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연휴기간 동안 일평균 7931개의 당직 병·의원이 문을 연다. 이는 지난 설 연휴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이다. 또한 정부는 그동안 408개 응급의료기관에만 적용했던 ‘응급 진찰료 한시 가산’을 112개 응급의료시설로 확대해 경증환자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귀성·귀경길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설 명절 이후 고속·일반국도 16개 구간을 개통하고, 고속도로 갓길차로 76개 구간도 운영한다. 특히 명절 분위기를 악용하는 ‘보이스 피싱’에 대응해 24시간 사이버 안전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스미싱 등 다양한 사이버사기에 대한 감시와 사이버 범죄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추석을 앞두고 송편을 구입하고 있다. (ⓒ뉴스1) ◆ 추석 연휴 당직 병·의원 운영 보건복지부는 지난 9일 각 시도에서 신청받은 추석 연휴기간에 운영하는 당직 병·의원은 잠정적으로 일평균 7931개라고 밝혔다. 이는 올해 설 연휴 당직 병·의원이 일평균 3643개였던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으로 크게 증가한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연휴 첫날인 14일에는 2만 7766개, 15일에는 3009개, 1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3일, 경산역에서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귀성객들에게 9월 30일까지 이어지는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를 알리고, 경산 우리아이 보듬병원 기금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청 징수과 직원들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귀성객들의 많은 관심을 유도했다. 경산시 징수과 관계자는 “고향사랑기금을 통해 경산의 많은 아이들이 휴일과 야간에도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아이 보듬병원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출향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에 기부하려면 경산고향사랑 홈페이지(gslove.kr)를 통해 기부하거나, 가까운 농협을 방문해 직접 기부할 수 있다. 9월 30일까지 기부 순번에 따라 30명에게 삼겹살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재난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응급의료 신속대응반을 정비하고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안내하고 운영 여부를 지도해점검하는 등 비상 진료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응급의료센터인 한양대학교구리병원과 응급의료시설인 윤서병원은 추석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관내 병의원 11개소와 약국 17개소도 일자별로 운영해 경증 환자의 1차 진료를 지원한다. 관내 비상진료 가능한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은 구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전국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은 응급의료포털(E-GEN),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동안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연휴 중 응급실 내원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비응급 경증 환자의 경우 가급적 문을 연 병의원을 이용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박형준 시장과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시민행복도시를 함께 열어가기 위해 한층 강화된 '소통과 협치'로 지역 당정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넓혀나간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3일)과 20일, 양일간 총 4회에 걸쳐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권역별 '지역현안 협력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원도심, 중부산, 동부산, 서부산,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며, 오늘(13일)은 ▲원도심, 오전 10시 ▲중부산, 오후 2시 ▲동부산, 오후 4시에 ▲서부산 권역은 9월 20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 주요 간부와 박수영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등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다. 이번 협의회는 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 간 최초로 개최하는 지역 현안 중심의 회의로, 권역별 각 지역의 핵심 당면 현안을 중심으로 해법을 공동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협의회로 그간 굵직한 시 현안과 국비 확보 위주로 이어오던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당정협력 체계를 넘어, 실질적인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지역별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협력의 폭을 더 깊고 넓게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박 시장은 제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군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깨끗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고자 국가하천 제방과 친수공간 예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예초작업은 관내 국가하천(무한천, 삽교천) 제방 총 50.3㎞와 무한천 친수공간 7만400㎡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여름철 무성히 자란 잡초를 제거해 추석 연휴기간 하천 제방과 친수공간 이용에 불편이 없게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제방 및 하천 내 산책로를 이용하는 군민과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욱)는 지난10일 오후 3시께 청사 3층 대강당에서‘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53년 12월 23일 내무부 치안국 소속 해양경찰대로 시작한 해양경찰은 해양주권 수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배타적 경제수역 발효일인 9월 10일을 ‘해양경찰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기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부해양경찰경우회와 군산해경 정책자문위원회,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주요 내빈과 소속 직원 등 약 90명이 참석해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을 다짐하며 이 날을 기념했다. 해양경찰청장 기념사를 대독하는 자리에서 박상욱 서장은 “해양 경비력 강화와 현장대응력 보강, 해양 특화 전문 수사기관으로의 발전 등 해양경찰이 ‘현장/민생/협업’을 지향하며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전했다. 또 “위성센터 준공에 따른 미래형 경비체계 확립과 해양 재난대응에 대한 디지털 전환을 위한 C.D.X(Coastal Disaster digital Transformation)체계 구축, 최첨단 교육・훈련 플랫폼인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 훈련장 건립 등 촘촘하고 첨단화 된 미래형 해양경비체계를
[김포/김국현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9월 10일,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자유로운 의견 공유와 상호존중의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소통밥상, '통하는 한끼'를 통해 회계과 계약팀 직원들과 오찬을 가졌다. 이날 소통밥상 '통하는한끼'에서는 계약팀 직원들과 함께 김포시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계약 행정 업무량이 증대하며 계약업무의 효율성 증대와 감독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계약2.0과 계약상담실 운영의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원들이 평소 시장과 나누고 싶던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며 편안하고 유쾌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직원은 "시장님과 함께 업무 현안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만들고 싶은 조직문화 등 회의 시간에는 나눌 수 없는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시장님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점심시간에 시장님, 동료들과 잠시 업무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오늘 시장님이 전해주신 따듯한 관심과 격려에 큰 위로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직원들 의견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기회가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청년기본법상 '청년의 날'을 기념해 2024년 시흥청년축제 '시흥청년 다∼돼!'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 데 이어, 올해는 배곧 생명공원(시흥시 배곧2로 25) 일원에서 '쉬어도 돼, 놀아도 돼, 즐겨도 돼, 시흥청년 다∼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는 13명의 청년으로 구성된 2024년 시흥청년축제 기획단 '흥플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청년 트렌드를 반영한 축제 콘텐츠를 담아냈다. 첫째 날, 9월 13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는 공연 및 디제이(DJ) 파티가 열리며, 둘째 날, 9월 14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년정책 관련 오엑스(OX) 퀴즈, 체육대회, 춤 강습, 지역 아마추어 대상 열린 무대인 '오픈 마이크', 청년들에게 위로·쉼·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힐링 라이브'가 진행된다. 양일간 배곧마루 언덕에서는 감성 텐트와 빈백 등이 있는 '힐링 휴식 존'이 운영되며, 흥플러 재능기부로 도자기 만들기 체험 '아트 워크숍'과 '포토 부스'가 운영된다. 청년협업마을 입주기업 및 관내 청년 상인들의 '벼룩시장(플리마켓)'과 함께 푸드트럭이 준비돼 볼거리와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0일) 영화의전당에 「영화영상 특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이 개소한다고 밝혔다.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에 조성되는 '들락날락'은 연면적 470제곱미터(㎡) 규모로 사업비는 20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영화적 요소에 디지털과 아날로그 콘텐츠를 더한 어린이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내부 공간은 ▲‘그물 놀이터’ ▲‘몽타주’ ▲‘미디어 테이블’ ▲‘블록 놀이’ ▲‘애니멀 점핑볼’ ▲‘미러룸’ ▲‘알지비(RGB) 그림자놀이’ ▲‘프락시노스코프’ ▲‘엘이디(LED) 스튜디오’ ▲‘핑크 카펫’ ▲‘학습체험 공간’ ▲‘키즈도서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키즈도서관은 아동도서, 증강 현실(AR) 도서, 다문화 언어도서 등 다양한 도서를 구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영어하기 편한도시 추진계획에 따라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12일부터는 영어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들락날락' 개소 기념 이벤트로 오늘(10일)부터 ▲들락날락 체험 기념 촬영(9.10.~9.14.) ▲얼굴 그림(페이스 페인팅)(9.10.~9.12.) ▲인공지능(AI)과 놀자(9.10.~9.21.)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9월 5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저출생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은 저출생 문제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출산과 양육에 있어서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앞으로도 부산진구는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저출생 대응 시책을 홍보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출산과 육아에 대한 생각을 공유함으로써 저출생 위기 극복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센터’, 경기도 연천군 소재)는 9월 28일(토) 올해 5번째 ‘대국민 개방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대국민 개방행사에는 △「한반도 평화통일염원 콘서트」 △통일체험 프로그램(‘도전! 가족 통일 골든벨’, ‘통일미래체험’, ‘나는 통일 캐릭터 디자이너’ 등) △전통문화체험(떡메치기, 연날리기 등)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연천군과 협업하여 마련된 「한반도 평화통일염원 콘서트」는 ‘통일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피아노 솔로, 기타 솔로, 피아노 5중주와 합창곡 등을 통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특히 이 콘서트에는 탈북민 출신 기타리스트 유은지, 정요한(바이올린)·김예나(피아노) 부부가 출연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 이외에도 피아니스트 박숙련, 라규미와 「앙상블더브릿지」, 연천군여성합창단, 연천군소년소녀합창단이 친숙하고 아름다운 곡들을 통해 통일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센터 누리집(unifuture.unikorea.go.kr) 등에 게재된 안내문을 참고해서 방문하시면 됩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