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쌀 소비확대와 쌀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들녘경영체 연계 사업이 익산에서 처음 추진되는 가운데 2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산·학·관 상생협력 협약식이 열렸다고 익산시가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업기술센터와 들녘경영체인 한그루 영농조합법인, 라이스파이, 한국들녘경영체 중앙연합회, 주요곡물·조사료 자급률제고사업단, 농식품 가치연구소장이 참석해 역할수행을 위한 상호협약을 약속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식량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쌀 소득의 새로운 수요창출을 위해 들녘경영체 연계 쌀 산업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올해부터 2017년까지 강원도 철원과 익산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에 익산시는 지역 들녘경영체인 한그루영농조합법인을 중심으로 쌀 가공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계열화 사업이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한그루영농조합법인은 춘포면, 금강동, 동산동 일대 100ha에 가공용 벼를 재배하여 쌀 가공을 통한 새로운 소득을 증대시킬 목적으로 가공공장 신축을 위한 설계와 컨설팅을 착수한 상태이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들녘경영체 지원 사업시행과 행정을 지원하고, 라이스파이는 떡용 냉동쌀가
(한국방송뉴스(주)) 생(生) 노(老) 병(病) 사(死)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생명의 신비와 건강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국내유일 순창건강장수체험과학관이 문을 연다고 순찬군이 밝혔다. 군은 인계면 인덕로 427-127번지에 지상 2층, 893.99㎡ 규모의 건강장수체험과학관을 완공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순창건강장수체험과학관은 25억원이 투자됐다. 순창건강장수체험과학관은 생로병사의 4가지 체험관으로 나눠진다. 생(生)관은 생명의 탄생과정을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고 뇌, 척추 등 인체의 신비를 이해할 수 있게 꾸며졌다. 일반인들이 쉽게 오해하는 건강상식을 재미있는 미로를 통해 알 수 있는 공간도 설치돼 있다. 노(老)관은 노화예방에 탁월한 수퍼푸드 10종 및 흡연과 노화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 순창장수노인 생활영상을 통해 간접적으로 장수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어린이의 성장점 위치를 체험해 보는 성장콕콕 프로그램도 특징적이다. 병(病)관은 터널을 통과하며 인체를 공격하는 다양한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고 계절별 질병에 대한 상식을 알아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위급 시 필요한 심폐소생술 체험공간도 마련돼 있다. 사(死)관은 죽
(한국방송뉴스(주)) 순창 명품축산물 유통 및 판매망 구축을 통해 축산농가들의 소득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에 첫 삽을 떴다고 순창군이 밝혔다. 군은 최근 팔덕면 신평찬물내기 유원지내 축산진흥센터건립사업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찬물내기유원지내 연면적 890㎡, 2층 규모로 25억이 투자된다. 군은 최대한 공사를 빠르게 추진하여 올해 안에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축산진흥센터는 순창 명품축산물의 유통 및 판매망 구축과 강천산 군립공원, 민속마을, 승마장을 연계한 관광객 유치로 축산물 판매와 관광을 연결하는 6차산업화 실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축산진흥센터 1층에는 한우, 돼지, 흑염소 등 축종별 정육판매 코너 및 가공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2층에는 축종별 단체사무실과 세미나실이 만들어져 지역 축산인들이 의견을 나누고 지역 축산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축산진흥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축종별 축산인들이 중심이 된 순창군축산발전연구회협동조합 구성도 마무리했다. 이미 지난 해 말 설립등기를 마쳤으며 앞으로 판매센터 운영과 축산물 유통 등에
(한국방송뉴스(주)) 19일 오후 2시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지역사회보장 읍면협의체 위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른 민간 협력 활성화와 위원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장수군이 밝혔다. 이날 전영호 사회보장정보원 희망복지단 선임연구원은 지역사회보장 읍면협의체 위원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주민들이 각종 복지혜택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역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읍면동에서 전문복지인력이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주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복지대상자와 공적제도, 민간 복지기관, 지역복지자원 간 연계체계 구축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읍면에서 방문상담, 사례관리 등을 담당하고 맞춤형 복지구현을 전담하는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국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읍면 협의체 위원들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켜 읍면 복지허브화의 중추적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완주군 보건소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4월 19일에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노인 안(眼)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검진내용은 1차 검사(문진 및 시력측정), 2차(검사 안압 및 굴절, 세극, 현미경 검사)를 실시하며, 검진 후 백내장이나 녹내장, 망막증 등의 안과적 수술 대상자중 저소득층의 경우 수술비 전액을 지원하게 된다. 그 외 경미한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에게는 백내장지연제, 항생제, 인공누액, 소염제 등 의약품 지원과 돋보기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돋보기도 지원하였다. 완주군보건소장은 "이번 무료 안검진 실시로 많은 어르신들이 안질환을 발견하고 치료하는 성과가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밝은 눈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익산보석박물관이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한국주얼리페어(Jewelry Fair Korea 2016)'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이자 보석의 도시 익산을 알리기 위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 및 국내 주요 보석·시계 유관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2016 한국주얼리페어’는 올해 14회째로 매년 국내외 3만 여명이 방문하는 국내 유일의 보석&시계전시회 전문 전시회이다. 특히 올해는 브랜드관, 트렌드관, 명품관, 명품웨딩관, 디자인 융합관, 아트&라이프관 및 영디자이너관 등으로 세분화해 다양한 볼거리와 살거리가 가득한 주얼리 문화의 장을 만든다. 보석박물관은 테마별 특별관 중 전라북도관 내에서 익산시·보석박물관 홍보관을 꾸며놓고 ‘천년의 사랑, 백제의 꿈’ 서동축제와 ‘보석의 도시, 익산’의 문화·역사·관광·산업을 알린다. 홍보물 배포와 함께 전시관을 찾는 귀금속보석 관계자와 일반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천연보석 소망나무와 팔찌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 익산의 아름다운 역사문화와 국내 유일무이한 보석 전문 박물관을 홍보해 보
(한국방송뉴스(주)) 특별하고 다양한 콩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완주군 ‘소이푸드 레스토랑’이 준비기간을 끝내고 문을 열었다. 완주군은 지난 19일 박성일 완주군수, 소비자대표,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이푸드 레스토랑’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소이푸드 레스토랑’은 전주시 효자동 LH 공사 전북지역본부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업비 73억원을 투입 2,755㎡ 부지에 연면적 1,217㎡의 규모로 1층 로컬푸드직매장, 2층 소이푸드 레스토랑, 3층 카페를 갖추고 있으며 로컬푸드 직매장은 2월 중순에 임시 개장하여 운영 중에 있다. ‘소이푸드 레스토랑’은 뷔페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소비자들은 신선한 농산물, 다양한 가공품 구입과 동시에 건강에 좋은 콩 요리와 함께 제철원료를 사용한 뷔페음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콩고기, 콩 크로켓, 콩만두, 콩 타락죽 등 다양한 콩요리와 새롭게 개발된 소스와 제철 채소 음식, 후식 30여종을 1인 12,000원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소이푸드 카페에서는 무첨가물 두유와 두유진저라떼 등 건강음료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오는 6월부터는 국산콩을 이용한 무첨가 두유, 고구마·생
(한국방송뉴스(주)) 봄철 해빙기 모래재 일부구간의 급경사지 낙석붕괴에 대하여 신속한 복구공사를 실시하여 차량 안전사고 예방과 봄철 도로정비 실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완주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초에 발생한 모래재 일부구간의 급경사지 낙석과 관련하여 차량통제 및 신속한 낙석 제거를 실시하고 위험표지판을 설치해 운행 차량의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등 신석한 대처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또한, 토질 전문가의 현지 실사 및 점검 등 자문을 실시하고 낙석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하기 위하여 암파쇄 방호벽을 설치하였으며, 복구공사를 위한 실시설계를 4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항구복구공사는 우기 이전 6월말까지 완료하여 추가적인 산사태 및 낙석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급경사지 위험지역 응급복구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건설교통과 이흥래 과장은 “겨울철 얼어붙었던 날씨가 풀리면서 절개지 및 지반이 약해짐에 따라 낙석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될 수 있다.”면서 “지속적인 예찰활동 강화와 신속한 보수 보강으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이용자에게 쾌적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도로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
(한국방송뉴스(주)) 한국과 중국이 스포츠를 통해 우호를 다지는 게이트볼 경기가 전주에서 열렸다. 전주시와 전주시통합체육회는 20일 전주 완산체육공원 등 전주시 일원에서 ‘제2회 한·중 게이트볼경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전주시, 전주시생활체육회 전주시게이트볼 연합회, 사)한아시아문화친선교류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북경시를 비롯해 내몽골, 무안, 하문 등 중국 각지에서 선발된 27개 팀 180명의 게이트볼 선수가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20개 팀 1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친선경기를 벌이게 된다. 이번 경기는 완산체육공원에서 예선경기를 치른 후 실내경기장인 송천동 전주게이트볼구장으로 이동해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우승 팀과 우수심판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대회에 참가한 중국측에게는 전라북도에서 교류증서 및 우승트로피가 각각 수여됐다. 시는 이번 한·중 친선교류대회가 한·중 양국이 스포츠 외교를 통해 우호를 다지고, 국제대회 유치를 통한 중국 내 전주시 브랜드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체육인들을 통한 관광홍보로 세계 속의 전주를 알릴 수
(한국방송뉴스(주)) 익산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지원한 결과 모현·영등도서관 2개관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에서 다양한 인문학적 가치를 담은 주제의 강연과 현장 탐방을 연계한 사업이다. 인문학과 지역의 역사, 책과 현장,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인문정신 문화를 받아들이고 삶의 행복 추구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익산시립도서관은 운영비를 전액 지원받아 진행한다. 모현도서관은 6월, 7월에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익산, 인문학의 향기와 만나다’, 영등도서관은 6월, 9월 ‘익산! 고전을 읽다’를 주제로 강연과 탐방을 마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이 누구에게나 쉬운 생활 속의 학문으로 여겨지도록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 문학 등의 친숙한 내용을 담았다. 참가자 모집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5월중 모집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다양한 학문과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갖고, 새로운 독서문화의 교류의 장으로서 풍요롭고 행복한 일상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청년 및 중장년 취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무주군이 밝혔다. ‘청년 및 중장년 취업 지원사업’은 인력 및 취업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관내 기업 중 상시 근로자 5인 이상(고용보험 가입 기업)이며 상시 고용인원 이외에 추가로 채용하고자 하는 곳(수습 3개월, 정규직 전환)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만 25~39세의 미취업자 채용을 지원하는 청년취업사업으로는 월 160~200만 원 이상 지급하는 업체에 월 50~80만 원(인당)씩 차등 지원되며, 만 40~59세의 미취업자 채용을 지원하는 중장년취업사업을 통해서는 월 급여 130만 원 이상 지급 가능한 업체에 12개월 간 월 60만 원(인당)씩 지원될 예정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미취업자들에게는 중소기업 취업 가능성과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이자 기업에게는 인력과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무주군에서는 지역의 건실하고 유망한 기업들이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참여 독려에 혼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 및 중장년 취업 지원사업’ 관련 문의 및 신청 접수는 무주군 산업경제과 일자리 담당(063-320-2
(한국방송뉴스(주)) “미래유산 프로젝트는 도시의 구성원이자 기억의 주인인 시민의 참여과정을 통해 추진돼야 합니다.” 전주시가 시민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기억의 장소와 오래됐으되 의미 있고 낡았으되 가치 있는 모든 것들을 미래유산으로 재창조하는 (가칭)‘전주 미래유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가운데, 서울시 미래유산 추진사례를 배울 수 있는 전문가 특강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시는 19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관련 전문가와 행정 TF팀, 동 주민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미래유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제1차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서울시의 ‘근현대사 주요유산 보존 및 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의 연구책임을 맡은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 민현석 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서울 미래유산 보전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자리에서 민 연구위원은 “많은 사람들은 저마다의 소중한 기억을 간직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소중한 기억을 망각해간다”라며 “미래유산은 망각돼 가는 기억을 늦출 수 있는 장치”라고 정의했다. 그는 또, “서울시 미래유산은 근 현대를 살아온 서울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담긴 기억으로 다양한 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