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4월 6일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개장되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이번에 개장한 공영차고지는 광양시 옥곡면 신금리 1587-1번지(신금산단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착공해 3월말에 준공됐다. 국비 148억 원 등 총 16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공영차고지는 33,058㎡ 부지에 화물 170면, 특수 12면, 승용차 54면 등 주차장 236면과 휴게시설, 주유소, 정비동, 물류동, 식당, 편의점 등을 종합적으로 갖추고 있다. 운영자는 SK내트럭(주)이 선정됐으며, 주차요금은 화물차의 경우 월 5만 원, 승용차 월 2만 원이며, 월 5드럼 이상 주유하는 차량은 주차료가 면제된다.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일요일은 휴무한다. 시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개장됨에 따라 화물연대와 차주 등에게 집중 홍보를 실시하여 공영차고지로 주차를 유도하고, 도심권과 도로변 불법 주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채기 교통과장은 이번 공영차고지 개장으로 밤샘 불법 주차로 인한 교통사고 유발요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편의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불편을 최소
(한국방송뉴스(주)) 강인규 나주시장은 7일 “일부 언론 보도에 ‘현직 시장이 손금주 국민의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는 내용이 게재된 것과 관련해 “손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한 적이 없다”고 명확히 밝혔다. 강인규시장은 “해당 후보가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 및 신문에 게재된 내용에 대한 진의를 파악중”이라면서 “총선과 관련해 엄정한 중립을 지켜야할 단체장이 ‘특정후보를 지지했다’는 잘못된 보도에 당혹감을 느끼고, 정치적 저의나 의도가 아니라 언론사의 단순한 실수에 그치길 바란다”고 엄정한 중립을 재차 강조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시내버스 170대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해 시내버스에서도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순천시가 밝혔다. 시는 지난해 시내버스 정류장 186개소에 이어 3월 순천 지역을 운행하는 모든 시내버스에 와이브로(Wibro) 및 LTE 무선 통신망을 이용한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했다. 이번 서비스 개시로 시내버스 정류장과 시내버스 내에서 가입 통신사와 상관없이 인터넷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시내 뿐 아니라 광양 및 보성까지 운행하는 관내 시내버스에도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와이파이 이용은 스마트폰에서 와이파이를 연결해 ‘Suncheon_WiFi_Free’를 선택 후 이용하면 된다. 시는 와이파이 초기 접속 시 브라우저 화면에 시민 생활편의 및 관광정보 알리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으로 관광객 뿐 아니라 시민 통신비 절감 효과도 가져와 삶의 질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15년까지 공공·복지시설 60개소, 문화의 거리, 조례호수공원 등 공공장소 9개소, 시내버스 정류장 186개소 등 25
(한국방송뉴스(주)) 3월중 몽탄정수장과 옥암배수지, 일반 수도꼭지 35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판정했다고 목포시가 밝혔다. 시가 3월에 실시한 미생물 4종, 건강상유해영향 무기물질 11종, 건강상유해영향 유기물질 17종,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종, 심미적 영향물질 16종 등 총 59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납, 비소, 페놀 등 48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질산성질소(0.4㎎/L) 등 11개 항목은 기준치 보다 낮게 검출됐다. 용당1동 등 시내 35개 지역에서 표본 추출한 일반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한 5개 항목에 대해서도 일반세균, 분원성 대장균군, 대장균 등이 검출되지 않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목포 신도심(하당동, 신흥동, 부흥동, 옥암동) 지역, 용해1지구 및 삼향동 일부 지역 시민들은 장흥댐 덕정정수장에서 정수 처리한 물을 받아 옥암 배수지를 통해, 나머지 지역은 주암댐에서 원수를 공급받아 몽탄정수장에서 정수 처리한 물을 각각 공급받고 있다. 목포 시민들은 이와 같이 2개소의 정수장을 통해 하루 평균 10여만톤 가량을 공급받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고독성농약인 살충제 메토밀로 인해 지속적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달 말까지 농가가 보유한 메토밀 액제를 일제 보상 수거한다고 충주시가 밝혔다. 개봉한 농약의 경우 개당 5,000원의 보상과 함께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반납 후 폐기처리를 하며, 미 개봉된 농약은 지역농협에서 판매가의 2배에 상응한 현물 또는 금액으로 보상한다. 메소밀, 란네이트, 메소란 등 메토밀 액제는 무색·무취의 투명한 액체로, 농약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고독성 농약이다. 충주시는 868명의 메토밀을 구매한 농가에 대해 농가별로 현장 방문하여 고독성농약을 발견할 시 전량 봉인조치 및 회수할 계획이다. 메토밀을 포함한 9종의 고독성농약은 2011년 12월 등록이 취소돼 2012년부터 생산이 중단됐으며, 2015년 11월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유통 및 사용이 금지된 이 농약들을 사용할 시 과태료 100만원 이하, 판매 시에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시는 향후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실시하는 농약잔류검사에서 메토밀 성분 검출 시 추격조사를 진행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29일 농약안전사고로 인
(한국방송뉴스(주)) 안전사고 사망자 수 감축을 위한 목표관리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김제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의 안전사고 사망자수가 OECD 국가평균의 2배 이상이며 지난해 11월 지역별 안전지수 발표를 계기로 김제시에도 4대분야(교통사고, 화재, 자살, 감염병)에서 안전사고의 획기적인 감축을 위해 올해부터 2018년까지 3개년에 걸쳐 15명을 줄이는 감축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4대 분야별 중점 이행과제를 정했으며 정기적으로 이행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조치로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승복 부시장은 "김제시의 안전사고 사망자 감축목표 달성에 따른 현안문제를 집중논의하고 앞으로도 이행과제 추진상황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또한 사망자수 감축 이행과제도 적극 발굴 추진하여 안전사고 사망자수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음성군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경영지원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2016 년도 1/4분기 소상공인정책자금 이차보전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음성군에 주소와 소재지를 두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업체 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를 통하여 정책자금을 대출받은 소상공인으로서 군청 경제과 생활경제팀(☎ 871-3613)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또한, 소상공인정책자금 대출에 대한 신청은 소상공인지장진흥공단 음성센터(☎873-1812)로 문의하면 된다. 2016년도 1/4분기 소상공인정책자금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이번 이차보전금 지원은 최대 5천만원의 대출금 이자 중 3%(3%미만의 대출 금리일 경우 실제 금리 지원)의 이자를 5년간 지원한다. 한편, 허위 자료를 제출하여 융자 받은 경우, 융자금을 목적 외 사용한 경우, 원금 및 이자 연체한 경우는 이차보전금이 중지되거나 환수된다. 조남설 경제과장은 “최근 경제가 침체되어 있는데 이차보전제도로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아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한국방송뉴스(주))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은 8일~11일까지 구드래공영주차장(솔내음 옆)에서 ‘부여청년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여청년장터는 ‘백제의 후예, 청춘을 팔지말입니다’라는 주제로 부여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이 벌이는 플리마켓 형태의 이벤트다. 창업기본교육 수료를 마친 11개팀이 준비하는 ‘부여청년장터’는 각 팀에서 준비하고 있는 창업아이템을 일반 주민,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며 고객반응을 살펴보는 자리로, 매대를 운영하고 고객을 맞이하는 훈련을 통해 청년창업자들의 창업역량 강화와 고객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플리마켓, 버스킹공연, 기타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예비 청년창업자들이 직접 계획했으며 부여청년상인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외부 관광객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 창업지원팀 박준홍 팀장은 “청년 상인들을 유치하는 것은 침체된 부여 상권에 큰 활력이 될 것“이라며 ”부여청년장터 백제의 후예는 차후 청년오일장 브랜드로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창업지원사업과 더불어 기존 전통시장과 차별화되는 부여 상권만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여청년장터 백제
(한국방송뉴스(주)) 전국에 일본뇌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감염주의 당부와 함께 방역활동 강화에 나섰다. 부여군보건소는 올해 경남과 제주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 집모기’가 확인되어 군민들에게 일본뇌염 감염주의를 당부하고, 방역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중화장실, 수풀지역 등 방역취약지에 잔류소독을 집중 실시하는 한편 모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위생해충 기피제를 군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등산로 주변에 기피제 보관함을 추가 설치하는 등 방역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치명적인 급성 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에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만 12세 이하 아동은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고하고, 야외활동 시 모기기피제 사용과 밝은색의 긴 옷을 입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유충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인공용기(양동이, 화분 등) 등에 고인 물을 없애 모기 방제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
(한국방송뉴스(주))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6일 부여노인병원에서 채용기업 사후관리 사업으로 양성평등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와 근로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은혜간호학원의 송명희 원장으로부터 ‘밝고 건강한 직장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했다.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업체나 센터를 통해 취업 연계한 기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과 성희롱예방, 의사소통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양성평등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을 통해 여성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또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여 여성친화 일터 만들기에 앞장 선 기업을 선정, 기업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하고, 채용기업과 근로자에게 채용 지원금과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채용기업에 대한 사후관리에 집중하여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만들기와 기업이 만족하는 여성인력 육성을 위해 직업교육훈련을 강화하는 등 구인자와 구직자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참여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2016년 주민참여예산제 본격적인 출발을 위해 첫테이프를 끊었다고 논산시가 밝혔다. 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참여가 희망입니다’라는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슬로건 아래 2016년 논산시 주민참여예산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란 예산편성과정에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예산편성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참여와 자기결정이라는 지방자치의 이념을 구현하는 제도다. 이날 회의에는 예산관련 전문가, 민간단체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 주민참여예산지원단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성과 보고와 2016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검토가 이뤄졌다. 시는 2016년 본예산 전체 6천2백58억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주민참여예산 230건 27억7천8백만원을 편성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실효성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49억에 비하여 21억이 감소했으나 기존 민원성격의 시설비 사업은 줄이고 주민참여와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권장해 실질적인 주민참여예산을 반영했다. 시는 올해 지원단의 의견을 반영한 운영계획에 의해 사회적 약자 배
(한국방송뉴스(주)) 진천군보건소는 7일 오후 2시에 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제44회 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건강관리 및 질병 예방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보건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이 날 행사는 오창진 효성병원 이사장 등 10명에게 군수 표창패와 보건사업 유공자로 김미영 오갑보건진료소장 등 3명에게 군의회 의장 표창패가 수여됐다. 또한, 구강건강 체험관 등 7개 홍보관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 콘텐츠를 제공하고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체험관 운영과 각 종 검진을 함께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 보건소는 보건의 날 뿐 만 아니라 앞으로도 건강행사를 통해 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 제공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은 “군민들을 각 종 질병으로부터 지키고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공공보건의료기관 시설, 장비 확충과 의료취약계층 보건의료서비스 지원,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보건의료 안정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의 날은 국민 보건의식을 향상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