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는 매년 탐방객이 집중되는 성수기(7월~10월)에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 정상 탐방예약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고단 정상 탐방예약제는 노고단 정상 일원의 아름다운 자연자원 보전과 건전한 탐방문화 정착을 위해 2001년부터 실시해 왔으며, 금년부터는 보다 탄력적으로 개선하여, 시행시기를 여름·가을 성수기(7월~10월) 4개월 동안 연속하고 개방시간도 05시부터 17시까지로 대폭 확대 운영키로 하였다. 금년 노고단 정상 탐방예약제는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7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본격 시행하며, 1일 3회 매 회당 600명까지 국립공원 홈페이지(“지리산 노고단 예약하기”)에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고령자 및 장애인 등 인터넷 이용약자는 전화 예약가능).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이승준 탐방시설과장은 “금번 개선된 「노고단 정상 탐방예약제」를 통해 아름다운 노고단의 일출을 보다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탐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동시에 건전한 탐방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국립공원은 자연과 사람이 하나가 되는 곳이며, 미래의 소중한 자원이므로 지속적인 애정과 관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8일(금)부터 오는 21일(목)까지 2주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9층 행사장에서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판로 개척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대형 백화점과 협업하여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운영된다. 판매되는 제품은 2013~2015년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21종 및 인사동 한국관광명품점과 홈플러스 해운대점 기념품점에서 판매중인 인기제품 10종 등 총 31종으로,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과 소비자가 많이 찾는 기념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가격 부담이 적은 1만원 이하의 자개흑단목 연필세트나 그때 그 시절 입체카드부터 선물용으로 적합한 도자 조명까지 폭넓은 가격대의 제품은 팝업스토어를 찾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국관광공사 설경희 음식쇼핑팀장은 “앞으로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들이 더 많은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컨설팅 등 상품화를 강화하고 매장 확대 등 판로를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
(한국방송뉴스(주)) 농촌진흥청은 13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군)에서 국산 글라디올러스 품종과 새로운 계통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평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재배농가, 종묘업계, 유통업체, 소비자들이 참석해 소비 시장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새로운 계통에 대한 기호도 평가를 한다. 이날 평가회에서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글라디올러스 10품종과 새로 육성한 15계통을 소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계통은 여름철 장마와 더위에 강하고, 작은 꽃이 많이 피는 것 등 고품질의 우수한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연한 녹색을 띄고 있어 시원한 느낌을 주는 새로운 글라디올러스도 선보인다. '원교 C2-157' 계통은 꽃잎 끝이 연분홍과 연녹색 복색이며 중생종이고 소화수가 많고, 꽃대 휨 증상이 없고 구근 증식력이 강한 특징이 있다. 연분홍빛 '애드립샐먼'은 대형 중생종으로 구근부패병과 총채벌레에 강한 우수한 절화용 품종으로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농가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화이트앤쿨' 품종 등도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화훼과에서는 도입 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1995년부터 국산 글라디올러스 품종을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2품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은 “한국의재발견”, “우리문화숨결”과 함께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고궁 청소년문화학교」를 4대 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에서 오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 '고궁청소년문화학교"는 초등학생들이 고궁의 역사를 바로 알고 궁중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1989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에 시행되는 오랜 전통의 대표적인 청소년 대상 궁궐 프로그램이다. 고궁에서 시행 중인 활용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2016년도 "고궁청소년문화학교"는 오는 26일부터 4주 동안 고궁별로 정해진 요일에 주 1회씩(오전 9:30~11:30) 총 4회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화요일은 창덕궁, 수요일은 경복궁, 목요일은 덕수궁, 금요일은 창경궁, 토요일은 종묘이며, 대상 궁궐의 역사와 사건, 인물, 궁중 문화 등을 들려주는 이론 강의와 현장답사, 체험학습 등으로 진행된다. 3~6학년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3~4학년 반과 5~6학년 반으로 나누어 반별로 70명씩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2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유령 수술! 들어보셨나요? 실제로 유명한 의사를 이용해 환자를 유치한 뒤, 다른 의사가 대신 수술하는 사례가 있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이를 차단하는 등 공정한 의료계약 문화 정착을 위해 '수술동의서 표준약관'을 개정했습니다
(한국방송뉴스(주)) 국방부는 7월 13일(수), 14일(목) 양일간 국방컨벤션에서 강병주 전력자원관리실장 주관으로 우수 제품·기술 시범사용 업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업체 설명회는 민간 신(新)기술 우수제품의 군 도입을 촉진하고 군수품 납품 및 시설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로서, 반기 1회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기존 군수분야에 시설분야를 포함하여 확대 개최함으로써 우수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업체를 대상으로 보다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국방부 홈페이지를 통한 상시접수로 53개 업체가 신규 군수품을 제안하였고, 이 중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36개 업체가 군수분야 업체 설명회에 참가하여, 자사 제품을 전시 및 홍보한다. 최근 5년간 국방·군사시설 관련 신기술·우수제품 홍보를 요청한 업체 중 참가를 희망한 45개 업체가 시설분야 업체 설명회에 참가하여, 자사 제품 및 기술을 소개하고, 제안서 평가에 참여한다. 업체별 프레젠테이션, 형상 확인 및 시연,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민·군 전문가 협의체의 현장평가(비공개)는 업체에서 제안한 제품의 군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평가결과를 시
(한국방송뉴스(주)) 국립생물자원관은 2016년 7월 13일 오전 9시부터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나고야의정서 관련 한국과 중국의 국제협력'을 주제로 '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이하 ABS)'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생물자원관 주최, 한국 ABS 포럼 주관, 한국바이오협회 후원으로 열리며, 생물자원에 대한 주권을 강화하려는 국제적 추세와 나고야의정서 이행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은 지난 6월 8일 나고야의정서에 비준했으며, 9월 6일부터 나고야의정서의 효력이 발생하는 공식 당사국이 된다. 국립생물자원관이 최근 산업계를 대상으로 ABS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산업계에 활용되는 해외 유전자원의 50% 이상이 중국에서 수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국의 나고야의정서 비준은 중국의 생물자원 주요 이용국인 우리나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중 공동으로 개최되는 이번 ABS 포럼은 양국간 ABS 관련 협력 정책방안 마련이 시급한 시점에서 향후 나고야의정서 대응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포럼에는 나고야의정서 비준 법령 제정에 관여한 중국 환경보호부 소속 공무원 등 전문가들이 참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2일 경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체납차량번호 자동인식 시스템을 이용하여 자동차세를 2회이상 체납한 차량 및 차량관련 과태료(의무보험 미가입, 자동차검사지연, 주·정차 위반 등) 30만원이상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주요 도로변 및 자동차가 밀집되어 있는 공공주차장, 원룸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하여 12대의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여 체납지방세 및 과태료 8백만원을 징수했다. 경산시와 경산경찰서는 이번 합동단속을 통하여 자동차세 및 과태료가 체납되면 자동차 번호판이 영치되어 정상적인 차량운행이 불가능 하다는 점을 납세자들에게 인식 시켜 더 이상 체납액이 발생치 않도록 홍보도 같이 시행했으며, 앞으로 자동차세 및 차량관련 과태료를 줄이기 위하여 번호판영치를 매주 3회이상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체납액 줄이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징수과(과장 송의근)는 경산경찰서와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단속을 지속 적으로 전개하여 공평과세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위·변조된 신분증 등으로 인해 청소년에게 청소년 유해매체물 또는 술·담배 등 유해약물을 판매함으로써 청소년보호법을 위반한 사업자는 과징금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7월 12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하는 ‘청소년보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에 따르면, 판매자가 성실하게 신분증을 확인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에 의한 신분증 위·변조 또는 도용으로 인해 구매자가 청소년임을 알지 못했거나 폭행이나 협박으로 인해 청소년임을 확인하지 못한 사정이 인정돼 검찰의 불기소 처분이나 법원의 선고유예 판결을 받은 경우 해당 지방자치단체장(시·군·구청장)은 과징금을 부과·징수하지 않을 수 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신분증 확인 등 청소년보호 의무를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과징금 부과 등 선의의 피해를 입는 영세사업자의 고충해소를 위해 지난 3월 ‘청소년보호법’이 개정(’16.3.2)된 데 따른 후속조치로, 과징금 부과를 면제할 수 있는 기준을 명확히 정한 데 의의가 있다. 황진구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이번 조치로 선의의 피해를 입는 영세사업자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앞으로 판매자가 술·담배 등을 판매할 때
(한국방송뉴스(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한중일 관광홍보사무소가 손잡고 영국 및 북유럽 관광객의 극동아시아 방문 증대를 위하여 공동 홍보 마케팅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 런던지사는 2016년 7월 7일(목) 런던에서 한중일 3개국 정부 관광홍보사무소 런던 지사장들간 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은 한중일 관광객 증대를 위하여 "Visit East Asia" 브랜드 로고 제작 및 이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으로 한중일 공동 관광상품 개발, 공동 팸투어 추진 및 상호 마케팅 아이디어 교류 등이다. 차창호 관광공사 런던지사장은 “유럽에서 극동아시아는 원거리 시장이기 때문에 한·중·일 공동 홍보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면서, “특히 크루즈의 경우 한·중·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에 좋은 사례이며 3개국 공동 마케팅을 통하여 약 10%의 관광객 증가가 가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중일 3개국의 MOU 체결에 따라 향후 공사는 3개국 공동 여행업자 설명회 실시, 여행업자 팸투어 및 공동 여행상품 광고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한미일 3국은 2016년 7월 8일(금)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1차 한미일 개발협력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금번 회의는 개발협력분야에서 한미일 간에 최초로 개최되는 협의회로서 우리측 수석대표는 이용수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미국측은 「커트 통(Kurt TONG)」 국무부 경제비즈니스 담당 수석차관보, 일본측은 「케이조 타케와카(Keizo TAKEWAKA)」 외무성 국제협력국 심의관이 각각 참석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한미일 3국은 지속가능개발 시대를 맞이하여 각국의 개발협력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가능개발을 위한 새로운 개발협력구상을 소개하는 한편, 공동사업 추진, 봉사단 교류 등 3국간 협력 가능분야를 모색했다. 금번 협의회는 안보, 경제 등 분야에서 긴밀히 발전해 온 3국간 협력을 글로벌 차원으로 확대하고, 개발협력을 3국간 글로벌 협력의 주요 분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뉴스(주)) 대전시립미술관은 전년도 제13회 이동훈 미술상 특별상 수상작가인 김선태·정연민 초대전을 오는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5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대전시가 밝혔다. 이동훈 미술상은 작가이며 교육자로서 대전·충청지역 미술계를 개척하고, 한국 근·현대미술계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기신 고(故)이동훈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자 2003년도에 제정되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미술상이다. 전년도 수상작가인 김선태 작가는 홍익대학교와 파리 8대학원 조형예술학과, 파리국립미술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후 한국과 프랑스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작가로서 이번전시에서는 주제와 제목을 버리고 재료마저도 자유롭게 사용한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정연민 작가는 충남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후 지역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세계를 펼쳐나가고 있다. 그의 작품은 퍼포먼스 활동을 기반으로 자연미술, 환경미술 등 외부세계와의 관계성을 표출하는 일련의 작업을 드동안 진행해왔다. 설치, 퍼포먼스, 평면작업을 하고 있는 정연민의 이번 작품은 그가 지속해온 몸짓의 결과물들이다. 퍼포먼스, 바디아트에서 볼 수 있는, 이른바 현장성, 일회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