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공공도서관 특성화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1개 지역 공공도서관에 특성화 사업비 총 1억 1,200만 원을 지원한다고 경상북도교육청이 밝혔다. 공공도서관 특성화 사업은 유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계층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 자유학기제 관련 진로탐색, 독서프로그램 제공 등 도서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구미도서관, 교육정보센터 및 청도공공도서관에서는 학교ㆍ지역사회와 연계해 진로 프로그램, 전문 직업인 초청특강, 진로직업전시회, 진로직업코너 등을 운영해 중학생들의 맞춤형 진로탐색 활동을 지원한다. 의성도서관 등에서는 책(도서관)과 함께하는 인문학 산책, 그림책 읽는 할머니, 독서아카데미 등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칠곡공공도서관에서는 독서지도사 및 실버동화구연 자격과정을 운영하여 독서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재능기부도 할 계획이다. 또한 안동도서관에서는 취업과 진로로 고민하는 청년을 위한 “독(讀)한 청년 아카데미”, 예천공공도서관의 군인들을 위한 “책 읽는 병영, 軍人의 품격”, 외동공공도서관의 아빠와 함께 책을 통한 소통의 시간 “토요일엔 쉼(休) 학교” 등 특색
(한국방송뉴스(주)) 24~25일 오후 2시 이틀간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창신대학교에서 다문화·탈북학생 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경상남도교육청이 밝혔다. 경남지역 다문화 가정 초·중·고등학생이 2012년부터 4년 동안 3,067명에서 6,390명으로 2배 증가했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올해 12억6,000여만 원을 투입해 다문화·탈북학생 교육 정책지원 계획을 마련, 다양한 다문화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중점 지원 정책은 ▲다문화·탈북교육 이해 연수강화 ▲다양한 정책학교 운영 ▲다문화언어강사 지원을 통한 한국어 교육 및 문화이해 교육 지원 ▲다문화학생 맞춤교육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정책을 학교현장의 올바른 이해를 통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자 연수를 개최했다. 또 이번 연수는 다문화정책 전문가를 초빙해 다문화·탈북교육 정책추진을 위한 학교관리자와 담당자의 지도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 다문화·탈북교육 우수사례 정보공유를 통해 교육지원 사업추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경남교육청 다문화가정의 학생 학업중단률이 0.42%로 전국 1%보다 낮은 것은 다양한 다문화·탈북학생 지원 정책의 강화, 중도입국 학생들
(한국방송뉴스(주)) 24일 경상남도교육종합복지관에서 민간투자사업(BTL) 운영학교·운영사·지역교육청 담당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BTL 운영학교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경상남도교육청이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16년 BTL 학교시설 운영 및 유지관리 현황과 질의응답을 통해 학교사용자의 편익 증진과 사업시행자의 운영 및 유지관리 서비스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 상호 연구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학교시설 운영관리 워크숍은 BTL 학교 운영 및 유지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사용자와 운영사 간의 동반자적 관계를 정립하기 위한 것이다. 또 운영사가 갖춰야 할 전문성과 운영에 관한 효율적인 방법들을 상호 공유하여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해법을 제시했다. 현재 BTL로 운영하는 학교는 지난 2007년 3월 개교한 마산 전안초등학교를 비롯해 신설학교 41개교와 부분 개축 및 체육관 85개교를 포함해 총 126개교를 민간운영사가 운영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서봉수 시설과장은 “BTL학교의 운영 및 유지관리 업무에 대한 이해 증진과 가이드라인 제시로 BTL학교의 성공적 정착과 사용자 측과 운영사 간의 상호 긴밀한 협력
(한국방송뉴스(주)) 24일 경상남도교육청은 미취학 및 무단결석 등 관리·대응 매뉴얼 시행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교육부의 미취학 및 무단결석 등 관리·대응 매뉴얼의 현장 적용을 위해 지난 2월과 3월초 두 차례에 걸쳐 본청과 지역교육청 담당 장학사와 경남도청, 경남지방경찰청,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담당자와 함께하는 연수를 실시하고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했다. 이후 본청과 지역교육청, 학교에 의무교육학생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올 3월부터 매뉴얼을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문의 사항 및 사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지원했다. 매뉴얼 적용에 따른 취학 현황을 파악한 결과 초등학교는 취학 대상자 31,111명 가운데 취학 학생은 3만610명(98.4%), 취학 유예·면제 학생은 417명(1.3%), 미취학 아동은 84명(0.3%)으로 나타났다. 중학교는 입학 대상자 3만1,931명 중 취학 학생은 3만1,905명(99.9%), 유예·면제 학생은 7명(0.0%), 미취학 아동은 19명(0.1%)으로 집계됐다. 특히 미취학 아동 중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아 경
(한국방송뉴스(주)) 함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1층 드림스타트 사무실에서 박이근 주민복지과장,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통합사례관리 업무 담당 전문가인 슈퍼바이저, 드림스타트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드림스타트 1차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슈퍼비전 회의에는 군 보건소 공무원, 아동심리치료·상담사, Wee센터와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사회복지학과 교수, 아동위원회 회장 등 건강·보육·복지 분야별 외부전문가 7명을 슈퍼바이저로 초빙해 정서적·언어적 문제를 가진 아동 2명의 사례를 바탕으로 사례개입 전략과 방법, 자원개발·연계 등에 대해 토론을 펼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외부전문가들은 각 사례유형별로 아동의 상황에 맞는 지원방법 및 지역자원과의 연계방법에 대한 조언과 직접 현장에서 경험한 상담사례 등을 설명해 여러 문제와 욕구가 있는 아동들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을 통해 의견을 모았다. 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슈퍼비전 회의를 통한 전문가의 사례별 실제적 교육과 지도로 실무자의 아동·사회복지 업무수행 능력 및 조직관리 능력 향상과 아동통합서비스사업 효과 극대화
(한국방송뉴스(주)) 주부민방위기동대합천군연합회는 김임순 회장을 비롯한 소속회원 34명이 지난 23일 오후 합천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관리 등 생활 속 응급처치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종 안전사고 및 비상 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고, 오는 9월경 경상남도 주부민방위기동대 연합회 실기경연 대회에 대비하기 위한 사전연습으로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과 붕대 및 부목 감기, 기도폐쇄 관리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례를 중심으로 생활응급처치법에 대한 실습위주의 체험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임순 회장은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주부민방위 회원들의 인명구조 능력 향상과 생활민방위 역량강화를 위해 생활응급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며 우리 주부민장위기동대원들은 내 가족과 이웃은 물론, 나아가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김해시청 축구단은 지난 19일 울산미포조선과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내셔널리그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15년 시즌 전반기 리그 및 후반기 중반까지 승리를 하지 못해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저조한 성적으로 시민들에게 실망감을 주었지만 20경기 만에 목포시청과의 승리를 계기로 마지막 경기까지 6승1무의 성적을 거둬 10개 구단 중 7위의 성적표로 시즌을 마감했다. 10개 구단 중 홈경기 평균 관중 수는 2위(실질적 관중 수 1위)를 기록할 만큼 김해시민의 축구에 대한 열정과 관심에 비하면 지난 시즌 7위라는 성적표는 분명히 만족할 수 없는 결과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4강 진입을 목표로 개인기가 뛰어난 선수 일부를 영입해 기존에 있던 선수들과 함께 공격력을 강화하여 전체적인 팀 전력에 탄탄함을 더했다. 지난 시즌 첫 승을 올리기까지 7개월의 시일이 걸린 만큼 이번 시즌에는 얼마나 빠른 시일 내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가가 상위 성적을 받을 수 있는 관건으로 보인다. 또한 올 시즌은 홈경기에 평균 관중 2,000명을 목표로 TV, 자전거, 휴롬기 등 경품을 푸짐하게 내걸어 김해시민이 운동장을 많이 찾아 축구를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4월 부터 특수시책으로 찾아가는 어린이집 회계달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김해시가 밝혔다. 회계분야 전반에 대해 원장들에게 교육해 어린이집이 회계와 관련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고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어린이집에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맞춤식 눈높이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민간·가정 어린이집원장 100명 정도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먼저 자율적으로 신청을 받고 부족한 인원은 회계분야 지도점검시 적발된 어린이집을 교육대상자로 포함시킨다. 1회당 10명 정도의 소그룹으로 보육업무에 방해가 되지않는 퇴근시간 이후 업무담당자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며 토론방식의 업무연찬도 실시하여 현장의 목소리도 직접 듣는다는 것이 기존 교육방식과 다른 점이다. 어린이집 지도 점검 때 주로 지적되는 예산 미편성 지출, 예산편성액 초과 지출, 특별활동비 수납방법, 회계서류 작성방법, 세입·세출 예산 편성방법 등의 회계분야를 중심으로 아동학대 신고 및 안전교육등도 실시하며 시 보육업무담당자가 직접 강사로 나선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도 점검 때 주로 지적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해 이후 지도점검 때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하창환 군수를 비롯해 허종홍 군의회의장과 기관사회단체장, 신입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농업을 선도해 나갈 핵심 농업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제10기 새합천미래농업대학' 입학식 행사를 가졌다고 합천군이 밝혔다. '제10기 새합천미래농업대학'은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로 합천농업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기 위한 ‘소득작목개발반’과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제조기술 습득으로 유통 창업을 돕기 위한 ‘농식품가공반’의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대학교수를 비롯한 전국최고의 강사를 초빙하여 오는 12월 9일까지 주 2회 총 26주에 걸쳐 80명의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을 실시할 할 예정이다. 대학장인 하창환 군수는 환영사에서 “합천농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그 어느 해 보다 더 야심찬 2개 과정을 운영하기에 과정별 교육을 성실히 이수하여 합천농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창조농업과 연결시킬 수 있는 농업전문리더자로 재탄생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군관계자는 “대학운영에 힘든 부분도 있겠지만 핵심 농업전문 인력 양성으로 합천농업의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효율적인 교육운영에
(한국방송뉴스(주)) 다가오는 제71회 식목일을 맞이해 24일 오전 10시, 산인면 입곡군립공원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함안군이 밝혔다. 행사에는 차정섭 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임야 1만㎡에 편백나무 2년생 1,500본을 식재하고 푸른 숲 조성을 위한 보람찬 땀을 흘렸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나무 심는 시기가 빨라져 3월인 이날 실시한 행사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해 군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나무와 숲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푸른 함안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식재된 나무에는 참가자 개인의 이름과 심은 날짜를 기록한 수목표찰을 붙이고 지속적으로 가꿔나가기로 해 식목일 행사와 함께 내 나무 갖기 운동의 의미를 높였다. 차 군수는 “오늘 심은 나무로 내일 당장 효과를 볼 수는 없겠지만 한 포기의 나무가 미래 함안의 가치를 높여 줄 것으로 믿으며, 건강한 숲으로 잘 가꿔져 녹색도시 함안의 이미지를 제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열어 지난 15일에는 가야읍에서, 이어 지난 18일에는 칠원읍에서 실시하고 내 나
(한국방송뉴스(주)) 인구 53만 경남의 중심도시로 아동인구 통합창원(20만)에 이어 도내 2번째인 12만, 아동학대 신고건수 도내 2위로 매년 아동학대 건수가 증가하는 반면 우리시를 관할하는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창원에 소재하면서 11개 시군을 관리하고 있어, 2015년 3월 신속하고 효율적인 아동보호를 위해 경남 기초자치단체중 최초로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개소했다고 김해시가 밝혔다. 전년도 학대신고는 143건으로 112건이 학대로 판정받았으며,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 이후 신고는 115건, 90건이 학대판정을 받았다. 그 중 가정학대 의심신고가 96건(83.5%)으로 85건(88.5%)이 학대판정을 받아 주로 가정에서 아동학대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피해아동은 물론 학대행위자, 부모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개별 및 집단상담을 실시하고 심리검사, 놀이치료, 미술치료, 가족치료 등 치료서비스와 학습지원, 학대예방교육, 부모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5년 실제 사례관리는 5,080회에 달한다. 또한 3,800여명의 신고의무자와 비신고의무자에 대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홍보물 배포, 언론매체
(한국방송뉴스(주)) 밀양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19일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여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행에는 장애아동과 청소년(20명), 새밀양로타리클럽회원(16명), 인솔자(4명) 등이 참가하여 섬진강 일원에서 각종 문화체험을 함께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 관계자는 “평소 여행에서 소외되었던 장애인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편견을 줄이는 데 의미있는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는 기존의 철도 협력을 고속철도 분야 협력으로 확대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인프라 협력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마틴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 임석 하에 고속철도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을 수행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왼쪽)이 마틴 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과 20일 체코 현지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제공=국토교통부) 박 장관은 쿱카 장관과의 면담에서 유럽 철도망과의 연계를 위한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고속철도 사업 추진의지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설계·건설·운영·금융조달 등 전 분야의 경험 공유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박 장관은 2004년 첫 고속철도 개통 이래 20년 동안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한국 고속철도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의 철도사업 경험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쿱카 장관은 체코 고속철도의 효율적 건설을 위해 한국 측과 폭넓은 협력 확대를 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