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광일)가 지난 16일 제253회 임시회 회기 중 자치행정국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행정·기획·교육 분야별 올해 사업추진계획에 대하여 개선 등을 요구하였다. 시민과 함께 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사업 추진에 대해 윤신애 부위원장은 영유아 부모대상 안전사고 대처 교육을 통한 근시안적 인구문제 해결보다는 더 원시안적인 접근과 실천방안을 마련할 것과 최창호 의원은 우리 시 특성에 맞는 자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서은식 의원과 김경식 의원은 각각 김제시‘내고장 내직장 주소 갖기 범시민 자율 실천운동’과 ‘행복+익산 2630’ 인구정책을 추진 등을 사례로 들며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군산형 인구정책 추진에 좋은 사례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영란 의원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야간 운영 시 직원 근무시간에만 운영하게 되어 참여율 향상이 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고 주민편의와 복리증진을 위하여 운영시간을 확대해 줄 것과 주민자치센터 노후 시설물 교체를 주문했다. 서동완 의원은 지방보조금 지원과 관련하여 자부담분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으므로 기준을 마련하여야 하며, 성과평가를 거쳐 보조금 일몰제 추진을 권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0일 제237회 임시회를 열고 세대당 10만원 상당의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한 길을 열었다. 시의회는 최근 전기‧가스 등 에너지 요금 급등으로 시민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이날 제237회 임시회를 원포인트로 진행해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관련 안건을 신속히 처리했다. 이날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의 지급 근거가 되는 「평택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278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3월경 약 27만 세대에 세대당 10만원 상당의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해 시민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유승영 의장은 “난방비 폭등으로 사회·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에 대한 난방비 지급 사안이 시급하다는 판단 하에 근거 조례를 제정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해 평택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나종대)가 지난 17일 제253회 임시회 회기 중 농업기술센터와 도시재생과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농업·도시재생 분야별 올해 사업추진계획에 대하여 개선 등을 요구하였다. 이한세 의원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해소, 방제 효율성 극대화 및 군산 쌀 이미지 제고를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위하여 기획중인 친환경 공동방제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시·농협·농가를 포함한 TF팀 구성·협의 등 관련 절차를 조속히 시행함으로써 영농기 이전에 관련 조직 구성과 필요한 예산확보 등의 적기 추진을 요구했다. 또한, 재단법인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관련하여 생산자 농민과 소비자 공동의 이익이 담보되고 친환경 공공급식 등 공공성과 센터 운영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 제공이라는 군산시 출연재단의 당초 설립목적대로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먹거리정책과 집행부와 중간지원조직인 센터간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나종대 위원장과 한경봉 의원은 경암동 로컬푸드복합센터 신축에 따른 부설 주차장이 14면으로써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바로 옆에 가족상담 및 다문화 교류소통 공간 조성을 위한 군산 가족센터 건립계획이 있다며 좁은 대지면적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윤신애 의원이 대표 발의한「군산시 군산새만금신항 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16일 경제건설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군산새만금신항 건설사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군산새만금신항의 개발 촉진과 발전방향 등을 제언·자문하기 위하여 군산새만금신항 발전위원회를 설치·운영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군산새만금신항”이란 신항만 건설 기본계획에 따라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신시도와 비안도 사이의 공유수면에 군산시 옥도면 두리도와 연접하여 인공섬 형태로 조성되는 항만을 말하며 “위원회의 기능”은 ▲신항 건설사업 지원 및 신항 발전에 관한 사항 ▲ 신항과 관련된 현안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제시 등 자문 ▲신항 운영과 주변 지역 개발방향에 대한 의견제시 등 자문 ▲ 신항 개발 촉진 및 발전방향에 관한 자료수집과 연구ㆍ자문 ▲신항 건설에 따른 인근 어업인의 생계대책에 대한 자문 ▲신항 관련 각종 용역 및 신규 정책 자문 ▲ 그 밖에 신항 및 군산시 발전을 위해 위원회 회의에 부치는 사항에 대하여 시장에게 제언·자문하는 것이다. 이 밖에도 ▲위원회 구성에 관한 사항 ▲위원회의 회의 및 자문 수당 등에 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광일)가 지난 15일 제253회 임시회 회기 중 금강호 국민여가 캠핑장, 장자교 스카이워크를 방문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먼저 행복위는 금강호 국민여가 캠핑장에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 받은 후 현장을 둘러보고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행복위 위원들은 “단순히 인위적인 캠핑장이 아닌 훼손을 최소화하는 캠핑장을 조성할 것”을 강조하며 “펜스 등 인공물 설치를 자제하고 기존 시설물 및 지형을 최대한 살리면 자연과 어우러진 캠핑장 조성은 물론이고 예산도 절감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다른 선진지를 방문하여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추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장자교 스카이워크를 방문한 행복위 위원들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인 만큼 주변 시설물 등 청결히 관리할 것”과 “향후 장자교 경관조명 설치 공사가 완공되면 시설 유지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박광일 행정복지위원장은 “금일 현장방문에서 많은 나눈 의견을 바탕으로 코로나 이후 군산을 찾을 많은 관광객을 위한 대비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며 “볼거리 및 즐길 거리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로 군산시가 체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한경봉 의원이 발의한「군산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안」이 16일 경제건설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군산시 녹색건축물 조성 활성화로 건축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시민의 복리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녹색건축물 조성 시범사업과 녹색건축물의 인증 등에 대한 지원, 그린리모델링에 대한 지원, 녹색건축물 조성 관련 포상 및 교육·홍보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다. 한경봉 의원은 “수원시, 김포시 등이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우리시의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으로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녹색건축물 기반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조례제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경제건설위원회에서 원안가결 됨에 따라 오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힘을 보탰다. 박순득 의장을 비롯한 전 경산시의원들은 한마음으로 15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남부봉사관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구호 성금 300만원을 전달하며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성금은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구호품, 식료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박순득 의장은 “지진피해로 하루아침에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을 통해 피해 상황을 하루빨리 복구하고 이재민들이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나종대)가 지난 15일 제253회 임시회 회기 중 군산시민문화회관 도시재생 인정사업과 군산 로컬푸드복합센터 신축사업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중심의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군산시민문화회관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현대건축의 거장인 故김중업 건축가의 유작으로 평가되는 군산시민문화회관을 리모델링하여 카페, 레스토랑 등 수익 공간과 전시·공연장 등 문화예술 공공 공간을 병행 운영함으로써 침체된 인근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도비 보조금 등 총 90억원을 투자하여 올해 말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연계사업인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과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경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노후된 건물이므로 리모델링 과정에서의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강조하면서, 특히 대학로 인도에서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지하통로 공사 시 본 건물과 주변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또한, 지붕방수공사 등 각 공정별 철저한 시공계획 및 품질관리로 불요불급한 설계변경으로 인한 사업비 증액 등에 대하여 경계를 표했다. 그리고 공사로 인한 기존 주차장 이용면적이 줄어드는 데 대하여 사전에 충분한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지난 10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김진태 평택경찰서장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누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0일 대규모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시의회는 이날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 구호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의원 18명 모두와 사무국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거쳐 피난처, 식료품, 구호품 지원 등 현지의 피해 구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승영 의장은 “갑작스레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튀르키예‧시리아의 재난 상황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7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3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4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8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9일부터 13일까지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한다. 이어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순이 의원이 △저상버스의 마을버스 확대 도입 △보도블럭 경계석 상한폭 폐지 및 턱 낮춤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사전‧사후점검 활성화 등 교통약자 편의시설 재정비 추진을 통해 안전한 통행권을 보장할 것을 제안했다. 유승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의회에서는 경제, 복지, 일자리, 교육 등 따스한 온기가 평택시민의 삶에 스며들도록 생활 전반에 걸쳐 어려움을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2023년 계묘년 새해에도 시민을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평택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명성기자] 난방비 폭탄에 이어 각종 공공요금 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버스요금 동결’ 방침을 밝혔다. 버스요금 인상과 관련해 김 지사가 공식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지사는 또, 올해 민생을 위해 난방비 인상과 지역화폐 예산지원 축소에 조속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RE100 달성과 투자유치에 힘쓰는 등 경기도만의 독자적인 민생과 미래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7일 제36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 참석해 도정연설을 통해 “이번 겨울 난방비 폭탄을 시작으로 각종 물가 폭탄이 이어지며 민생경제는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 정치는 남 탓과 과거 정부 탓을 하며 싸우기에 바쁘다. 이런 무책임한 태도로는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대한민국이 어떻게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갈지 비전과 전략, 추진동력이 보이질 않는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그러나 경기도는 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2023년 민선8기 경기도는 독자적으로 ‘민생’과 ‘미래’를 위한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며 올해 경기도정의 운영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