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복지재단이 GKL(그랜드코리아레저)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시내 저소득취약계층 2천여 가구에 ‘희망미(米)’ 20톤(10kg 2020포: 5000만원)을 제공하고,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착한 도서관’(책과 비품, 인테리어 지원: 2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서울시가 9일 밝혔다. 희망미 지원은 GKL사회공헌재단이 서울시복지재단에 5000만원을 지정기탁하면, 재단이 신당종합사회복지관(중구), 화원종합사회복지관(구로구), 능인종합사회복지관(강남구),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서대문구) 등 복지관 4곳에 사업비를 배분하고, 복지관이 개별적으로 쌀을 구매해서 대상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복지관은 GKL사회공헌재단에서 지정한 4개 자치구의 복지관 중에서 서울시복지재단과 GKL 측이 협의해서 선정했다. 도서관 지원도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GKL사회공헌재단이 지정기탁한 2000만원으로 엘림지역아동센터(중구), 영광지역아동센터(도봉구), 독립문지역아동센터(강북구) 등 3개소에 작은 도서관이 갖춰지도록 지원한다. 해당 지역아동센터도 서울시복지재단과 GKL 측이 협의해서 선정했다. 한편, GKL 노사
(한국방송뉴스(주)) 한국정치학회의 특별 학술회의가 국가보훈처 후원으로 오는 10일(금) 오전 10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 에서 ‘한국 사회 내 갈등과 대한민국 통합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9일 국가보훈처가 밝혔다. 지난해 광복 70년을 기념하여 국가보훈처는 한국정치학회 및 광복7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함께 ‘한반도 분단 70년의 원인과 과제’라는 주제로 특별학술 회의를 개최하여 분단극복과 통일을 위한 사회갈등의 해소와 일관된 외교·안보 정책이 필요하다는 논의를 한 바 있다. 이번 학술회의는 한국정치학회와 함께 진행한 지난 학술회의 논의의 연장선상에서 사회갈등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제언을 도출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한국정치학회 강원택 회장은 “오늘날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 중에 ‘사회갈등의 해소’가 매우 중요하며 이러한 갈등은 지역이념, 계층 갈등 등 중층적이고 다면적인 양상을 띠어 해결이 쉽지 않았다”며 사회갈등 해소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북한 및 통일과 같은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더 심각한 갈등을 겪어 왔다”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사회갈등의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이를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한국국학진흥원은 전통문화와 국학, 인문학의 공동연구를 위한 학술교류 협약(MOU)을 지난 8일 경북 안동시에 있는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체결했다고 9일 문화재청이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 및 문화재 분야 특성화 대학교’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전통기록유산 보존·연구 전문기관’인 한국국학진흥원이 협업을 통해 전통문화와 국학, 인문학 분야의 연구·교류를 활성화하고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전통문화와 국학연구의 발전을 위한 ▲ 공동연구와 교육 연수 ▲ 연구인력 교류와 상호 자문 ▲ 보유 시설물과 연구자료·출판물 등 학술정보 교류 ▲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촉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한 ‘한국의 유교책판’이 201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고, 올해에는 ‘한국의 편액(扁額, 옛 간판)’이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 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면서, 두 기관의 만남은 기록유산에 담긴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
(한국방송뉴스(주)) 문화 분야 민간보조금을 집행하는 민간단체도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이용·관리할 수 있도록 누리집 점검과 개인정보 보호 교육 등을 지원한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9일 밝혔다. 이는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된 이후 정부와 공공기관은 개인정보 안전관리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으나, 민간단체는 예산, 인력, 교육 등이 부족하여 관련 기반을 제대로 구축하지 못해 개인정보 유·노출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문체부는 먼저 문체부 민간보조금으로 구축, 운영되고 있는 민간단체 누리집의 개인정보 안전조치와 비밀번호 암호화 조치, 처리방침 공개 의무 등의 8가지 항목에 대하여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민간단체에 통보하여 자발적인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누리집의 「개인정보보호법」 점검 지원은 2016년 6월 15일(수)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점검을 원하는 민간단체는 상시적으로 신청서를 전자우편(kjhnice@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문체부는 민간단체가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관련 법을 제대로 준수할 수 있도록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교육을 7월 21일(목) 오후 1시, 정
(한국방송뉴스/김종철기자) 해외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치고 알리는 ‘세계 속 작은 한국’인 ‘세종학당’이 57개국 143개소로 늘어난다. 8일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8개국 9개소의 세종학당을 새로 지정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이번 세종학당 신규 지정은 23개국 40개 기관이 신청해 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규 세종학당의 대륙·지역별 분포는 아시아 5개소, 유럽 2개소, 오세아니아 2개소이며, 이곳들은 한국 대중문화의 인기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등의 영향으로 한국어 학습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지역들이다. 신규 지정국 중 라트비아, 미얀마, 바레인 등 3개 국가는 세종학당이 처음으로 지정되는 국가로, 새로운 지역에서의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지정된 9개소 중 베트남 지역의 1개소는 용산구청과의 협업을 통해 지정됐다. 용산구의 자매도시인 베트남 꾸이년 시는 시민들의 한국어 교육 시설 설치에 대한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세종학당을 설립하게 됐다. 세종학당은 그동안 주로 대학 등 교육기관 및 재외공관 등과 협업해 운영됐으나, 이번에 용산구와의 협력을 통한 세종학당 지정으로 운영 대상 기관의 폭을
(한국방송뉴스(주)) 책 문화 활성화 및 국민들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사)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A홀/B1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잔치인 ‘2016 서울국제도서전/디지털북페어코리아’를 개최한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서울국제도서전은 ‘책으로 소통하며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국내는 물론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독일 등 총 17개국 378개의 출판사와 관련 단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아동도서를 포함한 인문사회, 과학, 문학, 예술, 철학 등 전 분야의 도서를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의 주목할 저자’로는 한국 여성시를 대표하는 신달자 시인이 선정되었으며,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공동 수상자인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와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의 저자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가 패널로 초대된다. 한편, 올해 3년 차에 접어드는 디지털북페어코리아는 서울국제도서전과 같은 기간, 같은 장소(코엑스)에서 연계, 개최됨으로써 종이책 출판 산업과 전자 출판 간의 융합을 화두로 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전자 출판 업계 총 1
(한국방송뉴스(주)) 국립외교원은 국제정치 분야의 저명한 학자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식견을 경청하고, 국내 전문가 및 국민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KNDA 렉처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후 2시~3시 30분 국립외교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제2차 KNDA 렉처 시리즈’에서는 일본 게이오 대학 교수이자 “일본의 미들파워 외교” 등의 저작으로 유명한 국제정치학자 소에야 요시히데 교수가 “미·중 사이의 한국과 일본: 협력의 기회와 장애요인”을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이번 강연은 (신동익 외교안보연구소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태환 국립외교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소에야 교수의 강연에 이어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학계 전문가, 대학·대학원생, 일반 국민 등이 100여 명이 청중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국립외교원은 앞으로도 KNDA 렉처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다양한 외교 이슈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역고가와 인근 2개 대형빌딩(대우재단빌딩, 호텔마누)이 브릿지(연결통로)로 연결된다. 이렇게 되면 서울역고가가 시민에게 개방되는 2017년 4월부터는 고가 하부로 내려가지 않아도 남산공원과 남대문시장까지 보다 쾌적하게 걸어갈 수 있게 된다. 서울시가 차량길로서 생명을 다한 서울역고가를 초록보행길로 조성하는 '서울역 7017 프로젝트'를 내년 4월 시민 개방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운데, 고가와 인접한 2개 빌딩을 브릿지(연결통로)로 연결하는 작업을 오는 7월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브릿지가 각각 설치되면 서울역고가에서 대우재단빌딩(2층)과 연결된 힐튼호텔 샛길을 통해 남산공원으로 연결되고 호텔마누(2층)를 통해서 남대문과 남대문시장 방향으로 보행길이 이어지게 된다. 이는 서울역고가에서 주변 지역으로 실핏줄처럼 뻗어나갈 17개 사람길(보행길) 가운데 처음으로 착공하는 것이다. 대우재단과 호텔마누는 브릿지 건설과 동시에 카페, 식당, 펍, 화장실 등을 비롯해 서울역고가를 찾는 시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시는 서울역고가 보행길을 오가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인접한 건물에 조성되는 다양한 편의시설에서 휴식과 여가를
(한국방송뉴스(주)) 올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6월 9일「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 홍보를 위하여 오는 9일 11시 서울특별시 치과의사회와 함께 청계광장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제1회 서울시민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및 UCC 시상, 이동치과 전용버스 1대와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 의료진(치과전문의, 치위생사 등),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의료진 등 10여명이 투입되어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주요행사로는 ‘구강검진’, ‘입체조’, ‘불소도포’, ‘칫솔질교육’ 등이 진행되며 이밖에도 ‘치아모형 뱃지만들기’, ‘치아 튼튼교실’, ‘금연 홍보부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 앞서 6월 2일에는 유관기관 및 전문가(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와 서울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치과주치의 사업 확대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우리시 성공사례를 타 지자체에도 적극 홍보하고 전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시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으로 서울특별시 치과의사회와 함께 4월1일~6월30일까지 25개 자치구를 통해 선정된 조손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해오고 있다. 온라인에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가 민관 공동출자형 신개념 임대주택인 사회주택·공동체주택 사업 참여를 원하는 민간 사업자와 입주 희망자에게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를 8일(수) 오픈한다고 밝혔다.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에는 2명 이상의 건축 전문가가 상주하며 사회주택과 공동체주택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안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업신청 방법부터 입주 정보까지 실질적인 상담을 해준다. 사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 사업자는 사업관련 정보와 함께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업자는 제안서 작성부터 건축시공 자문, 입주자 모집 및 관리, 사업자금 대출제도 안내 및 대출심사 서류 안내까지 실무적 차원의 종합 안내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입주자들도 입주정보와 입주신청 등을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사업자와 입주 희망자들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2278-9012) 또는 팩스(☎2278-9014)를 이용하면 된다. 시는 예비 입주자와 사업자 간 정보 교류와 소통을 위한 온라인 홈페이지도 연내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8일(수) 10시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가 노숙인의 자활의지와 자존감을 키우고 노숙인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8일(수) 오전 9시부터 목동종합운동장에서(양천구 소재)에서 ‘2016 서울시 건강 자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숙인 건강 자활체육대회에선 서울시 노숙인 48개 시설이 모두 참여하며 노숙인과 시설 종사자, 관계자 등 1천 5백 여 명이 참석하는 규모로 열린다. 노숙인 건강 자활 체육대회는 1998년부터 간헐적으로 진행되었으나, 2010년부터는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올해 8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전국 노숙인 관련 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 중 하나다. 특히, 그 동안 노숙인 자활축구 대회(단일 종목)를 중심으로 치러졌던 체육대회는 참여자 전체가 함께하는 OX 퀴즈와 명랑운동회를 비롯해 축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달리기, 족구 등이 추가되어 총 9개 종목의 종합 체육대회 형태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체육행사는 개회식 후 오전은 각 종목 예선전으로 채워지며, 오후부터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OX퀴즈를 포함해, 명랑운동회, 여성 노숙인 피구, 단체줄넘기, 협동 제기차기, 각 종목 결승전 등이 개최된다. OX퀴즈의 경우
(한국방송뉴스(주))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웹툰 온라인 공모전을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K-water가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생활 속 물 절약 아이디어, 수돗물 직접 음용 확산, 수돗물의 우수성 중 한 개의 주제를 웹툰으로 만들어 이메일(ilovekwater@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심사는 유명 웹툰「신과 함께」의 주호민 작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네티즌이 직접 참여하는 SNS 투표도 병행(K-water공식블로그: www.blogkwater.or.kr)한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