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중교)는 코로나19로 지친 외국인주민들을 위해 지난 11월 22일부터 코로나19 극복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매년 축구, 농구, 배구 등 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수가 참여하는 프로그램 운영이 어렵게 되면서 외국인주민들의 건강 및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한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스트레칭 밴드, 악력기 등 2~3개 기구를 이용해 가벼운 운동부터 전신운동까지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영상을 제공해 온라인에서 서로의 운동 상황 및 후기를 공유하며 건강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주민들이 더 활기찬 일상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그들의 사업장에도 좋은 기운이 전달되어 모두가 코로나19를 잘 극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과장 박명기)는 대야신천권 내 시계지역과 도심 내 교각 및 육교 벽면에 불법적으로 부착하는 ‘스티커 형 불법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에 들어간다. 대야신천권에 관통하는 고속도로와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교각 및 도심 내 육교 벽면 등에 무질서하게 부착되어 있는 스티커 형 불법광고물들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고 특히 손이 닫지 않는 높이에 부착되어 있어 제거하기도 쉽지 않아 골칫거리다. 안전생활과에서는 교각이나 육교 등에 부착된 불법스티커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정비주간을 통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주간에는 가급적 행위자나 광고주 인적사항들을 파악해 자진 제거 및 과태료 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는 물론 주민 조직 및 지역 통장들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단속 및 관리를 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안전생활과 주요 생활안전시책인 ‘두루두루 탐방(행정관찰제)’ 일환으로 추진되며,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통 조직 및 마을공동체가 참여한다. 다다마을관리기업(대표이사 고영진)과도 협력해 현장근무자로 하여금 내실 있게 집중 조사해 조치할 계획이다. 대야신천권 불법광고물 신고는 안전생활과(031-310-2694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2020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12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ㅇ 2011년부터 개최하여 열 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접 교류를 통해 ㅇ 국산 과일에 대한 친숙함을 한층 높이고, 국산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기회를 갖는 대표적인 행사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기조로 인해 ‘우리과일과(果) ON(溫)택트’를 슬로건으로 정해, 온라인·비대면 방식 위주로 개최된다.(www.kfruit.or.kr) 12월 4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 지방자치단체, 생산자단체, 농기자재·식품가공 등 관련 업체 등 총 43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다채로운 체험·판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자 시상, 과일 나눔 행사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참석자를 50인 미만으로 한정하고, 부대행사도 축소하는 등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과일의 외관․당도․산도․경도 등을 심사하여 11종류 과일의 분야별 대표과일을 선정, 국무총리상1·농식품부장관상13점 등 시상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지역환경교육을 담당하는 시흥에코센터가 산림청으로부터 산림교육센터로 지정됐다. 산림교육센터는 산림청에서 국민의 창의성과 정서를 함양하고 산림에 대한 가치관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조성된 시설을 말한다. 현재까지 전국 19곳을 지정했으며, 경기도에선 용인, 양평과 시흥이 유일하게 산림교육 전문기관으로 뽑혔다. 이번 지정에 따라 시흥에코센터 산림교육센터는 △청소년·소외계층 등 일반인에 대한 산림교육 △산림교육에 관한 교재 및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 △학교 내 산림교육 교재 개발 및 프로그램의 지원과 교원에 대한 산림분야의 연수 △그 밖에 산림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수행한다. 시흥에코센터는 지역환경교육센터로서 생태·환경을 지역사회의 중요한 가치와 자원으로 여기며 기후변화와 녹색생활실천 관련 전시·체험프로그램 운영,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산림교육센터 지정 대상이 되는 산림인 곰솔누리숲은 시화산단의 대기오염물질과 악취를 차단하기 위해 시화산단 조성당시 해풍과 염분이 있는 척박한 환경에도 잘 자라는 곰솔을 주로 식재하여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완충녹지로 금번 산림교육센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앞으로 성범죄자 거주지의 도로명 및 건물번호까지 공개된다. 여성가족부는 성범죄자 신상정보 공개 범위를 거주지 도로명 및 건물번호까지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청소년성보호법’) 일부개정법률’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성보호법 구법(舊法)에 따라 성범죄자 신상정보 등록·열람 대상자로서 ‘공개명령’을 받은 자의 주소 및 실거주지를 ‘읍면동’까지만 공개하도록 한 부칙을 개정, ‘도로명주소 및 건물번호’까지 공개할 수 있도록 했다. 조두순과 같이 2010년 법 개정에 따라 기존에 읍면동까지 공개되던 신상정보 등록·열람 대상자도 이번 법 개정을 통해 도로명주소 및 건물번호까지 공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현재 장애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을 사는 행위를 하거나 성을 사기 위해 유인·권유한 경우에만 해당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처벌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16세 미만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성매매 및 성매매 유인·권유 행위도 동일하게 가중처벌된다. 최근 형법 제305조 개정으로 의제강간 관련 보호 연령이 16세로 상향되고 성매매에 유입된 아동·청소년을 ‘피해아동·청소년’으로 보호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홈트레이닝 <헬스박스> 대여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홈트레이닝 <헬스박스> 대여사업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신체활동량이 줄어든 시민들이 감염의 위험성이 낮은 개인 일상생활공간에서 쉽게 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여품목은 스텝박스, 필라테스링, 아령 등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도구와 아이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줄넘기, 배드민턴, 미니축구골대 등이다. 연령대별로 다양하게 구성해 가족 모두가 재미있게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냈다. 특히, 참여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SNS 밴드를 같이 운영하여 소도구를 이용한 따라하기 쉬운 운동 동영상 시리즈 업로드, 개인별 1:1 상담 등의 맞춤형 건강관리도 함께 제공했다. 이번 헬스박스 대여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은 “운동이 좋은 건 알지만 실천이 어려웠는데 누군가와 같이 하니까 동기가 생겼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살이 찐 아들도 같이 하고 있다. 운동기구도 빌려주고 나한테 맞춰 건강상담도 해줘서 좋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반응에 시흥시보건소에서는
[시흥/양복순기자] 매화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익겸)에서는 전입신고와 동시에 복지 상담을 함께 신청할 수 있도록 추진하며 선제적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기존 전입신고서 양식을 변경해 신고서 하단에 복지 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항목을 추가했다. 상담분야와 전화번호를 남기면 담당직원이 종합상담을 진행해 맞춤형 복지정보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적자원 뿐만 아니라 필요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민간 인적자원과의 결연을 통해 우리 동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순진 민간위원장은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서적 지지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살피고 보살펴 촘촘한 이웃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익겸 매화동장은 “새로운 주민들이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해 매화동의 일원으로 함께 건강하고 화목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 고 전해 앞으로의 매화동 복지서비스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1월 말부터 보건복지부 주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만성질환을 가진 건강취약계층 700명을 대상으로 블루투스 의료기기와 AI스피커를 활용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블루투스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활동량계를 이용해 어르신이 직접 건강 데이터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담당 방문간호사, 물리치료사 및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인력이 대면·비대면 방식의 만성질환 및 허약예방을 위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참여자는 총 6개월 동안 사업시작 및 종료시점에 각각 사전·사후 건강 스크리닝(약 1개월 소요)평가 후, 5개월 간 개인별 맞춤형식의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시범사업 전용 앱(오늘건강)을 기반으로 담당 방문간호사가 건강 개별미션(매일 혈압측정하기, 매일 30분 이상 걷기 등)을 부여하고, 참여 어르신이 미션 달성 여부를 앱에 입력하면 건강관리에 대한 피드백을 담당 간호사와 실시간으로 주고 받을 수 있다. 또한 독거노인에게 제공되는 AI 스피커는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2월 1일 오전 11시 시 직영 ‘아이누리 지역아동센터’ 직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시흥시 봉우재 37번길 17번길에 자리 잡은 ‘아이누리 지역아동센터’는 올 12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시흥시에서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한 경력이 있는 백명자 센터장을 비롯해 아동복지교사, 어린이집 등 아동 관련 업무 경험이 있는 3명의 생활복지사가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임병택 시흥시장은 10여 년 전 도의원시절 만난 어린 자녀의 출생신고와 양육으로 힘들어하던 부자가정의 사례를 언급하며, “국적이나 경제적 이유 등으로 아동이 차별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다. 시흥시 공립형 지역아동센터가 무엇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아동기를 보장받을 수 있는 공적이며 특별한 공간으로 거듭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아이누리 지역아동센터’개소를 앞두고 임용장을 전달 받은 백명자 센터장 이하 종사자는 “아동을 위한 무한 애정을 품고 있는 아동친화도시 ‘시흥시’에 발맞춰 지역아동센터뿐만 아니라 아동 관련 타(他)기관들과 견주어도 모범이 될 수 있는 ‘아이누리 지역아동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담당부서 : 아동보육과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환경개선 시 필요한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및 악취를 저감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2021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영세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 사업용 저녹스 버너 지원사업,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 등에 4,715백만원을 지원하였으며, 2021년에도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5,562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소규모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방지시설 설치비의 90%가 지원되어 사업장에서는 10%만 부담하면 되는 바, 대기환경개선에 관심 있는 중·소사업장들은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대기방지시설을 개선하면 된다.아울러, 운영 중인 대기방지시설을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모를 경우에는 영세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에 참여하면 된다.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은 시와 계약한 환경전문컨설팅 업체가 월2회 직접 방문하여 대기방지시설 관리지원을 하며 기업체에 적합한 관리매뉴얼을 제작, 배포 하고 사업장 환경관리자 교육 등 사업장에서 대기환경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추가로 2021년에는 염색단지에서 주거지역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 10월부터 어선에 승선하는 인원이 2명 이하인 경우에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어선에서의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강화하기 위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20일 공포하고, 내년 10월 1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명조끼 착용 요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 그동안 어선에서는 태풍·풍랑 특보나 예비특보 발효 중에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 있는 경우에만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그러나 승선인원이 2명 이하인 어선은 실족 등으로 해상추락 사고가 발생할 경우 추락한 인원을 구조하기 어려워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어선사고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인명피해가 커진 바 있다. 이에 해수부는 2명 이내 소형어선에 탑승할 때도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해 내년 10월부터 시행한다. 한편 해수부는 구명조끼 상시 착용과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계획 등을 담은 어선 안전관리 대책을 지난 2일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기상특보 발효와 관계없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도록 하는 등 점진적으로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개선하고, 착용이 편리한 팽창식 구명조끼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역에서 교육-취업-정주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첫 선정이 이뤄졌다. 교육부는 지역 완결형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10개교를 선정·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다.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는 15개 지역 총 37개 연합체가 참여했다. 산업 및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위원회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9개 지역 10개 협약형 특성화고가 선정됐다. 지역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인포그래픽=교육부) 선정된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의 전략사업과 연계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해 특성화고 학생의 지역 취업률 및 정주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계획을 제출했다. 기업과 지역 내 대학, 연구소 등 유관기관은 인재상 설정부터 산학융합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운영까지 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업은 현장실습과 채용을, 대학은 심화 및 연계 교육과정, 후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1일(화) 충남 태안군 모항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중부해양경찰청, 태안해양경찰서)과 합동으로 ‘해로드’ 앱을 활용한 긴급구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익수사고 발생 해경 함정 출동 익수자 구조 이번 훈련은 실제 익수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하며, 해양안전 앱인 ‘해로드(海Road)’를 활용한 긴급 구조요청(SOS) 신고, 사고접수, 현장출동 등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해로드(海Road)’ 앱은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 해양기상정보, 교각 접근경보, 레저금지구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양안전 앱이다. 해로드 앱은 위급 상황 시 해경 및 소방청에 자신의 현재 위치 좌표를 전송해 구조요청을 보낼 수 있어 신속한 구조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4년 8월 서비스 개시 후 해로드 앱은 현재까지 약 62만 건 내려받아 졌으며, 해로드 앱을 이용해 구조된 인원도 2,149명(2024. 3. 기준)에 이르며 해양레저 활동에 꼭 필요한 ‘필수 안전 앱’으로 자리 잡았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바다에 나가기 전 안전을 위해 꼭 ‘해로드 앱’을 설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2일(수) 오전 10시 전북 고창군 람사르갯벌센터에서 ‘2024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습지의 날*(World Wetlands Day)’은 람사르협약**에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7년에 지정하여 매년 기념하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우리나라도 갯벌을 비롯한 연안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02년부터 관련 행사를 개최해 왔다. * 실제 ‘세계 습지의 날’은 2월 2일이나, 람사르협약 사무국 권고(국가별로 적절시기 선택)와 외국사례(미국 등)을 감안하여 매년 4~5월에 개최 ** 습지와 습지 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국제 환경 협약으로 ‘75년 발효, 우리나라는 ’97년 가입 이번 기념행사는 ‘습지와 공존하는 우리들, 미래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중 하나가 있는 고창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 서천·고창·신안·보성·순천에 걸친 갯벌로, 멸종위기 바닷새들의 서식지로서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21년 7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국제적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북한이탈주민의 날(7. 14.)’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5월 21일(화)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국가 기념일이 되었다.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법적지위와 정착지원 정책의 근간이 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97. 7. 14.)된 날이기도 하다. 지난 1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지원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주문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통일부와 협의하여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해 왔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날을 기념하는 전국적 또는 지역적 규모의 행사 등이 시행된다. 통일부(장관 김영호)는 올해 7. 14.이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과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탈북과정에서 희생된 북한이탈주민들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물 조성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롭고 번영된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앞으로 매년 7월 1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소방 뿐 아니라 화학사고 대응 유관기관인 군, 경찰의 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실시한다. 소방청은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2018년 10월)를 계기로 대규모 누출이나 폭발과 같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중대 화학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확산 방지 활동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3월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소방청은 596명의 화학사고대응 전문가를 양성했고, 이들은 현장대응 뿐만 아니라 화학사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보고 올해 1월, 군 합동참모본부에서 교육 및 평가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으며, 경찰도 효과적인 재난대응 공조체제를 위하여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그동안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올해부터는 재난대응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교육 및 평가로 전환하고, 복합적인 화학사고에 대한 현장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군과 경찰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및 평가는 5월 20일부터 첫 시행되며, 오는 6월 2차 교육이 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출시된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은 일반 청약통장보다 금리가 1.7%p 높은 4.5% 우대금리에 이자소득 비과세와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청약통장이다. 특히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었던 기존의 청년우대형 청약저축과 달리, 본인만 무주택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또 소득요건은 36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했을 뿐만 아니라 현역장병 가입도 허용하는 등 보다 많은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자격이 대폭 완화됐다. 납입금액에 대해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이 출시된 지난 2월 21일 은행에서 직원이 홍보물을 붙이고 있다. (ⓒ뉴스1) 국토부는 출시 초반 하루 2만 명이 가입한 이후 두 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 지난 16일까지 누적 105만 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100만번째 가입자인 직장 5년 차 임모 씨는 “출시 소식을 듣고 늦지 않게 내 집 마련을 준비하자는 생각에 가입했다”면서 “청약 당첨 시 2%대 금리로 지원하는 대출도 나온다고 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