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을근)는 11월 26일 시흥경찰서 정왕지구대와 합동으로 특이 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비상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긴급 생계지원 신청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불만을 제기하던 민원인이 담당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하고 소지한 흉기로 위협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은 ‘시흥시 특이(악성)민원 유형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요청 및 경고 △경찰 신고 △동영상 촬영 △일반민원인 및 직원 대피 등의 단계별 임무를 수행했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민원인을 응대하는 우리 직원들이 비상상황 발생 시 적극적인 현장 대처방법을 습득해 직원이 안심하고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경찰청(청장 김창룡)은 아동학대 조사 및 대응 과정에서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최근 발생한 서울 양천구 입양아동 학대 사망 사건을 함께 분석하고,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발표하였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교육, 사회적 거리 두기로 아동 보호의 사각지대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실효성 있는 아동학대 대응을 위해 마련되었다. 우선, 두 번 이상 신고되는 아동학대 사례에 대해서는 피해 아동을 학대 행위자로부터 적극적으로 분리 보호한다. 현행 아동학대처벌법 제12조(붙임1 참조)에서 재학대의 위험이 급박·현저한 경우*에는 경찰 또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피해아동 격리 보호 등 응급조치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으나, 현장에서 소극적인 대처가 문제로 지적되었다.* 아동학대로 의심되는 멍, 상흔 등에 대한 2주 이상의 의사소견, 심각한 멍, 상흔 등의 경우에는 응급조치를 통해 보호시설로 인도 이에,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두 번 이상 아동학대로 신고될 경우 아동학대처벌법 상 응급 조치가 적극 실시되도록 관련 지침의 응급조치 실시 기준을 추가한다. * (개정 후) 재신고된 사례
[시흥/양복순기자]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홍성림, 민간위원장 장혜동)는 관내 독거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독거어르신 종합 영양제 제공 사업』을 추진했다. 『독거어르신 종합 영양제 제공 사업』은 한국마사회 기부금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지원금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을 활용해 추진됐다. 관내 독거어르신 50명에게 종합영양제를 비롯해 비타민 및 파스 등이 함께 지원됐다. 이번에 지원을 받게된 주** 어르신은 “평소 경제적으로 어려워 종합영양제를 복용할 생각은 하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지원해주시니 겨울철 잔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저소득층들을 위한 기부나 후원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데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의 따뜻한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아울러 “다가오는 겨울철 소외된 이웃 없는 살기 좋은 정이마을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신천동주민센터(동장 김병철)는 지난 11월 26일 시흥경찰서 신천파출소와 함께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비상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복지 신청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불만을 제기하던 민원인이 담당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하고, 기물을 파손하며, 소지한 흉기로 위협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신천동 주민센터 전 직원은 사전교육을 통해 ‘시흥시 특이(악성)민원 유형별 대응 매뉴얼’을 숙지하고, 주어진 역할에 따라 비상벨과 112로 신속하게 신고했다. 이후 경찰관(파출소) 및 경비업체가 출동해 담당공무원 및 예비군동대 요원들과 협력해 악성 민원인을 연행하는 상황으로 진행됐다. 김병철 신천동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특이민원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비상상황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동료 직원들과 대응 체계를 믿고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민들의 야간 산책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곰솔누리숲 산책로에 스마트보안등 220개를 설치했다. 곰솔누리숲은 시흥스마트허브와 주거지 사이에 위치한 완충녹지로, 옥구공원에서 시흥천까지 연결되는 4㎞의 숲길이 조성되어 있다. 그러나 산책로 내 보안등이 없어 저녁시간 산책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는데다, 안전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개선이 시급했었다. 시가 총 6억 원을 들여 설치한 LED 스마트보안등은 수명이 길고, 전기료 절감효과도 있어 친환경적이면서도 안전하게 산책로를 밝힐 수 있다. 시는 이번 스마트보안등 설치로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숲길 산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종만 녹지과장은 “곰솔누리숲이 시민들의 대표적인 산책 코스로 도시 속 쉼터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산책로의 안전한 시야확보와 함께 야간 경관에도 한 몫 함으로써 활기찬 도시이미지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군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영미)는 지난 26일 코로나19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것으로 군자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군자동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통장, 주민자치위원, 자율방범대원, 의용소방대원 등 동 지역 유관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 또한 부족한 혈액 공급을 위해 적극 동참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정영미 동장은 "국가적인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군자동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는 공공이 더욱 더 앞장 서서 지속적인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해 생명 나눔을 실천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연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익)는 최근 발생한 공무원 신변 위협과 같은 악성 민원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25일 연성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능곡파출소, 보안업체(에스원)와 연계해 민원상담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세부 훈련내용으로는 상황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폭언·폭행에 대한 대처 경고 멘트 고지, 녹음 실시, 피해공무원 보호, 방문민원인 대피, 비상벨호출, 112신고, 출동경찰 및 보안업체 직원 민원인 제압 등 실제상황을 연출해 훈련효과를 높였다. 이날 모의훈련을 통해 직원들은 악성민원 발생 시 선제적 신고 요령 및 대응방안 역할을 숙지하고, 향후 민원실 내 비상상황 발생 시 매뉴얼대로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담당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상익 연성동장은 “이번 특이민원대응 훈련을 통해 민원실 공무원의 위기사항 대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훈련을 통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특이민원 상황을 대비하고 경찰서와 유기적인 비상 대비태세를 구축해 특이민원인의 돌발
단단한 껍질 속에 노란빛의 달콤한 과육을 가진 단호박은 당질이 15~20%를 차지해 당도가 매우 높은 식재료이다. 수확 후 후숙 기간을 2주 정도 거쳐야 당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바로 사용하지 않고 후숙을 거친다. 단호박의 효능 첫째, 낮은 열량에 비해 영양분이 풍부하고, 포만감이 커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 도움이 된다. 둘째, 단호박의 비타민과 무기질은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질환 및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셋째, 항산화 기능을 해 피부노화를 방지하고 암 예방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 C의 함량도 높아서 피로해소에 도움된다. 넷째, 단호박의 루테인 성분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비타민A 성분은 야맹증 등 안구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며, 아연 성분이 들어있어 인체의 단백질 합성을 도와주어 아이들의 성장 발육에 도움이 된다. 단호박 구매·보관법 첫째, 손으로 들어봤을 때 묵직한 느낌이 날 정도로 크기에 비해 무거운 것이 속이 알차고 좋다. 둘째, 표면에 상처가 없어야 하며, 고르고 윤기가 나는 것을 고른다. 반을 잘랐을 때 속이 진한 황색을 띠고 촉촉하며, 과육이 두꺼운 것이 좋다. 셋째, 실온 보관 시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시흥/양복순기자] 11월 2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후원금으로 2,700만 원을 시흥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서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겨울을 맞아 저소득층 아동들이 겨울용품 마련하여 추운 겨울을 훈훈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도록 후원을 추진했다. 특히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에 도움이 더 필요한 위기집중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전달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여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관심을 가져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흥시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시흥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아동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드림스타트팀(031-310-3172)으로 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26일 제2회 (사)경기언론인협회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주관하는 행정대상은 경기도민과 시·군민의 권익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 언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장에게 수여 하는 상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언론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 제정됐다. 올해 지자체장 수상자로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염태영 수원시장, 최대호 안양시장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04년 정치에 입문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참여정부 청와대 국정홍보행정관을 비롯해 제8~9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두루 쌓아왔으며, 지난 2018년 제13대 시흥시장으로 취임해 현재 새로운 시흥을 열어가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는 올해 예측하지 못한 코로나19 위기에도 현장에 천막시장실을 설치하는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선제 대응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020년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지자체 선정,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 구축, 지역 주도 도시개발을 위한 시흥도시공사 출범, 전국 최초 한국형 지방교육자치 모델 구축, 전 시민이 교육으로 성장하는 교육주도성장도시 실현 등이 주목을 받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 10월부터 어선에 승선하는 인원이 2명 이하인 경우에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어선에서의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강화하기 위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20일 공포하고, 내년 10월 1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명조끼 착용 요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 그동안 어선에서는 태풍·풍랑 특보나 예비특보 발효 중에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 있는 경우에만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그러나 승선인원이 2명 이하인 어선은 실족 등으로 해상추락 사고가 발생할 경우 추락한 인원을 구조하기 어려워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어선사고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인명피해가 커진 바 있다. 이에 해수부는 2명 이내 소형어선에 탑승할 때도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해 내년 10월부터 시행한다. 한편 해수부는 구명조끼 상시 착용과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계획 등을 담은 어선 안전관리 대책을 지난 2일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기상특보 발효와 관계없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도록 하는 등 점진적으로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개선하고, 착용이 편리한 팽창식 구명조끼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역에서 교육-취업-정주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첫 선정이 이뤄졌다. 교육부는 지역 완결형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10개교를 선정·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다.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는 15개 지역 총 37개 연합체가 참여했다. 산업 및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위원회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9개 지역 10개 협약형 특성화고가 선정됐다. 지역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인포그래픽=교육부) 선정된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의 전략사업과 연계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해 특성화고 학생의 지역 취업률 및 정주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계획을 제출했다. 기업과 지역 내 대학, 연구소 등 유관기관은 인재상 설정부터 산학융합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운영까지 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업은 현장실습과 채용을, 대학은 심화 및 연계 교육과정, 후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1일(화) 충남 태안군 모항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중부해양경찰청, 태안해양경찰서)과 합동으로 ‘해로드’ 앱을 활용한 긴급구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익수사고 발생 해경 함정 출동 익수자 구조 이번 훈련은 실제 익수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하며, 해양안전 앱인 ‘해로드(海Road)’를 활용한 긴급 구조요청(SOS) 신고, 사고접수, 현장출동 등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해로드(海Road)’ 앱은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 해양기상정보, 교각 접근경보, 레저금지구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양안전 앱이다. 해로드 앱은 위급 상황 시 해경 및 소방청에 자신의 현재 위치 좌표를 전송해 구조요청을 보낼 수 있어 신속한 구조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4년 8월 서비스 개시 후 해로드 앱은 현재까지 약 62만 건 내려받아 졌으며, 해로드 앱을 이용해 구조된 인원도 2,149명(2024. 3. 기준)에 이르며 해양레저 활동에 꼭 필요한 ‘필수 안전 앱’으로 자리 잡았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바다에 나가기 전 안전을 위해 꼭 ‘해로드 앱’을 설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2일(수) 오전 10시 전북 고창군 람사르갯벌센터에서 ‘2024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습지의 날*(World Wetlands Day)’은 람사르협약**에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7년에 지정하여 매년 기념하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우리나라도 갯벌을 비롯한 연안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02년부터 관련 행사를 개최해 왔다. * 실제 ‘세계 습지의 날’은 2월 2일이나, 람사르협약 사무국 권고(국가별로 적절시기 선택)와 외국사례(미국 등)을 감안하여 매년 4~5월에 개최 ** 습지와 습지 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국제 환경 협약으로 ‘75년 발효, 우리나라는 ’97년 가입 이번 기념행사는 ‘습지와 공존하는 우리들, 미래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중 하나가 있는 고창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 서천·고창·신안·보성·순천에 걸친 갯벌로, 멸종위기 바닷새들의 서식지로서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21년 7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국제적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북한이탈주민의 날(7. 14.)’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5월 21일(화)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국가 기념일이 되었다.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법적지위와 정착지원 정책의 근간이 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97. 7. 14.)된 날이기도 하다. 지난 1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지원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주문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통일부와 협의하여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해 왔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날을 기념하는 전국적 또는 지역적 규모의 행사 등이 시행된다. 통일부(장관 김영호)는 올해 7. 14.이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과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탈북과정에서 희생된 북한이탈주민들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물 조성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롭고 번영된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앞으로 매년 7월 1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소방 뿐 아니라 화학사고 대응 유관기관인 군, 경찰의 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실시한다. 소방청은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2018년 10월)를 계기로 대규모 누출이나 폭발과 같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중대 화학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확산 방지 활동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3월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소방청은 596명의 화학사고대응 전문가를 양성했고, 이들은 현장대응 뿐만 아니라 화학사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보고 올해 1월, 군 합동참모본부에서 교육 및 평가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으며, 경찰도 효과적인 재난대응 공조체제를 위하여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그동안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올해부터는 재난대응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교육 및 평가로 전환하고, 복합적인 화학사고에 대한 현장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군과 경찰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및 평가는 5월 20일부터 첫 시행되며, 오는 6월 2차 교육이 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출시된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은 일반 청약통장보다 금리가 1.7%p 높은 4.5% 우대금리에 이자소득 비과세와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청약통장이다. 특히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었던 기존의 청년우대형 청약저축과 달리, 본인만 무주택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또 소득요건은 36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했을 뿐만 아니라 현역장병 가입도 허용하는 등 보다 많은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자격이 대폭 완화됐다. 납입금액에 대해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이 출시된 지난 2월 21일 은행에서 직원이 홍보물을 붙이고 있다. (ⓒ뉴스1) 국토부는 출시 초반 하루 2만 명이 가입한 이후 두 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 지난 16일까지 누적 105만 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100만번째 가입자인 직장 5년 차 임모 씨는 “출시 소식을 듣고 늦지 않게 내 집 마련을 준비하자는 생각에 가입했다”면서 “청약 당첨 시 2%대 금리로 지원하는 대출도 나온다고 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