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택기자) KT는 25일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9(이하 MWC 2019)’에서 ‘5G 현실로 다가오다’를 주제로 KT의 5G 기술 및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KT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의 공동관인 ‘이노베이션 시티’에 구글, 라쿠텐, 화웨이, 투르크셀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참여한다. KT전시관은 5G 스카이십, 5G 리모트 콕핏, 5G 팩토리, 5G 플레이그라운드, 5G 360도 비디오, 5G AI 호텔 로봇 등 총 6개의 존으로 구성된다. 5G 스카이십 존에서는 세계 최초로 5G와 무인비행선, 드론기술이 융합된 재난안전 특화 플랫폼을 소개한다. 5G 스카이십은 헬륨 기반의 비행선으로 드론의 한계인 비행거리, 비행시간, 탑재 무게 등의 제한을 극복하였으며 5G 기술과 결합하여 스카이십에서 촬영된 고화질의 영상을 지상통제센터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5G 스카이십 존에서는 한국에서 비행중인 5G 스카이십에 장착된 카메라를 5G 기술을 통해 스페인에서 조정하는 시연을 선보인다. 5G 리모트 콕핏 존에서는 5G 네트워크를 활용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9년 4월부터시행 예정인 아동수당 보편지급과 관련하여 동대문구청에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민들이 편리하게 아동수당을 신청할 수 있는방안을 모색한다. ‘18년 도입된 아동수당은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만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지급된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수당 보편지급 시행에 따라 지자체 현장에서아동수당 신청지급과 관련된 다양한의견을청취하고신청편의성을제고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동안 아이를 출산한 부모는 양육수당, 전기료 감면 등 각종 출산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하는 ‘행복출산 서비스’와 별도로 아동수당을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18년에는 소득재산 하위 90%인 가구를 대상으로 아동수당이 지급되어 배우자 금융재산 조회 동의서명을 받은 신청서 등 구비서류가다양하고 복잡하였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 날 간담회를 통해 ‘행복출산 서비스’ 항목에 아동수당을추가하여 통합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는방안을논의하고현장담당자의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아동수당미신청자대상안내현황과애로사항을공유하고현장에서의 업무효율성편의성제고를위한방안도논의할계획이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점복)는 현재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으로, 정월대보름 대비 산불예방 비상근무에 돌입하였으며, 19일 달맞이행사장(부산 금정구민운동장)을 찾아 금정구청과 합동으로 산불예방 및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매년 정월대보름 행사로(쥐불놀이, 풍등날리기, 달집태우기) 인해 산불발생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주요 달집태우기 행사장 주변에 산불방지인력 및 장비를 집중 배치하여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최근 정월대보름 연평균 6.1건의 산불로 산림 2ha 소실 또한, 바위틈새·토굴 등 불을 피우는 무속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할 방침이며, 산불취약시기인 청명·한식(4월6일) 까지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대부분의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산불을 막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과 감시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영상자료원은 16일부터 ‘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2018년 한국영화’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영화평론가와 영화 전문 기자 등이선정한<버닝>, <공작>, <소공녀> 등 2018년 한국영화 우수 작품을 무료로상영한다. 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2018년 한국영화 기획전. (이미지=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2018년 한국영화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개봉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총 10명의 선정위원이 참여했고, 자료원 회원을 대상으로 관객 설문 조사를 실시해 1942명의 의견을 반영했다. 특히 올해 기획전은 예년에 비해 경쟁이 치열했던 관계로 동점 득점작과 동일 인원 수의 지지를 받은 작품을 고려해 11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시네마테크KOFA 1관에서 선정작 전편을 상영한다. 또 이창동 감독, 윤종빈 감독, 전고운 감독 등 9명이 영화 관람 후 감독과의 대화 시간에 참여해 관객의 풍부한 영화 감상을 도울 예정이다. 지난해 한국영화의 흐름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이번 기획전은 자료원 홈페이지(www.koreafilm.or.kr)와 현장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매월 각 지역별 여행하기 좋은 걷기여행길을 선정한다. 2월은 24절기 중 입춘이 있는 달로, 봄의 시작과 함께 길운을 바라는 입춘대길이라는 글귀를 볼 수 있는 계절이다. 2월은 우리나라에서 봄의 완연한 기운을 가장 빨리 느낄 수 있는 제주도의 걷기여행길 5곳을 선정하였다. 설 연휴를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걷어보면 어떨까? 이달의 추천길로 선정된 길은 ‘두루누비(durunubi.kr)’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1. 제주시 제주지오트레일 수월봉 트레일 A코스(수월봉 엉알길) 제주도 수월봉 트레일 A코스는 차귀도가 보이는 해안길을 따라 시작해 수월봉 정상까지 올라갔다 엉알과 화산재지층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길을 걷는 동안 푸른 바다와 화산재 지층으로 이루어진 절벽, 천연기념물 제513호인 수월봉, 검은모래해변 등 다양한 볼 거리가 있는 길이다. 수월봉 정상에서는 차귀도, 누운섬, 당산봉을 비롯하여 광활한 고산평야와 산방산, 한라산이 보이고 날씨가 맑은 날은 가파도와 마라도까지 볼 수 있다. - 코스경로 : 녹고의 눈물 ~ 갱도진지 ~ 화산재 지층과 화산탄 ~ 수월봉 정상 ~ 엉알과 화산재지층 ~ 검은모래해변 ~
[한국방송/박기택기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김종훈 국회의원(민중당, 울산 동구)은 울산, 부산, 경남, 양산, 경주 시민단체들과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고리4호기 운영허가 재검토를 요청했다.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탈핵부산시민연대, 탈핵경남시민행동, 탈핵양산시민행동,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 등 시민단체들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졸속처리한 신고리4호기 운영허가를 즉각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모았다. 단체들은 “파일럿 구동 당시 안전방출밸브(POSRV) 누설이 2차례에 걸쳐 반복되고 근본해결책을 찾지 못했지만 원안위가 조건부 승인했다”며 “원인규명과 대책마련도 없이 운영허가를 내 준 것은 국민안전을 우선시 한다는 원안위가 본분을 망각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진 등과 관련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단체들은 “10일 포항 해역에서 규모 4.1 지진이 또 발생했지만 정부는 아직 활성단층 지도조차 제작하지 못했다”며 “동남권은 울산지진과 경주지진, 포항지진 등 지진위험지역임에도 원안위는 승인에만 급급했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구호소를 둔 것을 지적한 감사원 결과도 언급하며 “원안위는 이조차 아직 해결하지 않으면서 무책
대구미술관은 현대회화를 대표하는 작가이자 가장 미국적인 화가로 손꼽히는 알렉스 카츠(ALEX KATZ, 1927~, 뉴욕)의 대규모 개인전을 2월 19일(화)부터 5월 26일(일)까지 개최한다. 〈알렉스카츠〉 대구미술관 ‘알렉스 카츠’ 展은 작가의 작업세계 전반을 보여주는 대규모 전시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물 초상화(43점), 풍경화(20점), 컷아웃(13점), 드로잉(36점) 등 작가의 초기작부터 최근작에 이르는 110여 점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작가 요청으로 미국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관인 휘트니 미술관 소장품 ‘Red Smile(1963)’을 전시에 출품하여 이번 전시의 의미를 더한다. 1927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난 알렉스 카츠는 뉴욕 쿠퍼 유니언 미술학교(1946~1949년), 스코히건 회화·조각학교(1949~1950년)를 졸업하고 1950년대 후반부터 사실주의적 회화에 매료되어 본격적인 초상화 작업을 시작했다. ※ 입장료 : 성인 1,000원, 청소년·어린이 : 700원, 단체관람 문의 : 053 803 7907 〈초상회화〉 평면의 색면 추상과 추상 표현주의가 대세를 이루었던 60년대 미술계와 달리 구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우리들이 바라보는 소방관의 모습을 색으로 표현하고 그들의 삶을 찍은 사진들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의 역할을 공감할 수 있는 전시회가 대학생들과 국회의원의 협력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스토리펀딩을 통해 소방관들이 입었던 폐방화복을 가방과 액세서리로 업싸이클링해 판매하고 그 수익을 소방 업무 중 희귀암 등 질병에 걸렸음에도 공무상 상해를 인정받지 못한 소방관들에게 기부하는 건국대 창업동아리 ‘119REO’팀은 김상희·인재근·이재정 국회의원과 함께 14~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홀에서 ‘소방관, 당신의 色’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목적은 어려운 여건에서 봉사하고 희생하는 대한민국 소방관을 응원하고 소방관을 기억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다. 대한민국 소방관을 안전에 대한 전문가이자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인식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화재, 구조, 구급 세 분야에서 활약하는 소방관들의 전문성을 색으로 표현한 사진 전시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소방관 인터뷰와 시민 인터뷰, 설문조사 등을 진행해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에 대한 많은 생각을 들어보고 소방관의 전문적인 모습과 일상적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산림내무속행위,달집태우기,쥐불놀이등으로산불발생위험이높아지는정월대보름(2월19일)을전후해산불방지대책본부운영을강화하고,관계자비상근무를확대하는등산불예방과대응에총력을기울인다. 우선시는정월대보름을맞아산불방지를위해산불방지대책본부운영을강화하고,특별점검반을편성해자치구·군․공단등19개기관에대하여산불예방근무실태를점검하고근무자를격려할계획이다. 또한정월대보름당일에는새벽5시부터밤10시까지구․군및시설공단직원들이순찰에나서쥐불놀이,풍등날리기,달집태우기등에대한집중계도와사찰․암자,바위틈새,토굴등산림내에서불을피우는행위에대하여집중단속할방침이다.특히,무속행위지에대하여는산불취약시기인청명․한식(4월6일)까지지속적으로단속한다. 이밖에도산불진화장비점검및진화차량담수등초동진화태세를확립하고,유관기관과의비상연락망을정비하는등산불피해최소화에만전을기하기로했다. 부산시관계자는“정월대보름을맞이하여산에가는시민들에게인화물질휴대를금지하고,입산금지장소에들어가지않기,산림및인접지에서소각을금지하는등소중한산림을보호하는데적극협조해주실것을당부드린다.”며,“이번단속으로위반행위자가나타나면관련법령의거하여과태료를부과하는등엄정조치할것”이라고전했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낙동강 달성보의 수문을 2월 13일 오전 9시부터 추가로 개방하며, 2월 하순에는 달성보가 완전 개방 수위(E.L 12.5m→9.3m*)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직하류의 합천창녕보 수위와 연동 환경부는 2월 12일 달성보 사업소(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소재)에서 달성보 민·관 협의체를 개최하여 지방자치단체, 지역농민대표, 전문가 등과 보 개방계획을 논의했다. 환경부는 이번 보 완전개방 기간 동안 양수장* 등 보 수위에 영향을 받는 시설 개선을 위한 현장조사를 집중 추진한다. * 위천양수장, 우암양수장, 진두양수장, 월성양수장, 무계/송곡양수장, 구봉양수장 등 달성보는 2017년 6월부터 부분개방하여 E.L 13.5m를 유지하다가 2018년 10월 추가로 수문을 개방하여 12월 6일부터 취수제약수위인 E.L 12.5m를 유지하고 있었다. 환경부는 보 개방에 따른 용수 이용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체관정 개발 등 지하수 대책을 추진한다. ※ 친수시설(4개소) 및 양수장(10개소, '19.4월 이후 가동)은 추가개방에 따른 영향 없음 지하수 피해가 우려되는 겨울철 사용 관정에 대한 대체관정 개발을 우선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조달청은 지난 6일 정부에서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에 맞춰 공공부문에서의 전기차·전동차 및 전기차 충전장치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연간 공공조달 시장에서 구매되는 전기차는 지난해 기준으로 1701억 원, 지하철 등 전동차는 1053억 원, 전기차 충전장치는 426억 원 수준으로, 공공부문 친환경차 구매의무 정책에 따라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공공조달에서의 전기차와 충전시설 화재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기차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의 한 쇼핑몰 내 전기자동차 충전 구역의 모습.(ⓒ뉴스1) 먼저, 전기차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배터리가 내장된 전기자동차와 전동차의 배터리 주요 정보를 제품 규격서에 의무적으로 공개토록 하고, 스마트 제어 완속충전기를 나라장터 쇼핑몰에 신규등록 하는 등 충전시설 안전성도 확보한다.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가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공공전기차는 수정계약을 통해 신속하게 규격서를 정비해 정부 대책보다 앞당겨 배터리 정보공개를 다음 달까지 완료한다. 공개하는 정보는 정부 대책에서 발표한 셀 제조사, 형태, 주요 원료에 더해 셀 원산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