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2일 진양하씨문효공파중앙종친회와 소산서원(신천동 소재) 개방 및 활용 활성화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유일의 서원이자 전통문화 공간으로서 소산서원에 적합한 활용 방안을 공동 모색, 실행키로 뜻을 모았다고 시흥시가 전했다. 시흥시는 이번 협약으로 소산서원 공간을 활용, 민간 공모를 통해 전통문화 보급을 위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소산서원에 배향되어 있는 하연 선생과 그의 아들 하우명 부자의 충효사상 선양 관련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문화수도 사업 추진과도 연계하여 소산서원 공간 성격에 맞는 문화행사 개최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소산서원이 사유시설이지만, 전통문화 공간으로서 공공재적 성격을 띠고 있는 만큼 모든 책임과 의무를 종친회에만 요구하는 것보다는 수요자 중심의 시설 관리 방안를 함께 모색해보는 것이 공간 활용의 측면에서나 우리시 문화 저변 발전의 측면에서나 바람직하다고 여겨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동안 소산서원에서 민간단체 간 교류 차원으로 성년의례나 예절교육 등이 단발적으로 이루어진 적은 있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보급과 가치 확산을 위해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8일 심곡도서관에 ‘만화코너’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립도서관 9곳 중 6곳에서 만화코너를 운영하게 됐다고 부천시가 전했다. 부천시는 만화도시답게 2014년부터 꾸준히 만화코너를 만들었다. 지난 2014년 상동.원미도서관에 만화코너를 만들어 1천권의 만화를 비치한 데 이어 2015년에는 꿈빛.한울빛.송내도서관, 지난 8일 심곡도서관에 만화코너를 조성해 국내·외 우수만화 총 1만1천여 권을 비치했다. 만화코너는 만화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 책 읽는 부천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만화책은 책과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만화책도 일반도서처럼 대출이 가능하다. 또 도서관에서 보고 싶은 만화책이 있다면 도서관 홈페이지 희망자료 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혜정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장은 “만화도서 서비스를 시작한 뒤 독서율이 5% 이상 증가했다”며 “앞으로 도서관은 만화코너를 확대하고 우수한 작품을 지속적으로 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8일 소사본동 디딤돌문화센터에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 부천시가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춘의동 일원 경제기반형과 소사본동 일원 근린재생형 사업유형에 맞게 별도로 운영됐다. 지역주민과 기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사업 소개와 이해를 위한 강의를 실시하고 지역재생방안 연구 및 토의하는 방식으로 4주간 열렸다. 특히 수강생이 현장답사를 통해 주민 스스로 사업구상안에 대한 토론과 논의를 통해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민주도형 학습으로 진행했다. 근린재생형 도시재생대학의 경우 학습하고 논의한 결과를 가지고 마지막 날 사업구상안에 대한 발표회도 가졌다. 이번 도시재생을 수료한 주민들은 앞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개별사업과 활동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또 이번 교육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들은 향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명원 시 원도심지원과장은 “도시재생대학은 지역의 현안과 문제점, 재생방향 등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며 “수료생들이 도시재생의 주체로서 앞으로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국토
(한국방송뉴스(주)) 부천시는 지난 22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16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노인일자리사업) 통합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가졌다. 부천시니어클럽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의 사회참여 의미, 안전교육, 웃음건강 치료교육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부천시는 올해 5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65개 사업, 2천950개의 어르신 일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노노케어사업을 비롯하여 스쿨존교통지원사업, 광역전철안내도우미사업 등 공익활동 사업과 시니어IT사업, 재활용품판매사업 등 시장형사업, 민간기업 취업을 지원하는 인력파견형사업 등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안치완 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 일자리사업은 단비 일자리사업과 함께 부천시 일자리사업을 이끄는 양대축”이라며 “매년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10% 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부천시가 전산출력장비 통합관리 및 감축을 통해 예산절감에 나선다. 시는 문서출력기(복합기, 프린터) 통합관리 및 감축을 통해 3년간 2억9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각종 문서의 복사는 물론 프린트, 팩스, 스캔 등의 업무에 활용되고 있는 출력기기에 대한 운영방식을 집중 분석했다. 시는 부서별 개별관리로 인한 예산 낭비, 프린터의 과잉 출력여건 등 운용상의 비효율성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복합기 통합 관리 ▲프린터 연차별 감축 ▲MPS(통합문서관리서비스)시스템을 도입했다. 시 정보통신과가 복합기를 통합입찰 및 관리해 3년간 임차료 1억5천6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프린터도 출력 총량에 따라 재배치 및 205대를 감축해 토너 등 소모품 비용 1억3천4백만원을 줄여나간다. 또 MPS 시스템을 통해 출력 환경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출력기를 업무환경에 맞도록 재배치하는 등 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주형 시 정보기획팀장은 “시의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전산장비 운용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으려고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예산 절감을 위해 PC, 서버 등 각종 정보통신기기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길 확대를 위해 파견한 경기도 북중미 통상촉진단이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이하 경기FTA센터)가 주관한 이번 통상촉진단은 지난 3월 13일부터 20일까지 북중미지역인 미국, 멕시코 2개 나라에서 시장개척활동을 벌여 총 62건의 상담을 통해 1,123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으며, 38만 달러의 계약이 진행 중이다. 이번 북중미 통상촉진단은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17일부터 20일까지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현지 바이어들을 만나 공동 상담을 벌였다. 참가 기업은 드림네트워크, 반도산업(주), 승진산업(주), ㈜굿센스, ㈜네브레이코리아, ㈜영산테크노, ㈜큐리오텍, 진흥식품, 코러스코리아 등 도내 기업체 9곳이다. 참가한 중소기업들은 내실 있는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 유망 신흥시장인 멕시코로의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초밥용 김 생산 전문업체인 진흥식품은 멕시코 최대 초밥체인점과의 상담을 통해 10만 달러의 초도 물품계약을 추진 중이다. 진흥식품 성열갑 대표는 “중국산, 일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가 매개 모기 방제활동을 강화하는 등 지카 바이러스 대응 체제를 견고히 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지난 22일 국내에서 첫 번째 지카 바이러스 유입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즉시 신속대응반 운영 및 방제활동 강화를 전 시군에 시달했다. 도는 우선 지난 2월 4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지카 바이러스 신속 대응반을 통해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언제든지 양성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가정하고 일선 보건소를 중심으로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각 시군은 통상적으로 5월에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모기유충 방제활동을 앞당겨 바로 시작하기로 했다. 방제활동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고인물, 웅덩이, 폐타이어, 정화조 등 생활주변 취약지역 등으로 광범위하게 추진된다. 성충 활동이 왕성해지는 4월부터는 주택가 인근 소규모 숲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하절기 방역소독도 앞당겨 실시한다. 도는 이와 함께 각 시군에 유행지역 여행 주민에 대한 지카 바이러스 홍보 활동을 강화해줄 것도 주문했다. 경기도는 지난 2월 3일 남경필 경기도지사 주재 긴급대책회의를 시작으로 방역약품 시군 교부, 동절기 방역 소독 강화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경복궁 흥례문 앞에서 「경복궁 수문장 임명의식」을 재현한다고 밝혔다. 「경복궁 수문장 임명의식」은 조선왕조실록 예종 1년(1469) 기록 ‘수문장제도 설치와 수문장 임명’을 역사적 근거로 하여, 국왕이 친히 경복궁 흥례문(興禮門)에 행차하여 수문장을 임명하고, 이를 축하하는 전통문화행사다. 이번 행사는 ▲수문장 임명의식 ▲ 명예 수문장 임명 ▲축하공연 ▲체험행사 순으로 진행되며, 품격 있는 조선 시대 궁궐 호위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종로경찰서 보안과에 재직 중인 류시경 경위를 명예 수문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류시경 경위는 조선 시대 법궁인 경복궁의 광화문 권역에서 고궁을 찾는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이는 옛 왕실의 안녕을 책임지는 수문장의 역할과 일맥상통해 수문장의 가치와 의의를 되새겨 볼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왕실 호위군 ‘갑사(甲士)’를 선발하는 취재(取才/활쏘기, 곤봉) 체험을 비롯하여, 조선왕조실록을 바탕으로 재현된 갑옷,
(한국방송뉴스(주)) 의왕시가 새봄을 맞이해 청소 MOU를 체결한 바르게살기운동 의왕시협의회(회장 최병오)와 합동으로 지난 21일 안양천 상류 의왕소방서부터 왕곡동 골사그네마을 입구까지 1.3㎞구간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하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하천대청소에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과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했으며, 빈병, 비닐, 일반 및 영농쓰레기와 물 흐름에 영향을 주는 지장물 약1.0톤을 수거하고 자연보호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의왕시는 관내 하천환경 개선을 위해 1단체 1하천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의왕시보건소는 재단법인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질환자로 의료급여 또는 기준 중위소득 50%이하(1인 81만원, 2인 138만원)의 저소득층 노인이어야 한다. 지원신청은 보건소에 신청서, 진단서(소견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제출하며, 지원대상자로 확정되면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를 포함해 법정본인부담금의 최대 100만원 한도 실비가 지원된다. 의왕시보건소장(임인동)은 “퇴행성관절염으로 불편과 통증을 겪으면서도 의료비 부담으로 수술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이번 기회에 혜택을 받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원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345-355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의왕시가 기업 활동을 저해하고 시민에게 불편 및 부담을 주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2016년 규제개혁 추진계획’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매월 기업 규제 발굴을 위한 현장 방문조사를 실시하고, 6개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대중교통, 생활체육, 보건.복지 등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생활 속 규제를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규제 담당부서를 통해 불합리한 조례를 일괄 정비함으로써 규제정비에 소요되는 절차와 시간을 단축하는 한편, 푸드트럭에 대한 허용지역 확대 및 창업 지원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직원들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마인드 향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규제개혁 실적을 부서 성과평가에 반영하는 등 공무원들이 먼저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불합리한 행정문화 쇄신에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걸림돌이 되고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애로 발굴에 노력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민과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현장 맞춤형 규제개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2014년 규제개혁 전담팀이 개설된 이후 현재까지
(한국방송뉴스(주)) 의왕시가 국가보훈대상자 및 참전유공자의 처우 개선에 나선다. 의왕시는 국가보훈대상자의 사망위로금 인상과 참전유공자 참전수당 신설 등을 내용으로 하는 관련조례(의왕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다음달 7일까지 입법예고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개정조례안에 따르면 희생.공헌자의 사망위로금은 1인당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5만원 인상되며, 참전유공자의 참전수당이 새롭게 신설돼 1인당 2만원씩 매월 지급될 예정이다. 복지수혜 측면도 일부 확대돼 시가 설치.관리하는 시설물의 입장료와 사용료에 한해 감면해 주던 것을 입장료와 관람료, 사용료 및 수강료 까지 확대해 감면하는 것으로 개정을 추진한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수당을 지급받는 수혜자는 참전유공자 700명, 국가보훈대상자는 1,750명이며, 시는 총 8천6백여만원의 예산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개정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마치고 내달 조례규칙심의위원회를 거쳐 시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는 기존의 철도 협력을 고속철도 분야 협력으로 확대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인프라 협력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마틴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 임석 하에 고속철도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을 수행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왼쪽)이 마틴 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과 20일 체코 현지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제공=국토교통부) 박 장관은 쿱카 장관과의 면담에서 유럽 철도망과의 연계를 위한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고속철도 사업 추진의지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설계·건설·운영·금융조달 등 전 분야의 경험 공유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박 장관은 2004년 첫 고속철도 개통 이래 20년 동안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한국 고속철도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의 철도사업 경험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쿱카 장관은 체코 고속철도의 효율적 건설을 위해 한국 측과 폭넓은 협력 확대를 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