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투명한 부동산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주민의 재산권 보호 및 부동산중개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수시로 현장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양구군이 밝혔다. 군(郡)은 지도·점검에 있어 ▲군민의 재산권 보호 최우선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 사전 예고제 시행 ▲민원발생 중개업소 집중 점검 ▲중개보조원(고용 또는 고용관계 종료) 미신고자 행위 등 점검 ▲실거래가 신고 및 중개대상물 확인, 설명 등 지도 및 계도 ▲위반행위가 경미한 경우 현장에서 행정지도 및 시정조치 등으로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군(郡)은 민원봉사과장의 지휘 아래 지도·점검반을 편성했다. 지도·점검반은 ▲건전하고 안전한 부동산거래문화 정착 지도 ▲중개수수료 초과 요구·징수 예방을 위한 거래계약서 등 점검 ▲부동산 실거래가격 허위 기재 및 신고 누락행위 ▲소속 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 고용신고 여부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등 보관상태 점검 ▲성실·정확한 중개업무 준수 여부 ▲중개보조원 또는 미신고 보조원 명함에 ‘대표’, ‘대표이사’ 등 표기금지 지도 ▲자격증, 개설등록증, 중개수수료 요율표 게시여부 점검 ▲공인중개사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월 4일~2월 6일까지 3일간 단오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강릉겨울문화페스티벌에 대한 준비과정과 운영, 그리고 평가를 담은 보고서가 나왔다고 강릉시가 밝혔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이 보고서에는 행사개요부터 언론보도 및 사진자료에 이르기까지 강릉겨울문화페스티벌에 대한 모든 자료가 정리되어 있다. 특히 겨울문화페스티벌에 대한 전문가 및 자체 평가 내용도 성과와 향후 개선과제 등으로 구분하여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 향후 추진되는 각종 문화행사에 있어 유익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정지원 및 안전관리 사항도 체계적으로 편집되어 있어 유사한 행사시 행정업무 처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평가된다. 강릉시 관계자에 따르면 “행사진행도 중요하지만, 경험과 노하우 축적을 위해 이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게 되었다. 앞으로 이 보고서를 근간으로 하여 문화올림픽을 더욱 알차게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하며, “각 부서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배포하여 문화올림픽 행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동계올림픽 시민참여와 붐 조성을 위한 모범적인 가이드북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증평지부는 6일 오후 2시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지역 내 60세이상 어르신과 사협지부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6공8공 신바람 나게 찰칵’사진 강좌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역 내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오는 12월까지 총37회에 걸쳐 진행된다. 충북문화재단의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농촌모습 △농로 및 뒤안길 △옛집 △문화유적지 등 사라져 가는 모습들을 사진을 통해 보존하고, 노인 영정사진 실습봉사로 사진 문화예술을 통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또한 청소년과의 문화교류로 지역 어르신과의 만남을 통해 세대 간의 격차를 해소하는 등 사진을 통한 사회생활의 대인관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백 지부장은“증평 위주로 사진 촬영 후 50년 전 증평지역의 빛바랜 사진과 비교 전시를 통해 후손에게 사라져가는 옛것을 물려주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018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겨울철 유휴농경지에 호밀과 청보리 등의 파종을 통해 동절기에도 들녘을 녹색으로 조성하여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이미지를 높이고자, 금년도에 경포들녘을 비롯한 성산 금산들, 강동 정동들, 사천 판교들 등 주요 관광지와 고속·국도변에 농경지 85ha에 푸른들 조성 경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강릉시가 밝혔다. 동절기인 2월에는 피라칸샤스로 녹지를 조성하고 유휴 농경지는 가축사료작물인 호밀, 청보리 등을 파종하여 푸른 들녁을 조성하고, 3월 봄꽃 개화기 이전에 빙상경기장 앞 경포들녘을 중심으로 보리밭 사잇길 걷기 농촌체험행사 등을 실시하여 도시민을 위한 봄내음 물씬 풍기는 정취 공간을 마련하여 사라져가는 보리밭 추억도 새롭게 떠올리고자 한다. 이후 5월에는 조사료의 수확을 통한 자급조사료 이용으로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효과와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 기반의 확보, 겨울철 유휴농지에 조사료 재배로 인한 ha당 최대 300만원의 농업소득의 증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시에서는 가을철 벼 수확 후 호맥, 청보리 등의 종자를 조기 파종하여 12월까지 생육하여 사녹비 작물로 내년 2월까지 푸른 들녘으로
(한국방송뉴스(주)) 동해항 3단계 개발과 북평산업단지의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국도38호선 삼척시 도경교차로에서 동해항 3단계 개발지역까지 연결하는 도로건설이 국가 정책사업으로 반영되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동해시가 밝혔다. 총 연장 6km에 폭 25m인 국도 38호선 구간 중 동해시 구간은 4.3km로, 이 가운데 신설 할 도로는 2.3km가 해당된다. 또, 확장 등 개선해야 할 도로는 2km이며, 나머지 1.7km에 달하는 도로는 삼척시 구간에 포함된다. 그동안 시에서는 동해항 3단계 확장에 따른 물동량 급증과 항만 진입도로가 없어, 열악한 도로 여건으로 인하여 안전사고 및 지속적인 민원발생 등을 사유로 항만 전용 진입도로 개설을 관계부처에 수년째 건의해 오고 있으나, 현재까지 반영되지 않아 고속도로 및 국도로의 접근성이 취약한 실정이다. 특히, 해당지역은 기존의 북평산업단지와 현재 조성중인 북평 제2일반 산업단지를 비롯하여 동해자유무역지역,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등이 집단화되어 있고, 동해항 3단계 개발 등으로 물류량이 급격히 증가 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으나 주변의 기반시설이 미비한 상태이다. 시는 이 구간이 현재
(한국방송뉴스(주)) 태백시보건소는 ‘제44회 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7일(목) 황지연못 일대에서 건강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정착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올해 보건의 날 주제인 ‘당뇨’에 맞춰,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라는 표어 아래 ‘당뇨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식습관’을 집중 홍보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손씻기 체험박스를 통해 손 씻기 생활화, 결핵 예방을 위한 개념기침, 꾸준한 운동 습관 등 건강메시지를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고 어깨띠를 활용하여 모자보건, 암 검진, 자살 및 치매 예방 사업 등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홍보한다. 아울러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을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 확인을 통한 건강 상담과 일산화탄소 측정을 통한 금연클리닉 이용도 권장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습관 개선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4월 2일부터 주말 2일 ‘주4시간 투자로 진로를 바꾼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태백형 자기주도학습 사업을 시작했다고 태백시가 밝혔다. 시가 금년도에 처음 추진하는 자기주도학습사업은 청소년들의 평생교육차원에서 자기주도학습 지도를 통하여 고교생들의 학력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3월 한 달 동안 접수된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4월 첫째 주인 2일부터 강의에 들어가 참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가 금년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 계기는 지난해부터 태백관내 한 독지가로부터 자원봉사 제안을 받아 추진하게 되었으며, 영어, 수학 2과목을 여성회관 별관 1층에 강의실을 마련하여 주2일(토, 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태백시가 추진하는 자기주도학습사업에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과 더불어 학교 동아리 활동 참가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하여 당초 주말 오후 12시부터 운영하던 1학년 여학생 반을 오전 8시30분으로 조정하는 등 그룹별 2시간씩 금년 연말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자기주도학습사업에 강사로 참여한 김태승 씨는 자신만의 노하우로 학생들에게 자기주도학습 강의를 통하여 학교 수업을 보
(한국방송뉴스(주)) 속초시보건소는 오는 4월 8일부터 보건교육사와 금연상담사가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성인보다 치명적으로, 지난해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결과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율은 남학생은 10명 중 1명이 흡연하는 11.9%이며, 여학생은 3.2%로 조사되었다. 특히, 흡연시작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어 속초시 보건소에서는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담배의 유해성분과 간접흡연의 폐해 및 3차 흡연의 심각성에 대한 내용으로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속초시는 지난 3월 16일 속초양양교육지원청에 ‘2016년 학생 흡연예방 교육’에 대한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학교별 신청에 따라 교육일정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번 찾아가는 흡연 예방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 중심인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흡연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들의 조기 금연을 유도해 신체적·사회적·정신적 건강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비흡연 청소년의 흡연의도를 억제하고 흡연 청소년의 금연의도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학교 흡연예방
(한국방송뉴스(주))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4월부터 9월까지 사회복지시설과 청원학교 등 교육복지 대상으로 하는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 시설 8개소 180명, 청원학교 등 교육복지 5개소 113명을 대상으로 계획하고 있다. 원예치료는 식물을 직접 돌보고 가꾸는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해 긍정적이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자 특성에 맞춰 신청기관별 한 달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장소는 신청기관의 자체교육실이나 농업기술센터 내 원예치료생명정원이며, 대상자들의 여건에 따라 선택 운영된다. 4월에는 문막노인복지센터(정토마을)의 초기치매 어르신과 저소득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시각장애인연합회·(사)강원도장애인부모연대 원주시지부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향후에도 농업의 복지적 역할을 모색하고, 시민들이 식물과 함께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원주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오전11시~오후6시) 2일간 셀러 8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원주중앙시장에서 프리마켓을 진행한다고 원주시가 밝혔다. 프리마켓에서는 1층 중앙통로에 추억의 민속놀이를 배치해 어른·아이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층 중앙광장에는, 9일 오후 1시 30분 버스킹 밴드 ‘소보’, 오후 3시 듀얼블루, 10일 오후 2시 플롯-전하나, 피아노-최수임, 오후 3시 30분 버스킹 밴드 ‘노는 삼촌’의 공연이 펼쳐진다. 2층 먹거리 골목에는 단돈 천원으로 먹을 수 있는 잔치국수, 빈대떡, 브리또 등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리마켓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2층 광장에서 도시락 싸서 소풍가기 이벤트행사가 열린다. 사업단에서 도시락, 밥, 온누리 상품권 1만 원을 제공하면 중앙시장 내에서 상품권으로 반찬을 구입해 환상의 도시락을 만드는 이벤트로 우승자에게는 온누리 상품권(1등 5만 원, 2등 3만 원, 3등 2만 원)을 증정한다.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 점포 11개 점포를 포함한 2층 27개 점포를
(한국방송뉴스(주))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예찰활동 강화 등 차단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진도군이 밝혔다. 최근 공주, 천안, 논산에 이어 홍성군까지 돼지사육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진도군의 주요 진입로인 진도대교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24시간 본격 가동하고 있다. 군은 진도군에 진출입하는 모든 축산 시설 출입차량에 대해 차량 내·외부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우제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일제 접종을 실시와 함께 소독약품 3,860kg을 보급했다. 또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공무원 실명제로 매일 전화예찰을 통해 질병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백신항체 저조농가에 대하여 집중관리도 실시하고 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 철저한 예방접종이 필수이다”며 “축산농장 출입 시 가축이나 사람, 차량 소독은 물론 축산농가 모임을 자체해 구제역 차단방역에 빈틈이 없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이동진 진도군수가 지난 1일 정례조회에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전남 어르신 생활 체육대회, 세월호 사고 2주기 추모행사 등 4월에 개최되는 대형 행사의 내실있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진도군이 밝혔다. 이 군수는 이날 4월 조회에서 “오는 4월 7일부터 개최되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준비와 제11회 전남 어르신생활체육대회(4월 19일-20일)에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자”며 “진도군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이 군수는 “신비의 바닷길 훼손 방지를 위한 호미·삽 등 반입금지 홍보와 함께 관광객 방문이 곧 지역 경제 소득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대한민국 대표축제가 되기 위해서는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수이다”고 말했다. 또 오는 4월 16일 개최되는 세월호 사고 2주기 추모행사의 경우 간소하면서도 엄숙한 준비를 강조했다. 군민소득 1조원 달성과 관련 “민간부문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 확립, 생산자 조직화, 체계적인 마케팅 관리, 농·수산 가공시설 확충 등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업무이 필요하다”고 지시했다. 이어 그는 “민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