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숙련도시험에 참여해 전 항목에서‘만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여한 숙련도시험은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COD(화학적 산소요구량) 등 수질분야 23개 항목, 질산성질소, 농약류 등 먹는물분야 16개 항목, 중금속류 등 폐기물분야 6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험 결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질분야, 먹는물분야, 폐기물분야에서 모두 적합기관임을 인정받았다. 숙련도시험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실시하며, 환경부 산하 지방환경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민간검사기관 등 1,400여 기관을 그 대상으로 한다. 평가방법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미지의 시료를 제조해 배포하면 이를 분석한 후 결과를 제출하고, 제출한 결과를 Z-score(또는 오차율)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항목판정이 ‘만족’인 경우 분석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지난 2011년까지 70점 이상이면 ‘만족’이었던 평가기준이 2012~2014년 80점 이상으로 향상됐다가 2015년부터는 90점 이상으로 강화되는 등 기준이 엄격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방송뉴스(주)) 음식물류폐기물에서 발생되는 음폐수(음식물탈리액) 처리를 위해 고온의 소각온도를 이용해 음폐수를 분사소각 처리하는 신기술을 올해 상반기 중 송도자원환경센터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음폐수 분사소각 처리기술은 음식물류폐기물에서 발생되는 음폐수를 고액분리기를 사용해 부유물질 농도와 조대물질 크기를 조절한 후, 음폐수분사 특수노즐을 통해 소각로 온도와 자동 연계해 900℃이상 고온의 열로 소각 처리하는 방식이다. 2차 처리물이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 처리가 가능한 신기술이다. 시는 이 신기술 도입을 위해 지난 3월 음폐수 분사소각 관련 특허업체와 사용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으로 음폐수 분사소각 설비 설치공사를 완료한 후, 시운전을 거쳐 1일 최대 음폐수 140톤을 분사소각 방식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음폐수 분사소각 신기술이 도입되면 음식물류폐기물에서 발생되는 음폐수를 수도권매립지 등에 위탁·운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및 고농도 음폐수 처리비용 증가 등의 문제점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음폐수 분사소각 처리 신기술이 본격 운영되는 2017년부터는 음폐수 위탁 처리비, 음식물류폐기물
(한국방송뉴스(주)) 지역경제의 흐름을 파악하고 경제활동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금년부터 분기별로 지역경제 주요동향(지표)을 분석해 시 산하 전 부서와 공유·활용하고 있다고 충주시가 밝혔다. 3월말 기준 지역경제 주요동향 분석결과 충주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5조6,122억 원으로, 충북(47조4,018억원)의 11.8%이다. 도내 두 번째 큰 규모로, 음성군의 1.3배, 제천시의 2.2배에 해당하며, 충주시 인구대비 1인당 2,647만원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농공)단지 업체 수는 음성군의 1.32배, 제천시의 1.64배이며, 공장가동율은 82.6%이고, 산업단지 업체별 고용인원은 평균 32.7명이다. 충주시의 2015년도 수출액(601,795천불) 비중은 충북 총수출액 대비 4%, 국내 총수출액 대비 0.11%를 차지하고 있다. 이밖에도 장래인구 추계, 어음부도율 동향, 토지거래 및 차량등록동향, 건축허가 및 주택가격 동향, 소비자 물가동향, 고용 및 실업동향 등을 분석해 각종 경제정책 업무 추진시 참고하고 있다. 또한 시는 경제유관기관과 경제전문가로 구성된 충주시경제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시책추진 경제자문과 창조적 Think
(한국방송뉴스(주))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일라이트(운모) 부직포’를 이용한 고추 터널재배가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이를 도입하려는 지역 농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시에 고추 부직포 재배기술이 도입된 시기는 지난 2013년으로, 당시 재배규모는 1㏊ 정도였으나 현재는 3㏊로 늘어나는 등 재배 면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처럼 일라이트 부직포를 활용한 고추 재배가 증가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관행 비닐 터널재배보다 20~25%가량 수확량이 많기 때문이다. 부직포 재배기술의 가장 큰 특징은 서리피해를 막아줄 수 있어 밭에 고추 모종을 옮겨 심는 시기를 10~20일 정도 앞당겨 수확기간을 연장할 수 있고 우박 피해 등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재배과정에서는 비닐 터널재배와 달리 환기구를 설치할 필요도 없고, 병해충 방제 횟수도 줄여 친환경 고추 생산과 노동력 절감 효과도 크다는 점도 부직포 재배기술을 이용한 고추 생산농가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로 꼽힌다. 센터 관계자는 “고추 부직포 터널재배기술 확대보급을 위해 올해 2개소의 시범포장을 운영 중에 있다”며 “사업성과를 분석해 향후 본격적으로 지원사업으로 확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지속되고 있는 쌀산업 위축을 극복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원예 산업의 발전 방향 모색과 정부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역원예산업 종합계획 수립에 나섰다고 당진시가 밝혔다. 지역원예산업 종합계획은 기존 산지유통종합계획과 과수산업발전계획, 주산지(밭작물) 계획 등 각기 분산 수립돼 오던 원예산업 관련계획을 통합한 종합계획으로, 지역원예산업의 발전을 위한 실행계획의 개념으로 볼 수 있다. 계획수립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현재 진행 중인 1단계에서는 행정과 농협, 농업인이 참여하는 ‘당진시 원예산업 발전협의회’가 구성돼 원예 유통산업의 육성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2일과 이달 19일 두 차례에 걸쳐 12개 지역농협과 읍면동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으며, 이달 28일에는 지역 12개 농협 조합장을 대상으로 석문농협 회의실에서 중앙정부의 지역원예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시에서 추진할 예정인 원예농산물 정책 방향 등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시 여건에 맞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회의를 향후 2~3차례 더 개최해 행정과 지역농협, 통합마케팅 조직 간
(한국방송뉴스(주))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경기도 안산시 엑스퍼트 연수원에서‘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 육성을 위한 경영개선실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화교육은 지난 2월 기본교육을 이수한 교육생 중 3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시장개방, 기후변화, 농업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 등 외부환경과 제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가의 경영개선을 통해 우리 농업의 가치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역량강화와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농업인들은 소득 분석과 경영역량 진단을 통한 농장의 경영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농가의 비전과 경영목표를 설정해 이를 실천하기 위한 경영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현장 중심 위주의 교육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자율적으로 농장의 경영현황을 진단해 불필요한 비용에 대한 경영개선 목표를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속교육을 실시해 강소농들의 역량강화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법무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지난 6개월간 실시한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의 실적을 기획재정부가 발표했다. 신고건수는 신고서가 총 642건 접수돼, 이 중 세금신고 422건, 해외금융계좌신고 123건, 현지법인명세신고 97건이다. 세금신고와 해외금융계좌신고 모두 개인이 법인보다 건수가 많았다, 신고금액은 소득금액이 총 5,129억 원, 납부세액은 총 1,538억 원이며, 해외금융계좌 신고액은 총 2조 1,342억 원으로 집계됐다. 납부세액은 소득세 920억 원, 법인세 63억 원, 상속·증여세 555억 원이며, 해외금융계좌는 개인(1조 1,274억 원)과 법인(1조 68억 원)의 신고액이 유사했다, 신고추이는 자진신고서가 제도시행 초기보다 종료가 임박한 3월에 집중적으로 접수(전체 건수의 약 82%)됐으며, 자진신고서의 대부분(약 86%)은 서울·중부지방국세청에 접수됐다. 이번 자진신고제도 시행은 지하경제 양성화와 역외소득·재산에 대한 성실납세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된다. 단기간의 자진신고제도 시행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맞춤형 홍보 등으로 세액 1,538억 원이 신고·납부됐으며, 납세자의 자진신고·납부로 과세당국의 역외탈세
(한국방송뉴스(주)) 권역별 전략산업에 대한 금융지원 체계 구축과 신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밝혔다. 수은은 지난해 8월 울산시를 시작으로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 효성,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울산대, 충청북도 등 총 14개 유관기관과 권역별 전략산업 공동발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기업(産), 대학·연구소(學), 지자체(官)를 촘촘히 엮은 거미줄망 협력체계 구축을 완료한 것이다. 산·학·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수은은 올해 중소·중견기업 60개사를 신규로 발굴해 총 2000억 원의 금융을 제공할 방침이다. 수은은 지역 네트워크와 협력 아래 현재 13개사를 공동 발굴해 520억 원을 신규로 지원했고, 2/4분기에도 약 20개사에 600억 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들 기업에는 최대 0.2%p 우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수은은 지역 창조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산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기여하고, 권역별 전략산업이 핵심 수출산업으로 성장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면서 “수은이 지자체, 창조센터, 대기업, 중소기업간 연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1/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을 한국은행이 발표했다. 2016년 1/4분기중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이하 같음) 0.4% 성장(전년동기대비 2.7% 성장)했다.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2.8% 증가했다. 국내총생산에 대한 지출은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수출이 감소했으나 정부소비의 증가세가 확대되고 건설투자는 증가로 전환됐다. 민간소비는 내구재와 준내구재 소비가 줄어 0.3% 감소했고, 건설투자는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늘어 5.9%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와 운송장비가 모두 줄어 5.9% 감소했고, 지식재산생산물투자는 소프트웨어 투자를 중심으로 0.1% 증가했다. 수출은 석탄 및 석유제품, 자동차 등이 줄어 1.7% 감소했으며, 수입은 기계류, 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3.5% 감소했다. 경제활동별 국내총생산을 살펴보면, 제조업과 전기가스수도사업이 감소했으나 농림어업, 건설업 및 서비스업은 증가했다. 농림어업은 양돈 및 가금류 등 축산업을 중심으로 5.9% 증가했고, 제조업은 기계 및 장비, 자동차 등이 줄어 0.2% 감소했다. 전기가스수도사업은 전기업을 중심으로 0.8% 감소했고, 건설업은 주거용
(한국방송뉴스(주)) 개별자유여행이 여행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 이하 모두투어)가 자유여행의 차별성을 강조한 브랜드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 특가전은 ‘내가 만드는 자유여행’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5월부터 8월까지 출발자를 대상으로 해외 항공권, 해외 호텔, 현지투어/입장권/교통패스, 에어텔 등 상품에 대한 다양한 특전으로 구성된다. 주요 특전으로는 해외 항공권 구매 시 투어마일리지 5,000마일 추가 적립 및 항공권구매 카드결제 할인혜택, 해외 호텔 예약 시 무료호텔 숙박권 응모 부여, 해외 현지투어 입장권 1+1 이벤트 및 최대 150,000원 삼익면세점 혜택, 해외 현지투어/입장권/교통패스 구매 시 선착순 400명 스타벅스 기프티콘 증정이 있다. 또한 5월에서 8월까지 모두투어가 엄선한 지역별 인기 에어텔 특가전도 운영 되며, 프리모두 브랜드 특가전 기간 내 상품 구매 고객에게 국내선 왕복항공권, 방콕 밀레니엄 힐튼, 푸켓 라마다 디바나 파통 호텔, 하이난 풀만 산야베이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SNS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 프리모두 상품과 이벤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센터’, 경기도 연천군 소재)는 9월 28일(토) 올해 5번째 ‘대국민 개방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대국민 개방행사에는 △「한반도 평화통일염원 콘서트」 △통일체험 프로그램(‘도전! 가족 통일 골든벨’, ‘통일미래체험’, ‘나는 통일 캐릭터 디자이너’ 등) △전통문화체험(떡메치기, 연날리기 등)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연천군과 협업하여 마련된 「한반도 평화통일염원 콘서트」는 ‘통일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피아노 솔로, 기타 솔로, 피아노 5중주와 합창곡 등을 통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특히 이 콘서트에는 탈북민 출신 기타리스트 유은지, 정요한(바이올린)·김예나(피아노) 부부가 출연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 이외에도 피아니스트 박숙련, 라규미와 「앙상블더브릿지」, 연천군여성합창단, 연천군소년소녀합창단이 친숙하고 아름다운 곡들을 통해 통일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센터 누리집(unifuture.unikorea.go.kr) 등에 게재된 안내문을 참고해서 방문하시면 됩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