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김근해기자] 경북도는 구미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에서 경북도 환경포럼과 폭염관련 전문가, 공무원,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폭염대응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2018년 경상북도 폭염대응 정책수립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환경정책, 환경안전, 물산업 3개의 분과로 대학교, NGO단체, 기업체, 도, 시군 공무원 등 82명의 분야별로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북도의 환경정책방향을 제시하주고 있는 경북도 환경포럼이 주최했으며, 국내 폭염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폭염과 관련한 경북도의 분야별 대응전략 개발과 추진방향 모색을 위한 주제발표와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주제발표는 진치균 대구시 자연재난과장의 ‘대쿨(大COOL) 대구!’를 주제로 한 폭염대책 추진과 이우식 대구기상지청 기후서비스과장의 ‘경북의 폭염실태와 장래 전망’, 노백호 계명대 교수의 ‘경북의 폭염에 의한 산림생태계 영향예측과 지역별 대응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또한, 엄정희 경북대 교수는 ‘경북의 최적 폭염 경감 대응책 수립방안’을 김해동 계명대 교수는 ‘경북의 폭염대응 시범사업 필요성’을 제언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폭
[경남/윤감제기자] 2018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가 2일 김해 화포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3일까지 이어지며 전국의 그린리더와 컨설턴트 등 1,500여 명이 참여한다. ※ 그린리더 :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실천 운동인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을 선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전파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21세기형 녹색활동가 ※ 컨설턴트 : 가정․상가․학교 등을 방문하여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하여 시설개선, 관리방법 변경, 생활습관 개선 등을 제안하고 향후 자발적인 감축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녹색 활동가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전국단위 행사이며 ‘걸어온 10년, 지켜나갈 100년!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라는 주제로 환경부, 경상남도, 김해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상남도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한다. 행사에는 40여 개의 저탄소생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전국의 단체‧기업‧학교‧아파트를 대상으로 ‘저탄소생활 전국 경연대회’가 열리며, 도‧시군‧그린리더의 활동사례를 공유하는 ‘경상남도 저탄소생활 실천 활동 보고회’도 마련되었다. 2일 열린 개회식은
[고창/서정철기자]고창군흥덕면이주민100여명을대상으로자원재활용품에대한올바른환경의식함양으로기후변화대응을높이기위한교육을면사무소회의실에서개최했다고26일밝혔다. 교육에서는농촌시골마을의고령화로인해집집마다발생한쓰레기를재활용에사용하는게아니라소각하는사례가빈번하여동일사례가발생하지않도록녹색생활실천유도에중점을두었다. 기후환경센터담당자는“갈수록심해지는폭염과한파등기후변화에대응은에너지절약을강요하기보다는인식전환을통한에너지절약습관을갖도록해야한다”며구체적인자원재활용실천을강조했다. 이에부응하여흥덕면맞춤형복지팀에서“다가오는자원재활용의날(11.3.)을맞아우유팩·폐건전지·폐형광등수거계획을알리고마을별수거실적에따라폐식용유를활용한친환경세탁비누로교환해드리고있다”며“주민의참여속에서깨끗한환경을지키고가꾸는일에더욱노력하겠다”고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임민호)와 보령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요한)은 서해 대구 어획량 회복과 기후변화에 대비한 고수온 양식대체 품종 연구 등 수산자원조성·연구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2018년 10월 24일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특히 ➀ 최근 급격히 감소되고 있는 서해안 대구의 자원량 회복을 위한 수정란 방류사업과 ➁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고수온 내성품종 바리과 어류 시험연구를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한 시설·행정·인력 등을 상호지원하고 기술협력 해 나갈 예정이다. 서해안 대구는 2000년대부터 생산량이 꾸준히 늘었으나 2014년 약 9천톤을 정점으로 어획량이 급감하여 자원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며, 천수만에서는 최근 고수온에 의한 가두리양식 어류폐사가 일어나 금년에 충남은 9개 어가에서 3억990만원의 피해가 나고 전국적으로 약 78억원의 피해가 나는 등 고수온 대응 기술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외에도 그동안 축적된 수산분야의 정보교류와 효율적인 수산자원조성을 통한 자원량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상호협력도 이어나갈 것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양 기관이 이번
[한국방송/서정철기자] 18일 설악산에 올 '첫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부터 강원북부 산지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설악산 중청봉에 내리던 비가 오전 4시 50분쯤 눈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날 내린 눈은 올 겨울을 맞아 전국적으로 처음 관측된 첫 눈이다. 설악산 중청봉의 경우 지난해에는 11월 3일에 첫눈이 내려 올해가 16일이나 빨랐다. 2000년 이후 설악산에 첫눈이 가장 빨린 내린 때는 2010년 10월 10일이었다. 첫눈의 경우 예년값은 따로 통계를 내지 않는 가운데, 보통 10월 중순에서 11월 상순에 내린다고 기상청 관계자는 전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사무소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현재까지 중청봉에는 7.0㎝, 소청봉에는 4.0㎝의 눈이 쌓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는 가운데, 상층 약 5㎞ 상공에서 영하 24도 이하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강원영동으로 동풍이 유입됐다"면서 "여기에 지형적인 효과가 더해져 강원동해안은 비, 강원북부산지(설악산)에는 새벽부터 눈이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대공원은 매년 길어지는 무더위로부터 시민 안전을 챙기고 열섬현상 완화를 위 해 쿨링포크를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쿨링포그(Cooling Fog)란 파이프 노즐을 통해 정수된 물을 일반 빗방울의 100만분의 1정도 크기의 안 개로 분사하는 시설로, 분사된 물이 더운 공기와 만나 기화하면서 주위 온도를 3~5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인천대공원은 무장애나눔길 입구, 썰매장 앞 막구조 파고라, 동물원 중앙광장, 문화마당 광장 총 4곳에 쿨링포그를 설치하고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을 시작했다. 자동으로 온도와 습도를 측정하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이에 맞게 가동된다. 쿨링포그를 통해 분사되는 물은 입자가 매우 작아 곧바로 기화되기 때문에 옷과 피부가 젖지 않으며, 주변 공기가 시원하고 깨끗해져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상윤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가까운 인천대공원에 오셔서 쿨링포그가 설치된 산책로에서 무더위를 식히고, 개울숲 계류에 발 담그면서 올해 마지막 여름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 쿨링포그 시스템 가동 사진
[인천/이광일기자] 제12회 하이드로아시아는 아시아 유수 대학의 교수 및 대학원생이 참 여하여 물 문제의 해결방안과 효과적인 물관리 기술 및 지식을 서로 공유하기 위하여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인천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12회째인 HydroAsia 2018에는 총 15개국, 13개교, 60여명의 수공학분야 미 래 물 전문가가 대거 참여하여, 의견교환과 토론의 장이 되었다. 참여국은 인천대학교, 충북대학교, 대진대학교, 일본의 교토대학교, 싱가포르 국립 대학교, 중국의 베이징공업대학교, 난카이대학교, 칭다오기술대학교, 프랑스 니 스대학교, 스페인 카탈루냐대학교, 독일 코트버스대학교, 영국의 뉴캐슬대학교 등 EuroAquae와 아시아 주요 대학의 수공학분야 미래 물 전문가가 대거 참여하였다. 올해는 참가자를 6개 팀을 나누어 2개월 전부터 웹을 통해 정해진 주제에 대한 공 동논의를 진행하였으며, 각 팀별 주제로는 수치해석 기법을 통한 도시홍수해석, 홍수배제를 위한 하수관거 설치 방안, 홍수해석을 위한 프로그래밍, 강우제어를 통한 홍수저감 방안, 투수지역(Green Area) 확대를 통한 홍수저감 방안 등 홍수해 석을 위한 수치해석과 홍수 저감 방
[옹진/이광일기자]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가뭄으로 인해 물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면서 논바닥이 갈라지고 벼 잎이 타들어가는 등 농작물 피해가 극심한데에, 농작물 피해 복구 및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하루가 다르게 저수율이 떨어지고, 효자 태풍이 되어 올 줄 알았던 제14호 태풍 ‘야기’도 한반도를 비켜가며, 당분간 큰 비 소식도 없어 계속적인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현실이다. 이에 옹진군은 폭염으로 인한 가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용수를 확보하고 또한 무더위 쉼터 운영 및 온열 질환자 발생 예방 등 다양한 방법으로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며, 피해상황 점검과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장정민 옹진군수는 지난 13일 북도면을 직접 둘러보며 농작물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장정민 옹진군수는 논에 물을 대지 못해 갈라진 논바닥으로 1년 농사만을 생각하며 자식처럼 애지중지 키운 벼를 바라보며 속상해하는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과 피해실태를 청취
[충남/한용렬기자] 도 농업기술원은 폭염 및 한발 등 고온으로 인한 구기자 생육불량, 수정장애의 피해 예방을 위해 수분공급 및 하우스 내부 온도 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구기자는 건조에 강한 작물이지만 최근 이상기온 등으로 인해 고온과 건조가 지속되면 생육이 저하될 수밖에 없어 충분한 수분공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구기자 비가림재배는 고온으로 인해 화분이 죽거나 수정불량으로 낙화, 낙과가 되어 수량이 저하되기 때문에 환기, 차광, 관수장치를 통한 정기적 수분공급 등으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8월의 구기자는 꽃이 피고 열매 맺는 가지의 생육이 미약하거나 정지되는데, 계속적으로 생육 중인 가지는 땅에 닿기 전까지 키우고 이미 땅에 닿은 것은 잘라 준 후 그 끝에서 발생되는 새순이 10㎝정도 컸을 때 끝 부분을 정기적으로 잘라 주어야 수확작업이 편리해진다. 또한 구기자 열매 수확은 빨간색이 선명하고 통통할 정도로 내용물이 충만 되었을 때 수확해야 하며 너무 익으면 내용물이 흘러나와 서로 엉겨 붙을 수 있고, 너무 이르면 충분히 익지 못해 수량과 색깔품질이 떨어져 주의해야 한다. 열매를 수확하면 되도록 빠른 시간 내에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내년 2월부터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면 자동차의 운행이 제한될 수 있다. 또 미세먼지 관련 정보와 통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를 설치한다. 환경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내용을포함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 특별법)’제정·공포안이 의결돼 내년 2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서울 강변북로 가양대교 부근에 설치된 노후 경유차 단속 CCTV와 운행제한 알림판. (사진=연합뉴스) ‘미세먼지 특별법’은 그동안 수도권 공공·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시행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도지사는 미세먼지 농도가 비상저감조치 요건에 해당하면 자동차 운행을 제한하거나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가동시간을 변경할 수 있다. 또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할 때 관련 기관이나 사업자에 휴업, 탄력적 근무제도 등을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환경부 장관은 관계 중앙행정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의 장, 시설운영자에게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가동률 조정을 요청할 수 있다. 특별법은 시·도지사, 시장, 군수, 구청장이 어린이나 노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이 많은 지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은 사용자 이용 편의성을 강화하여 새로 개편한 '우리동네 대기정보' 모바일 앱(어플리케이션)을 7월 30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우리동네 대기정보' 모바일 앱은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미세먼지, 오존 등의 대기 정보를 비롯해 미세먼지 주의보 및 경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화면의 색깔을 다양화하여 가시성을 향상했고 신속하고 다양한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어 빠르고 정확하게 주변 대기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모바일 앱 개편을 통해 지리정보시스템(GIS)을 도입하여 사용자 주변의 대기오염 측정소의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미세먼지, 오존, 일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의 측정농도가 높은 항목을 순서대로 나열하여 최상단에 카드 형태로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과거 24시간 농도 추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 농도 상태를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계기판 형태로 농도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용자가 언제든 고농도의 미세먼지에 대응할 수 있도록 통합대기환경지수*, 대기오염 상태에 따른 행동요령, 날씨 등 여러
[충남/한용렬기자]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충남도 내 가두리 양식장이 밀집한 천수만 해역의 수온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고수온 피해 발생 경계선마저 무너졌다. 이에 따라 도는 ‘고수온 현장 대응팀’을 본격 가동하는 등 대응력을 대폭 강화한다. 26일 도 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천수만 창리지선 평균 수온은 25일 현재 26.38℃(최고 수온 오후 2시 28.1℃)로, 고수온 관심단계 발령 기준선인 26℃를 올해 처음으로 넘어섰다. 이는 같은 시기 가장 높은 수온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0.92℃ 낮은 수준이다. 문제는 올해가 지난해보다 온도 상승세가 더 가파르다는 점에 있다. 지난해 평균 수온 20℃를 넘은 시점이 5월 30일이고, 26℃를 넘어선 것은 7월 20일로, 20℃에서 경계선까지 51일이 걸렸다. 그러나 올해는 6월 15일 20℃를 넘은지 40일 만에 경계선을 돌파했다. 천수만 해역에서 주로 양식 중인 조피볼락은 평균 28℃ 이상의 수온이 1주일가량 지속될 경우 폐사가 시작된다. 이 같은 상황을 감안,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양식 물고기 폐사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군, 국립수산과학원 등과 합동으로 고수온 현장 대응팀을 운영한다. 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