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근 조달청장(왼쪽 세번째)이 2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나라장터 홍보영상 시사회를 개최하고 있다. 조달청은 올해 새로 개편되는 차세대 나라장터의 의미를 담은 홍보영상 「국가대표 나라장터, 한계를 넘다」를 제작, 조달청 누리집(www.pps.go.k) 또는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ppsprno1)에 공개했다. 임기근 조달청장이 2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나라장터 홍보영상 제작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달청은 올해 새로 개편되는 차세대 나라장터의 의미를 담은 홍보영상 「국가대표 나라장터, 한계를 넘다」를 제작, 조달청 누리집(www.pps.go.k) 또는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ppsprno1)에 공개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일 지역 기반의 국제회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군산, 여수, 울산, 원주 등 총 4개 지역을 '예비국제회의지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예비지구'는 '+제5차 국제회의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따라 기존 광역도시 중심의 '국제회의복합지구'를 확대해 국제회의 개최 역량이 있는 중소도시를 지원해 지역 국제회의 개최 역량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신설한 제도다. ▲ 문화체육관광부 전경(사진=국민소통실 제공) 문체부는 지난 2월 5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예비지구 선정 공모를 하고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 신청 지자체별 사업계획 발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예비지구 대상지를 확정했다. 선정된 4개 지역은 해당 지역의 중대형 회의 시설을 중심으로 지구 내에 숙박시설과 박물관·미술관, 공연장, 대규모점포 등 다양한 집적시설이 연계돼 있어 향후 예비지구를 넘어 국제회의복합지구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최대 3년 동안 예비지구가 국제회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국비를 지원한다. 앞으로 예비지구는 예비지구 홍보·마케팅과 관광상품 개발, 국제회의 참가자 편의 지원, 지구 내 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일 오후 경북 영덕군 노물리 마을을 찾아 산불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이어 영덕군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주민대피소를 방문해 대피 주민들을 위로했다. 먼저, 노물리 마을을 방문한 한 권한대행은 김광열 영덕군수로부터 영덕군 피해현황 및 복구계획을,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으로부터 구호현황 및 수습·복구대책을 각각 보고받고, 노물리 마을의 산불 피해 및 복구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한 권한대행은 "마을 곳곳이 불길에 휩쓸려 삶의 터전이 무너진 모습을 보며, 주민분들이 얼마나 큰 충격과 상실감을 느끼셨을지 감히 헤아리기 조차 어렵다"며 위로했다. 이어 "정부와 지자체가 피해 수습과 복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일 경북 영덕군 노물리 산불피해 현장에서 주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2025.4.2(사진=연합뉴스,) 아울러, "장기간 임시대피시설에 거주하고 계시는 이재민들의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시고, 장기적인 주거 문제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신속히 검토할
부산도서관은 매주 월요일 아침에 추천 도서 요약본을 보내주는 '주간책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간책톡’은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30분, 신청자들에게 추천 도서 요약본을 카카오 알림톡으로 제공해 시민들이 한 주를 책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신청자는 ▲재테크 ▲인문 ▲역사 ▲철학 ▲자녀 교육 ▲건강 ▲부산도서 등 12개 분야 중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해, 최대 6권의 추천 도서 요약본을 받아볼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짧은 요약본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부담을 줄이고, 정기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독서의 생활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책이음 회원(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부산도서관 누리집(library.busan.go.kr) 또는 카카오톡 채널 '주간책톡'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8천 명을 대상으로 올해 12월 22일까지 운영한다. 매주 발송되는 추천도서 외에 더 많은 도서 요약본은 부산도서관 누리집(library.busan.go.kr/elib/module/elib/asp/search/bookcosmos.do?menu_idx=118)의 ‘북집’에서 제공하고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부산도서관 도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오는 3일 4·3생존희생자와 유족 등 2만 명이 참석해 제주4·3평화공원에서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4·3희생자 추념일은 지난 2014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으며, 행안부 주최, 제주특별자치도 주관으로 해마다 4월 3일에 추념식을 개최해 왔다. 올해 추념식은 '4·3의 숨결은 역사로, 평화의 물결은 세계로!'를 주제로 진행한다. 주제에는 4·3을 극복한 제주인의 정신을 강조하며 평화 정신을 세계로 확산해 유사한 비극을 겪은 세계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염원을 담았다. 제77주년 4·3 희생자 추념일을 나흘 앞둔 30일 제주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 표석 일대에서 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학생들이 각 표석 앞에 국화를 놓고 있다. (ⓒ뉴스1) 추념식은 오전 10시부터 4·3희생자를 기리는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평화의 시 낭송, 유족 사연,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추념식장 내 '평화의 종'을 영상 입체(3D) 기법으로 구현해 올해 4·3 77주년을 상징하는 7의 숫자를 담아 7회의 타종과 함께 본행사를 시작한다. 오전 10시부터 1분 동안 제주도 전역에
봄철 군산시의 대표적인 스포츠 행사인 ‘2025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가 6일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2025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는 군산시와 대한육상연맹이 공동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육상연맹과 군산시육상연맹이 주관한다. 엘리트 해외 초청선수들과 군산시 우호도시 선수단 등 국내·외 10개국 12,014명이 군산의 전역을 질주하게 된다. 특히 올해 대회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참가자들의 원활한 코스 운영을 위해 작년 11월 대한육상연맹 코스 실측을 통해 코스를 변경했으며, 세계육상연맹(WA)에 변경된 코스를 공인받은 국제마라톤대회로 진행된다. 대규모 스포츠 행사인 만큼 선수뿐 아니라 가족과 방문객까지 경기장을 가득 메울 것으로 예상한 군산시는 군산경찰서, 군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를 통해 주로 내 교통통제 및 행사장 혼잡경비 등 안전사고 예방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미 지난 2월 대회 관계기관과의 실무회의를 시작으로 3월 준비상황 보고회, 자원봉사자 운영계획, 대회 안전 계획수립 등을 거치면서 만반의 태세를 갖춘 상황이다. 행사장 내 무대 시설과 마라톤 코스 현장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만약을 대비해 군산시보건소, 관내 의료기관, 군산소방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최근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 인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10만 달러(원화 약 1억 5천만 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미얀마 양곤시와 국제 자매도시로서 오랜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인도적 차원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초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불 피해 지원, 지난해 일본 지진 피해 지원 등 국제적인 재난 발생 시 인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며, 재난으로 고통받는 국가와 지역을 돕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자연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포/김명성기자] 시민 일상 편의 증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한강중앙공원 진입광장에 쿨링포그 14개를 설치한다. 시는 시민들의 쾌적한 공원 이용을 위해 여름이 오기 전 6월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한여름 시민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설치하는 쿨링포그 시스템은 야외공간을 간단하게 냉방할 수 있는 장치로 도심지의 대표적인 폭염저감시설이다. 이 시스템은 정수 처리돼 분무된 물이 노즐을 통해 1000만분의 1 크기의 미세한 물방울로 변해 공중에 퍼지며 뜨거운 공기와 만나 기화하면서 주변 온도를 3∼5도를 낮추게 한다. 공기 중 미세먼지를 포집해 지면으로 떨어뜨려 대기를 깨끗하게 해 주는 시설로, 물방울이 워낙 작아 피부나 옷에 닿아도 바로 증발하기 때문에 불쾌감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쿨링포그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한강중앙공원은 김포한강신도시 중심에 위치해 유동 인구가 많은 공원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에는 산책로 주변으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이 부족해 산책하기에는 무더위에 취약한 공원이었다. 이에 시는 경기도 재난관리기금 1억2000만원을 투입해 한강중앙공원에 쿨링포그를 설치하기로 했다. 김포시는 쿨링포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시의 인구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2025년 군산시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에는 저출산, 보육 및 아이 돌봄, 고령화 등의 인구문제에 대응하고 시민들이 알아야 할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지원사업을 담았다. 인구정책 가이드북은 ① 함께 준비하는 임신과 출산(임신‧출산 지원) ② 우리 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신생아‧보육‧아이돌봄) ③ 가정을 위한 든든한 성장지원(다자녀 가정‧교육‧청소년) ④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고용정책 ⑤ 관련기관 안내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분야별로 ▲사업의 지원 대상 ▲지원내용 ▲신청 방법 등을 나눠 알기 쉽게 구성해 다양하고 유용한 지원 정책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민 체감도가 높은 시책 위주로 소개하고 있어 예비 또는 초보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진 인구대응담당관은 “이번 가이드북을 통해 맞춤형 인구정책이 더 많이 알려져 시민들이 편리하게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육아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군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가이드북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읍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속도를 내기 위해 온라인 도매시장에 장기계약 거래 등의 새로운 거래방식을 도입하고 산지 소비지 직배송시 물류비 지원에 나선다. 정부는 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추진상황'에 따라 농산물 유통 단계별 효율성을 제고하고, 유통경로 간 경쟁을 촉진해 생산자·소비자 편익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지난해 출범 첫 해 거래가 6737억 원으로, 당초 목표 5000억 원을 초과 달성하는 등 새로운 도매유통 경로로 안착했다. 이에 올해는 온라인도매시장을 내실화하고자 5대 채소와 6대 과수·계란 등 주요 품목을 중심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특히 성과 확산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 거래 금액 1조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마포구 마포농수산물시장에 김이 진열돼있다. 2025.1.13 (ⓒ뉴스1) ◆ 추진 실적 먼저 산지유통 단계에서 품목별 주산지 스마트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 30개소 구축을 완료한 바, 올해는 60개 그리고 내년에는 100개까지 확대한다. 또한 수산물은 부산공동어시장을 지난해 10월 현대화했고, 재정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산지 출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봄꽃이 만개하는 4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 행사 '수영강 블로썸데이(Blossom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5일(토), 6일(일), 12일(토), 13일(일) 총 4회에 걸쳐 수영강 산책로 데크(수영현대아파트 109동앞)에서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90분간, 사주와 운명을 소재로 한 수영구 청년연극단체의 실험 연극(이머시브 공연) 및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원예술공연을 중심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수영강 블로썸데이는 벚꽃과 연극이 어우러져 잊을 수 없는 봄의 추억을 선사할 특별한 행사로,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수영강변이 색다른 문화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영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해변에서부터 골목 곳곳을 문화가 넘치는 공간으로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후원하는 '하남 봄봄 문화축제'가 오는 6일, 만개한 벚꽃과 수변의 풍경이 어우러진 당정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자연과 예술, 그리고 사람의 온기가 만나는 따뜻한 문화축제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신장2동 주민자치회와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하남지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하남시가 후원한다. 당초 이달 5일 미사한강모랫길 걷기 행사와 연계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천 예보로 인해 걷기 행사는 취소되고 문화공연은 하루 뒤인 6일로 조정됐다. 봄비 예보가 전한 아쉬움은 잠시뿐, 하루의 기다림은 오히려 설렘을 더한다. 벚꽃이 흐드러지는 당정뜰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일상 속 쉼표 같은 시간을 선물하며, 도심 한가운데서 봄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오후 2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그에 앞서 대중가수 나휘의 식전 무대가 축제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달군다. 1부 공연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가팀의 정성 어린 무대를 비롯해, 키즈에어로빅, 고운소리 하모니카, 통자매 통기타 등 지역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핵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초격차 기술확보에 필요한 기반 구축을 위해 '소부장 미래혁신기반구축사업'을 신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소재·부품 기반 구축은 소부장 산업의 공급망 안정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200대 소재·부품 기술 분야를 중점 추진해 왔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소부장 뿌리 기술대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4.10.30. (ⓒ뉴스1, ) 이번 소부장 미래혁신기반구축사업은 아직 성장 초기 분야에 초점이 맞춰졌다. 앞으로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지만, 위험성도 그만큼 큰 분야의 혁신·도전형 R&D 지원을 통해 미래 기술 경쟁력을 선점하겠다는 취지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 간 AI와 첨단바이오, 미래소재 등 3개 분야 6개 과제에 집중 지원할 예정이고, 과제당 100억 원씩 총 600억 원을 지원한다. 오는 11일부터 한 달 동안 선정 공고를 진행하며, 과제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산업부(www.motie.go.kr)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부는 시험분석 장비 등 신뢰성 평가 중심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 소속 청렴연수원은 4월 9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의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130개 공공기관의 고위직 등 30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청렴연수원은 2024년부터 원내 교육 참여가 어려운 공직자들을 위해 서울과 세종에서 권역별 방문 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부터 강원권역으로 운영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청렴한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글로벌 리더십을 키우고, K-컬처(태권도)와의 융합을 통해 청렴을 보다 흥미롭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에 따라, 청렴연수원은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사례 중심의 반부패 법령 교육과 함께 글로벌 기업의 윤리경영 사례를 바탕으로 AI 시대를 주도하는 청렴리더십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충청남도태권도협회 시범공연단이 ‘부패 상황을 태권도로 타파해 청렴한 사회를 만든다’는 주제로 청렴 태권도 시범공연을 펼쳐 공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김세신 원장은 “찾아가는 청렴교육은 단순한 법령 교육을 넘어 공직자의 마음에 청렴의 가치를 새기는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지난 3월 취업자가 지난해보다 19만 3000명 늘어 석 달째 10만 명대 증가세를 유지했다. 서비스업 증가폭이 확대되며 3개월 연속 두 자릿수로 증가했고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은 3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지만, 건설·제조업 취업자 감소 등 내수 회복 지연에 따른 고용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25년 3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2858만 9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9만 3000명 늘었다.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이 9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3월 고용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특히, 직접일자리 사업 효과 및 돌봄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보건복지·공공행정업 중심으로 서비스업 고용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다만, 건설업·제조업 취업자가 지속해서 감소하는 등 내수 회복 지연과 대내외 리스크 확대 등에 따라 주요 업종의 고용 부진이 이어지고, 청년 등 고용 취약계층의 어려움도 계속되는 모습이다. 취업자는 지난해 11월까지 전년 동월 대비 45개월 연속 늘었다가 12월 5만 2000명 줄면서 감소로 돌아섰지만, 올해 1월 13만 5000명, 2월 13만 6000명 증가에 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최근 건설업종에서 사망사고가 증가하고 있고, 추락 및 붕괴, 화재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9일 '제7차 현장점검의 날'에 건설현장의 사고예방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특히 고용부는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별로 자체 파악한 추락 및 붕괴, 화재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건설현장을 불시방문해 감독·점검한다. 서울시내 한 아파트단지 공사현장. 2025.2.18 (ⓒ뉴스1) 고용부는 산업안전보건법 전반을 감독해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사법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고 유형별 핵심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있는지 철저하게 확인·지도한다. 특히 용접·용단 작업의 불티 비산 방지 조치 등 사업장 화재 안전 조치 여부를 점검한다. 이밖에도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의 복구과정에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 필요사항에 대해서도 충실히 안내·지도한다. 2025년 1분기 건설현장 주요사고 위험요인별 핵심안전수칙 최태호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최근 사망사고가 집중되고 있는 건설업종에 대해 4월 동안 안전실태를 중점 관리하고 있다"면서 "건설현장에서는 추락·붕괴 및 화재 사고의 위험요인이 있는지 미리 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8(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美 언론사 CNN과 국정운영 방향, 미국의 관세조치에 대한 대응 등에 대해 인터뷰하였다. * 인터뷰 진행자 : Mike Valerio 기자 (現 CNN 서울 특파원) 이하 (한국시간) ‘25.4.9(수) 오전 7시, 오전 8시 55분 방송에 인용된 총리님 발언: 한덕수 권한대행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우선, 우리는 미국 및 트럼프 대통령과 협력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를 위해 “미국과 협력하여 상호 이익(win-win)이 되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 일본과 미국의 관세조치에 맞대응하기 위한 협력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하여는, 한 권한대행은 “그런 식의 맞대응(fighting back)이 상황을 극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랜 동맹국에게 25% 관세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는 의견에 대해, “그렇게 평가된 것은 안타깝지만, 여러 상황에서 다양한 평가는 항상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러한 해석과 평가에 대한 우리의 정보를 교환한다면 상황은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악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찰청(국가수사본부)은 민간 ‧ 공공분야에서 공정한 시장경쟁 질서를 왜곡시키는 각종 불법 리베이트와, 금품수수 ‧ 정보유출 및 브로커 이권개입 등 공직 사회에 대한 국민 신뢰를 저버리는 공직자 부패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불법 리베이트 및 공직자 부패비리 근절」을 경찰청 주요정책과제로 내걸고, 2024년 9월 2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총 2,617명을 단속하여 1,394명을 송치하고 혐의가 중한 42명을 구속하였다. 〔 중점 단속 대상 〕 ‣ 〔불법 리베이트〕 ① 의료의약 ②건설산업 ③경제금융 ④공공분야 불법 리베이트 ‣ 〔부패비리〕 ①금품수수 ②권한 남용 ③정보유출 ④재정 비리 ⑤부정 알선 ‧ 청탁 분야별 단속 인원 및 송치 인원 현황은 △불법 리베이트 사범 1,050명 단속 ‧ 682명 송치(구속 16) △공직자 부패비리 사범 1,567명 단속 ‧ 712명 송치(구속 26)로, 단속 인원 대비 송치 인원 비율은 각 64.95%, 45.43%로 나타났다. 분야(명) 총계 송치 불송치‧불입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윤수일)는 산불경보 '심각' 기간 관내 산불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 및 불법행위 기동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예방활동은 지난 10년간 산불 발생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관내 주요 읍?면의 마을을 방문하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및 소각행위금지 계도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해당 기간 산림 드론 단속 등 현장기동 단속을 실시하여,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등 불법행위를 적발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윤수일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대부분의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하며, "산나물 무단채취 및 소각행위 금지 등 국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