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군부대 민원사건 무마 및 지자체 공무원 인사 청탁 명목으로 1억 8,400여만 원을 수수한 전 총리실 공보실장(1급) 등 3명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A씨(42세), B씨(42세)는 사회 친구이고, C씨(56세, 전 국무총리실 공보실장)는 이들의 사회 선배로, 지난 2013년 9월 국군 모 부대 보급대장 D씨(47세, 전 육군소령, 별건 구속)로 부터 부대 명의의 허위 군납계약서로 대출 받으려한 혐의로 군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게 되었는데 사건을 무마시켜 달라는 부탁을 받은 A가 B씨를 통해 C씨에게 부탁하여 사건 무마시켜 주는 명목으로 7회에 걸쳐 1억 4,400여만 원을 받았다. 이어 2014년 1월 경기도 모시청에 근무하던 E씨를 경북 모시청으로 인사발령 받게 해 달라는 부탁을 받은 A씨가 C씨에게 부탁하여 이를 성사 시킨 후 현금 4,000만 원을 수수했다. 경찰은 지난 2월 사기혐의로 수사 중이던 전 소령 D씨의 금융거래 내역 에서 A씨와 계좌 거래 사유 등을 조사하며 군 수사기관 사건무마 명목으로 돈을 건넸다는 진술 확보 후 수사착수, A씨, B씨, C씨에 대하여 순차적
(한국방송뉴스(주)) 민속공예기능의 계승과 우수공예품 발굴·개발 촉진 및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한「제12회 김해시 공예품대전」이 4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6일간 국립김해박물관 열린전시실에서 열린다고 김해시가 밝혔다. 이번 공예품대전은 한국적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잘 조화되어 조형성이 뛰어나고, 동시에 실용적이며 대량생산이 용이한 작품들로입선작이 선정되었으며,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제작기법의 정교함 등이 고려되어 심사의 주안점이 맞추어졌다. 총 92점의 출품작 (목.칠공예 9점 , 도자공예 43점, 금속공예 5점, 섬유공예 13, 종이공예 10점, 기타공예 12점)이 접수되어 심사위원들이엄격한 기준으로 심사하여 6개 분야 29명이 입상하였다. 대상에는 태경도예 임영택씨의 ‘아름다운 밥상’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으며, 송공방 송유훈씨의 ‘금바다’와 소연규방 최규리씨의 ‘베갯모를 모티브로한 소품’이 금상을 안았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태경도예 임영택의 “아름다운 밥상”은 가야 토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작품성, 예술성이 뛰어나며, 실용성 및 기능성이 우수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게 평가되어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이번 김해공예
(한국방송뉴스(주)) 김해시는 5대폭력에 대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영상물을 공모해 폭력예방에 대한 전 국민의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더 이상 NO!" 「5대 폭력 예방 동영상(UCC)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5대폭력(가정폭력,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학교폭력) 실태 및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드라마, 다큐 등 자유형식의 영상물로서 ▶ 가정폭력 ▶ 성폭력·성희롱·성매매 ▶ 학교폭력 3개 부문으로 공모가 진행된다. 공모기간은 4월 25일부터 5월 25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제작된 영상물을 유투브에 업로드 후, 김해시 홈페이지-행정정보-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참가신청서에 동영상 링크주소를 기재하여 개인정보동의서와 함께 이메일(postcase@korea.kr)로 제출하는 방법으로, 참가자격은 5대폭력 예방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응모작은 1차 심사(형식, 규격, 소재의 적합성)를 거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2차 심사위원회에서 부합성, 작품성, 창의성, 활용성 등을 종합하여 객관적 평가를 거쳐 총 10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시상은 상장과 함께 ▲ 최우수
(한국방송뉴스(주)) 동상동 종로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루미나리에 등(燈)이 더 화려하고 선명하게 재 점등되었다. 종로길 일대(동상동 900번지 인근, L=145m)에 총 6개소가 설치된 루미나리에 등은 수년간 미점등 상태로 거리미관 저해 및 민원발생을 초래하여, 시는 기존 루미나리에 전구등을 LED등으로 바꾸고 녹슨 루미나리에 가로구조물을 재도색 및 정비하는 등 전반적으로 거리미관을 정비함과 동시에 에너지효율성을 크게 높여 인근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루미나리에 등을 보기 위해 상가를 찾는 주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종로길은 2005년부터 ‘빛이 울리는 거리, 종로길’이라는 주제로 활기차고 걷고 싶은 현대적 거리로 조성되었으며, 현재 종로길에 인접한 동상동 전통시장이 하루에 3000~5000여명의 외국인이 찾는 ‘경남의 이태원’으로 부상하면서, 종로길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는 물론 여러 외래문화까지 공존하는 김해시 대표 문화의 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밀양시립도서관에서 지역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문화 소외 지역 주민의 근대인문 독서 분위기를 진작하고, 밀양과 주변지역의 역사를 알아보는「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길위의 인문학」강연은 부산대 점필재 연구소와 협력하여 총 8회 실시하며, 강연 주제는 ‘밀양과 경부선 철도를 따라 근대문학의 정전(正典)을 탐색하다’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4월 - 10월 기간 중 토요일에 8회 운영하며, 강연장소 및 시간대는 밀양시립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13:00- 15:00이며, 탐방은 13:00- 18:00까지이다. 탐방 및 체험지역으로는 밀양 용평터널, 삼랑진역 철교, 부산 왜관, 남포동, 국제시장 등을 탐방한다. 참가 신청방법은 밀양시립도서관 및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며, 4. 26(화) - 5. 4(수)까지 직접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밀양시 부북면 퇴로마을 대각정사는 지난 4월 26일 관내 저소득 100가구에 쌀 20kg을 1포씩 지정기탁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웃돕기 사랑의 쌀을 기탁한 대각정사에서는 매년 4~5월경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가구에 쌀을 기탁하고 있는 데, 올해로 21년째 꾸준히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더운 날에도 불구하고 대각정사 홍용재 스님과 부북면사무소 직원은 함께 쌀을 배달하였는데 가는 마을마다 스님이 또 오셨다며, 마을주민들이 반가이 맞이해 주었다. 밀양시 부북면 퇴로마을 대각정사 홍용재 스님은 “앞으로도 여건이 된다면 더 많은 저소득 가구에 꾸준히 쌀을 나누어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밀양시와 ㈜무학은 지난 27일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 축제 및 관광자원 홍보 지원 공동마케팅, 관광객 유치 활동, 지역특산물 홍보 및 판매 촉진 활동, 기타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사항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찾아오는 문화관광 밀양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박 시장은 “이번 협약은 전통깊은 향토기업과 밀양시가 지역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 협력과 상생 발전을 통해 상호 윈-윈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밀양시 변화와 발전에 시민 친화적인 기업의 동참을 이끌어 밀양의 유무형의 자산이 널리 홍보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민철 대표이사는 “(주)무학 기업이 해당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밀양시와 상호 협력하여 문화를 통한 마케팅을 이번 축제 뿐만 아니라 다른 각종 사업에도 확대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밀양시 초동면에서는 타지역에서 전입오는 세대에 대하여 “미소가 따뜻한 마을, 초동면민이 되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환영인사와 함께 면의 기본 현황을 포함하여 전입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시정 홍보 내용이 담긴 서한문을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동면은 푸른 산과 넓은 들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사통팔달 도로 등으로 접근성이 좋아 전원 생활지로 최근 인기가 높아져 전입 인구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초동면에서는 새로운 곳에서 거주하게 되는 전입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빠른 정착을 돕기 위하여 밀양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복지 정책과 시정홍보 자료를 책자로 발간하여 면장의 환영서한문과 함께 배부하여 전입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원 초동면장은 “5월부터는 『독거노인전담 원스톱서비스 창구』도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진주시는 타지자체에서 이사 오는 전입자에게 생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전 거주지에서 사용하다 남은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진주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이전 거주지에서 사용하던 종량제봉투를 사용할 수 없어 전입 전 주소지에서 남은 봉투를 환불하고 전입한 주소지에서 봉투를 재구매해야 하는 불편이 있어 왔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전입신고 시, 타 지자체 종량제봉투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 종량제봉투 부착용 인증스티커를 발급하기로 하였으며 인증스티커가 부착된 타 지자체 종량제봉투는 시에서 전량 수거할 계획이다. 전입자 종량제봉투 인증스티커는 전입신고 시 관할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하여 세대 당 20매 이내로 교부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를 사용하고 있는 진주시 여건을 감안하여 음식물쓰레기 봉투와 납부필증은 인증스티커 교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증스티커 부착은 지난해 8월 환경부 쓰레기 종량제 시행지침 개정안을 반영한 사항으로 생활쓰레기 종량제 제도 정착과 전입세대 주민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이창희 진주시장이 산업통상자원부, 매일경제신문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대한민국 글로벌 리더 大賞’ 수상자로 선정돼 26일 오전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大賞 수상은 지난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한민국 창조경제 大賞에 이어 3연타석 홈런을 날린 셈이다. 진주시는 1925년 경남도청의 부산이전, 70~80년대 핵심산업이자 전통산업인 실크산업의 붕괴, 1983년 우리나라 기계산업의 요람으로 불리던 대동공업의 경북 현풍 이전 등 일자리 감소로 인해 오랜 침체의 길을 걸어왔다. 그러나 민선 5기 이창희 시장 출범 이후 통합 LH 유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1개 공공기관 중 9개 공공기관이 혁신도시로 이전을 완료하였고, 나머지 2개 기관인 주택관리공단과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도 올 상반기 안에 입주할 예정으로 혁신도시의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 동안 산업 기반도 재편하여 GS칼텍스 등 대기업 유치, 우주항공.뿌리.세라믹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여 기업하기 좋은도시로 부상하였으며, 진주시만의 독창적인 4대 복지시책 추진으로 더불어 잘사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구현하였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