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국회에서 열린 힐링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표해 한방항노화산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군은 7일 국회에서 열린 ‘2018 힐링 산업의 전망과 과제’ 정책세미나에 참석해 ‘힐링산업 발전을 위한 산청한방항노화산업 비전전략’을 발표했다. 스트레이트뉴스와 서울스피커스뷰로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정책세미나에서는 ‘농업의 힐링 산업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와 산림청, 농촌진흥청, 한국관광공사의 모범사례가소개됐다. 지자체 중에서는 경남 산청군과 함께 전남 완도군이 참여했다. 산청군은 동의보감촌과 한방항노화특구를 중심으로 한 ‘산청 한방항노화산업의 비전전략’을 발표했다. 산청군은 약초산업과 휴양·의료산업, 힐링관광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고도화된 한방항노화산업을 육성하는 6대 전략산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군은 약초생산을 지원하는 약초재배연구단지를 조성하고, 휴양의료 분야 육성을 위해 한방의료복지센터를 건립한다. 또 약초산업지원사업 등 연구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한방약초벨리와 한방약초재배·체험장 등도 운영할 방침이다. 군은 이미 지역 내에 설치돼 있는 경남한방약초연구소 등 연구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캠프를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상담센터는 산청중학교 1학년 8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11일부터 11월6일까지 ‘꿈 Job고’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꿈 Job고’는 산청군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진로탐색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한국국제대학교 교수 및 대학생 22명과 지역사회자원인 까치밥(대표 김병준), 시골사는 만화쟁이(시만), 산청군수어통역사가 강사로 나섰다. 직접 학교를 찾은 강사들은 학생들과 함께 바른자세 만들기, 치료적 테이프실습, 헤어디자이너, 메이크업아티스트, 네일아티스트에 관한 직업체험, 드론체험 및 시범비행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펼쳐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산청군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지역 대학생들과 교육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직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엔청복지관(관장 정운주)이 최근 복지관 강당에서 ‘제2회 산엔청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산엔청복지관은 지난해 4월부터 문화여가사업의 일환으로 탁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탁구대회에는 복지관 남자 이용자 8명, 여자 이용자 8명의 선수가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단식경기를 진행했다. 상위 3명에게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다.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은 그 동안에 갈고 닦은 실력으로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경기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정운주 산엔청복지관 관장은 “탁구대회를 통해 그동안의 실력을 겨루고 이용자 간 친목을 다지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복지관 이용자들의 전문적인 지도를 위해 도움을 주시는 산청군체육회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지역 내 중증·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군은 지난 7월말부터 11월6일까지 매주 1회 지역 중증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그 결과 참여자들의 우울증과 비만, 대사증후군 등 각종 질환이 개선됐다. 산청군이 실시한 한의약 건강 증진 프로그램은 한의사가 직접 건강검진을 진행하는 한편 운동처방, 영양 및 구강관리, 명상요법 등 건강생활 실천사업을 함께 진행해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프로그램 마지막회에는 운동부족, 불균형한 영양섭취, 우울증 등으로 면역력이 약화된 참여자들에게 동의보감 탕전원에서 제작한 경옥고를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중증·지체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실시한 장애인 대상 한의약 건강증진 시범사업 공모에서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한국방송/송인용기자] 금융위원회는 모바일 간편결제를 위한 QR코드의 결제 표준을 제정·공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향후 제로페이 시범사업 출범시 공통 QR코드*를 활용해 소비자와 가맹점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QR결제 표준에 따라 시중은행 등도 QR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 제로페이에 참여하는 모든 결제사업자의 결제 앱에서 호환되는 QR코드 점포인식용 QR코드로 상품을 결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994년 일본의 덴소(Denso)사에서 개발한 QR(Quick Response)코드는 사각형 패턴으로 구성된 바코드로, 타 매체에 비해 모바일의 인식이 쉽고 간편해 간편결제에 이용되고 있다. 특히 모바일 보급 확대와 핀테크 발전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추세다. 이미 중국의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는 QR코드 기반 계좌이체 결제를 통해 소비자는 간편하고 가맹점 수수료는 저렴한 서비스로 상용화를 했고, 일본도 ‘캐시리스(Cashless) 사회’를위해 QR코드 기반 결제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우리나라도 최근 중기부와 각 지자체가 소상공인 전용 모바일 결제(가칭 ‘제로페이’)를 비롯해 은행, 카드사, 전자금융업자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청소년수련관은 산청박물관과 함께 우리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고, 흥미로운 공예활동을 통해 내 고장의 자랑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나는 산청에 산다 “in(인) 산청”』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in(인) 산청”은 청소년들에게 산청의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를 익히고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산청박물관과 산청수련관 지도자들이 협력하여 만든 프로그램으로( ▲ 11월 1일- 산청의자연(지리산과 경호강) 조명등 만들기 ▲ 11월 8일 - 산청의 인물(문익점) 면 컵받침만들기 ▲ 11월 15일 산청의 전통문화(단청) 새모빌만들기 ▲ 11월 22일 산청의 역사(가야) 가죽팔찌 만들기 ▲11월 29일 나 산청에 산다 나만의 산청지도 만들기) 매주목요일 16시 40분부터 60분간 5차례 진행된다. 11월 1일 첫 수업은 “지리산과 경호강”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지리산과 경호강이 있는 고장의 정취를 조명등에 더하여 멋스러운 조명등을 완성하였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산청에 지리산, 경호강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가까이 있다는 것에 다시 한번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남은 4회 프로그램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가축질병 없는 청정산청을 지켜내기 위하여 고병원성AI와 구제역 등의 발생 위험이 높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농축산과에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평시에는 주요 방역조치 추진실적을 취합, 분석하고, 의심축 신고 등 상황 발생 시에도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특히, 10월 31일부터 11월 13일까지 14일간 산청군 자체 일제 소독실시 기간을 정하여 전읍면 마을 진입로, 가축시장 등 공공지역과 양천강, 저수지 주변 등 주요 철새도래지에 대해 군과 축협 공동방제단 방역차량 6대를 사용하여 집중 소독을 실시 중이다. 또한, 매년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AI를 사전 차단하기 위하여 10월 31일에 닭, 오리등 사육농가들에 생석회 9톤 가량을 배부하여 농가 주변에 살포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AI‧구제역 등 각종 악성가축전염병 사전차단으로 청정 축산을 실현하하기 위해서는 농가 초동자율방역 체계구축이 가장 중요하며 민․관․군의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차단방역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사)경상남도박물관협회(회장 이도열)는 제8회 경남박물관인대회를 산청 동의보감촌내 산청한의학박물관에서 11월 5일(월)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의 발전과 박물관인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0여명의 박물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변검, 전통무예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마술공연과 박물관‧미술관의 사례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박물관인들의 정보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었다. 경남박물관인대회는 2011년 경남도립미술관을 시작으로 매년 경남의 박물관 및 미술관을 순회하면서 개최하고 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단성면사무소가 장날마다 주차장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지역주민에게 주자창을 비워 개방하는 정책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단성면사무소는 지난 10월30일 단성시장 장날부터 매 장날마다 주민에게 주차공간을 확보해 면사무소와 시장을 찾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면사무소에 따르면 면사무소와 단성시장은 도로를 사이로 마주보고 있어 주민들은 장날에 맞춰 양쪽의 볼일을 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면사무소 주차장은 공간이 모자라 먼 곳에 주차를 하는 경우가 잦다. 특히 고령의 주민들이 걸어서 장날 혼잡한 시장으로 오는 경우 교통사고의 위험도 높은 편이다. 면사무소 직원들은 이러한 상황을 인식하고 장날마다 지역 주민들에게 면사무소 주차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단성면의 이번 결정으로 주차공간 확보는 물론 단성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면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한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한국전쟁 중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산청·함양지역 민간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 위령제가 열렸다. 특히 이번 위령제는 최근 거창사건 유족과 산청·함양사건 유족들이 배상관련 특별법안을 병합 심의하기로 합의한 뒤 열리는 첫 위령제로 의미가 크다. 양 유족회는 관련 법률안이 국회에서 제정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산청·함양사건 양민희생자 유족회(회장 정재원)와 산청군은 2일 금서면 산청·함양사건추모공원에서 ‘제67주기 산청·함양사건 양민희생자∙제31회 합동위령제와 추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준 산청 부군수와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희생자 유족,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산청·함양사건은 거창사건과 함께 한국전쟁 중이었던 1951년 2월 국군의 공비토벌 작전 수행 당시 벌어진 양민 희생사건이다. 당시 산청군 금서면 가현, 방곡마을과 함양군 휴천면 점촌마을, 유림면 서주마을에서 705명이 통비분자로 간주돼, 집단 학살됐고, 거창군 신원면에서도 719명이 사살됐다. 이후 지난 1996년 ‘거창사건 등 관련자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제정돼 산청군 금서면 방곡리 일대에 합동묘역사업이 추진됐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 10월부터 어선에 승선하는 인원이 2명 이하인 경우에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어선에서의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강화하기 위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20일 공포하고, 내년 10월 1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명조끼 착용 요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 그동안 어선에서는 태풍·풍랑 특보나 예비특보 발효 중에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 있는 경우에만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그러나 승선인원이 2명 이하인 어선은 실족 등으로 해상추락 사고가 발생할 경우 추락한 인원을 구조하기 어려워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어선사고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인명피해가 커진 바 있다. 이에 해수부는 2명 이내 소형어선에 탑승할 때도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해 내년 10월부터 시행한다. 한편 해수부는 구명조끼 상시 착용과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계획 등을 담은 어선 안전관리 대책을 지난 2일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기상특보 발효와 관계없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도록 하는 등 점진적으로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개선하고, 착용이 편리한 팽창식 구명조끼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역에서 교육-취업-정주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첫 선정이 이뤄졌다. 교육부는 지역 완결형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10개교를 선정·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다.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는 15개 지역 총 37개 연합체가 참여했다. 산업 및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위원회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9개 지역 10개 협약형 특성화고가 선정됐다. 지역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인포그래픽=교육부) 선정된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의 전략사업과 연계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해 특성화고 학생의 지역 취업률 및 정주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계획을 제출했다. 기업과 지역 내 대학, 연구소 등 유관기관은 인재상 설정부터 산학융합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운영까지 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업은 현장실습과 채용을, 대학은 심화 및 연계 교육과정, 후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1일(화) 충남 태안군 모항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중부해양경찰청, 태안해양경찰서)과 합동으로 ‘해로드’ 앱을 활용한 긴급구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익수사고 발생 해경 함정 출동 익수자 구조 이번 훈련은 실제 익수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하며, 해양안전 앱인 ‘해로드(海Road)’를 활용한 긴급 구조요청(SOS) 신고, 사고접수, 현장출동 등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해로드(海Road)’ 앱은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 해양기상정보, 교각 접근경보, 레저금지구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양안전 앱이다. 해로드 앱은 위급 상황 시 해경 및 소방청에 자신의 현재 위치 좌표를 전송해 구조요청을 보낼 수 있어 신속한 구조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4년 8월 서비스 개시 후 해로드 앱은 현재까지 약 62만 건 내려받아 졌으며, 해로드 앱을 이용해 구조된 인원도 2,149명(2024. 3. 기준)에 이르며 해양레저 활동에 꼭 필요한 ‘필수 안전 앱’으로 자리 잡았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바다에 나가기 전 안전을 위해 꼭 ‘해로드 앱’을 설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2일(수) 오전 10시 전북 고창군 람사르갯벌센터에서 ‘2024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습지의 날*(World Wetlands Day)’은 람사르협약**에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7년에 지정하여 매년 기념하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우리나라도 갯벌을 비롯한 연안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02년부터 관련 행사를 개최해 왔다. * 실제 ‘세계 습지의 날’은 2월 2일이나, 람사르협약 사무국 권고(국가별로 적절시기 선택)와 외국사례(미국 등)을 감안하여 매년 4~5월에 개최 ** 습지와 습지 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국제 환경 협약으로 ‘75년 발효, 우리나라는 ’97년 가입 이번 기념행사는 ‘습지와 공존하는 우리들, 미래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중 하나가 있는 고창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 서천·고창·신안·보성·순천에 걸친 갯벌로, 멸종위기 바닷새들의 서식지로서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21년 7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국제적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북한이탈주민의 날(7. 14.)’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5월 21일(화)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국가 기념일이 되었다.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법적지위와 정착지원 정책의 근간이 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97. 7. 14.)된 날이기도 하다. 지난 1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지원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주문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통일부와 협의하여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해 왔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날을 기념하는 전국적 또는 지역적 규모의 행사 등이 시행된다. 통일부(장관 김영호)는 올해 7. 14.이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과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탈북과정에서 희생된 북한이탈주민들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물 조성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롭고 번영된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앞으로 매년 7월 1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소방 뿐 아니라 화학사고 대응 유관기관인 군, 경찰의 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실시한다. 소방청은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2018년 10월)를 계기로 대규모 누출이나 폭발과 같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중대 화학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확산 방지 활동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3월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소방청은 596명의 화학사고대응 전문가를 양성했고, 이들은 현장대응 뿐만 아니라 화학사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보고 올해 1월, 군 합동참모본부에서 교육 및 평가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으며, 경찰도 효과적인 재난대응 공조체제를 위하여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그동안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올해부터는 재난대응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교육 및 평가로 전환하고, 복합적인 화학사고에 대한 현장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군과 경찰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및 평가는 5월 20일부터 첫 시행되며, 오는 6월 2차 교육이 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출시된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은 일반 청약통장보다 금리가 1.7%p 높은 4.5% 우대금리에 이자소득 비과세와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청약통장이다. 특히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었던 기존의 청년우대형 청약저축과 달리, 본인만 무주택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또 소득요건은 36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했을 뿐만 아니라 현역장병 가입도 허용하는 등 보다 많은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자격이 대폭 완화됐다. 납입금액에 대해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이 출시된 지난 2월 21일 은행에서 직원이 홍보물을 붙이고 있다. (ⓒ뉴스1) 국토부는 출시 초반 하루 2만 명이 가입한 이후 두 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 지난 16일까지 누적 105만 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100만번째 가입자인 직장 5년 차 임모 씨는 “출시 소식을 듣고 늦지 않게 내 집 마련을 준비하자는 생각에 가입했다”면서 “청약 당첨 시 2%대 금리로 지원하는 대출도 나온다고 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