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고질적·상습적 자동차세 체납액에 대한 징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태안군은 밝혔다. 군은 주민들의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고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6월까지 군청과 읍·면 세무담당자 등 4개팀 18명으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팀’을 구성, 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차량과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차량이며, 군은 자동차세 2회 이하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예고를 실시해 체납액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아파트 단지 등 차량 밀집지역 위주로 번호판 영치 및 영치 예고 활동을 전개하고 충남도와의 합동 영치를 통해 징수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24일 첫 번호판 영치에 돌입한 영치팀은 이날 19대의 차량을 영치하고 46대의 차량에 대해 영치 예고를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성실한 대다수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체납차량에 대한 영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체납 차량 차주께서는 영치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에 자동차세와 과태
(한국방송뉴스(주)) 이달부터 친환경 유용미생물 보급을 확대하면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태안군은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생육 촉진과 환경생태보전 및 가축 생산성 증대 등을 위해 유용미생물을 연중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원거리 농민들을 위해 이달부터 원북면 마산리에 위치한 농기계임대사업 북부지소에서도 유용미생물을 공급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군이 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은 EM 활성액과 바실러스(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황국균 등으로, 유용미생물을 농업에 활용할 경우 경종농가에서는 토양의 물리성 개선, 염류집적 최소화, 유해 미생물 활동 억제 등의 효과를, 축산농가에서는 축사 내 유해가스 및 악취제거, 가축의 소화촉진 및 면역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유용미생물 배양액은 무상으로 공급되고, 농가당 20리터를 공급받을 경우 10만원 가량의 친환경자재 구입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유용미생물을 활용할 경우 친환경농업이 가능해져 최근 급증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수요에도 지역 농가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 배양액은 농업기술센
(한국방송뉴스(주))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문화체험 행사를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태안군은 밝혔다. 군은 지난 24일 지역 장애인과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위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영화 ‘검사외전’을 관람하고 저녁식사를 즐기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태안군이 주최하고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의 정서 함양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 문화예술센터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사됐다. 특히 장애인과 장애인분과위원 참여 비율을 1:1로 구성, 장애인들이 따뜻한 보살핌 아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양수진 장애인분과 위원장은 “문화체험의 만족도를 살펴 앞으로 지역 장애인들이 필요로 하는 문화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당진시보건소가 시민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밥상 실천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30명으로 구성된 제1기 건강밥상지도자 양성에 이어 올해도 제2기 건강밥상지도자 양성에 나섰다. 이를 위해 제2기 건강밥상지도자를 대상으로 지난 14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지도자의 역할 및 건강밥상 사업의 이해, 건강 증진의 이해 등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 위주의 신규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제2기 건강밥상지도자들은 앞으로 건강밥상 실천 식당에 대한 모니터링에 나서게 되며 건강 일품요리 개발경연대회에도 참가해 대회에 수상한 저염 건강요리를 제2회 건강어울림 한마당 체험부스에서 당진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시 보건소는 올해 건강밥상 지도자 양성 외에도 건강밥상 인증제와 생애주기별 건강밥상 교육사업도 운영한다. 건강밥상 인증제의 경우 지난해 신청을 받은 건강밥상 인증 11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1년 동안 모니터링을 실시 중에 있으며, 평가를 통과한 식당에는 올해 8월 중 건강밥상 인증식당 마크를 수여하고 시청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등을 활용해 홍보활동도 지원한다. 생애주기별
(한국방송뉴스(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기지시줄다리기의 고장인 송악읍 기지시리가 아름다운 변화들로 꾸며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당진시는 밝혔다. 마을의 거리 곳곳에는 현재 벽화를 그리기 위한 물감과 페인트 통 등이 쌓여 있지만 마을 주민들은 아름다운 벽화로 인해 예술마을로 탈바꿈하고 있는 마을을 바라보며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다. 기지시문화마을 조성사업 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지난 6일부터 시작된 벽화그리기 사업에는 벽화거리의 중심 테마인 기지시줄다리기 벽화뿐만 아니라 목욕탕의 목욕벽화, 오토바이 가게의 오토바이 벽화 등 기존 상권과 어울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작품이 흥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은 2016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열리는 내달 7일 이전에 완성될 예정이어서 축제 기간 중 기지시리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종 추진위원장은 “송악고 학생들과 당진중가족봉사단 등 100여 분의 자원봉사자께서 벽화그리기에 동참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 주민들은 500년 전통의 기지시줄다리기의 전승과 보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방송뉴스(주)) 시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난지섬 연도교 건설사업이 이르면 오는 5월 착공에 들어가 2020년께 완공된다고 당진시는 밝혔다. 총사업비 291억 원이 투입되는 난지섬 연도교 건설사업은 당진시 석문면에 위치한 대난지섬과 소난지섬을 연결하는 0.4㎞의 교량과 2.13㎞의 연결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연도교 건설을 위해 지난 2012년 4월 예비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하고 이듬해 12월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 변경계획에 연도교 사업을 반영하고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행정자치부로부터 연도교 건설사업을 지방재정투자사업으로 확정 받은 뒤 충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심의도 완료했으며, 올해는 이달 21일 시공사 선정도 마무리하고 착공 준비에 한창이다. 시는 우선 시공사와 함께 내달 중 연도교 건설공사 대상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 뒤 5월에 기공식을 갖고 교량 기초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목표대로 2020년에 연도교가 준공되면 동일 생활권 도서인 대난지섬과 소난지섬을 배를 이용하지 않고도 이동이 가능해져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
(한국방송뉴스(주)) 지방소득세 중 법인이 내야 할 법인지방소득세를 이달 말까지 신고 받는다고 29일 영동군은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시 법인세와 동일한 과세표준에‘지방세법’에서 정한 세율과 세액공제·감면을 적용해 산출한 세액으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법인세를 공세·감면 받았다 하더라도 현행 법인지방소득세는 공제·감면 규정이 없음에 유의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법인의 본점이나 각 사업장 소재지 관할 납세지에 과세표준과 세액신고서와 안분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재무상태표 등 관련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무신고로 간주돼 가산세가 부과된다. 다만 첨부서류를 법인의 본점 관할 지자체에 제출하면 법인의 각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자체에 제출한 것으로 간주된다. 법인지방소득세 납세 의무자는 다음달 30일까지 군청 재무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해 신고 납부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지방소득세팀(740-324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올해부터 달라진 사항에 유의해 법인지방소득세를 기한 내 신고·납부해주기 바란다”며“다음달 마지막주는 신고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
(한국방송뉴스(주))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재활용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농경지에 방치되어 있는 영농폐비닐 등 집중수거기간을 3월 28일~4월 15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고 괴산군은 밝혔다. 군은 집중수거기간 내 영농폐비닐 500톤을 수거목표로 각 읍·면에서 민간수거사업자와 협력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영농폐비닐 분리선별 촉진을 위하여 2016년 4월부터 영농폐비닐 수거등급제가 기존 3등급에서 4등급으로 변경되는데 kg기준으로 A등급 120원, B등급 100원, C등급 80원, D등급은 장려금 지급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군 관계자는 집중수거기간을 이용하여 재활용이 가능한 영농폐비닐과 농약빈병 수거를 관내 전지역에서 적극 수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토양을 개량해 지력증진을 통한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3억 899만원을 투입해 관내 1,246농가에 토양개량제 2천250톤을 공급한다고 괴산군은 밝혔다. 토양개량제는 화학비료와 농약사용으로 산성화된 토질을 개선시켜 지력 증진을 통해 농작물 생육촉진과 농산물 품질을 향상 시키는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필수 요소이며 괴산군에서는 3년 주기로 1회씩 관내 농경지에 100% 지원으로 공급하고 있다. 지원되는 토양개량제는 규산질, 석회질, 패화석 3종이며 3월까지 공급을 완료해 영농철 이전 적기에 살포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군관계자는 “토양개량제 지원으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관내 농가의 토양관리 및 지력 증진에 큰 효과를 기대한다”며 농가의 적기 살포를 당부했다. 한편, 토양개량제는 봄갈이 전에 미리 살포해야 유기물 분해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늦어도 밑거름 주기 2주전에 살포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토질의 산도, 유기물 함량, 유효인산 등 식물의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항목을 정밀 검정해 작물별 시비량과 토양개량 방법 처방을 해주는 토양 무료 검정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한국방송뉴스(주)) 괴산군은 연중 산불 위험이 가장 큰 시기인 청명·한식일을 맞아 제16차 산불 제로(Zero) 작전에 돌입한다. 군은 4월 첫째 주말인 2~3일, 괴산군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행정력을 동원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사전 배정된 담당 마을에서 예방·감시활동 전개하며, 주요 도로변 순찰 및 계도방송과 지도단속 등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활동을 벌인다.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말 등산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시 다발적인 산불 발생을 막기 위해 이 기간 중 집중적인 산불감시활동에 나선다. 산불 예방과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연장근무를 실시하고 산불감시원, 산불감시초소, 감시카메라 등을 통한 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한다. 군은 전국적으로 겨울철 다음으로 봄철 화재가 빈번이 발생하고 있어 강한 바람이 국지적으로 불고 건조한 날씨인 봄에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각별히 주의를 요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은 소중한 산림을 한순간에 잿더미로 바꾸는 만큼 군민들도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청주시가 행정자치부 주관 ‘옥외광고업무 지자체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평가는 행정자치부가 아름답고 쾌적한 선진간판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옥외광고 업무 추진상황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자치단체장의 추진의지, 간판문화 선진화사업,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불법광고물 수거실적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지난해부터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실시해 373만여장의 불법광고물을 수거했으며, 올해도 1,157만여장(2월말 기준)을 수거했다. 또한 지난해 육거리 전통시장 일원 테마가 있는 거리조성 및 내덕로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사업, 무연고 간판 420개 철거 등 성과를 보였다. 한편 시는 올해 남일면 고은사거리 일원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를 조성해 쾌적한 가로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 3회 연속 수상할 수 있도록 올해에도 옥외광고 문화 선진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4월경 미원면 쌍이리에 최신식 잎담배 공동선별 작업장 건립을 추진한다고 28일 청주시는 밝혔다. 이 작업장에는 잎담배 경작농가의 수매, 선별, 포장, 저장을 위한 ‘잎담배 공동선별장’과 ‘잎담배 후작물(콩, 배추 등) 저장창고’가 건립된다. 시는 작업장 건립사업이 안정적인 잎담배 생산과 지역주민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청주엽연초생산협동조합과 공동 투자해 총 11억9,700만원을 들여 부지면적 4,301㎡에 공동선별장 1,199㎡을 신축하고, 선별장 내 저장창고와 최신식 자동화 기계설비 등을 올해 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청주, 증평, 보은, 옥천, 영동, 진천, 괴산지역 잎담배 경작 농가가 현재 KT&G 김천원료공장에서 수매하던 것을 공동선별 작업장이 완공되면 미원 작업장에서 수매할 수 있다. 또한 잎담배 공동선별 작업과 수매장 활용으로 연간 5,6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잎담배 관련 교육장 활용으로 600여명이 왕래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시는 이 작업장이 향후 충북지역 잎담배 생산의 중심지로 성장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는 기존의 철도 협력을 고속철도 분야 협력으로 확대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인프라 협력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마틴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 임석 하에 고속철도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을 수행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왼쪽)이 마틴 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과 20일 체코 현지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제공=국토교통부) 박 장관은 쿱카 장관과의 면담에서 유럽 철도망과의 연계를 위한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고속철도 사업 추진의지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설계·건설·운영·금융조달 등 전 분야의 경험 공유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박 장관은 2004년 첫 고속철도 개통 이래 20년 동안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한국 고속철도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의 철도사업 경험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쿱카 장관은 체코 고속철도의 효율적 건설을 위해 한국 측과 폭넓은 협력 확대를 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