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100만 원 이하의 금품·향응 수수나 편의를 제공받는 경우에도 ‘중징계’가 가능하도록 징계기준을 강화하는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안을 충청북도교육청이 입법예고했다. 기존 행동강령은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공무원이 100만 원 미만의 의례적인 금품, 향응 등을 받을 경우 견책·감봉 등 경징계 처벌하도록 돼 있었지만, 개정안은 정직과 해임, 파면 등 중징계를 내리도록 강화됐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개정된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및 ‘지방공무원 징계규칙’ 개정에 따른 사항을 반영하여 그 세부 기준을 정한 것으로 금액별 징계 양정 기준을 확정하여 징계 시 참작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뇌물수수 등 비리 공무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공직사회의 청렴성을 높이고,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여 열심히 일하는 다수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는 공직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영중면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다문화아동 멘토링 지원사업 ‘다문화아동 다솜둥지 만들기’ 멘토링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자원봉사자 멘토, 다문화가정 아동 멘티 및 가족을 비롯한 관계자(이인화 포천시청 시민복지과장 외) 등 7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 진행됐다. 발대식은 총 2부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지난해 다문화아동 멘토링 활동 동영상 감상 후 사업설명, 기념사, 멘토-멘티 서약서 낭독 등을 진행했으며, 이어진 2부에서는 멘토-멘티와의 어울림마당이 진행돼 멘토와 멘티간의 친밀감 형성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아동 다솜둥지 만들기’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정의 지속적인 증가에도 사회복지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학습능력 저하, 정서적 결핍 등의 다양한 문제에 노출되어 있는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 정서, 문화 지원 등 멘토와 멘티를 1:1로 연결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2016년 연중 진행된다. 이번 발대식에 참석한 멘토는 “멘토링 활동을 앞두고, 멘토링의 의미를 마음 속에 잘 간직 할 수 있는 시간이
(한국방송뉴스(주))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29일 간부회의에서, 정부와 새누리당이 3~5세 무상보육(일명 누리과정) 예산을 시도교육청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서 의무적으로 편성하도록 강제하는 내용의 ‘지방교육정책지원 특별회계법’ 제정 추진에 “옳지 않은 방법으로 국민을 속이는 일”이라고 비판했다고 강원도교육청이 전했다. 민병희 교육감은 ‘교각살우(矯角殺牛)’를 언급하면서, “이건 굽은 쇠뿔 바로잡겠다고 나서다 소를 잡는 꼴”이라며, “대통령은 스스로 한 공약을 ‘나 몰라라’하면서 법률의 소관 사무도 아니고 돈도 없는 교육감들을 압박하더니, 이젠 아예 대한민국 유·초·중등 교육의 파탄을 자초하려 하고 있다”고 논평했다. 또한, “정부와 여당이 이처럼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는 것 자체가 그동안 시도교육청에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라고 강요한 것이 법적 근거가 없음을 자인하는 것 아니냐”며 “그동안 시도교육청에 무상보육 예산 떠넘기기가 법률과 시행령의 충돌 때문에 안 먹히니까, 이젠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과 충돌하는 특별법을 만들겠다는 헌법 위반을 시도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누리과정 사업을 추진하면서 잘못된 세수 추계로 지방교육재정을 파탄 상태에 빠뜨린 일
(한국방송뉴스(주))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업인 자녀 대학생 학자금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포천시는 밝혔다. 이 사업은 농협에서 대학생 자녀의 학자금 융자 시 발생하는 이자를 지원하여 신청농업인에겐 무이자로 학자금을 대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에 2016년도 대학생 학자금 융자지원사업의 신청은 2016년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인은 주소지의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경기도내 농어촌 지역에 신청일 현재 6개월(180일) 이상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 중 고등교육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대학교 및 특별법에 의하여 설립된 대학교(단, 방송통신대학 등 원격대학은 제외)에 재학 중인 자녀나 직접 부양하는 손 자녀, 동생이 있는 농업인 중 한국장학재단에서 실시하는 농어촌출신 대학생 학자금 융자지원 사업의 신청자격 제한을 받는 자(재학생 직전학기 12학점 미만, 성적 70/100미만〔C학점〕) 또는 심사탈락자에 한해서 지원하는 것이다. 신청농업인은 이를 잘 숙지하여 경기도 농업인 자녀대학생 학자금 융자지원 사업 신청 전에 한국장학재단에서 실시하는 농어촌출신 대학생 학자금 융자지원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은 지난 28일(월)부터 29일(화)까지 경기도율곡교원연수원에서 ‘2016 경기꿈의학교 운영주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꿈의학교 운영을 위한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운영 주체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 워크숍은 경기꿈의학교 운영 방향, 특강, 사례 발표, 모둠 협의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2016 경기꿈의학교는 ‘꿈꾸고 도전하는 학생, 행복한 경기교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학생들이 자유로운 상상을 통해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방향을 설정했다. 둘째 날 워크숍에서는 운영 주체와 지역교육지원청의 꿈의학교 담당자가 함께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박재동 꿈의학교운영위원장이 ‘학생들이 진짜 꿈을 만든답니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유기만 단장은 “경기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꿈의학교를 통해 거침없이 꿈꾸고 당차게 도전하며 스스로 행복한 삶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꿈의학교 개교 안내는 학교를 통해 이루어지고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1천 423억 원의 대응지원사업비를 조기 집행 한다고 경기도교육청이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24.6% 증가(약 281억 원)한 규모로 지자체 교육경비보조금 706억 원을 포함한 금액이며, 예년에 비해 20일 정도 예산을 조기 집행함으로써 냉난방기 교체, 화장실 전면보수 등 공사기간이 장기간 소요되는 대규모 시설사업의 원활한 진행이 가능해 진다. 이번 대응지원 대상은 초 239개교, 중 198교, 고 95교, 특수 4교 등 총 500개교이며, 교육과정 운영 중심 사업, 학생활동과 직접 관련 있는 급식시설, 방수, 재난방재, 안전시설, 위생시설 및 지원이 시급한 사업을 우선 지원 사업으로 선정했다. 사업비 배정은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을 적용하였으며, 총 사업비 5천만 원 이하는 기초지자체 또는 교육지원청에서 자체사업으로 추진하도록 하였다. 또한, 사업별 상한액은 6억 원으로 제한했으며, 불필요한 대규모 시설사업이나 장기지원이 필요한 경상사업비적 성격의 사업은 지양하도록 했다. 사업비는 학교교육과 연계하여 학교에 설치되는 지역주민 및 청소년이 활용할 수 있
(한국방송뉴스(주)) 포천시 무한돌봄 중부희망복지센터는 포천시 소재의 대진대학교 내 로타랙트 클럽과 협력해 청소년교육지원 멘토링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교육지원 멘토링사업은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부권역 청소년들이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과목에 맞춰 로타랙트클럽의 학생들과 1:1 혹은 1:2로 멘토·멘티 결연을 맺어 맞춤학습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로타랙트클럽은 멘토링사업에 참여할 멘토의 선발과정에서도 자원봉사와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선발해 교육이 보다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대진대학교 로타랙트클럽과 함께하는 청소년교육지원 멘토링사업은 신북면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등 여러 지역자원을 활용해 매주 진행할 예정이다. 중부센터는 포천시의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위기가정 발굴이나 위기가정을 돕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언제든지 1577-5129번이나 031)532-5197~9번으로 연락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2분기 학점은행제 신청’을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와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오는 4월 1일부터 11일까지 받는다고 경기도교육청이 밝혔다. 학점은행제 신청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www.cb.or.kr)에 방문 접수 또는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으나, 이것이 어려운 학습자의 편의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은 현장 접수를 실시한다. 수원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평생교육부(031-259-1041) 또는 의정부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평생교육과(031-820-0536)로 토·일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월~금) 오전 9시~오후 4시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학점은행제 학습자로 등록하려는 자 ▲학습 결과를 학점으로 인정받으려는 자 ▲학점인정을 통해 향후 학위취득 및 자격취득을 계획하는 자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김희중 평생교육과장은 “학점은행제가 평생학습사회 구현과 학습자의 자아실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학교 안팎에서 땀으로 일군 학습과 자격이 누락되지 않도록 가까운 지역에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교통, 교육, 관광, 일자리 등 각 분야별 우수한 시정성과를 시민에게 평가받기 위해 시민정성평가를 실시했다고 파주시는 밝혔다. 시민정성평가는 지난 10일부터 운정행복센터, 시청 민원실, 중앙도서관, 교하도서관, 읍·면 주민센터 등 시민이 많이 왕래하는 곳에서 20일간 진행되었다. 시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우수성과를 부서별로 접수 받아 자체실무심사위원회를 통해 총 11개 사업을 선정해 시민에게 공개했다. 부서평가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자는 취지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시도다. 시의 각 부서별 성과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시민이 직접 ‘시정발전 최우수 성과와 부서’를 골라내는 방식이다. 특히, 올해는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평가 대신, 우수사례 성과판을 제작 비치해 ‘잘했다’고 생각되는 성과에 직접 스티커를 붙여 시민 누구나 쉽고 재밌게 참여할 수 있어서 시민의 호응도가 높았다. 시민평가 결과 총 1,678명의 시민이 참여했고, 철도교통과의 ‘파주 新 철도시대!! 개막’이 총 265점을 얻어 파주시 최우수 성과에 선정됐다. 우수는 교육지원과의 ‘기업도시 파주! 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가 완성합니다(229점)’와 안전총괄과의
(한국방송뉴스(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중동지역 방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파주시는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 등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메르스 환자는 사우디아라비아 및 주변국가(오만,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총 69명이 발생했고, 이 중 65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감염됐다. 사우디에서는 시기적으로 1월 7명, 2월 20명, 3월 15일까지 38명으로 2월 이후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감염경로는 낙타접촉력 등이 있는 1차 감염자가 35명, 의료기관 내 및 가족간 전파 등 2차 감염자가 21명, 조사 중인 환자는 9명이었다. 이에 파주시보건소는 중동지역 방문자에게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 ▶방문 중 동물과의 접촉 및 낙타고기와 낙타유 등 낙타부산물 섭취 삼갈 것 ▶진료 목적 이외 병원방문 및 사람이 분비는 장소 방문을 자제할 것 등을 당부했다. 또한 중동지역 방문자는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과 호흡기증상(기침, 콧물, 호흡곤란 등)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 방문 전에 우선 109(메르스 핫라인) 또는 파주시보건소(031-940-5575)에
(한국방송뉴스(주)) 청년층의 취업난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제6회 청년드림 JOB 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할 구인업체를 모집한다고 29일 고양시는 밝혔다. 이번 청년드림 JOB 페스티벌 행사는 오는 4월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고양시와 1군단,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50개의 구인기업이 참여하여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는 현장채용존 ▲대기업 직무멘토링과 공채상담존 ▲일자리의 새로운 트렌드를 알려 줄 창직존 ▲입사서류 및 면접스피치 등을 직접 시연해 보는 잡 클리닉존 ▲진로·직업의 설계와 탐색을 위한 직업탐색존 등 5개 주요 테마로 구성돼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고양시의 핵심사업과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파생되는 일자리 사업을 한눈에 알 수 있게 꾸며 청년구직자가 앞으로 생겨 날 고양시의 일자리를 가늠하고 예측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꿈과 열정을 갖춘 패기 넘치는 청년구직자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되는 만큼 행사 당일 상담과 면접 등을 진행할 우리시 우수중소기업 및 인근 서울·파주·김포·부천 등에 소재한 강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J
(한국방송뉴스(주)) 공공임대자전거 사업인 ‘피프틴 서비스’를 덕양구 삼송지구에서도 신규 개통했다고 29일 고양시는 밝혔다. 이번에 피프틴 서비스를 개통한 곳은 원흥역, 삼송역과 삼송마을 15단지, 16단지, 18단지, 19단지, 21단지, 신원마을 2단지, 6단지, 신원도서관 인근 등으로 우선 주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지역을 중심으로 13개소에 자전거 대여소인 ‘피프틴 스테이션’을 설치, 운영을 시작했으며 추후 2, 3개소 정도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피프틴은 고양시에서 지난 2010년 전국 최초 민간투자사업으로 시작한 공공자전거 서비스로 시민의 편의와 자전거 교통 분담율을 높이고 교통문화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기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자전거 임대서비스다. 시민들은 원하는 피프틴 스테이션에서 자전거를 빌려 탄 뒤 가까운 대여소로 반납하면 된다. 피프틴 홈페이지(www.fifteenlife.com)에 접속해 회원 가입하거나 바이더웨이, 세븐일레븐, GS25 등 편의점에서 피프틴 회원카드를 구입해 이용할 수 있으며 휴대폰 소액결제를 통해 1회 임시회원으로 등록해 이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피프틴 회원카드를 이용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는 기존의 철도 협력을 고속철도 분야 협력으로 확대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인프라 협력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마틴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 임석 하에 고속철도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을 수행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왼쪽)이 마틴 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과 20일 체코 현지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제공=국토교통부) 박 장관은 쿱카 장관과의 면담에서 유럽 철도망과의 연계를 위한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고속철도 사업 추진의지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설계·건설·운영·금융조달 등 전 분야의 경험 공유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박 장관은 2004년 첫 고속철도 개통 이래 20년 동안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한국 고속철도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의 철도사업 경험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쿱카 장관은 체코 고속철도의 효율적 건설을 위해 한국 측과 폭넓은 협력 확대를 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