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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나무심기로 친환경적 탄소흡수원 확보 추진

- 3월부터 1,471ha 산림에 편백, 백합나무 등 319만 그루 심어,
- 지역산림조합, 4월 30일까지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나무 판매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올해 1,471ha(약 445만 평산림에 152억 원을 투입하여 319만 그루의 나무심기를 추진한다.

 

산림의 탄소흡수·저장능력 향상과 미세먼지 저감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산주의 산림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되는 나무심기는 지난해 정부가 선언한 ‘2050 탄소중립과 발맞춘 정책이다.

 

경남도는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 공급하기 위한 경제림 850ha, 산림재해 방지를 위한 큰나무조림 337ha, 산주소득증대를 위한 지역특화조림 76ha,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조림 108ha, 산불확산 방지를 위한 내화수림대조림 100ha의 신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지역산림조합 등에서는 4월 30일까지 유실수관상수조경수 등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여 범도민 나무심기 참여 분위기 확산에 동참한다.

 

정석원 경남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나무심기를 통해 숲이 가지는 탄소흡수 능력과 미세먼지저감 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하고숲가꾸기를 통해 적절한 밀도와 숲 구조를 개선하여 탄소흡수 효과가 큰 숲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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