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택기자] 최근, 풍산부지에 대한 일부 조사에도 기준치 5배의 환경오염이 적발되었습니다. 센텀2지구 개발은 환경오염, 부지의 소유권(풍산부지 국방부 반환문제), 난개발, 주먹구구식 개발계획과 추진과정에서 내용도 모르는 해운대구의회의 졸속적 결의안 발표등 문제투성이 특혜개발임을 지속적으로 알려왔고, 때문에 그린벨트 해제도 4차례나 보류된 바 있습니다.
특혜논란에도 불구하고 부산시는 9월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그린벨트해제를 목표로 공론화근거를 쌓기위한 일방적 사업설명회를 하고 돌아다니며 개발강행의 의지를 굽히지 않고있습니다.
대책위는 국회차원에서 센텀2지구의 문제를 진단하고, 나아가 국방부, 국토부 등 정부에 문제점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특혜개발저지를 위한 국회차원의 활동을 이어 나가기 위해 김종훈의원실과 토론회를 진행합니다. 현재 토론회에 국방부(전력자원관리실, 국유재산과), 국토부(국토도시실, 도시정책과)가 참석을 요구하였습니다.
토론회 순서
◎ 좌장 발언 : 김종훈 의원실
◎ 무엇이 문제인가1. 부산시의 주먹구구식 개발 추진에 대해 : 부산참여연대 양미숙 사무처장
◎ 무엇이 문제인가2. 특혜개발의 핵, 부지 문제에 대해 : 민중당 부산시당 노정현위원장
◎ 무엇이 문제인가3. 특혜개발의 피해자, 풍산노동자 생존권 문제에 대해 : 금속노조부양지부
풍산마이크로텍지회 문영섭지회장
◎ 대안모색. 공익개발을 위한 해법에 대해 : 김진오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 교수