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명성기자]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산림청이 전국에 산불재난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를 25일 발령한 가운데, 김포시가 산불 예방 및 대응 강화에 총력 대응한다. 김포시는 27일 공원도시사업본부장 주재 관계기관·읍면장 참석 긴급회의를 열고 산불 감시 예찰 가용인력을 협의했다. 시는 기존 산불전문진화대 운영 이외에 대형산불 방지를 위해 전체 공무원과 통리장, 의용소방대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총동원해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산불예찰 활동을 최대한 강화하는데 나선다. 시는 산불예방순찰반을 구성하고 주민과 성묘객, 행락객 등과 직접 대면해 산불 발생의 위험요인을 제거하는데 적극 나선다. 또한 마을방송과 이장단회의를 통해 산불 예방에 대해 강조하며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쓰레기나 영농부산물 소각 등이 일어날 소지가 있는 경우에는 적극 제지에 나선다. 실제로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실화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이 밖에도 산불 발생 시, 인근주민들과 취약계층(노약자, 장애인 등)을 안전하게 대피시킬 수 있는 대피소를 관련 부서를 통해 지정하고, 사전점검을 실시하기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강임준, 이하 재단)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과 전문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2025년 문화예술진흥 지원사업’ 공모를 시행한다. 올해 공모는 ▲문학 ▲시각 ▲공연 ▲청년 예술가 ▲육성지원 총 5개 분야로 개인 또는 단체 55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팀당 2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사업 분야별로 상이하다. 문학, 시각, 공연 분야는 관련 분야 창작활동을 위한 장르별 지원사업으로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군산에 거주하는 개인 예술인이나 고유번호증(사업자등록증) 주소지가 군산인 단체를 지원한다. 청년 예술가 분야는 공고일 기준 주소지가 군산인 개인 예술인, 예술단체를 지원하며,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아도 지원이 가능하다. 장르에 상관없이 만 39세 미만 예술인과 단체를 지원한다. 육성지원 분야는 공연 분야 대규모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분야로 단체만 지원 가능하며, 고유번호증 및 사업자등록증의 주소지가 군산인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모는 오는 4월 8일까지 모집하며, 접수는 온라인 메일 접수로 진행된다. 단,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은 현장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의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상암동 482-179)이 겨우내 새 단장을 마치고 4월 1일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은 지난해 마포구가 난지한강공원 내에 도심 속 캠핑이라는 주제로 만든 반려견 놀이시설이다. 이곳에는 캠핑 데크, 중소형견과 대형견이 구분돼 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 피크닉존, 음수대, 반려동물 샤워실과 건조실 등 반려견과 가족의 즐거움과 편의를 높인 시설이 설치돼 있다. 그간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은 한강이 보이는 곳에서 반려견과 캠핑을 하며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에 마포구는 반려견과 가족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노후화된 텐트와 시설물을 교체하는 등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더 많은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캠핑장 이용객을 맞이한다는 구상이다. 다가오는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반려견 운동회 등 다양한 활동과 행복한 순간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 등이 준비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7월과 8월에는 지난해 시범 운영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반려견 물놀이장이 개장해 반려견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책임진다. 또한 민족대명절 추석이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26일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시군 금연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시군별 금연 지원 서비스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이날 간담회에는 도와 15개 시군 보건소, 충남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충남금연지원센터 금연 사업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도의 △지역사회 금연사업 관리 방향 설명 △충남금연지원센터 부센터장인 장영수 순천향대 의대교수의 금연사업 최신 정책과 동향 소개 △충남통합건강증진사업단 이석구 충남대 의대교수의 금연사업 우수사례 작성 방법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또 금연사업 발전을 위한 토의는 △효과적인 금연사업 운영 방안 △지역사회 자원 활용·연계 구축 방안 △금연 클리닉·금연 상담 연속성 유지 방안 등을 주제로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담배는 호흡기와 심혈관 질환, 암 등을 일으키며, 면역력 저하, 피부 노화와 치아 변색, 구취 등을 유발하는 백해무익한 물질”이라며 “도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금연 문화를 확산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도내 현재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화성시와 공동으로 27일 화성 정조효공원에서 ‘식목일 및 화성특례시 출범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수 수종으로는 7월에 붉은색 꽃이 100일간 핀다는 배롱나무(목백일홍)를 선정해 기념식수의 상징성을 더했다. 특히 기념식수 과정에서 화성특례시 29개 읍면동의 흙으로 나무를 덮고, 수원 팔달산의 물을 뿌리며 지역의 의미를 담았다. 기념식수 후 행사 참여자 300여 명은 나무심기 장소로 이동해 배롱나무 등 총 1,144본을 식재하며 식목일의 의미를 실천했다. 나무심기 행사가 끝난 후에는 ‘반려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해 행사 참여자 및 주민들에게 블루베리 등 1,400본의 나무를 배포했다. 이를 통해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도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독려했다.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행사에서 주민대표가 깨끗한 환경을 위해 나무를 심고 자연을 보호하자는 내용의 환경선언문을 낭독하며, 경기도와 화성시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단순한 식재 활동을 넘어 산림의 가치와 탄소흡수원의 중요
군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강임준)의 2024년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단편영화 ‘네모과자’(영문명: Square Cracker)가 국내외 주요 영화제에서 연이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모과자’는 천안국제초단편영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시카고 블로우업 아트하우스 필름 페스티벌(Blow-Up Arthouse Filmfest, Chicago)에서 준결승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전주국제단편영화제 비경쟁 부문, 서울한강국제영화제 본선에도 이름을 올리며 국내외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영국 국제 아마추어 필름 페스티벌(British International Amateur Film Festival,www.biaff.org.uk)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5 Star) 분야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본 영화제 연기상(이영숙), 촬영상(김수호), 음향상(김진성) 부문에도 나란히 후보에 오르며 제작진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화 ‘네모과자’는 남편이 일하던 공장에서 사고가 났다는 소식을 들은 아내가 다급히 연락을 시도하지만, 다행히 초췌한 모습의 남편이 집으로 돌아와 말없이 ‘에이스’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수석지휘자 백승현)의 제76회 정기연주회 ‘메멘토’가 오는 4월 1일(화)에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31살이 된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신록의 계절을 맞이하여 “강한 내면과 진심 어린 감성을 모두 표현해 내는 최고 수준의 연주자”라는 극찬을 받은 피아니스트 박종해와 함께 2025년의 첫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러시아의 위대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그리고 지휘자로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의 마지막 계승자라 평가받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1873~1943)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수석지휘자 백승현의 지휘 아래 탄탄한 기량을 선보이기 위해 연일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첫 곡인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은 1934년 8월에 완성되었고, 1934년 11월 7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이루어졌다. 독주는 작곡가 라흐마니노프가 직접 맡았다. 그가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편성을 위해서 쓴 마지막 작품인 이 곡은, 니콜로 파가니니의 무반주 바이올린 카프리스 24번에서 기반하여 24개의 변주곡을 만들었으며 특히 18번 변주곡이 가장 유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번째 곡인 교향곡 제2번은 그가 30대인 1907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3월 27일에 새만금 사업지역 내 투자유치 담당 기관들과 함께 ‘2025년 제1차 투자유치 태스크포스(TF)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 조홍남 차장이 주재하는 이번 회의에는 새만금청 관련 부서장,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 사업단장, 새만금개발공사 개발본부장이 참석하여 1분기 투자유치 실적을 평가하고 2분기 활동계획과 기관간 협조사항을 논의하였다. 특히 1분기에 추진 한 △맞춤형 기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원스톱지원센터를 기업지원단으로 확대·개편, △2건의 투자협약*과 룽바이코리아 등과의 입주계약을 체결, △종합보세구역을 새만금산단 1·2공구에서 5·6공구까지 확대 등 투자유치 성과를 평가하였다. * ➊우진이엔씨(25억, 배관설비 제조 등) / ➋이엠엘(178억, 첨단금속소재) 앞으로는 기업 지원제도를 지속 보완하고, 독창적인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개발시행자와의 협상을 본격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수변도시에 필수적이고 차별화된 정주여건 조성 및 첨단 인프라 구축 등 새만금 전역에 걸쳐 개발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담당자들이 적극 협력하기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27일(목), 충북대학교에서 창업진흥원 및 11개 창업중심대학과 함께 대학창업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캠퍼스 창업 스프링보드(Springboard)’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캠퍼스 창업 스프링보드(Springboard)’는 대학의 지역 창업 도약대(Springboard) 역할과 봄날(Spring) 생기 넘치는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자리를 의미한다. < 캠퍼스 창업 스프링보드 개요 > ▶ (일시·장소) ’25. 3. 27(목) 10:00~11:20, 충북대학교 학연산 공동기술연구원 ▶ (참석자) 중기부 장관, 창업진흥원장, 11개 창업중심대학 총장단, 청년 창업기업 등 50여명 ▶ (주요내용) 중기부·창업중심대학 업무협약, 신규 창업중심대학(2개) 지원전략 발표, 우수 청년 창업기업 발표 등 ‘창업중심대학’은 대학의 우수한 창업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대학발 창업을 활성화하는 지역 창업 생태계 거점기관으로, 현재 중기부는 권역별로 창업지원 역량이 뛰어난 11개 대학을 ‘창업중심대학’으로 지정하여 대학을 통한 지역 창업과 대학발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상조업체와 가전·렌탈업체 등이 상조서비스와 전자제품 등을 결합해 판매하면서 계약관련 정보를 충분히 알리지 않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자 상조 결합상품에 대해 27일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3년 동안 상조서비스와 관련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건수는 8987건이며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건수는 477건으로 상조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특히 상조서비스 가입 때 고가의 전자제품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거나, 만기 때 전액 환급하는 적금형 상품이라는 판매자의 구두 설명만 믿고 상조서비스에 가입했다가 계약해제 시 위약금이 과다하게 공제되는 사례가 많아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정위와 소비자원은 상조 결합상품 관련 주요 피해사례를 제시하면서 ▲상조서비스 가입 때 사은품이나 적금이란 말에 현혹되지 말고 상조계약 외 별개의 계약이 있는지 확인 ▲계약대금, 납입기간 등 주요 계약내용을 꼼꼼하게 확인 ▲계약해제 때 돌려받는 해약환급금의 비율·지급시기 확인 등 소비자 주의사항을 안내해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소비자가 상조 결합상품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해제하는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특별재난지역 실업급여 수급자의 경우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실업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별도 증빙서류 없이 실업인정일을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또한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도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방문 없이 유선 상담으로 취업활동계획(IAP)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고, 수립 기간도 7일 범위 내에서 연장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고용노동부는 경남 산청군·하동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고 산불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이같이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에 기획조정실장을 반장으로 하는 산불 피해 상황실을 구성하고, 피해 지역 주민의 고용이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진주·하동·안동·울산·포항 고용센터에 '현장지원 TF'를 즉각 운영한다. 경북 안동시 안동체육관에 산불 이재민을 위한 대피소가 마련돼 있다. 2025.3.26 (ⓒ뉴스1) 먼저 직업훈련 참여자에게는 생계비 대부 소득요건을 완화해 소득과 무관하게 지원하고, 1인당 대부 한도를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훈련 출석요건을 완화하고 산불 피해로 중도 탈락한 참여자에 대해서는 내일배움카드 계좌 잔액 차감 등 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7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에게 "역대 최악의 산불로 수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상황에서 이재민 구호와 지원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산불이 진정될 때까지 경북 지역에 상주하며 관련 작업을 총괄 지휘하라"고 긴급지시했다. 한 권한대행은 또 "이재민 가운데 요양병원 환자 분들을 포함, 고령자가 많아 걱정스럽다"면서 "이재민의 건강과 안전을 현장에서 직접 챙기고, 산불 진화인력과 자원봉사자들도 탈진하시지 않도록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가동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전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중대본 6차 회의를 열어 산불진화 대응상황과 이재민 구호상황, 전기·수도·통신 분야의 피해 및 복구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울산·경북·경남 산불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5.3.27 (ⓒ뉴스1) 이번 대형산불로 27일 새벽 6시 기준으로 사망 26명, 중상 8명, 경상 2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주택 117동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4.8(화)부터 4.9(수)까지(미국 현지시간 기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제이미슨 그리어 美 USTR 대표 등 미국 정부 주요 인사를 면담할 예정이다. 금번 방미에서 정 본부장은 4.2일(美 현지시간) 발표된 관세조치 등 美 정부의 관세정책에 대한 미측의 구체적인 입장과 향후 계획을 파악하고, 우리에 대한 25% 관세율을 낮추기 위한 우리 입장을 중심으로 미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의 관세조치가 글로벌 통상환경 및 한-미 간 교역·투자 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하여 우리의 우려를 전달하는 한편, 동 조치가 우리 기업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하여 미측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 본부장은 “금번 4.2일자 국별관세 조치를 비롯한 철강‧알루미늄‧자동차‧자동차 부품 등 품목별 관세 부과로 대미 수출기업과 우리 기업의 미국내 기업활동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는 등 엄중한 상황”이라고 평가하며, “금번 방미를 포함하여 미측과 다양한 방식으로 긴밀히 소통을 지속하면서 국별관세를 비롯한 미국의 관세정책이 우리 업계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안전 문제에 대해 과학기술로 신속하게 해결 방안을 찾고, 그 결과를 현장에적용하여 재난·안전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재발을 방지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제시한 재난·안전 문제에 대해 전문가가 우선순위를검토*하여 연구개발이 필요한 문제를 선정하고, 선정된 문제는 상세기획을 통해 본 사업의 연구개발 과제로 구체화 된다. 이번에는 내동성/저독성 소독제첨가제 개발, 신종 마약류 검출 체계 개발 등 5개 과제가 선정되었다. * 현안의 긴급성, 사업수행 가능성, 문제 해결 가능성 등 ※ 2025년 상반기 선정 신규 과제 ① 가축전염병 방역을 위한 내동성/저독성 소독제 첨가제 개발 ② 합성생물학 기반 신종 마약류 간편 검출 체계 개발 ③ 착용성 향상을 위한 소형·경량형 팽창식 구명조끼 개발 ④ 위성항법체계(GPS) 전파혼신 대응을 위한 선박용 보급형 보완항법 체계 (eLoran)/GNSS 통합수신기 개발 ⑤ 신속 수난구조 활동을 위한 구조장비 경량화 및 소형화 기술개발 ① (얼지 않는 소독제 첨가제) 우리나라는 주로 겨울철에 조류 독감(인플루엔자) 등 가축 질병이 발생하지만, 방역을 위한 소독제는 영하의 기온으로 얼어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자체·유관기관의 외국인투자유치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지자체·유관기관 외국인투자유치 워크숍'을 4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코트라, 지자체, 경제자유구역청 간의 투자유치 사절단 파견, IR 개최 등 기관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2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외국인투자 전략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3.24 (ⓒ뉴스1) 이날 워크숍에서 전국 9개 경자청을 총괄하는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은 코트라, 지자체, 경자청 간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참석자들은 글로벌 FDI 전망과 대응방안, 외투 주요 법령 변경사항, 지자체 투자유치 성공 사례와 주요 산업별 투자유치 전략 등 투자유치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산업부는 지난달 28일 외국인투자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올해 외국인 투자 촉진 시책을 안내하고 인센티브 확대, 규제개선 등 정부의 외국인 투자유치 정책이 글로벌 기업의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관들이 적극 활용해 달라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김수삼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제57주년 예비군의 날을 기념하여, 4월 4일 금요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예비전력 정예화에 기여한 모범예비군과 예비군 육성 우수부대 대표자 및 영상공모전 최우수 수상자를 초청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상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국방부 예비군의 날 기념 축하행사는 • 그동안 육군에서 위임수여했던 정부 부대표창을 올해 최초로 국방부 수여로 격상했으며, •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예비군의 날 기념 영상공모전의 최우수 수상자(단체 부문, 개인 부문)를 초청하여 격려했으며, • 모범예비군 제주도 안보견학시 10세 이하 자녀에 대한 왕복항공권을 지원하는 등 예비군의 날을 더욱 뜻깊게 기념할 수 있도록 초청자들을 중심으로 기획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2018년 부대 창설 이후 최초로 예비군 육성 유공으로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한 동원전력사령부 참모장 정훈성 대령은 ”예비전력을 정예화시키기 위해 상비예비군 집중편성 부대를 확대하고, 동원위주 부대를 상비사단 수준으로 물자와 장비를 전력화시키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경북 영천시 예비군 지역대장 이홍길 님은 약 37여 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는 미 관세조치 피해 우려 기업 지원을 위한 '관세 대응 바우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은 국내 또는 중국·캐나다·멕시코 생산거점으로부터 미국 직수출 기업 등을 우선 지원하고, 향후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개시하는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은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통해 검증된 현지 파트너사를 통한 '관세대응 패키지'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2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자동차전용부두에 수출용 차량들이 세워져 있다. (ⓒ뉴스1) 관세 대응 패키지는 관세 피해 대응에 특화된 ▲피해 분석 ▲피해 대응 ▲생산거점 이전 ▲대체시장 발굴 등 4가지 분야의 신규 서비스 500여 개로 구성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현지 법무법인과 연계한 관세 피해분석 컨설팅, 부동산 전문기관을 활용한 생산거점 이전 후보지 조사 및 추천, 해외 생산 파트너(OEM) 발굴 조사, 대체시장 진출을 위한 시장현황 조사 및 바이어 발굴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관세 대응 관련 국제운송 운임 지원, 특허·인증 획득 지원 등 국내 서비스도 지원한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4월 4일(금) 오후 2시 재단(서울특별시 중구 소재)에서 2025년 민관협력자살예방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사회 전 분야의 협력을 통한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서, 보건복지부는 공모를 통하여 매년 종교계와 시민단체 등 민간기관에서 수행 중인 각종 자살예방사업에 대해 총 5억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해 왔다. 지난 1월 시행된 2025년 1차 공모에서는 10개 기관의 ▲자살예방 홍보, ▲자살고위험군 발굴·상담, ▲자살예방교육, ▲자조모임 등을 통한 유가족 지원, ▲자살예방 캠페인이나 각종 행사, 공연을 통한 인식개선 사업 등이 선정되었다. < 2025년 민관협력자살예방사업 1차 공모 선정기관 및 사업명> 연번 선정기관 사업명 1 성균관 자존감을 높여주는 맛있는 수다 2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 생명을 살리는 걷기명상 3 (재)원불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4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부산에서 ‘초소형위성체계 상세설계검토회의’를 개최하고, 위성체계 설계의 요구성능 충족 여부와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 초소형위성체계개발 사업 개요 > • (사업목표) 한반도 및 주변해역의 위기상황에 대한 신속한 감시와 국가 안보대응력 강화를 위한 초소형위성체계 개발·운영 • (사업규모) ’22 ~ ’30년 / 1조 4,223억 원 • (참여부처) 방위사업청, 우주항공청, 해양경찰청 초소형위성체계 개발사업은 한반도와 주변 해역의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감시하고, 국가 우주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위성체계를 구축하는 다부처 협력사업입니다. 총괄연구기관은 국방과학연구소가 담당하고, 국내 다수의 연구기관*과 업체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인공위성연구소 이번 상세설계검토회의에서는 위성체계가 요구성능을 충족할 수 있는 형상으로 설계되었는지를 최종 점검하였으며, 승인된 비용과 일정 범위 내에서 시제 제작, 체계통합 및 시험단계로의 진행 가능 여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