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제243회 하동군의회 임시회가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14일간의 회기로 개최된다고 하동군이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하동군이 추진하는 13개 읍·면의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군의회는 첫날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15년 하반기 주요사업 현장점검 결과 처리상황 보고의 건 등 6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그리고 이날 기획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를 각각 열어 ‘판소리 체험관 관리·운영 조례안’ 등 2건,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소각행위 금지 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어 군의회는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15년 하반기 현장점검 후 완공사업장을 비롯해 13개 읍·면의 주요 사업장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군의회는 이를 위해 2개의 점검반을 편성해 △21일 금남면·하동읍을 시작으로 △22일 화개·양보·북천면 △25일 진교·횡천면 △26일 악양·옥종면 △27일 금성·고전면 △29일 적량·청암면의 사업장 점검을 벌인 뒤 자료정리와 함께 현정점검 보고서를 작성한다. 군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인 내달 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주요사업 현장점검에 대한 결과 보고의 건과
(한국방송뉴스(주)) 지역특성화 민방위훈련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오전 11시 하동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원생, 교사, 공무원, 경찰서, 소방서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하동군이 밝혔다. 이날 훈련은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민방위대원이 참여한 체험·실습 위주의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생활안전 및 안보의식을 높이고자 지역재난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군은 어린이집 내 화재가 발생한 가상 상황을 설정한 뒤 신고 및 상황전파, 원아 대피 훈련, 응급구호, 문서반출, 화재 초기진화, 응급환자 이송 및 화재진압 훈련을 하고 참여자 모두를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약 1시간 동안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안전훈련으로 군민의 자발적 참여 확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특성화 훈련을 실시했는데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화재에 대비한 위기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2부는 코스닥 상장사의 실사주, 임원, 회계사, 사채업자가 공모하여 사채자금을 빌려 허위 유상증자한 후 사채자금은 인출·변제하고, 신주는 처분하여 거액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사건을 수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甲이 지난 2008년~2010년 3년 연속 적자상태가 계속돼 관리종목지정 위기에 처하자, 실사주와 회사임원, 회계사 등이 공모해 사채자금으로 허위 유상증자하기로 계획한 다음 사채자금으로 유상증자금을 납입하여 관리종목지정 위기에서 탈피하고, 甲에서 실질적인 가치가 없는 미국 법인인 乙의 지분(甲 임원들의 차명)을 취득하는 명목으로 위 납입금을 빼낸 후 사채업자에게 반환하는 방법으로 정상적인 유상증자인 것처럼 가장한 다음 신주를 처분하는 등의 방법으로 약 41억 원의 불법수익을 취득한 사건이었다. 남부지검은 범행에 핵심적으로 관여한 실사주 1명, 임원 3명(회계사 1명 포함), 사채업자 1명을 각 구속기소하고, 회사 임원 2명을 불구속기소하는 등 총 7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로,「상장사 실사주 - 회계사 - 사채업자」등이 조직적으로 공모하여 사채자금을 이용한 허위 유상증자로 부당이득을
(한국방송뉴스(주)) (사)상호존중과 배려운동본부 하동지회는 20일 낮 점심시간 진교면 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소외계층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짜장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평소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짜장면 전도사’로 불리는 박권용 동해반점 사장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또한 행사에는 상호존중과 배려운동 하동지회 회원과 아이코리아 회원, 진교면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도 함께해 이른 아침부터 식재료를 준비하고 음식 만들기와 나누기의 전 과정을 도왔다. 이들은 상호존중과 배려의 정신을 솔선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음식봉사를 받은 주민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특히 행사장에 모인 어르신과 주민, 학생들은 상호존중과 배려 문화가 왜 필요하고 생활 속에서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가를 직접 보고 느꼈으며, 상존배 운동이 우리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에 대한 현장 강의시간에도 진지한 자세로 경청했다. 한편, 상존배 운동본부는 이날 참가자들에게 물티슈와 홍보 브로슈어 등을 지원하고, 전국의 많은 회원들이 하동지회의 활동을 격려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71년 전 섬진강에서 불어오는 모래와 바람을 막고자 소나무 숲을 조성한 전천상(田天祥·1705∼1751) 하동도호부사의 기적비(記跡碑)가 세워진다. 하동군은 지난 19일 오후 3시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전천상 기적비 설치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적비설치추진위원회는 군의원, 향토사연구가, 문화원, 향교, 언론인, 후손, 문화예술인, 기적비 설치 제안자, 공무원 등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정연가 경남향토사연구협의회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기적비설치추진위는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잇달아 회의를 열어 비문, 기적비 규모, 모형, 재질, 글씨체, 설치장소 등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제2회 섬진강재첩축제가 열리는 오는 7월 설치할 계획이다. 섬진강 백사장과 더불어 ‘백사청송(白沙靑松)’으로 널리 알려진 하동송림은 섬진강에서 불어오는 모래바람을 막고자 하동도호부사로 부임(1744년 영조 20년)한 이듬해 전천상 부사에 의해 조성됐다. 전천상 부사는 당시 하동 부민들의 생업을 위해 풍수해 예방과 권농에 힘쓰는 한편, 섬진강 모래바람에 시달리는 부민들의 고초를 눈여겨보고 이를 해소하는
(한국방송뉴스(주)) 버스가 다니지 않아 이동권에 제약이 많았던 함양군 서하면 옥환마을에도 버스가 다닐 수 있게 돼 주민들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 함양군은 2016년도 벽지 신규노선으로 서하면 옥환마을을 승인, 20일부터 운곡~옥환 2.8km에 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버스는 오전 6시 55분 서하면 운곡입구에서 출발해 오전 7시 5분경 도착하는 첫차를 비롯해 총 3회 서상·안의 방면을 왕복하게 된다. 이로써 그동안 버스가 없어 병원 등 면사무소나 병원 등을 다니기 어려웠던 29가구 50여명의 주민은 개인적으로 많은 돈을 들여 택시를 타거나 지인의 승용차에 동승해야했던 불편함이 상당부분 덜어지게 됐다. 군은 이곳 마을주민들이 10여년 전부터 버스 운행을 수차례 건의해왔으나, 운곡마을에서 옥환마을까지 이르는 마을진입로가 턱없이 좁아 버스운행을 하지 못해왔다. 하지만, 65세 이상의 노인이 대부분인 마을에 대중교통확보가 필수라고 보고 버스업체와 주민 행정기관이 합심해 옥환마을 입구에 버스 회전로를 확보하게 되면서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했다. 주민 김모(여·65)씨는 “옆 마을에는 10년 전부터 버스가 다녔는데 우리 마을만 없어서 너무 불편
(한국방송뉴스(주)) '서울메이트’코너로 인기몰이한 양상국, ‘아빠와 아들’로 큰 웃음을 선사해온 김수영 등 쟁쟁한 KBS 인기 개그맨들이 총 출동하는 ‘개그슈퍼스타콘서트’가 이번 주말 함양에서 열린다. 함양군은 오는 23일 오후 4시 함양문예회관 1층 대공연장에서 ‘함양군민과 KBS 개그맨이 함께하는 웃GO, 즐기GO, 소통하GO’ 테마의 기획공연, 개그슈퍼스타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군민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이번 콘서트에는 KBS 개그맨 양상국, 김수영, 류정남, 이성동, 정승환, 김회경, 김승혜, 이세진, 임우일, 심문규 등 12명이 출연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이날 공연은 오프닝쇼 후 베테랑, 1대1, 고집불통, 서울메이트, 아빠와 아들, 도망자, 네가지 등의 인기 코너를 선보이고, 개그맨과 함양군민들이 격의없이 어우러지는 관객참여 코너도 마련해 군민에게 행복과 웃음을 전한다. 관람료는 R석(1층) 1만 5000원, S석 1만 2000원이며, 학생할인 50% 외에도 전입가구에게 제공된 관람교환권이 적용가능한 작품이다. 기타 예매 및 문의는 (055) 960-5544로 하면 된다. 한편, 온가족이 함
(한국방송뉴스(주))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주차장 이용편의를 보장하고자 함양군 지체장애인편의지원센터와 2인 1조의 합동점검반을 편성, 내달 20일까지 한 달간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을 점검한다고 함양군이 밝혔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실시되는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관공서·문화시설·판매시설 등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의무설치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특히 장애인 자동차표지를 부착하지 않고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한 차량,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물건을 쌓아놓은 행위, 장애인 자동차표지를 부당하게 위·변조 하거나 훼손 사용한 차량 등을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에서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 경고 없이 즉시 단속되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합동점검반은 위반행위 적발 외에도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안내표지판, 주차선 등의 적정 설치여부 등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이 주차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점검하는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를 보장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정착 되도록 이용자들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복지예산 부정수급 근절로 깨끗한 함양 건설을 건설코자 보건복지부 관계자를 초청, ‘복지서비스는 풍성하게, 복지재정은 알뜰하게’를 주제로 2016년 복지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함양군이 밝혔다. 19일 오후 군청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은 복지 부정수급 근절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함양군 사회복지 관련 공무원과 복지시설 및 단체 직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2시간동안 실시됐다. 보건복지부 감사관 복지급여조사담당관실 송희영 주무관은 열린 이날 교육에서 △복지재정 및 부정수급현황 △발생원인 및 유형 △정부의 복지부정 근절 방안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송 주무관은 “이번 교육이 일선에서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하고 계신 분들이 다시 한번 사회복지분야 부정수급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복지종사자의 사명감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의 역할·기능을 재차 강조했다. 교육에 앞서 정한록 부군수도 인사말을 통해 “함양이 이 만큼 건강하고 이 만큼 따뜻해질 수 있었던 것은 나보다는 이웃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우리를 위해 자신을 먼저 희생해주시는 여러분 덕분”이라며 “이 자리가 각자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총선 이후 지역과 공직사회 안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19일 오전 9시 군청 회의실에서 전 실과단소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윤억 부군수 주재로 공직기강 확립과 복무다짐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제윤억 부군수는 제20대 총선 이후 지역화합과 공직사회 안정대책으로 ▲민생정책 추진 체제 신속 전환 ▲대테러 대비 청사 출입 등 보안 강화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라고 강력히 당부했다. 또 지역 화합 분위기 조성과 주변 환경정비, 기초 생활 질서 조기 확립 등으로 지역사회 분위기 쇄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제 부군수는 특히 최근 발생한 정부청사 민간인 난입 등 청사 보안 강화를 철저히 하고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함은 물론 본연의 현안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총선 이후 지역과 공직사회의 신속한 안정을 위해 실시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을 비롯, 비위 공직자 적발 시 더욱 엄중 문책해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