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대한민국 대표 '이야기꾼' 장진이 쓴 코믹소란극 에 대학로 실력파 배우 손성민과 심영은이 새로운 캐스트로 합류한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온 손성민과 심영은은 기존 배우들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 연극 등 대학로 무대에서 꾸준히 활동해오며 공연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손성민. 어떤 캐릭터든 입체감 있게 표현해내는 그는 에서 '장덕배' 역으로 분해 유쾌한 연기는 물론 훈훈한 외모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2012년과 2013년 이미 에서 '유화이' 역으로 톡톡 튀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한 바 있는 있는 배우 심영은. 당시 그녀는 역대 가장 캐릭터 싱크로율이 높은 배우로 뜨거운 호평을 받기도 했다. 극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3년 만에 다시 무대에 서는 심영은은 더욱 안정감 있고 깊이 있는 열연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9월 14일(수) 첫 공연을 앞두고 관객들과 만나기 위해 한창 연습에 몰입 중인 두 배우가 서툴지만 사랑스러운 속 캐릭터들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연극 은 200
(한국방송뉴스(주)) 서울문화재단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를 지향하는 에서 오는 30일(금)부터 10월 2일(일)까지 다양한 거리예술과 결합한 총 7편의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차력, 설치형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결합된 이번 공연은 단순한 전통예술 장르를 벗어나 동시대성을 강조한 거리공연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50여 편의 거리예술공연이 진행되는 의 국악 작품으로는 ‘내 땅의 땀으로부터’, ‘물의 경계, 바람의 노래’, ‘음악차력극 굿차’, ‘길&Passage’, ‘역:STATION:驛’, ‘전봉준 37’, ‘멜팅팟 하모니’ 등 7편이 있다. 이번 의 해외 공식 초청작인 ‘내 땅의 땀으로부터’는 노동을 통해 땅을 일구며 삶을 영위해 온 이들에 대한 이야기다. 한국의 전통적인 정신과 혼이 살아 숨 쉬는 땅을 일구는 행위를 소재로, 실제 우리 농촌을 사전 조사했으며, 농부의 사실적인 움직임을 전통 타악기로 연주한다.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인증작품이기도 한 이번 공연은 프랑스를 기반으로 전 세계에서 작품성을 인정받는 ‘극단 오스모시스(Osmosis)’와 한국의 ‘올웨이즈 어웨이크(Always Aw
(한국방송뉴스(주)) 금강문화관에서는 오는 10일(토)부터 제2회 강 미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강문화관의 강 미술전은 백제문화제 기간을 전후하여 금강문화관의 강변 경관을 배경으로 제공되는 야외미술전시이다. 이번 강미술전의 전시주제는 ‘그로테스크함’이다. 이 전시는 현대 미술작가들의 작품 활동에 부여되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대상해석과 해학적이며 비판적, 상징적 요소들을 ‘기괴함, 유머러스함, 환상적 이미지’의 그로테스크함에 비유해 다양한 시각으로 작품을 감상하고 해석할 수 있는 전시이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박근우, 백종인, 유재홍, 이용태, 조정, 최은동 등 6인이며 설치미술과 도예작품이 전시된다. 박근우의 “renew”는 반영구적 물질인 ‘돌’을 소재로 갈라짐, 빛을 통한 의외의 미적 반전을 제시하고, 백종인은 해수면 저층의 질긴 생명체, “심해어”를 얼기설기 엮은 형체로 지상으로 끌어올려 그 강인한 생존력을 유쾌하게 해석했다. 유재홍은 미지의 세상에 대한 갈망과 권태의 은유적 상징, “고도를 기다리며”를 도예라는 조형적 기교에 담아내었으며, 이용태는 인간의 손이 지닌 다양한 이미지(연약함과 강함, 보드라움과 거침, 아름다움, 섬세함,
(한국방송뉴스(주)) 옛 남한강 수운의 중심지이며 신경림 시인의 ‘목계장터’로 친숙한 충주 목계나루에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2016 엄정 목계나루 농촌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목계1·2구 마을주민들이 주관한 엄정 목계나루 농촌축제는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동체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기간 중 풍등을 날려 날아가는 방향에 따라 풍흉을 점쳐 보는 소원풍등 올리기, 제머리마빡을 소재로 한 주민 참여형 마당극 공연인 목계마당극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카약, 고무보트, 수상자전거 등을 탈 수 있는 수상레저체험, 저잣거리에서 운영되는 전통의상체험 및 활쏘기, 연날리기와 나전, 천연염색 등 공예체험, 그 밖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바쁜 영농시기임에도 불구하고 350여명의 마을 주민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축제를 준비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농촌의 활력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요즘, 엄정 목계마을은 이번 축제를 통해 목계나루의 전통문화를 다시 복원하고 계승 발전시키는 한편,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식이 강화되는 계기로 삼고 있다. 김재형 엄정면장은 “주민 참여형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함안군은 지난 7일 오후 2시 30분,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원준 여행작가를 초청해 ‘창문밖엔 더 넓은 세상이 기다린다’를 주제로 제149회 함안군민대학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날 강좌에서 태 작가는 지난 2012년 어머니의 환갑잔치를 위해 모아둔 돈으로 어머니와 함께 525일간 70개국, 200여 개의 도시를 여행한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직접 다녀온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자료와 함께 아시아, 북아프리카, 유럽, 북중미, 남미 등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겪은 웃음과 감동의 여행기를 들려줘 더 넓은 세상으로의 소중한 경험을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줬다. 태원준 작가는 경희대학교에서 경영학과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EBS 세계테마기행, EBS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MBC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NGC 마이 트래블 라이프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다. 저서로는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 ‘엄마, 내친김에 남미까지!’,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 등 세 권의 책을 연달아 출간했으며, 출간직후 모두 여행서 베스트셀러 1위와 ‘올해의 여행서’로 뽑
(한국방송뉴스(주))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7일 일본 스미토모세이카가 창사 이래 최대 해외 투자 규모인 1천억 원을 투자해 여수국가산업단지에 건립한 고흡수성 수지 공장 준공식에 참석, 신속한 투자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우에다 유스케(上田雄介) 스미토모세이카 사장, 아리모토 타쿠미(有元匠) 스미토모세이카 폴리머스코리아 사장, 주철현 여수시장 등이 참석했다고 한다. 스미토모세이카는 흡수성 수지, 산업용 가스를 제조하는 일본의 대표적 정밀화학 기업으로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있다. 고흡수성 수지는 기저귀, 전기 케이블 방수제 원료로 쓰인다. 여수공장에서는 연간 5만 9천t을 생산해 중국, 동남아시아에 수출할 예정으로 1천억 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스미토모세이카 폴리머스코리아는 이 지사 취임 후 첫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지난 2014년 이 지사가 일본 순방 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당초에는 스미토모세이카에서 원하는 부지가 석유화학업종 입지 제한지역으로 투자계획을 포기하려 했으나, 전라남도와 여수시에서 영산강환경관리청,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의를 거쳐 국토교통부로부터 실시 계획 변경 승인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9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전국 33개 도서관에서 동서양의 고전을 주제로 한 집단독서프로그램 ‘고전인문학당’을 (사)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동철)와 함께 시범 운영한다. '고전인문학당’은 여러 가지로 유익함에도 불구하고 혼자서는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동서양 고전을, 분량을 정해 미리 읽어 온 후에 강사에게 해설을 듣고 서로 토론하며 현대적 의미를 찾아가는 집단독서프로그램이다. '고전인문학당’은 기존 강사 중심의 일회성 인문 강연과 달리, 한 권의 고전을 8주간에 걸쳐 완독함으로써 더욱 깊이 있는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프로그램 종료 후에 도 자연스럽게 독서 동아리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에서 활동 중인 인문단체 및 독서 동아리와의 연계를 통해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활용할 예정이다. 강사로는 인문학을 전공한 은퇴 교수, 시간강사, 연구가, 저술가 등 해당 지역에서 장기적으로 인문 활동이 가능한 인재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우선 고려하였는데, 1991년부터 대구에서 독서 동아리 ‘파이데이아 아카데미아’를 운영해 온 신득렬 전 계명대 교육철학 교수도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에서 인문고전 ‘오디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10월 말까지 교육지원청별 11곳에서 초등 교사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질문이 있는 서울형 토론모형’을 적용한 체험형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토론모형’은 학생들의 생각의 폭을 넓히고 창의력 및 공감과 배려의 힘을 길러주기 위한 토론학습 모형으로, ‘짝토론’과 ‘모둠토론’을 결합하여 경쟁하지 않고 서로 협력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비경쟁식 토론모형이다. 이번 지역별 워크숍에서는 ‘서울형 토론모형’을 적용한 수업 공개를 통해 학생 중심의 협력적인 토론 수업을 제시하고, ‘수업 나눔’ 활동을 통해 토론 수업의 노하우 및 발전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교사는 학교로 돌아가 다른 교사에게 연수 내용을 전달함으로써 학교 현장에 비경쟁식 토론을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비경쟁식 토론모형의 확산 및 일반화를 위하여 올해 상반기부터 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하였으며, 지난 7월 교육지원청별 수업공개를 위한 강사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서울형 토론모형’ 소책자 개정판을 초등학교 전체에 배포하였다. 강사 워크숍에 참석한 한 교사는 ‘서울형 토론모형’에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9월 9일(금) 오후 6시 30분,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는 ‘제22회 독서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독서문화상 시상 규모는 대통령표창(2명)과 국무총리 표창(2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25명) 등으로 총 29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대통령표창을 받는 강릉시 문화의 집은 실버 계층과 예비 실버 계층을 활용하여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돌봄학교, 장애인 시설 등에서 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다수 전개하는 등, 전문문화예술봉사 단체로서 문화소외계층 독서문화 진흥에 크게 기여했다. 최수전 의학교수는 사람을 살리는 것이 인문학이라는 신념으로 상계백병원에서 ‘인문학의 지평을 넓혀가는 사람들의 모임’ 등 다수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람이 책이 되어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신개념 도서관인 노원 휴먼 라이브러리를 설립·운영하는 등 노원구 지역독서문화 진흥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한국방송(KBS) 제작팀은 공영방송의 유일한 책 전문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도서에 대한 정보와 비평적인
(울산/진승백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 관장 김광래은 시민들에게 늘 열려있는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중앙 분수대 주변과 야외전시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팝아트 경향의 미술작품을 전시하여 시민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9월 9일부터 12월 7일까지 90일간 중앙 분수대 주변과 야외전시장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13명의 작가 김성헌, 김영례, 김우진, 김정민, 김현식, 류 훈, 박선기, 박찬걸, 신한철, 오원영, 정의지, 한진섭, 홍오봉 등 개성 있고 독창적인 현대미술 작품 15점이 전시된다. 다채로운 주제의 작품 가운데 얼굴은 작고 몸짓은 큰 캐릭터를 출품한 김성헌 작가는 자갈과 브론즈를 이용하여 현대 사회의 인물상들을 위트 있게 표현하였다. 또한, 새로운 인류의 모습을 표현한 김영례, 사각형의 다변적인 형태를 표현한 홍오봉 작가의 작업은 대상의 분할, 새로운 발상으로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원색의 플라스틱 의자를 이어 붙여 동물의 형상을 만드는 김우진 작가는 사실적인 색과 전혀 다른 색감의 의자들을 통해 동물의 생명 성을 더욱 돋보이게 표현했다. 김정민 작가는 전달된 기억이라는 제목으로 사슴, 돼지 개 등을 묘사하
(한국방송뉴스(주))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청자의 미디어 활용과 시청자참여프로그램 제작 활성화를 위한 상설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이 리틀 라디오’는 라디오방송을 이해하고 직접 기획, 녹음, 편집해 완성한 작품은 지역 라디오프로그램에 방송하는 청취자참여프로그램 제작 교육이다.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3주간 진행된다고 한다. ‘시민MC 양성과정’은 스피칭과 아나운싱 노하우를 현직 아나운서에게 배우는 과정으로 20일부터 매주 화, 목 총 8차시로 진행한다. ‘스마트폰 영상제작 워크숍’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동영상을 제작하는 창작 실습 교육이다. 영상 제작의 기본기를 갖춘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는 고급과정으로 24일(토)에 진행된다. 센터의 모든 교육은 무료이며, 자세한 정보는 대전센터 블로그blog.naver.com/medianuri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박물관은 오는 9월29일부터 11월3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제16기 박물관대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물관대학은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소양을 높이기 위하여 2001년부터 마련된 부산박물관의 대표적인 전문시민강좌이다. 올해는 ‘박물관, 藝術을 탐하다’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역사의 각 시대를 대표하는 美 와 예술적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유물 또는 유적등에 초점을 맞추어 시대별 예술에 대하여 전문가 강의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강좌는 12강좌로 구성되며, 주요내용은 △아름다움을 읽다 美學 △예술의 탄생-선사시대 △찬란한 황금문화 △세계가 인정한 아름다움, 익산 △무덤의 아이러니 美 △흙과 불의 예술 가야토기 △숨겨진 아름다움, 범어사 △절정의 금속공예 △線과 美, 그리고 여인들 △화려함을 품은 궁궐 △사진 속 한국전쟁 그리고 부산 △아름다움으로 풀어보는 근대미술 등이다. 강좌는 오는 9월29일부터 11월3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부산박물관 소강당에서 개최된다. 모집인원은 100명이며, 박물관 홈페이지 교육신청란에서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하며 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현장접수로 50명 모집 예정이다(전화접수 불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본격적으로 가을철 임산물 수확 및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단속 대상은 ▲ 버섯·잣·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 국유 임산물 무상양여지 불법채취 ▲ 불법산지전용 ▲ 무허가벌채 ▲ 산림 내 쓰레기 투기 ▲산림 안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등이다. 집중 단속반은 산림사법특별경찰과 산림보호지원단으로 구성하고, 산림드론을 활용하여 국·사유림 구분 없이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사각지대까지 체계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수 있다”며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강한 산림을 유지할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