진하도록 할 예정이다. 용인 이동저수지 등 긴급 보수가 필요한 D등급저수지 18개소를 대상으로 보강공사도 추진 중이다. 도는 현재 7개소에 대한 공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11개소 가운데 2개소는 공사 중이며, 설계가 완료되거나 진행 중인 곳이 5개소, 용도폐지 예정된 곳이 1개소, 향후 추진이 3개소라고 밝혔다. 경기도에는 342개소의 저수지가 있다. 도는 3월까지 홍수에 대비해 19개 시군에 위치한 16개 국가하천을 대상으로 불법전용 시설물 제거 작업을 실시
(경기/김중철기자)경기도농업기술원은 원예작물의 바이러스를 현장에서1분 안에 진단 확인할 수 있는 바이러스 휴대용 진단키트11종1,100점을 보급한다고12일 밝혔다.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바이러스의 특이항원을 이용하는 것이며,감염식물의 즙액을 진단키트에 담가두기만 하면1분 안에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농기원은 지난해에도 바이러스 진단키트11종1,070점을 보급했으며,이를 통해1,016건의 바이러스 의심신고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포천 멜론 농가에서는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활용해 양성 판정을 확인,이병된 포기 제거,진딧물 방지,주변잡초방제처방을 통해 추가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농기원은 바이러스 진단키트의 보다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이날 도원 및 시·군 원예담당공무원30여명을 대상으로‘병해진단 및 분류동정 실습’등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확인이 어려운 바이러스를 진단하고 신속히 통보하기 위해 병해정밀진단 요령교육,바이러스 진단키트 실습,병원균 분류동정 실습 순으로 진행된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기후온난화 등 농업환경의 변화로 매개충의 밀도가 높아져서 바이러스병 발생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매개충 방제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본격적으로 가을철 임산물 수확 및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단속 대상은 ▲ 버섯·잣·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 국유 임산물 무상양여지 불법채취 ▲ 불법산지전용 ▲ 무허가벌채 ▲ 산림 내 쓰레기 투기 ▲산림 안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등이다. 집중 단속반은 산림사법특별경찰과 산림보호지원단으로 구성하고, 산림드론을 활용하여 국·사유림 구분 없이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사각지대까지 체계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수 있다”며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강한 산림을 유지할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