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대구기상지청은 기후변화 이해 및 기상·기후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8일(목)에 지역민과 함께하는 “영화상영 이벤트 DAY"를 국립대구기상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영화상영은 국립대구기상과학관 1층 3D영상관에서 진행되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하여 애니메이션 ‘에코 플래닛’을 상영한다. 개인이나 가족 등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국립대구기상과학관 홈페이지에서(http://msm.kma.go.kr) 신청하면 된다. 또한 재미있는 기상·기후퀴즈 및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본 이벤트는 대구기상지청과 대구동부시립도서관이 지역민을 위해 협업해 추진하는 행사로 분기별로 다양한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므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대구기상지청은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완연한 봄 날씨에 접어들면서 곳곳에서 풍성한 문화 예술 행사가 한창인 가운데 담양에서는 한층 색다른 공연이 관람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담양군에 따르면, '2016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담양군 주최, 사단법인 누림 주관, 전남문화예술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한·일 합동교류 음악회'가 오는 20일 저녁 7시 담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호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도쿄프라임심포니오케스트라 간의 문화예술 교류 행사로 기획된 이번 공연에는 부드럽고 섬세한 테크닉을 자랑하는 이준행 지휘자가 지휘를 맡게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신예 소프라노 박수지, 바이올리니스트 박신영(現광주시립교향악단 상임수석)씨와 한·일 연합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꾸며져 모차르트의 코스판 투테 서곡, 김동진의 수선화, 오페라 ‘파우스트’中 보석의 노래, 비발디 사계 中 봄·여름, 베토벤 교향곡 7번 등의 연주곡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당일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체육과(☏061-380-280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도쿄프라임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일본 동경 소재의 민간
(한국방송뉴스(주))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전라북도 어린이회관의 지원을 받아 15일부터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인형·마임극 순회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들에게 문화공연을 선보여 문화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인형극 마임극 순회공연은 총 3회로 매 공연 당 어린이집 영유아 230명을 대상으로 이달 공연을 포함하여, 7월과 8월에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더함홀에서 각각 진행된다. 공연은 아리아리 인형극단, 달란트 연극마을, 꼭두 등 수준 높은 공연 전문 극단에서 준비하여 지역 내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번 4월 15일에는 아리아리 인형극단이 준비한 ‘신 커다란 무’가 공연된다.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창숙 센터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공연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childcare.iksan.go.kr) 또는 전화(063-859-4765)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정읍지역 예술인들이 펼치는 순수예술제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정읍예술제가 ‘소통하는 예술인, 예향의 품으로’를 주제로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스무 해 째를 맞는 이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정읍지회가 주관한 것으로 정읍사예술회관과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정읍지회는 “정읍예술제는 향토 예술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제작한 작품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순수 예술제로서의 의미가 크다.”며 “시화와 미술, 사진전 등 합동 회원전과 무료 사진 포토전, 추억의 먹거리, 어린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특히 정읍사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질 정읍사 오솔길 푸른음악회(우천 시 정읍사예술회관 대공연장)와 서래봉악단, 청소년 및 직장인 락그룹 등 라이브공연도 준비돼 있어 많은 이들의 발길을 잡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이 기간에는 전국 단풍 무용경연대회(제2회)와 읍면동 농악경연대회(제13회)도 마련돼 신명나고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사)한국예총 정읍지회는 미술과 음악, 사진, 문학, 국악, 무용, 연극 등 7개 지부 350여명의 예술인들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한국방송뉴스(주)) 카자흐스탄 정부가 「한-카자흐스탄 한시적 근로 협정」발효에 필요한 국내절차 완료를 지난 7일(목) 우리 정부에 통보해왔으며, 우리 정부가 이를 접수함에 따라 동 협정이 8일(금)일자로 발효됐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한-카자흐스탄 한시적 근로 협정 주요 내용은 ▲상대국 법인의 자국 내 지사, 대표사무소, 자회사 등에서 근무하기 위해 이동하는 ‘기업 내 이동(intra-corporate transfer)’ 인력에 대해 노동허가 최장 3년간 부여 및 그간 우리 기업인들은 대표·부대표급(3년)을 제외하고는 1년 단위 노동허가 갱신 ▲노동허가와 동일한 기간만큼 유효한 노동비자 발급 및 체류 허용 ▲접수국 내에서 노동허가 및 비자 갱신 가능이다. 이번 협정이 발효됨에 따라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의 체류 관련 애로사항이 해소되어 對카자흐스탄 투자가 활성화되고, 나아가 양국간 경제협력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이 군민들의 복지증진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6일 칠원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을 무료상영 한다고 밝혔다.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은 엉뚱한 사업 아이템으로 하는 일 마다 늘 실패만 하는 래리 델리(벤 스틸러)가 모든 사람들이 기피하는 자연사 박물관 야간 경비원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박물관 식구들에게 생명력을 불어넣는 신비한 황금석판이 힘을 잃어가면서 이를 밝히기 위해 영국으로 떠난 주인공들의 긴박한 여정을 생동감 넘치는 액션과 익살스러운 코믹함으로 연출했다. 매년 전 세계 6백만 명 관객들이 찾는 영국 최대의 국립 박물관인 런던 대영박물관 속 다양한 전시물들이 살아 움직이고 추격신을 벌이며 런던 시내 곳곳에서 일어나는 환상적인 어드벤쳐를 담은 장면들로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함안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함안군립 칠원도서관 홈페이지(http://chilwonlib.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580-3647)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관광스타트업과 손잡고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IT서비스 기반의 총 14개 이색 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최근 전체 관광객 중 개별관광객(FIT) 비율이 75.1%인 점을 감안(2014 외국인 관광객 실태조사,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분야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관광시장의 사각지대를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겸비한 스타트업들이 메우도록 지원함으로써 관광객들이 서울의 매력을 보다 편리하게 체험하도록 돕고 청년일자리도 늘린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번 관광스타트업과의 협력 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 15일 일자리대장정 타운홀 미팅에서 약속한 정책이행이자,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특별한 체험을 원하는 관광객의 니즈 충족을 위하여 지난달 발표한 ‘3無3强 서울관광 혁신대책’의 하나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3월 공개공모를 통해 접수된 136건 사업에 대해 전문심사위원단을 구성, 2차에 걸친 심사 끝에 최종 14개의 사업(스타트업)을 가려냈다. 공모 대상은 창업 7년 이하 개인사업자 대표 또는 중소기업 법인이었다. 전문심사위원단은 관광학계, 업계, 스타트업, 투자전문가 등으로 구성해 관광수요, 서울관광 기
(한국방송뉴스(주)) “4월부터 이촌한강공원에 자연성 회복사업울 위한 공사를 추진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14년 3월 ‘2030 한강 자연성 회복 기본계획’을 수립· 발표하였으며, 그 첫 시범사업으로 생태적 가치가 높은 한강 이촌권역을 대상으로 자연성 회복사업 추진하여 한강 생태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두모포에 큰 고니 날아오르고, 아이들이 멱감는 한강’을 오는 2030년의 미래상으로 한「2030 한강 자연성 회복 기본계획」에 따라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공생하는 한강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서울시의 목표는 지금은 모습을 찾기 힘든 ▲큰고니 ▲황복(수면) ▲꼬마 물떼새(수변/모래톱) ▲물총새(수변/초지) ▲개개비(둔치/갈대) ▲오색딱따구리(둔치/수림대) ▲삵(둔치) 등 7종이 자연성 회복과 함께 한강을 다시 찾게 하는 것이다. 기본계획은 ▲생태환경 개선 ▲맑은 물 회복 ▲친환경 이용 등 3대 추진 전략과 9개 정책과제로 나누어 단기(2014~2018년), 중기(2019~2023년), 장기(2024~2030년)계획으로 추진한다. 9대 정책과제는 ▲한강숲 조성 ▲생물서식처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 산하 공기업인 SH공사가 사명(社名)을 ‘서울주택도시공사’로 바꾼다고 서울특별시의회가 밝혔다. ‘행복둥지’라는 새 주거서비스 브랜드도 새롭게 도입한다. 12일 서울시의회 최판술 의원이 SH공사(이하 ‘공사’)로부터 제출받은 'SH공사 주거서비스 브랜드 개발 프로젝트'에 따르면, 공사는 새 사명을 이르면 다음 달 발표할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예산 7700만원을 투입해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공사가 사명을 바꾼 것은 지난 2004년 이명박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당시 이 전 시장은 서울특별시도시개발공사였던 사명을 SH(Seoul housing의 약어)공사로 변경했다. 해외 진출을 위해 영어로 된 기업명이 필요하다는 게 이유였다. 일각에서는 “우리말을 놔두고 왜 영어로 사명을 바꾸느냐”는 지적이 제기됐지만 사명 변경은 예정대로 추진됐고, 이 작업에 총 13억 원이 투입됐다. 공사는 당시 바뀐 영문 사명으로 인한 부작용 탓에 사명을 한글인 서울주택도시공사로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SH관계자는 “기업명이 영문이더라도 공문서에는 무조건 한글을 사용해야한다는 대통령령에 따라 그 동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몇 년간 계속된 중부지역 가뭄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강에 녹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특별시가 '한강녹조 대응 종합계획'을 최초로 수립, 종합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기상청과 한강홍수통제소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강수량의 급격한 감소로 팔당댐 방류량이 줄었고 평균기온과 일조시간은 상승하면서 작년 한강하류에 녹조가 광범위하게 발생했다. 이런 추세가 올해까지 이어진다면 한강에 녹조현상이 조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그동안의 녹조 대책이 '조류경보제'를 중심으로 한 모니터링 위주의 소극적 대응이었다면, 이번 종합계획은 녹조 다량발생 예상지점에 녹조제거선을 운행하고 정화식물을 이용한 부유습지를 설치하는 등 선제적인 예방·제거작업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데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환경부, 경기도, 환경단체, 한강하류 어민, 관련 전문가, 수상레크리에이션 동호회 등 한강 이용과 관련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녹조 대응 협의체'를 지난 2월 구성, 이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녹조 발생
(한국방송뉴스(주))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의 제안부터 심사, 선정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서울시가 이에 따라 예산을 편성하는 ‘주민참여예산사업’. 서울특별시가 올해로 운영 5년차를 맞는 주민참여예산제의「2017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총 500억 원 규모(‘시정참여형 사업’ 375억 원, ‘지역참여형 사업’ 125억 원)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 심사과정에 사업 제안자가 직접 참여해 제안 취지와 기대 효과 등을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또 참여예산사업 모니터링을 실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시민위원과 제안자가 사업 추진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주민참여 기회가 더욱 확대된다. 아울러 시가 작년에 공모사업을 시 전체 공통사업과 자치구 단위 소규모 사업으로 이원화한 데 이어 올해는 ‘동(洞) 지역회의 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로써 동 단위 지역사회에서부터 주민참여가 활성화 되는 시범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내용으로「2017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실시, 공모 신청 접수를 지난 11일(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정참여형 사업’ 공모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8개 분야(▲복지 ▲안전
(한국방송뉴스(주)) 2015 세계그린빌딩협의회(WGBC)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APN) 회의가 오는 15일 (금)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 주관으로 개최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그린빌딩협의회를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회의는 신기후변화체제에서 건물분야의 역할과 중요성을 되새기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지난해 말 파리에서 개최된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와 함께 열린 건물의 날(Building’s day) 행사를 통해, 지구온도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있어 건물분야가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이 강조됐다.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1/3을 차지하는 건물분야는 화석에너지 사용 및 탄소 배출이라는 부정적 영향을 제거하고 패시브 건축, 제로에너지 건물, 신재생에너지 도입 등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건설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 특히, 서울의 경우 탄소 배출의 2/3를 차지하는 건물분야는 다른 어느 분야보다 더욱 강력하고 시급한 노력을 시작해야 한다. 서울시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월 「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