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13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중 한 곳인 낙원상가·돈화문로 일대의 도시재생에 주민들이 주도적·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올해 총 3억 원을 투입, ‘공동체 재생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15년 11월「2025 서울시 도시재생전략계획」에서 ‘서울형 도시재생’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13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지정한 바 있다. 낙원상가·돈화문로 일대는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종묘와 인접해 있고 문화재인 운현궁, 탑골공원이 위치한 역사문화의 중심지이지만 주변 지역과의 물리적 단절로 인해 지역쇠퇴가 지속되고 있어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활성화 유도가 필요한 지역이다. 시는 공동체재생사업을 통해 낙원상가·돈화문로 일대의 상생과 발전을 이끄는 주민주도의 재생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낙원상가·돈화문로 일대 공동체 재생사업을 총괄 운영·지원할 업체(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연구기관, 비영리법인, 교육기관 등)를 모집, 오는 5월 3(화)~6일(수) 입찰 접수를 받는다. ‘공동체 재생사업’은 ▲주체형성 ▲역량강화 ▲주민공모사업 등 크게 3가지로 추진된다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도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외국인들의 주거생활에 편의를 도모하고자 현재 175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220개 업소로 확대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08년 전국최초로 20개 업소에 대해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한 이후 수도 서울이 글로벌 도시에 걸맞도록 매년 확대 지정 운영함으로서 2015년 기준 서울시 거주 275,000여 외국인에게 주거생활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175개소의 언어별 지정현황은 영어(131), 일어(29), 영어·일어(8), 중국어(5), 기타 언어(2) 등 지정되어 있으며, 자치구별 현황은 외국인이 많은 용산(56), 강남구(18), 서초구(14), 송파구(10), 마포구(9), 기타 구(68)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 받고자 하는 개업공인중개사(법인의 대표자)는 자치구 중개업 담당부서 또는 협회·지회 등에서 지정신청서를 받아 15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작성하여 부동산중개사무소 소재 자치구 중개업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지정 받을 수 있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기준은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017년 한양도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가운데, 15일(금) 오전 10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서울시 교육청, 수도방위사령부, 가톨릭대학교 등 3개 기관과 ‘한양도성 보존·관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한양도성의 보존·관리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구체적으로 서울시 교육청과는 교사와 학생들이 한양도성의 유산 가치를 인식할 수 있는 문화유산교육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의 개발·시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한양도성 인왕·백악 구간의 방문객 출입관리와 현장 모니터링 등을 지원하고 있는 수도방위사령부와는 한양도성과 주변의 역사문화 환경의 조화로운 보존을 위해 필요한 정책 수립·시행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양도성 낙산 구간 인근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와는 한양도성의 세계유산 등재 및 그 유산가치의 보존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 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각 기관을 대표해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형호 수도방위사령부 참모장, 백운철 가톨릭대학교 신학부총장이 참석한다. 시는 유네스코의「세계유산협약 이행을 위한 지침」에서도 ‘파트너 참여’를 유산의 효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계천 두물다리 아래 청혼의 벽에서 가족, 친구 등에게 뜻깊은 감사 인사를 할 수 있는 ‘청계천 OO사랑’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서울시설관리공단이 밝혔다. 청계천 두물다리에 위치한 ‘청혼의 벽’은 연인들의 사전 신청을 받아 개인이 제작한 영상이나 메시지 등을 대형 스크린에 띄워 청혼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청계천 OO사랑’ 이벤트는 5월 중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 정도 청계천 청혼의 벽에서 부부, 가족, 친구, 직장동료, 스승 등에게 감사인사를 전할 수 있는 행사다. ‘아빠, 엄마한테 사랑한다 표현을 못해봤다면...’, ‘ 공부하느라 지친 아이들을 위로하고 싶을 때...’, ‘ 무던히도 선생님 말씀을 안들었는데도 늘 사랑으로 감싸주신 선생님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을 때...’, ‘고마운 동료나 상사께 감사의 표현하고 싶을 때...’‘청계천 ○○사랑 이벤트’를 신청하면 잊지 못 할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청계천 OO사랑’이벤트 참가신청은 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를 통해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접수가능하며 사용료는 무료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한국방송뉴스(주)) 광주소방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순천제일대 산업안전관리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119소방안전 체험교육을 광주소방학교 훈련장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이나 재난에 대응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9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실제화재훈련장을 체험하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실습,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완강기 등을 체험했다. 성석열 광주소방학교장은 “전문 소방관 양성과 함께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기관·단체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안전교육도 계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소방학교는 오는 5월에도 대학생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하는 등 사회 전반에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시와자치구, 공공기관 공직자등의 비상 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비상대비용어해설집을 대폭 수정해 발간했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비상대비용어해설집에는 각종 연습과 훈련, 비상사태,준비태세, 비상 대비, 통합방위 등과 관련한 용어의 설명을 담았다. 광주시는 을지연습, 충무훈련 등 각종 상황조치 또는 실제훈련 시 관계 공무원들이 비상 대비 관련 용어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비상대비관계법령, 통합방위법, 각종 동원관련 법령 등에 수록된 비상대비 관련 용어중 자주 사용하는 용어를 선별해 정리했다. 강백룡 시 안전정책관은 “비상 대비와 관련해 군에서 사용하는 용어가 많고, 일부 생소한 단어들로 인해 공무원들이 연습이나 훈련 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며 “비상 대비 역량을 강화하는데 해설집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지난 14일 북구에 위치한 다움요양병원 사업주와 근로자 등 60명을 대상으로 ‘더불어 하나되는 행복충전 프로그램’ 양성평등 인식 개선 특강을 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하나되는 행복충전 프로그램’은 양성평등, 유연근무,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을 주제로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 인식 개선에 필요한 강의 지원 프로그램이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한 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30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달주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 내 성차별, 성희롱 문제를 예방하고 개개인의 인격이 존중되고 남녀 모두가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와 건전한 성문화 정착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상반기에 문을 여는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맘지원센터와 연계해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사후관리사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취업자와 구직자 사후 관리를 위한 경력단절 예방 특강, 취업자 직장적응교육, 워킹맘 자녀 진로 설계 프로그램, 여성 중간관리자 역량 강화 워크숍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인공조명에 의한 빛 공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과 빛 공해의 효율적 관리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계획을 수립하고, 지정(안)에 대한 열람공고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시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안) 열람공고는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또는 구청 환경부서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단체·기관과 시민은 30일까지 해당 구청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안)에 따르면, 광주시 전역(501.19㎢)에 걸쳐 ▲제1종 보전·자연녹지지역, 보전관리지역 361.91㎢ ▲제2종 생산녹지지역, 생산·계획 관리지역 31.93㎢ ▲제3종 주거지역 74.78㎢ ▲제4종 상업·공업지역 32.57㎢를 지정할 계획이다. 이러한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안)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용도지역과 토지이용 현황, 빛공해 환경영향평가 결과, 야생생물 특별보호구역 지정 현황, 습지 보호지역 현황, 빛공해 민원발생 현황 등을 고려했다. 적용 대상 조명기구는 ▲공간조명은 가로등, 보안등, 공원등, 옥외 체육공간등 ▲광고조명은 ‘옥
(한국방송뉴스(주)) 15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미래형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을 통해 국내 자동차산업의 도약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펼친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광주시는 15일 오전 11시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윤장현 광주시장과 정찬용 자동차밸리추진위원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기아자동차(주) 광주공장 노조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형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확산 캠페인을 시작으로 각급 기관·단체와 학교, 종교단체, 시민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서명참여 캠페인에 나섰다. 앞으로 송정역, 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달빛동맹을 통해 미래형 자동차산업의 상생 발전에 힘을 모으고 있는 대구시에서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등 타 시·도와의 연대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광주시 홈페이지에 온라인 서명창구를 열어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병행해 타 지역에 거주하는 향우회 회원들과 타 시·도민들도 쉽게 서명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노·사가 하나 되어 일자리를 나누고 기업하기 좋은 일자리모
(한국방송뉴스(주)) 청년창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함께 청년창업 전용 특례보증에 나섰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14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과 ‘청년창업 특례보증제’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고 있어 사업성이 충분함에도 자금력이 취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창업가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청년창업특례보증제’는 광주시가 지역 신용보증 전문기관인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직접 출연하는 시비 20억 원을 모태 재원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은 200억 원에 도달할 때까지 신청기업 1개 당 최고 5000만 원 한도로 전용 특례보증서를 발급해준다. 광주은행 등 참여은행은 보증서를 기초로 1년에서 최장 5년까지 대출기간에 따라 최저 2.8%에서 최고 2.9%의 저리로 창업자금을 융자해 주게 된다. 청년창업특례보증제도가 도입되면 새롭고 기발한 아이템으로 창업을 꿈꾸는 광주지역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은 4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 동안 전라남도교육청 “이음”갤러리에서『고흥평생교육관 수상작품展』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고흥평생교육관 수강생들의 실력을 선보이고 창작활동과 학습의욕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서양화와 한국화 작품으로 전라남도미술대전, 대한민국남농미술대전 등 작년 한해 동안 각종 대회에서 입상한 작품 27점이 전시됐다. 한국화‘원앙과 연화’를 전시한 박왈주(69세)씨는“그림을 사랑하는 분들이 개인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고흥평생교육관 이병수 관장은“수상작품展을 방문하는 분들이 작품을 통해 삶의 여유로움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교육관이 지역 평생교육의 중심으로서 고흥주민의 문화수준 향상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평생교육관은 작년 한해 서양화, 한국화강좌 수강생들이 6개 대회 62개 작품이 수상하였으며, 2명의 추천작가도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방송뉴스(주)) 천민얼(陳敏爾) 중국 귀주성 당서기가 외교부 초청으로 오는 19(화)~23일(토)간 방한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천민얼 서기는 금번 방한 기간 중 국무총리 예방, 외교부장관 주최 오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면담, 한·중 인문교류 테마도시(충청남도-귀주성)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귀주의 날’ 행사 참석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중국 서남부 지역에 위치한 귀주성은 3년 연속 중국내 경제성장률 3위권에 진입할 만큼 경제 발전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천 서기의 금번 방한과 인천-귀양간 직항 개설을 계기로 한-귀주성간 인적 교류 확대 및 우리 기업의 진출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외교부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중국의 유력 지방정부 지도자 2~3명을 초청해 오고 있으며, 지난주 왕셴쿠이 흑룡강성 서기 방한에 이어 금번 천 서기의 방한도 이러한 방한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전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