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욱)는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하는 가운데 여객선 내 전기차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군산해경은 운항관리센터를 방문하여 여객선 내 전기차 화재 시 대비․대응 현황을 청취하였으며, 개야도와 어청도를 오가는 여객선을 대상으로 선사와 운항자의 전기차량 화재 예방 및 대응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전기차 화재 시 초기 대응을 위한 질식소화포 등 소화장비 보유와 대응 실태를 점검했다.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은“여객선 관계자들께서는 경각심을 갖고 전기차 화재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전기차 화재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덜기 위해 앞으로 군산해경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최근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면서 선박으로 운송되는 전기차가 30%가까이 급증하였으나 선박 내 전기차 화재 관련 규정이 정립되지 않아 여객선 이용객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최진봉 중구청장, 이하 협의회)가 어제(5일) 오전 10시 30분 사하구 국립청소년생태센터에서 열린 9월 정기회의에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이하 특별법)」 조속 통과 촉구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현재 국회 상임위 전체 회의에 상정된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위해 전 구‧군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9월 정기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했으며, 회의에 참석한 구청장 전원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9월 5일 기준으로 서명에 동참한 시민은 온오프라인을 포함해 3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서명운동은 9월부터 시작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중이며, 온라인은 시 누리집(www.busan.go.kr/globalonlinesign)에서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한국방송/노지한기자] 예산군은 ‘2024 예산 황새 전국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고 초등부 24점, 유치부 24점 등 총 48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7월 16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초등부 238점, 유치부 89점 총 327점의 그림을 접수했으며, 지난 8월 26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초등부 24점, 유치부 24점 총 48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황새 및 미술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창의성, 표현력, 완성도를 기준으로 심사를 실시했으며, 황새 최고상 2점, 황새 우수상 6점, 황새 사랑상 20점, 황새 홍보상 20점을 각각 선정했다. 초등부 황새최고상에는 ‘황새의 소원’(이아진), 유아·유치부에는 ‘깊은 호수 위의 황새’(한그루)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 전시 및 표창은 오는 9월 8일 ‘2024 제5회 황새 축제장’에서 진행되며, 황새축제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방문객과 함께 꿈과 희망을 나눌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국 어린이들에게 예산 황새를 널리 알리고 예산황새공원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예산 황새를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서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문현순, 민간위원장 이주의)는 9월부터 건국우유 군산대리점(소장 김용대)과 함께 ‘2024년 서수면 사랑의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내 고독사 예방 특화사업이기도 한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관내 독거노인을 포함한 저소득 단독가구 30명에게 매주 2회 가정 방문해 음료를 전달하고 건강을 살피는 것이 핵심이다. 만약 위급상황 또는 이상징후 발견 시 배달 매니저는 119 신고 및 서수면 복지지원계에 즉시 전화를 걸어 신속한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서수면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민 ‧ 관 협력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한 정기적 안부 확인 ▲고독사 고위험군의 고독사 예방 도모 ▲복지 사각지대 해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외부와 접촉이 없는 실질적인 단독가구를 발굴하여 지원한다. 단,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와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이용자는 제외된다. 이주의 민간위원장은 “최근 고독사 발생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홀로 사는 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문현순 서수면장 역시 “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농번기 농업인의 농기자재 구입에 큰 불편을 초래했던 농업진흥구역 ( 절대농지 ) 내 규제를 개선하는 농지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 4 일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 ( 경기 이천시 ) 은 농업진흥구역 내 농기자재 판매시설 설치를 허용하는 「 농지법 일부개정법률안 」 을 대표발의했다 . 현행법은 절대농지인 농업진흥구역 내에 농약 · 농기구 · 농기계 등의 농기자재 판매시설 설치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 따라서 농번기에 농업인이 농업생산에 필요한 기자재를 구입하기 위해 멀리 떨어진 판매장소까지 가야 하고 , 농기자재 운송 등을 위해 운송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등 영농활동에 큰 불편이 야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 이에 송석준 의원은 지난 6 월 절대농지 내 ‘ 농약 등의 판매업을 하는데 필요한 시설의 설치 ’ 허용 등을 담은 「 농지법 일부개정법률안 」 을 대표발의한 바 있으나 , 농업인의 불편을 전폭적으로 개선하고자 이번에 농약 뿐만 아니라 영농활동에 필요한 농기자재를 모두 구입할 수 있는 시설의 설치 허용으로 범위를 확대한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게 되었다 . 송석준 의원은 “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 농업인이 농업진흥구역 내 설치가 허용된 미곡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의 60%가 농작업, 텃밭작업 등으로 발생해 작업 때 긴 옷, 장갑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질병관리청과 농촌진흥청은 4일 가을 추수철을 맞아 농작업 때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리플릿(사진=질병관리청 제공) 국내에서 발생하는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이며, 전체 환자의 76.2%가 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최근 3년 동안 질병관리청에 신고된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및 사망자 발생 현황으로는 쯔쯔가무시증이 연간 6000명 안팎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20%의 치명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2023년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5861명의 역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감염 위험 요인으로 농작업 및 텃밭 작업이 약 60% 이상으로 높아, 농업인에 대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가 더욱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농작업 및 텃밭작업 전이나 작업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옷, 장
[남해/김영곤기자] 남해군(군수 장충남)이 남해군의 여름 관광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공식 SNS 채널(블로그,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4 여름휴가는 남해로 가자! 남해군 여름 휴가지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독일마을'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이벤트는 8월 1일부터 23일까지 23일간 진행됐으며, 2024년 여름에 가장 가보고 싶은 남해 여행지를 댓글로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감 결과 총 1,304명(블로그 610명, 인스타그램 694명)이 참여했으며, 가장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로는 490명의 추천을 받은 독일마을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상주은모래비치(421명), 몽돌해변(323명), 보리암(319명), 송정솔바람해수욕장(212명)순으로 많은 추천을 받았다. 김미선 행정과장은 "2024년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많은분들이 남해군 SNS 이벤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남해군의 다양한 매력과 숨겨진 관광지를 소개하고,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추석 연휴기간 전후 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해 9월 9일부터 9월 24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을 펼친다. 이번 감시활동은 연휴 기간 사업장 및 단속기관의 휴무로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 배출 및 취약 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 1단계는 9월 13일까지 환경관련 취약업소, 하천 중심 순찰활동 강화 및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가 이뤄지며, 2단계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감시상황실’을 설치하고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3단계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9월 19일부터 24일까지 연휴 기간 가동 중단 등으로 환경오염물질 처리시설에 문제가 발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특별감시 기간 고의‧상습적으로 폐수 및 가축분뇨를 무단 방류하는 등 위법행위를 한 업소에 대해 관련법령에 의한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특별감시활동을 통해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다시 지구, 아워 온리 홈(Our only home, 단 하나뿐인 우리의 집)'을 주제로 「제3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사)자연의권리찾기(이사장 장제국)와 (재)영화의전당(대표이사 김진해)이 주관하며, 시와 환경부 등이 후원한다.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는 환경과 관련한 영화·영상 상영, 세미나 개최, 전시·체험 행사를 통해 인류 생존에 위협이 될 수준의 급박한 지구환경 변화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환경영화제 ▲환경영상 및 포스터 공모전 ▲콘퍼런스 ▲전시·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개막식은 오는 9월 5일 오후 7시부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된다. <개막식 개요> ㅇ일시·장소 : 2024.9.5.(목) 19:00~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ㅇ참석인원 : 1,000여명(내빈,시민 등) ★무료입장 ㅇ주요내용 : 개회선언, 축사, 상영작 하이라이트 및 개막작 상영 등 *폐막식 : ’24.9.9.(월) 19:00∼ 영화의전당 중극장 / 공모전 시상,폐막작 상영 등 ▲환경영화제에는 기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2024년도 환경교육도시’에 충청북도, 충청남도, 서울 은평구·서대문구, 경기 양평군, 경남 김해시 등 6곳이 선정됐다. 환경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환경교육도시를 공모해 광역지자체 2곳과 기초지자체 4곳 총 6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환경교육도시 공모는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진행해 12곳의 지자체(광역 3곳, 기초 9곳)가 신청했다. 평가는 환경교육 추진 기반, 환경교육 성과, 환경교육 계획의 우수성 등을 중점으로 이뤄졌으며 교육, 환경교육, 환경행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서류와 현장 평가를 거쳐 환경교육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6곳의 지자체들은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 조례, 자체 환경교육 계획 수립 및 이행, 지역환경교육센터의 운영 활성화 등 전반적으로 환경교육 기반을 잘 갖추고 있다. 또한 환경교육도시 운영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는 지자체장의 의지도 매우 높았다. 환경부는 환경교육도시가 지역 주도의 환경교육 활성화의 본보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정 기간인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전문가 상담(컨설팅) 및 환경교육도시 간 상호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교육토론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센터’, 경기도 연천군 소재)는 9월 28일(토) 올해 5번째 ‘대국민 개방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대국민 개방행사에는 △「한반도 평화통일염원 콘서트」 △통일체험 프로그램(‘도전! 가족 통일 골든벨’, ‘통일미래체험’, ‘나는 통일 캐릭터 디자이너’ 등) △전통문화체험(떡메치기, 연날리기 등)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연천군과 협업하여 마련된 「한반도 평화통일염원 콘서트」는 ‘통일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피아노 솔로, 기타 솔로, 피아노 5중주와 합창곡 등을 통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특히 이 콘서트에는 탈북민 출신 기타리스트 유은지, 정요한(바이올린)·김예나(피아노) 부부가 출연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 이외에도 피아니스트 박숙련, 라규미와 「앙상블더브릿지」, 연천군여성합창단, 연천군소년소녀합창단이 친숙하고 아름다운 곡들을 통해 통일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센터 누리집(unifuture.unikorea.go.kr) 등에 게재된 안내문을 참고해서 방문하시면 됩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